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5/20 10:12:59
Name 캬라
Subject [일반] (얏후) 한국인들이 생활체육에 관심이 없다는 말에 동의할 수 없는 이유. (수정됨)
WnFayYL.jpg
TT9Di44.jpg

조기축구는 자체 승강시스템을 갖춘 리그까지 돌리고 있으며 가장 하위리그인 k7 리그는 등록 팀만 1000개, 선수는 50만명이 넘는다.

요새 풋살장도 소음조명 공해때문에 민원마찰이 빚아질 정도로 많이 생겼다.


vAgnEtY.jpg

사야는 본인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팀에 들어갈 수 있고(주전은 힘들지만) 교외로 나가면 뜬금없는 위치에 사야인들을 위한 야구장이 한개씩은 있다.


nZ5P85b.jpg

농구 역시 동호회가 널려있고 프로 레슨도 가능하다. 당장 공이랑 농구화만 들고 농구 골대를 찾아가면 저희랑 농구 한판 하실래요? 뻐꾸기 들어온다.


d85jCqS.png

배구는 쪼끔 어려운데 교사나 공무원이 되면 진짜 질리도록 배구를 할 수 있다. 싫어도 해야한다. 내가 이것땜에 초등교사 썸녀랑 헤어짐.


gqQYt7p.jpg
qaRgi2K.jpg

배드민턴, 테니스도 생각보다 우리 주위에 시설들이 많이 있고 본격적으로 즐기는 인구들도 많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동호회 카르텔이 아니면 코트 예약 잡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vuhwRSf.jpg
pnoOPPc.jpg

잠깐이지만 일반인들 사이에서 테니스룩 입고 테니스 치는 사진 인스타에 올리는게 유행할때 즐거웠다.


UWEfjhQ.gif

탁구는 어디 골목 구석에 가면 이런 곳에 탁구장이 있네 싶도록 많다.

고인물화가 심해서 할머니가 가볍게 날려주는 리턴에 손도 못댈 정도.


GZG7Rdk.jpg

수영은 공공 수영장의 경우 한달에 한번 새벽부터 오픈런 대기 안하면 등록도 못한다.

다만 비싼 사설 수영장의 경우엔 비교적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tZpDFur.jpg

요새 볼링장들이 줄줄히 폐업중이라지만 볼링은 전통적으로 동호회들이 많은 종목이다.

아무때나 가도 동호인들이 볼링공으로 온갖 묘기를 보여준다.


HqpGXCf.jpg

족구는 좀 비주류지만 그래도 즐기는 사람도 많고 정말 공 예술로 차는 사람들이 널렸다.

당장 어른들한테 공하나 던져주면 무조건 족구하더라.


lNE9rRP.jpg
FsTHc6S.gif

골프?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나는 안하지만 주변에 골프 취미 안가진 지인 때문에 짜증나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 있던가?


F11Vn99.jpg

마라톤은 좀만 알아보면 뭔 대회가 이렇게 많아 싶을 정도로 많고,


RhwfTFI.jpg
W3RM3Sj.jpg
vfLRZOW.gif
PJnbcBa.jpg

웨이트나 크로스핏도 곳곳에 헬스클럽이 있고 가볍게 땀만 흘리는 사람부터 몸갈아가며 하드코어하게 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하다.

돈이 별로 안들어서 그런지 시민체육관에서 역도 강습도 운영하는 시가 꽤 있다.


1IL1Hlp.jpg
qydCbjE.jpg
WUwduEH.jpg

한국에 복싱 인기 죽었다 그러던데 그건 프로 얘기고 아마추어 복싱은 굉장히 인기가 많은 편이다. 프로 라이센스 준비하는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은줄 몰랐다.

보통 mma랑 주짓수를 함께 가르치는 체육관이 많은데 불금이나 주말에도 외로운 남자들끼리 부둥켜안고 땀을 흘리는 재미가 상당하다.


