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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03 18:46
제가 저번주에 오사카 및 간사이 지방 다녀왓는데요..
부산에서 팬스타 배타고 다녀왔습니다.. 일본 물가가 비싸긴 하지만 얼마든지 아끼려면 아낄수 있어요~ 일단 제일 걱정이 교통비일텐데...이거는 오사카 주유패스와 간사이 쓰루패스로 해결할수있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는 1일은 2만원 이하...간사이 쓰루 3일은 5000엔(우리돈으로 6만8천원정도..) 한국에서 사시면 됩니다...인터넷 검색하셔서... 주유패스와 쓰루패스 사시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관광지가 많습니다..이건 주유패스와 쓰루패스가 집에 오면 거기에 관광지 안내가 되어있는 팜플렛있구요...무료쿠폰과 할인쿠폰도 있습니다... 워낙 관광지가 많아서 세뚜아 님이 보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근데 하루에 생각보다 많이 돌아다니긴 힘들어요...교통(지하철)이 워낙 많고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군요....하루에 5군데 정도 다니면 많이 다니는겁니다... 두번째로 중요한게 먹는건데..이것도 아끼려고 마음먹으면 충분히 아낄수있어요...편의점 음식도 500엔 이하고.. 한끼에 500엔 이하하는 음식점도 많아요..대신 비싼데는 엄청 비싸구요... 저는 초밥집 한접시에 127엔 하는데가서 마음껏 먹었습니다.. 세번째 숙박 또한 싼데는 쌀겁니다;;; 저는 전통료칸에서 2인1실 3박4일 있었는데...한국에서 선금 5만원내고 일본에서 1만얼마;;;(잘 기억이 안나네요...) 이 정도로 해결 했습니다... 님이 비행기로 가시면 돈이 더 들것같고...부산에서 배타고 가시면 더 적게 들겁니다...근데 혼자가시면 6인실 같은데서 모르는 사람이랑 방 써야하니 좀.. 어쨋든 잘 알아보시고 다녀오세요~~
11/03/03 18:48
추천하는 관광지는 인스턴트 라면 기념박물관 인데...여긴 300엔에 자기가 만든 라면을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컵도 자기가 색칠해서 꾸미고 스프와 토핑도 자기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여긴 꼭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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