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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2 20:32
1. 책을 파기하는 원칙을 세운 이유는 저작권법 때문입니다.
2. 파기하지 않고 반송 받을 수 있는데 그 경우는 제본이 있는 부분은 잘라내고 스캔하기 때문에 책의 좌측이 조금 짧아져있는 형태가 될겁니다. 물론 이 경우도 제본할 공간이 있다면 충분히 제본할 수 있고, 재 제본하기 위해 스캔업체에 스캔을 마친 (낱장화 된) 책을 돌려달라고 하면 반송해줄겁니다. 제가 했던 곳은 반송해주는 옵션이 있습니다. 책 복구가 불가능 하다는 말은 말이 안됩니다. 물론 좌측면이 많이 짧은 책의 경우는 제본이 어려울 수 있긴 합니다. 반송이 안된다고 하는 업체 말고 반송이 되는 업체에서 스캔하시면 됩니다. 3. 스캔대행 업체에서 제본까지 해서 되돌려주면 저작권 위반 소지도 있고 해서 그냥 돌려주고 사용자가 보관하든 제본하든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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