9frKemN.jpg

선선할때 강변을 산책하다 다리 밑에서 아주머니들과 에어로빅을 춰보는 것도 이세계에 떨어진 느낌나고 꽤 재밌다.


511Mgeq.jpg

한강에 한시간만 앉아있으면 수천만원짜리 자전거를 타고 뚜르 드 프랑스 찍는 폭주족들을 질리도록 감상가능하다.

덤으로 사고가 그렇게 많이 나더라.

krpVzNB.jpg

역시 자전거는 비앙키!


GKW757P.jpg
QTEWUem.jpg
x0lK6zP.gif
ikE9sRy.jpg
59VSNme.jpg
TcyPoe8.jpg
9fYZJc3.jpg
son2Br4.jpg
tVJQfvN.jpg

등산이야 전통의 국민 스포츠라 주말에 국립공원 가면 교통체증까지 생길 정도다.

그리고 등산할때는 선글라스는 필수품이다. 요새 정말 다른 의미로 위험하다.

.
.
.

커뮤니티의 특성상 의견이 치우질 수는 있지만 한국인들은 생활체육에 관심이 없다는 소리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본인의 관심과 열의만 있다면 과할 정도로 관련 시설과 동호회가 우리 주위에 널려있는 수준입니다.

학원 스포츠가 입시 지상주의때문에 소수의 엘리트 스포츠화되어 스포츠를 즐기는 학생들이 없다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한국 성인들과 생활체육은 상당히 밀접하다 봐도 되지 않을까요?

물론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만 즐기는거 아닌가 싶다는 것도 동의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20 10:16
수정 아이콘
[중간 중간 함정이 크크]

이 문제도 부익부 빈익빈이 있다 생각합니다. 하는 사람들은 여러개 멀티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생업이 바쁘면 한개 하기도 힘든 사람도 태반
24/05/20 10:17
수정 아이콘
상대적인 얘기 아닐까요

보통 일본하고 비교를 많이 하니까
Starscream
24/05/20 10:19
수정 아이콘
그 생활체육이 그 생활체육이 아닌거죠.
직장인들의 취미생활을 말하는게 아니라 청소년들의 생활체육을 말하는거라....
애초에 직장인 취미생활도 한국이 다른 선진국들과 비겨서 활발한가 하면 글쎄올시다라고 생각합니다.
전기쥐
24/05/20 10:19
수정 아이콘
생활체육하는 사람수 관련 통계가 궁금하네요.
꼬마산적
24/05/20 10:20
수정 아이콘
결국 학교 체육비중 차이라고 봅니다
일본은 정책적으로 학교체육 비중이 높은데
우리는 그거 대입에 도움 뭐가됌??
이러고 있으니
요키와 파피용
24/05/20 19:28
수정 아이콘
운동부가 있는 학교를 다녔는데 운동장을 사용을 못하게 하는 것도 문제지요

어차피 하루 한두시간 운동한다고 대학 못가는 것도 아닌데
벌점받는사람바보
24/05/20 10:22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때는 미친수준의 경쟁으로 클럽 활동도 거의 못하고 졸업하고
어른되고 나면 우리나라 보다 업무+통근 시간 많이 쓰는 나라는 없다시피 하니까요
사람 모여서 장소까지 이동해야 하는 활동은 쥐약이라고 봅니다.
데몬헌터
24/05/20 10:22
수정 아이콘
실제로 수영은 황금세대죠.
육상이 워낙 변방 취급(사실 이게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죠. 그냥 박치기 하는 느낌)이고 축구는 뭐 늘 위기와 기회가 공존을 하니..
24/05/20 10:22
수정 아이콘
각고의 노력으로 엄청나게 늘어난 거 맞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빠르게 변하는 곳이다보니 '한국은 이러하다'라는 말은 수명이 10년도 안될 때가 많다고 생각하네요.
24/05/20 10:23
수정 아이콘
나이드신 분들은 게이트볼 진짜로 많이 치시더라고요.
예전에는 관심없어서 몰랐는데, 은근히 지역 여기저기 게이트볼장 있고 나이드신분들이 모여서 게이트볼 치시는거 보면서 좀 신기했습니다.
타카이
24/05/20 10:38
수정 아이콘
신기했던가 가평인가 워크샵 갔는데 딸려있는 파크골프장이 게이트볼 연습장으로 변모했고
거기에서 대회 나가서 입상했다는 플래카드도 걸어두고...
자리끼
24/05/20 12:06
수정 아이콘
되게 오래된 스포츠죠.
국민학교다닐때부터 봤었음.
24/05/20 10:23
수정 아이콘
일본이 거의 지구 최강급이라 상대적으로 빈약해보이는것이고, 또한가지는 학생때 일본은 부활동을 주말도 나오는등 빡세게 하는데 한국은 엘리트 체육이라 학생때 뭔가 진득히 예체능한 사람들이 드물죠..
특히 음악쪽으로 가면 그 차이가 훨씬 더 크다고 봅니다.
사바나
24/05/20 10:24
수정 아이콘
문제는 학생들이 많이 안하는게...

