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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2 23:05
비틀즈의 활동시기가 60년대죠 저도 비틀즈 좋아하는데 우리나라에 비틀즈의 음악이 들어온게 70년대 해적판으로 비틀즈 음악을 접할수 있었죠. 예스터데이 헤이쥬드 같은 곡은 싱글로 발표된곡입니다. 당시 우리나라에 유입된 곡들은 앨범수록곡 보다는 미국이나 영국에서 싱글챠트에 오른 곡들(말하자면 당시에 인기있었던 곡들) 위주로 들어오다보니 그런인식이 생긴게 아닐까 싶네요 그런 인식들이 오늘날까지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우에나라에서 비틀즈의 대표곡하명 예스터데이라고 인식하는 것처럼 말이죠. 실제로 영국에서 가장 인기있는곡 순위에 예스터데이, 헤이쥬드, 렛잇비 같은곡은 엄청 낮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1위는 페퍼상사 앨범의 A day in the life 였습니다. 앨범단위로 접하지 못하고 싱글곡 위주로 접한 한국인들의 편견이 아닌가 싶네요. 주위에서 비틀즈 하면 올드팝가수 또는 흥겨운 락앤롤만 주구장창 불러대는 밴드로 인식하는걸 보면 조금 안타깝긴 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비틀즈는 클래식, 락밴드인데 말입죠.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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