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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3/12 11:04:25
Name snut
Subject 윤하씨가 생각보다 못 뜨는거 같아 아쉽습니다..ㅠ
저는 윤하씨 1집 부터 팬이었는데요.
정말 앨범 나올 때마다 다 좋았고
노래도 정말 잘하고...

피아노도 정말 잘치고... 하...
그런데 음악프로 1위도 잘 안되고...
TV에도 생각보다 안 나오네요..(뭐 이건 본인이 안 출연을 꺼리는 걸수도 있지만요...)

저는 윤하씨가 요즘 대세인 아이유에 비해 꿀릴게 없다고 생각 되는데
왜 그만큼 인기를 얻지 못 하는 걸까요...
역시 외모 때문인가요....(제 개인적으로 윤하씨 외모도 어디서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상 윤하의 팬으로써 아쉬운 마음에 불평좀 해봤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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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름낼름
11/03/12 11:09
수정 아이콘
외모+말빨(엄밀히 말하면 오빠,삼촌팬들을 자극하는 애교+귀염성)의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Jeremy Toulalan
11/03/12 11:10
수정 아이콘
예능으로의 노출이 적은 탓도 있지 않을까요?
11/03/12 11:17
수정 아이콘
시기적인 문제도 있을꺼고
일단 노래를 너무 못받는것 같아요.
가끔 들으면 그노래가 그노래 같기도 하구요.
ChRh열혈팬
11/03/12 11:21
수정 아이콘
사실 요즘 뜨려면 '노래'만 가지고는 힘든 것 같아요. 소속사의 '마케팅 전략'도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 그런 전략의 부재 상태가 너무 오랬동안 지속되다보니 결국 이미지가 쇄신되지 못하고 정체되어버리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브라운쵸콜렛
11/03/12 11:22
수정 아이콘
윤하 팬인데.. 뭔가 머리를 때리는 듯한 강력한 임팩트가 전혀 없었죠.
말 빨은 라디오나 스케치북 나오는 것 보면 준수한 편이구요.
사실 아이유도 마쉬멜로우까지만 해도 인지도가 그리 큰 편이 아니었는데,
후크송에 완전히 찌들어서 염증 느끼는 상황에 좋은날이라는 상콤한 노래가 타이밍 좋게 딱 치고 나온 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까지(얼마전에 싱글 활동 중단 했더만요.ㅠㅠ) 거의 쓰나미처럼 몰아쳤죠.
로엔이 정말 잘했던 게 초반에 완전 귀여움(부,있잖아,마쉬멜로우)으로 밀어부쳐서 덕후층 좀 만들어놓고, <= '특히 스타크래프트
쪽 노린 건 아주 좋은 전략이었습니다.' (이 사람들이 입소문 퍼뜨리는 데 와따죠. 왜냐? 대부분 헤비 인터넷 유저가 많으니까)
귀여움은 잃지 않으면서도 가창력이 노래평의 중심이 될 수 있는(ex-3단고음) 좋은 날이라는 노래를 빵 터뜨리니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한거죠. 물론 그 과정 내에서 끊임 없이 쇼프로에 내보내며 미디어를 통해 시청자에게 접촉시킨 것도 좋았습니다.
(+ 끝 없는 OST 참여, 듀엣 참여...)
반면에
윤하씨는 나이가 이제 제법 되는 편이라 뭔가 다른 부분으로 반전을 노리지 않는 한
아이유처럼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는 조금 힘들다고 봐요.
이게 소속사의 역량 차이일텐데 라이온 미디어가 잘 찾아낼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제 예상으로는 윤하씨가 워낙 기본기가 탄탄한 가수이다보니 골수팬층을 업고 롱런하는 가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SoSoHypo
11/03/12 11:23
수정 아이콘
윤하가 하는 음악자체가 지금 1등하기가 힘든 노래니까요. 아이유가 비정상적으로 인기가 많은듯 싶습니다.
어차피 음악성이 있는 가수라면, 한철장사보단 꾸준하게 활동하는게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곡도 써가면서..
스폰지밥
11/03/12 11:24
수정 아이콘
아이유의 존재 때문이기도 하지 않나요. 뭔가 겹쳐지는 듯한 컨셉. 솔직히 대중남성들은 아이유쪽으로 몰리겠죠..
그래도 계속 꾸준히 롱런하는 가수가 될 거라는 생각에 공감합니다. 오히려 아이유보다 더 길게 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11/03/12 11:25
수정 아이콘
아이유도 굳이 따지자면 예능감덕분에 떴죠.