그놈의 입시가 문제
한국화약주식회사
24/05/20 10:24
수정 아이콘
보통 생활체육의 저변이 넓다라는건 어려서부터 다양한 스포츠를 접한다인데 한국은 성인이 되어서야 겨우 접하는..
류지나
24/05/20 10:24
수정 아이콘
배구 관련 글에 대한 이야기라면, 저는 [생활 체육이 빈약한 것이 아니라, 학생 체육이 빈약한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딱 본문의 예시를 봐도 전부 직장인 어른이 하는 생활체육들이죠. 그런데 프로 스포츠의 경쟁력에는 생활체육이 아니라 학생체육이 보다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학생체육은 사실상 멸망 상태죠.
사람되고싶다
24/05/20 10:26
수정 아이콘
수영 같이 시설 미어터지는 건 역설적으로 적은 수요자보다 시설이 더 적어서 몰리는 거 아닐까요. 신도시 가면 신혼부부랑 애기 엄청 많은 거랑 비슷하다 해야하나.

사실 한국인이 특별히 생활체육에 관심이 없다기보단 관련 인프라나 여건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24/05/20 10:41
수정 아이콘
일본은 2021년 기준으로 교내에 수영장이 설치된 공립초등학교 비율이 87%, 공립중학교는 65%네요
안군시대
24/05/20 15:50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이게 궁금했는데 우리나라는 몇개소나 있으려나요?
수영장이 있는 학교는 용산고말고 본적이 없어서..
24/05/20 10:28
수정 아이콘
앞으로 생활 체육이라 하지말고 학생체육? 동아리체육? 뭐라해야하죠
24/05/20 10:29
수정 아이콘
동호회 단위로는 지금 있는 체육시설들도 제시간에 쓰기 어려울정도로 충분히 활용된다고 보는데 초심자나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 혹은 그냥 동호회같은거 들지않고 하려는 사람 기준에서는 진입장벽이 되기도 하죠. 학생체육은 지금 환경에선 쉽지않을거라 보고요.
24/05/20 10:31
수정 아이콘
공에 얼굴 맞는 아지메요
24/05/20 10:31
수정 아이콘
일본은 저걸 초딩때부터 부활동으로 해서 우리나라랑 실력이 쨉이 안 됩니다....

한일 교류전해도 갭차가 너무 나고 우리나라는 동호회 시작이 30대부터 시작이라 나이들어 배우면 몸이 안 따라주기 때문에 레슨을 받아도 자세도 안 예쁘고 그냥 되는데로 하죠.

제가 일본이랑 한국 동호회 둘다 활동하지만 한국은 월 3만원만 내면 26일간 운동할 수 있고 일본은 월 3만원내면 한달에 4번 운동할 수 있습니다.

