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3/12 11:21
사실 요즘 뜨려면 '노래'만 가지고는 힘든 것 같아요. 소속사의 '마케팅 전략'도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 그런 전략의 부재 상태가 너무 오랬동안 지속되다보니 결국 이미지가 쇄신되지 못하고 정체되어버리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11/03/12 11:22
윤하 팬인데.. 뭔가 머리를 때리는 듯한 강력한 임팩트가 전혀 없었죠.
말 빨은 라디오나 스케치북 나오는 것 보면 준수한 편이구요. 사실 아이유도 마쉬멜로우까지만 해도 인지도가 그리 큰 편이 아니었는데, 후크송에 완전히 찌들어서 염증 느끼는 상황에 좋은날이라는 상콤한 노래가 타이밍 좋게 딱 치고 나온 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까지(얼마전에 싱글 활동 중단 했더만요.ㅠㅠ) 거의 쓰나미처럼 몰아쳤죠. 로엔이 정말 잘했던 게 초반에 완전 귀여움(부,있잖아,마쉬멜로우)으로 밀어부쳐서 덕후층 좀 만들어놓고, <= '특히 스타크래프트 쪽 노린 건 아주 좋은 전략이었습니다.' (이 사람들이 입소문 퍼뜨리는 데 와따죠. 왜냐? 대부분 헤비 인터넷 유저가 많으니까) 귀여움은 잃지 않으면서도 가창력이 노래평의 중심이 될 수 있는(ex-3단고음) 좋은 날이라는 노래를 빵 터뜨리니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한거죠. 물론 그 과정 내에서 끊임 없이 쇼프로에 내보내며 미디어를 통해 시청자에게 접촉시킨 것도 좋았습니다. (+ 끝 없는 OST 참여, 듀엣 참여...) 반면에 윤하씨는 나이가 이제 제법 되는 편이라 뭔가 다른 부분으로 반전을 노리지 않는 한 아이유처럼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는 조금 힘들다고 봐요. 이게 소속사의 역량 차이일텐데 라이온 미디어가 잘 찾아낼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제 예상으로는 윤하씨가 워낙 기본기가 탄탄한 가수이다보니 골수팬층을 업고 롱런하는 가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03/12 11:23
윤하가 하는 음악자체가 지금 1등하기가 힘든 노래니까요. 아이유가 비정상적으로 인기가 많은듯 싶습니다.
어차피 음악성이 있는 가수라면, 한철장사보단 꾸준하게 활동하는게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곡도 써가면서..
11/03/12 11:24
아이유의 존재 때문이기도 하지 않나요. 뭔가 겹쳐지는 듯한 컨셉. 솔직히 대중남성들은 아이유쪽으로 몰리겠죠..
그래도 계속 꾸준히 롱런하는 가수가 될 거라는 생각에 공감합니다. 오히려 아이유보다 더 길게 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11/03/12 11:25
아이유도 굳이 따지자면 예능감덕분에 떴죠.
미아는 망했고, boo나 마쉬멜로 역시 대박이라고 하긴 좀 뭐합니다.(저는 좋아했습니다 크크) 아이유의 성공과정은 세바퀴 등의 출연으로 의외의 실력 + 삼촌, 이모 팬들을 아우를만한 지나간 노래들 소화 이후 방송 열심히 돌면서 역시 위 과정의 반복 + 예능감 작렬 성시경 등의 기존의 입지가 탄탄했던 가수들도 예능에 출연해서 홍보할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예능감은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반면에,, 윤하양은 예능감이 좀 약해요 ㅠ 그리고 윤하양이 가장 강점을 보일 수 있는 노래는 지르는 스타일인데, 이건 나이드신 분들에게 먹히기 좀 어렵죠. 발라드 소화능력도 뛰어나지만, 발라드 류의 노래에 한정해서는 아이유양과 동급 혹은 이하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네요. 보컬 능력만 놓고보면 윤하양의 우위지만, 아이유양은 음색이 너무... 좋습니다. 윤하양 역시 예쁜 음색이지만, 아이유양은 거기에 유니크함 + 약간 긁히는 목소리까지 갖췄거든요. 윤하양은 1집 성공 이후로 폭발적으로 받쳐줄 후속곡 과 예능감이 부족했던게 결국 지금의 차이를 만든 듯. 외모는 아이유양이 약간 우위이긴 하지만(좀 더 도화지같은 외모, 체형이죠. 손대는 방향대로 여러 컨셉이 소화가능한) 그리 큰 차이는 아닌데 아이유양도 중소 소속사에 속해있음에도 방송전략이 너무 좋았습니다.
11/03/12 11:27
tv출연을 상대적으로 적게한것도 없지 않아 있고...
그래도 제 주변에는 윤하씨 팬이 꽤 많습니다 그리고 요즘 아이돌 좋아하는 10대 20대도 윤하라는 가수가 있다 정도는 모르는사람이 없을정도로 많을거 같아요
11/03/12 11:28
나이? 는 농담이구요.
저도 팬인데 윤하양이 선호하는 장르자체가 대중적이지 못하다고 봅니다. 물론 본인도 그걸 원하지않죠. 소속사도 조금 불만스럽긴합니다만;;
11/03/12 11:40
1위 못하는거야 486이후 인기 끌만한 노래가 다 거기서 거기에요
맨 차이고 슬퍼하는 노래 같은거밖에 없으니 근데 아이돌판에서 여성 솔로가수로서의 지금 위치 정도면 어느정도 되지 않나요?? 아이유처럼 국민 여동생까지는 아니더라도 웬만한 인기 가수 정도
11/03/12 11:43
타이틀곡을 못뽑는것도 이유고...(윤하양 명곡 소리 듣는 노래들은 대부분 타이틀이 아닌 다른곡들...)