미아는 망했고, boo나 마쉬멜로 역시 대박이라고 하긴 좀 뭐합니다.(저는 좋아했습니다 크크)
아이유의 성공과정은 세바퀴 등의 출연으로 의외의 실력 + 삼촌, 이모 팬들을 아우를만한 지나간 노래들 소화
이후 방송 열심히 돌면서 역시 위 과정의 반복 + 예능감 작렬
성시경 등의 기존의 입지가 탄탄했던 가수들도 예능에 출연해서 홍보할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예능감은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반면에,, 윤하양은 예능감이 좀 약해요 ㅠ
그리고 윤하양이 가장 강점을 보일 수 있는 노래는 지르는 스타일인데, 이건 나이드신 분들에게 먹히기 좀 어렵죠.
발라드 소화능력도 뛰어나지만, 발라드 류의 노래에 한정해서는 아이유양과 동급 혹은 이하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네요.
보컬 능력만 놓고보면 윤하양의 우위지만, 아이유양은 음색이 너무... 좋습니다.
윤하양 역시 예쁜 음색이지만, 아이유양은 거기에 유니크함 + 약간 긁히는 목소리까지 갖췄거든요.

윤하양은 1집 성공 이후로 폭발적으로 받쳐줄 후속곡 과 예능감이 부족했던게 결국 지금의 차이를 만든 듯.
외모는 아이유양이 약간 우위이긴 하지만(좀 더 도화지같은 외모, 체형이죠. 손대는 방향대로 여러 컨셉이 소화가능한) 그리 큰 차이는 아닌데
아이유양도 중소 소속사에 속해있음에도 방송전략이 너무 좋았습니다.
11/03/12 11:25
수정 아이콘
저는 아이유 팬입니다만. 솔직히 아이유는 영웅호걸빨이 좀 있죠.
11/03/12 11:27
수정 아이콘
tv출연을 상대적으로 적게한것도 없지 않아 있고...
그래도 제 주변에는 윤하씨 팬이 꽤 많습니다
그리고 요즘 아이돌 좋아하는 10대 20대도 윤하라는 가수가 있다 정도는
모르는사람이 없을정도로 많을거 같아요
써니티파니
11/03/12 11:28
수정 아이콘
나이? 는 농담이구요.
저도 팬인데 윤하양이 선호하는 장르자체가 대중적이지 못하다고 봅니다. 물론 본인도 그걸 원하지않죠.
소속사도 조금 불만스럽긴합니다만;;
11/03/12 11:38
수정 아이콘
윤하양은 음악스타일이 언더라... 아이유처럼 뜨길 바라는건 좀 억지인 듯...
얼마전 금발에 빨간립스틱은... 정말...;;;
개의 뿔
11/03/12 11:39
수정 아이콘
제 마음속의 원탑입니다. 인기에 연연하지 말고 스스로의 길을 꿋꿋하게 갔으면 하네요.
베이컨토마토디럭스
11/03/12 11:40
수정 아이콘
1위 못하는거야 486이후 인기 끌만한 노래가 다 거기서 거기에요

맨 차이고 슬퍼하는 노래 같은거밖에 없으니

근데 아이돌판에서 여성 솔로가수로서의 지금 위치 정도면 어느정도 되지 않나요??

아이유처럼 국민 여동생까지는 아니더라도 웬만한 인기 가수 정도
세계평화
11/03/12 11:42
수정 아이콘
저는 90프로는 노래 때문이라고 보는데요
잘 부르는건 맞는데
노래가 별로입니다
방과후티타임
11/03/12 11:43
수정 아이콘
타이틀곡을 못뽑는것도 이유고...(윤하양 명곡 소리 듣는 노래들은 대부분 타이틀이 아닌 다른곡들...)
작년초에는 앨범 나오는가 싶더니 병나서 활동도 못하고.....
그러는 사이에 아이유가 잔소리-영웅호걸-좋은날 콤보로 너무 떠버렸죠. 그 전까지는 아이유보단 윤하가 더 인기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유랑 비교해서 그렇지 윤하역시 탄탄하게 입지를 갖추고 있는 인기가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애니메이션 보는 사람들 입장에선 아이유보다 더....(응?)
낭만토스
11/03/12 12:05
수정 아이콘
노래가 아예 본좌급이던지 아니면 적당히 노래 좋고 마케팅적인 측면이 받쳐줘야합니다.
예를들어 브라운아이즈 벌써일년, 조피디 친구여 등등은 노래로만 승부한 스타일이죠.(브라운아이즈는 가요프로도 안나왔을겁니다 아마. 언터쳐블이죠)

반면 노래가 괜찮으면 마케팅적으로 받쳐줘야하죠. 나씽베러도 3년이나 된 노래인데, 안뜨다가 닉쿤이 한번 불러주니깐 뜨지 않습니까? -_-;;