동호회 운동자체는 한국이 매일 즐기긴 편해도 그냥 실력차이가 넘사인게 크지요... 동호회 대회는 한국은 개회사 부터 국회의원이랑 스폰서 땜에 연설만 1시간 하는데 일본은 이런게 없어서 5분이면 끝나고 한국은 대회 참가하면 스포츠 양말과 티셔츠 무료증정....(대신 참가비 2만원)
경품추첨해서 30만원짜리 라켓증정,우승시도 증정

일본은 우승해야지 양말 1켤래... (참가비는 1만원)
그래고 일본쪽 동호회는 한국처럼 운동하려면 동호회를 여러군데 들려서 가입해야되는데 이럼 돈이 많이 나가고 코치 레슨도 한국은 10이지만 일본은 기본 50-100만원 나가서 성인되서 배우긴 일본이 더 힘듭니다.(인건비가 비쌈)
욕망의진화
24/05/20 10:33
수정 아이콘
저같이 게임좋아하고 평범한 사람도 한때나마 생체(10년)에 발을 들인거로 보아 일순 공감합니다.매너즐겜이 장비불겜 맥주한겜 대회한겜 으로 바뀌면
서 생각보다 지출이 많아집니다.물론 전 늘지 않는
실력에 그만 두었지만 아무리 하찮어 보여도 녹록치
않게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 에너지 등등...

생체도 고수 하수 나눠지고 인간관계 많이 들어가는
지점이 생기는데,그것또한 재미려니 하다보면...