작년초에는 앨범 나오는가 싶더니 병나서 활동도 못하고..... 그러는 사이에 아이유가 잔소리-영웅호걸-좋은날 콤보로 너무 떠버렸죠. 그 전까지는 아이유보단 윤하가 더 인기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유랑 비교해서 그렇지 윤하역시 탄탄하게 입지를 갖추고 있는 인기가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애니메이션 보는 사람들 입장에선 아이유보다 더....(응?)
11/03/12 12:05
노래가 아예 본좌급이던지 아니면 적당히 노래 좋고 마케팅적인 측면이 받쳐줘야합니다.
예를들어 브라운아이즈 벌써일년, 조피디 친구여 등등은 노래로만 승부한 스타일이죠.(브라운아이즈는 가요프로도 안나왔을겁니다 아마. 언터쳐블이죠) 반면 노래가 괜찮으면 마케팅적으로 받쳐줘야하죠. 나씽베러도 3년이나 된 노래인데, 안뜨다가 닉쿤이 한번 불러주니깐 뜨지 않습니까? -_-;; 윤하의 경우는 실력같은 베이스는 갖춰져 있는데 마케팅이 너무 안따라오고 노래가 2%정도 부족합니다.
11/03/12 12:11
저도 윤하 팬이지만, 갈수록 노래에 너무 임팩트가 없습니다. 1집은 정말 최고였고, 2집도 괜찮았습니다만, 3집부터는 영 아니었습니다. 3집 part B 의 경우 아파서 활동도 못했구요.. 그래도 실력이 있고 싱어송라이터라, 롱런 할거 같기는 합니다. 은근히 고정팬들도 많구요.. 아이유나 다른 아이돌 같은경우 인기는 한 순간입니다.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거품같은거죠.. 그의 반해 윤하는 거품은 없어도 기본적으로 응원해주는 팬들은 많기 때문에 별 걱정은 안드네요..
11/03/12 12:14
외모는 아이유도 아주아주 예쁜건 아니죠. 귀여운 동생느낌. 윤하가 외모로 많이 부족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엔 방송노출, 매니지먼트, 앨범 기획력, 기획사빨, 프로듀싱, 타이틀곡빨 같습니다. 조영철 프로듀서(내가넷 부사장&로엔 제작이사)가 투입된 잔소리 부터 아이유 앨범빨이 장난 아니죠. 팬 흡수하는 방식에 머리도 잘쓰고 있어요.
11/03/12 12:21
실력으로보면 윤하가 확실히 우위인데..
아이유가 윤하보다 좋은건 음색인데요. 그중에서 얇게 소리내는 음색(꾸미는 목소리)은 상당히 좋은데 지르는부분(고음)에서는 자기 본인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얇은 목소리에 비해 별로네요.. 모든노래를 다 얇게 부를수는 없기때문에 좀 개선해야될꺼같네요. 윤하보면서 실력에 비해 더 떠야되는데~ 하는 생각이 저도 드네요.
11/03/12 12:32
그동안 봐왔는데
워낙 프로그램에도 잘 안 나오고 나와도 병풍이라 윤하도 굳이 뜨고 싶어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그동안 윤하의 장르도 뚜렷히 정해지지 않고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중이니까요 윤하팬들은 항상 소속사를 깝니다 힘이 없고 타이틀을 이상하게 정한다고 타이틀이 윤하팬들이 충성심이 많아서 띄워주지만 별로 차별화도 없고 좋지도 않죠 486 = 텔레파시 = 1.2.3 오늘헤어졌어요 = 내남부 ex.one shot 팬이지만 이렇게 활동을 하면 맨날 똑같은 노래만 부른다고 욕 먹죠 이번에 유희열씨가 4집을 프로듀싱 한다는 말을 했었는데 그렇다면 기대가 많이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윤하의 베스트곡인 오서맑 , 편한가봐 모두 유희열씨의 작품이니까요 기대 됩니다 p.s. 윤하의 금발은 흑발로 돌아왔을 때, 임펙트를 주기 위해 일부로 한겁니다 크크크
11/03/12 12:36
팬들 입장에서는 피아노도 잘 치고 노래도 잘 하고 귀엽게 생기기도 했는데
막상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굳이 좋아할만큼 피아노 쩌는것도 아니고 노래도 그저그렇고(게다가 다 비슷하고..) 외모도 눈에 안 띄는.. (특히 금발 -_-) 그냥 다 조금씩 아쉬운 가수인거 같아요. 컨셉대로 라면 먼가 음반 나올때마다 색다른 맛만 있었어도 좋았을것 같은데
11/03/12 12:43
제 생각엔
딱히 튀는점이 없어서 그런것같네요. 노래를 잘하긴하는데 압도적인느낌도아니고, 외모도 다른아이돌에비해서 밀리는건 사실이구요. 못생긴건아닌데... 예능감도 없죠. 윤빠지만 지금은 그러려니합니다. 요샌 아이유가 좀 더 좋긴하지만 크크. 음색은 확실히 아이유가 좋은것같습니다.
11/03/12 13:23
비슷한 남자가수로 나윤권이 생각나네요.
좋은 노래도 많고 실력도 좋은데 못뜨고 있는.. 윤하는 그래도 1집때는 꽤 많이 떳던거 같습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