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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1/07 09:21:32
Name [NC]...TesTER
Subject [일반] [세상읽기]2008_0107
[테스터의 세상읽기]2008_0107

이 세상엔 수많은 일들이 발생합니다. 또한 수많은 정보도 생겨나고 소멸되죠. 우리 앞에는 너무나 많은 일과 정보들이 있어, 그것을 모두 수용하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가끔 한번 정도는 생각하고 싶은 일들, 같이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아주 편하게... 이 세상읽기는 정답이 없습니다. 또한 누구의 말도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바쁘시더라도 한번 쯤은 생각해 볼 만하다는 것. 이것으로 족합니다.


1. 새 정부의 총리 후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측은 차기 정부의 첫 총리 후보로 15명을 2차례 검증 후 6배수로 압축한 것으로 어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17일경 6명의 후보를 2, 3명으로 다시 압축한 뒤 20일 최종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배수에 들어간 후보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안병만 전 한국외국어대 총장

등 입니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6배수의 후보군 가운데 현재 박 전 대표가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면서 “박 전 대표가 특사로 중국을 방문한 뒤 귀국하는 17일경 후보를 2, 3명으로 압축하고 20일 최종 인선을 확정할 예정”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국무총리…..이런 세상이 올 수도 있겠습니다.


2. 음악 컨텐츠 : 불법과  합법 사이

우리나라에서 게임, 음악, 영화 등 문화 컨텐츠의 불법 복제 거래일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었습니다. 문화관광부가 지난해 6월 저작권법을 강화하면서 불법 복제품의 유통창구인 ‘P2P’ 사이트를 처벌하는 조항을 신설했지만 실제 과태료 부과에까지는 이르지 못하는 등 대응이 미흡한 실정이라고 합니다.

‘2007 저작권 침해방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한 해 동안 음악은 약 185억4413만 곡 정도가 불법 유통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요, 음악뿐 아니라 영상물, 출판물 등을 포함해 불법 복제품 시장 규모는 2조190억 원으로 합법적인 문화 컨텐츠 시장(4조5370억 원)의 약 45%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러나 음악 시장은 불법시장이 4567억 원으로, 합법적인 시장 규모(3708억 원)보다 더 큰 기형적인 시장구조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내 음악시장을 보면 음판 판매의 하락과 저작권 보호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미국의 메이저 음반사인 EMI, 워너뮤직, 유니버설뮤직 등이 온라인 사이트인 아이튠스, 아마존, 월마트를 통해 저작권보호장치(DRM)가 없는 음악 파일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DRM을 없애면 이용자들이 음악파일을 공유할 수 있어 불법 복제가 우려되지만 그것보다 디지털 유통의 확산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요즘 세상에 음판 판매를 강조하는 것은 넌센스며, 저작권자도 소비자에게 편리하고 저렴한 상품을 공급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국내 음악 시장에서는 그런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창작의 고통…
이러다가 음악 하는 사람 하나도 없을 것이다…
남의 것을 강탈하는 행위다…

소비자, 시장, 기술적 환경은 급속히 변화하는데 언제까지 이러고만 있을 겁니까?


3. 미친 영화이야기

어중간함이 너무나 아쉬운 헨젤과 그레텔

이번에 테스터 씨와 처음으로 이상한 경험을 한번 했다. 임필성 감독이라는 변방의 감독 작품을 보는 것도 그렇지만 상영관에 관객 수가 채 6명도 안되었다는 점이다. 썰렁한 텅 빈 상영관에 테스터 씨는 약간 무서운 듯 영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잔혹동화’라는 명명 아래 ‘남극일기’에서 어느 정도 능력을 발휘한 감독의 작품이라 나름 기대가 컸다.

다소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를 썰렁한 상영관에서 보기란 영 쉽지만은 안했다. 그러나 테스터 씨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분위기에 아랑곳 하지 않고 스크린에 몰두한다.

영화가 끝나고 테스터 씨와 함께 가까운 카페로 향했다. 차가 나오자마자 다짜고짜 테스터 씨는 한마디 한다.

“아쉬워..너무 어중간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무슨 말씀이세요? 독특한 비쥬얼과 관객에게 던지는 암시가 꽤 크던데요?”