아무튼 운동만하고 샤워끝 끝내는분들 존중/존경합니다
24/05/20 10:34
수정 아이콘
작년부터 러닝을 하고있는데, 달리기 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줄 미처 몰랐습니다 흐흐 
매주 대회가 2~3개씩은 있고, 그 대회마다 사람들이 미어터지고, 인기있는 대회는 만명이 넘게 모이는데 티케팅은 1분컷이에요. 
30만원이 훌쩍 넘는 러닝화들은 돈이 있어도 물량이 없어서 못사고… 
라그나문
24/05/20 12:12
수정 아이콘
내 알파3는 언제 맘편히 살까. 돈 줄테니깐 팔라고 부탁하는 지경이죠.
안군시대
24/05/20 10:35
수정 아이콘
체육이라기 보다는 레져에 가까운것도 다 체육이라 퉁쳐놨군요..
자가타이칸
24/05/20 10:42
수정 아이콘
레저라고 운동이 안되는 건 아니죠... 레저라고 이름 붙이고 매일 달리기 하면 운동 안되나요?
갓기태
24/05/20 13:54
수정 아이콘
야구를 레저라고 생각하셨다면 내야펑고 10분만 받아보세요
안군시대
24/05/20 14:22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헬스장, 골프, 등산 같은 걸 얘기하는거죠. 물론 스포츠의 범주에는 들어갈 수 있겠지만, 저걸 즐기는 사람들도 스포츠로 즐기지는 않을 듯한 것들이라서요.
밀크티라떼
24/05/20 10:39
수정 아이콘
나이들어서 수영배우고 있는데 자세도 안나오고 너무 힘드네요 후...
유리한
24/05/20 10:44
수정 아이콘
나이들어서 복싱배우고 있는데 자세도 안나오고 너무 힘드네요 후...
맞는거 넘모 무서움
모나크모나크
24/05/20 10:40
수정 아이콘
일본 학생들하고 비교해서 그렇지 않나요? 거기는 만화에도 항상 체육하는 장면이 나오니
24/05/20 10:4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런 생활밀착형 유머 한 스푼 글 정말 좋아요
추천 누르고 갑니다
레드빠돌이
24/05/20 10:40
수정 아이콘
직장인들의 체육활동은 생활체육보단 생존체육에 가깝죠
저거라도 안하면 수명이 더 단축되었을듯크크
인자기공출신일
24/05/20 10:42
수정 아이콘
농구 동호인으로써 농구 생활체육이 활성화되었다는 건 솔직히 납득하기 힘드네요;
Dončić
24/05/20 11:15
수정 아이콘
농구는 농구장 부킹도 배드민턴 동호회 카르텔에 다 뺏겨서 부킹도 어려운...
인자기공출신일
24/05/20 12:24
수정 아이콘
그쵸. 셔틀콕 잔해랑 네트는 좀 정리하고 가셨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24/05/20 12:27
수정 아이콘
동네 농구장도 미묘하게 텃세있는 느낌이구요
24/05/20 10:45
수정 아이콘
저는 축구밖에 안 보긴 하는데 엘리트 스포츠 종목들마다 일본을 꼭 이겨야 하나요?
Starscream
24/05/20 10:48
수정 아이콘
일본을 다 이겨야 하는건 아니지만 국력? 체급 이상으로 차이가 심각하게 나니까 그러는거죠.
국민들이 우리는 무슨 종목이던 나가서 일본한테 쌍코피가 터지고 돌아와도 괜찮아 행복스포츠 했잖아 한잔해 이런다면야.....뭐.....
24/05/20 1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것도 그만큼 기대를 해서 그렇지, 기대를 안하고 보면 쌍코피가 터져 돌아와도 그냥 그런가 무덤덤 합니다. 제가 예전에는 WBC에 과몰입해서 봤는데, 요새는 WBC에서 개박살 나고 그래도 그냥 그런갑네 합니다.
24/05/20 11:24
수정 아이콘
그것도 일부 종목 한정이지 전체적으로는 체급 대비해서는 오히려 선전중이죠. 한국 엘리트 스포츠는 철저히 선택과 집중이라 되는종목 몰아주기 메타고, 거기서 벗어나는 종목은 일본과 비교해 차이 확나는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cruithne
24/05/20 12:01
수정 아이콘
[생활]체육을 강조하는 이유가 일본과의 경쟁 때문이라니 아이러니하네요.
Starscream
24/05/20 12:13
수정 아이콘
국가대항전에서 좋은 성적 내려고 엘리트체육 해왔는데 결국 생활체육 발달한 나라들에 지고있잖아 가 현실이니까요.
24/05/20 12:31
수정 아이콘
일본이 학생 체육이 잘되어있는건 사실이지만 이거때문에 엘리트 대회에서 선전하는건 아녜요. 엘리트비중을 낮추고 생활 체육에 중점을 둬오다가 한국에 밀리고나서 다시 엘리트 육성을 국가적으로 주도한 이후부터 축구나 배구, 탁구가 요즘과 같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물론 그 팜은 학생 방과후 체육이 밑바탕인건 맞고요.
Starscream
24/05/20 12:38
수정 아이콘
축구 배구 탁구가 어떤 국가 주도적인 엘리트 육성을 했나요?
24/05/20 12:46
수정 아이콘
https://www.newstof.com/news/articleViewAmp.html?idxno=12059
스포츠 전반적으로 엘리트 육성에 힘을 둬왔구요, 제가 아는 가시적 성과를 내는 분야가 그 세종목이라 예를 들었죠
Starscream
24/05/20 12:55
수정 아이콘
해당 내용을 봐서는 그냥 생활스포츠에서 키워온 저변을 좀 서포트해준 정도지 나라에서 주도해서 어느 종목을 중점적으로 키운 엘리트 스포츠로는 보이지 않는데요.
24/05/20 13: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엘리트 육성으로 안보이신다면 구동구권처럼 어릴때부터 집합시켜서 약물이라도 주입해야하나요? 우리나라가 갈 길은 아닐텐데요. 글고 제가 일부 종목 집중 육성을 말한바 없습니다. 엘리트 체육 투자는 일부 종목의 집중 관리가 아니라 전문 선수 육성을 의미합니다
Starscream
24/05/20 13:16
수정 아이콘
덕이 님// 뭐 엘리트 육성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차이가 있는거 같으니 이만하겠습니다.
24/05/20 17:51
수정 아이콘
영국의 예를 보면 금 따고 싶다면 돈 때려박아 엘리트 체육 하는 게 맞습니다. https://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17804
원주민
24/05/20 13:50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생활체육 활성화로 학생들의 건강과 복지의 증진을 목표로 삼아야 되는데