윤하의 경우는 실력같은 베이스는 갖춰져 있는데
마케팅이 너무 안따라오고 노래가 2%정도 부족합니다.
뿌지직
11/03/12 12:11
수정 아이콘
저도 윤하 팬이지만, 갈수록 노래에 너무 임팩트가 없습니다. 1집은 정말 최고였고, 2집도 괜찮았습니다만, 3집부터는 영 아니었습니다. 3집 part B 의 경우 아파서 활동도 못했구요.. 그래도 실력이 있고 싱어송라이터라, 롱런 할거 같기는 합니다. 은근히 고정팬들도 많구요.. 아이유나 다른 아이돌 같은경우 인기는 한 순간입니다.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거품같은거죠.. 그의 반해 윤하는 거품은 없어도 기본적으로 응원해주는 팬들은 많기 때문에 별 걱정은 안드네요..
잠만보
11/03/12 12:14
수정 아이콘
외모는 아이유도 아주아주 예쁜건 아니죠. 귀여운 동생느낌. 윤하가 외모로 많이 부족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엔
방송노출, 매니지먼트, 앨범 기획력, 기획사빨, 프로듀싱, 타이틀곡빨 같습니다.

조영철 프로듀서(내가넷 부사장&로엔 제작이사)가 투입된 잔소리 부터 아이유 앨범빨이 장난 아니죠.
팬 흡수하는 방식에 머리도 잘쓰고 있어요.
LG.33.박용택
11/03/12 12:14
수정 아이콘
예능이죠.
바닥을 기던 2am도 조권의 우결을 바탕으로..
매니아들의 공식 매니아 여동생 아이유도, 국민 여동생으로..
온니테란
11/03/12 12:21
수정 아이콘
실력으로보면 윤하가 확실히 우위인데..

아이유가 윤하보다 좋은건 음색인데요. 그중에서 얇게 소리내는 음색(꾸미는 목소리)은 상당히 좋은데

지르는부분(고음)에서는 자기 본인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얇은 목소리에 비해 별로네요..

모든노래를 다 얇게 부를수는 없기때문에 좀 개선해야될꺼같네요.

윤하보면서 실력에 비해 더 떠야되는데~ 하는 생각이 저도 드네요.
고윤하꺼
11/03/12 12:22
수정 아이콘
다됬고 소속사 때문입니다
민첩이
11/03/12 12:32
수정 아이콘
그동안 봐왔는데
워낙 프로그램에도 잘 안 나오고
나와도 병풍이라
윤하도 굳이 뜨고 싶어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그동안 윤하의 장르도 뚜렷히 정해지지 않고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중이니까요

윤하팬들은 항상 소속사를 깝니다
힘이 없고 타이틀을 이상하게 정한다고
타이틀이 윤하팬들이 충성심이 많아서 띄워주지만
별로 차별화도 없고 좋지도 않죠

486 = 텔레파시 = 1.2.3
오늘헤어졌어요 = 내남부
ex.one shot
팬이지만 이렇게 활동을 하면
맨날 똑같은 노래만 부른다고 욕 먹죠

이번에 유희열씨가 4집을 프로듀싱 한다는 말을 했었는데
그렇다면 기대가 많이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윤하의 베스트곡인
오서맑 , 편한가봐 모두 유희열씨의 작품이니까요
기대 됩니다


p.s. 윤하의 금발은
흑발로 돌아왔을 때, 임펙트를 주기 위해
일부로 한겁니다 크크크
최강라이온즈
11/03/12 12:36
수정 아이콘
팬들 입장에서는 피아노도 잘 치고 노래도 잘 하고 귀엽게 생기기도 했는데
막상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굳이 좋아할만큼 피아노 쩌는것도 아니고 노래도 그저그렇고(게다가 다 비슷하고..) 외모도 눈에 안 띄는.. (특히 금발 -_-)
그냥 다 조금씩 아쉬운 가수인거 같아요.
컨셉대로 라면 먼가 음반 나올때마다 색다른 맛만 있었어도 좋았을것 같은데
PGR끊고싶다
11/03/12 12:4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딱히 튀는점이 없어서 그런것같네요.
노래를 잘하긴하는데 압도적인느낌도아니고, 외모도 다른아이돌에비해서 밀리는건 사실이구요. 못생긴건아닌데...
예능감도 없죠.
윤빠지만 지금은 그러려니합니다.
요샌 아이유가 좀 더 좋긴하지만 크크.
음색은 확실히 아이유가 좋은것같습니다.
그레이티스트원
11/03/12 13:23
수정 아이콘
비슷한 남자가수로 나윤권이 생각나네요.

좋은 노래도 많고 실력도 좋은데 못뜨고 있는..

윤하는 그래도 1집때는 꽤 많이 떳던거 같습니다만
살인적인웃음
11/03/12 13: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윤하가 나은건 한국팬만있는게 아니라

여러나라팬이 있다는점에 안심임..
DrakeDog
11/03/13 05: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외모가 문제인듯한데요. (너무 주관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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