“자네는 그렇게 받아들여지던가? 난 아닌데. 이 영화는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아주 어중간한 영화가 돼버렸어”

“그게 무슨 소린가요?”

“이 영화는 감독의 메시지가 상당히 명확하네. 대부분의 관객은 감독이 말하고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을거야. 그런데 비주얼을 너무 강조하다보니 스토리 구성이 너무 임펙트가 약하네. 그렇다고 ‘판의 미로’처럼 비주얼이 충격적이지도 않고. 차라리 주제를 어렵게 해서 관객이 ‘도대체 이 영화 내용이 뭐야’ 라고 할 정도로 머리를 아프게 하던지”

“비현실적이라는 부분에 좀 화가 나셨나 보군요? 전 나름 판타지스러운게 마음에 들던데요? 어차피 아이들 이야기이기에 판타스틱한 부분은 필요했다고 봅니다만..”

“사실 판의 미로를 볼 때도 그랬지만 잔혹한 부분이 부족하다고 보이네. 단순히 가슴 찡한 뭐 이런류 아니겠는가?”

“글쎄요..꼭 그렇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사실 ‘남극일기’는 영화가 너무 무거웠죠. ‘남극일기’가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아주 현실적인 내용은 아니였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번 영화는 그 내용 안에 숨겨진 것은 아주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음,,,,,,비쥬얼을 너무 강조하다보니 구성이 탄탄하지 못했고, 그저 기존세대에 대한 아이들의 반항만이 보이는군. 그 과거가 아무리 찡하다해도 그건 이 영화 분위기와는 안 맞다고 생각하네. 아무리 우리가 ‘恨’의 정서를 갖고 있다고 하지만 이제는 관객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기는 힘들다고 보네”

“그런가요?”

테스터 씨는 굉장히 이번 영화를 아쉬워하는 하는 것 같다. 가볍게 간다는 것이 ‘장화홍련전’과 같은 것을 생각했을까? 아니면 감독에 대한 아쉬움 이였을까?

마지막으로 테스터 씨는 한 마디 덧붙였다.

“2주짜리 영화가 될 듯하네”


4. 오늘의 솨진

”강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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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밥팅z
08/01/07 09:53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읽고 있답니다.

1. 과연 다음 정권의 첫 총리는 누가 될까요? 07학번인 어린 학생이라는 것을 핑계로, 사실 국정을 운영하는 국무위원들에게 큰 관심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 과 행사인 '모의국무회의'의 대본을 쓰고 연기를 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그러면서 각 국무위원들의 역할에 대해 조사할 기회가 있어서, 다행이도 기본적인 소양은 갖추었지 않나, 하고 생각 중입니다.
국무총리의 자격 요건에 대해서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어떤 능력을 갖추어야 할까요?