생활체육 저변 확대로 일본 이기기에나 매몰되는 건

결국 엘리트체육을 위한 저변확대를 위해 생활체육을 강제하는 꼴밖에 안 되죠
파프리카
24/05/20 10:52
수정 아이콘
학교 교육에서 이루어지는 체육활동 시간 자체는 과거보다 늘어나긴 했습니다. 학교폭력 예방한다고 스포츠 시간 늘려놔서 한동안 체육교사 임용이 상대적 황금기였었죠.
종말메이커
24/05/20 11:04
수정 아이콘
작년에 호주갔는데 저녁먹고 산책하다보니 실내 체육관에서 여자 농구 동호회로 보이는 분들이 5:5 풀코트 경기를 하고있더군요
비교적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분들이 풀코트 농구를 뛰고있는게 낯선 광경이라 신기해보이긴 했습니다.
이정재
24/05/20 19:06
수정 아이콘
호주가 생활체육 세계원탑이죠
Starscream
24/05/20 11:05
수정 아이콘
일본에 살면서 스포츠의 저변확대가 얼마나 중요한건지 느낍니다.
야구 축구는 말 할 필요도 없고, 근 10년 사이에 농구 배구 탁구 럭비 배드민턴 그 외 많은 종목들이 장족의 발전을 이뤘는데 결국은 학생스포츠 생활스포츠가 그 저력인거죠.
학창시절의 절반은 부활동이다라는 문화를 학생들 교사들 부모들이 다 받아들이고, 그 부활동 특히 운동부활동에 딱히 어떤 보답을 바라지않고 뛰어드는 점이 참 부럽더군요. 결국 전국에 배구를 하는 중학생이 10만명이 있다 그러면 그 중 프로가 되는건 한 100명도 안될테지만 나머지 99900명의 잠재적인 배구팬을 만들어내고 그 팬들이 배구리그 흥행의 밑거름이 되는거고 또 그 팬들이 자신들의 자녀들이 운동부활동을 하는걸 밀어주고 이런 선순환을 이루는거구요.
24/05/20 11: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학생들도 물론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긴 한데, 인생 전체로 놓고 보면 중고등학교 6년 (초등학생들은 동네마다 있는 태권도장 등에서 운동 할만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봐서...)정도 기간이고, 나머지 수십 년 인생 동안 운동 할 기회가 많으면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남자들은 군대 가서 그동안 안 해왔던 운동을 몰아서 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아무튼, 외국에 비해서 한국 사람들 만큼 건강에 관심이 많은 나라도 별로 없다고 봅니다. 하다못해 걸음 수 체크하면서 걷기 운동이라도 하는 사람이 예전보다 엄청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도 운동 매니아들이 많긴 한데, 또 안 그런 사람들은 더 많죠.
24/05/20 11:27
수정 아이콘
등산은 잘 모르겠네요. 동의가 안 됩니다. 참고자료가 더 필요합니다. 선생님.
24/05/20 11:34
수정 아이콘
이것이 법정드라마에서 보던 원고의 입증이 부족하여 석명권을 행사한다는 겁니까!
24/05/20 11:39
수정 아이콘
증거 보강하여 제출합니다. 판단 부탁드립니다.
24/05/20 11:46
수정 아이콘
선생님 말씀에 백번 동의합니다.
진순스프70퍼
24/05/20 11:28
수정 아이콘
생체가 늘어나고 있지만 다다익선 아니겠습니까??
24/05/20 11:29
수정 아이콘
미괄식 글의 정수가 아닌가 싶네요
distant.lo
24/05/20 11:38
수정 아이콘
학생때 접하는 수준을 얘기하는 건데..
회색사과
24/05/20 11:41
수정 아이콘
위에서 언급해주신 것처럼