2. 저의 경우에는 부끄럽지만, 중, 고등학교 때 P2P를 이용하여 불법으로 MP3파일을 많이 다운받았었습니다. 그때 MP3CDP를 사용하면서, 불법파일을 많이 썼었는데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MP3CDP대신에 휴대폰에 내장된 MP3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은 철이 들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멜론 플레이어를 사용하면서 프리다운로드 회원권을 구입하여 쓰고 있습니다. 한 달에 약 5,000원이라는 돈으로 음악을 듣고 싶은 대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절대적으로 값이 싼 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 달에 100곡은 듣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래도 가끔 동영상을 제작한다던가, 음악을 편집할 일이 생겨서 그에 삽입하기 위해 MP3파일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뭐 소리바다나 여타 음악전용P2P는 사용하지 않고, 일반 P2P를 사용하는데, 웬만한 검색어는 막아놓아서 MP3파일 검색이 어렵더라고요. 물론 막아놓아도 찾으려고 맘먹은 분들은 잘 찾으시는 것 같지만 말입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예전보다는 음반을 자주 사게 되는데, 사실 이건 음악 감상의 목적 보다는 소장의 성격이 강합니다. 실제로 CD를 플레이 한 적은 한두 번에 지나지 않고, 앨범 재킷사진이나 가사 집을 보는 용도로 주로 사용하거든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집에서 오디오를 이용해서 음악을 듣는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제 주위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컴퓨터로 음악을 듣거나, 휴대성을 강조하여 MP3플레이어로 음악을 듣거든요. 제 주변의 사람들이 대부분 20대 초, 중반이고, 대체로 이 연령대의 사람들이 음악시장의 주요 구매자라는 점을 생각 해 볼 때, 음반의 매출 증진을 위해서는 '소장'의 가치를 강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충분한 지적과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또한 음반 구매자에게 MP3파일을 받을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음협에서 사이트(또는 프로그램)를 관리하고, 음반에 적힌 고유번호를 입력하면 그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현재 단지 음반만을 구입한 경우에, MP3플레이어를 사용하는 구매자들은 파일을 변환하여 플레이어에 집어넣어야 하는데, 이런 서비스를 실행한다면 구매자들에게 마침 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닐까요? 또한 그러한 사이트(또는 프로그램)의 경우 양 옆에 광고 등을 배치 할 수 있고, 메인 화면을 통해 새로운 앨범 홍보도 가능하며, 각종 가수들의 영상 메시지를 띄울 수도 있고, 앨범 평이나 투표 등을 통해 대중의 여론을 수렴할 수도 있으며, 클릭과 다운로드 수를 통해 그 신빙성이 의심받고 있는 음반판매수치를 객관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광고 수익 같은 경우에는 일정 부분을 사이트 운영비와 음협 운영비로, 또 나머지 부분은 클릭과 다운로드 수 등을 고려하여 가수들에게 나눠 분배하는 것도 수익구조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8/01/07 09:53
수정 아이콘
방송프로그램에서 헨젤과 그레텔 시사회 현장이 나왔는데 배우들에 평가가 좋길래 기대했었는데
아쉬운면이 있었나 보군요 2주짜리 영화라 비디오로 봐야될듯 하네요...
오늘도 좋은 글 잘읽고 갑니다~
My name is J
08/01/07 10:24
수정 아이콘
아메리칸 갱스터와 헨젤과 그레텔...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러다가 놓치게 생긴 영화들입니다.

....이러다가 스위니토드만 겨우보게되지 않을까 하지요.먼산-
08/01/07 10:31
수정 아이콘
헨젤과 그레텔은 보려다가 12세라서 오히려 안봤어요;; 잔혹동화라면서 12세면.... 심리적인 면과 대사로 충분히 감정을 살릴수 있다곤 하지만 이 영화는 나이제한 낮춘 이유를 모르겠네요. 어차피 12세들이 볼 영화는 아닌거 같은데....
08/01/07 11:08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박근혜 총리 확실합니다
일단 이명박대통령 입장으로선 총선이 앞두고 있어 TK지역에서의 이회창 신당표를 많이 뺏어 올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은 현재 총리실 축소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결국 박근혜총리는 얼굴마담으로 세우고 자신은 총선에서의 의석을 많이 얻어와 5년동안 맘대로 하겠다는거죠
낭만토스
08/01/07 11:46
수정 아이콘
결국 예전 대선전에 올라왔던 글(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박근혜는 토사구팽 당할 것이다)은 소설이었군요.

뭐 아직 확실해 진 것은 아니지만....

글 잘쓰네요.
Shevchenko
08/01/07 11:53
수정 아이콘
과연 이명박차기 대통령님의 포용력이 박근혜 전대표님을 어떻게 하실런지..
동네노는아이
08/01/07 12:27
수정 아이콘
국무총리가 초미의 관심사이긴 한데...흠 어떻게 되려나
08/01/07 13:22
수정 아이콘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항상 궁금한건데, 오늘의 솨진들은 대체 어디서 구하시는 건가요?
오소리감투
08/01/07 17:29
수정 아이콘
1.mb측에서 박근혜에게 총리 자리 줄테니 당 일선에서 손 떼라는 의미인 것 같네요...
지금도 공천 문제로 친박계열이 궁지에 몰려 있는 형국인데, 아예 당을 mb계열로 도배를 할 심산이 아닐지...

2. 이건 뭐,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인 것 같습니다...
음악하고 싶으면 이제 생계를 책임질 수 있는 사이드잡을 하나 갖고 있던지, 아니면 취미생활(?)로 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인디밴드들을 보면 대개 아르바이트 내지는 자기 직업이 따로 있는 경우가 상당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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