학생들의 체육이 없다는 것이 일단 가장 큰 문제라고 보구요..
(회사원 되고 뭐라도 안하면 죽겠다 싶어서 or 회사에 매몰되기 싫어서 취미를 가져야겠다 하고 시작하시는 분들 꽤 많죠.
본문에 말씀하시는 수천만원 자전거 타는 사람 중에 10대 20대 얼마나 되겠습니까 흐흐)

그 다음은 생활체육 인프라의 부족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는 테니스 치는데.. 코트가 없어서 편도 한시간 이상 운전해가며 쳐본 적도 많고...
공공 코트 예약 한 번 하려면 박터집니다.

LA 갔을 때 레슨받으려고 알아보니, 동네에 꽤 좋은 코트가 있고 그냥 와서 쓰는 사람 없으면 쓰는 시스템이더라구요. 부러웠습니다.
24/05/20 11:44
수정 아이콘
예. 테니스 코트는 정말 많은데 없더라구요.
24/05/20 11:43
수정 아이콘
추천을 멈출 수가 없군
앙금빵
24/05/20 11:50
수정 아이콘
등산을 위한 빌드업이 완벽하네요
24/05/20 11:5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생체도 정말 많이 발전했죠. 그러나 학원스포츠(부활동 등등)는…처참하지 않습니까ㅠㅜ
시부야카논
24/05/20 1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개인적으로 국제대회의 경쟁력 부진의 원인은 생활체육의 저변보다 일차적으로 엘리트 레벨에서 "구시대적 지도방식"을 가장 크게 꼽습니다.
로드바이크
24/05/20 12:21
수정 아이콘
본문의 글은 동의하기 어렵군요. 사회인 야구 하고 있는데 동네의 개념을 어디까지 확장해야 합니까? 동네라 함은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야구 하려면 한시간은 차타고 교외로 나가야 구장이 있습니다.
24/05/20 1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야구장의 특성상 시내 근처에는 당연히 위치할 수 없고 한적한 교외에 나가면 뜬금없이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접근성은 몰라도 야구장이 생각보다는 많이 있다 정도로 받아들여주시기 바랍니다.
타마노코시
24/05/20 12:23
수정 아이콘
학생들의 체육이 없으니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적죠.
이것이 확실히 나타나는 것이 프로스포츠 산업에서의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규모이고, 좀 더 들어가면 지도자 풀에서 가지는 고인물 대잔치로도 나타나는 것이죠..
댓글자제해
24/05/20 12:28
수정 아이콘
이 모든게 사회생활 이후부터 시작합니다
...And justice
24/05/20 12:34
수정 아이콘
이번 주는 경건한 마음으로 등산을 한번 가야겠네요
철판닭갈비
24/05/20 12:41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글이네요 추천 눌렀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리템포
24/05/20 12:55
수정 아이콘
저도 마라토너이기도 하지만 일본이 워낙 잘되어있어서 그렇지 우리나라도 인프라가 부족하진 않다 봅니다. 다만 윗댓글 언급한바대로 학생들 체육이 너무 부족해요
VictoryFood
24/05/20 13:04
수정 아이콘
https://www.index.go.kr/unify/idx-info.do?idxCd=4252

국민생활체육조사 조사에 따르면 2006년 44.1%에서 2023년 52.0%로 7.9%p 올랐습니다.
생활체육참여율은 1회 30분 이상, 1주일에 2회 이상 규칙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비율입니다.

다만 연령별로 2006년과 2023년을 보면 비율 변화를 보면

20세 미만 38.0 > 35.3 : 2.7%p ↓ 하락
20-29세 45.2 > 48.4 : 3.2%p ↑ 상승
30-39세 41.7 > 55.1 : 13.4%p ↑ 상승
40-49세 50.9 > 51.8 : 0.9%p ↑ 상승
50-59세 56.7 > 53.9 : 2.8%p ↓ 하락
60-69세 33.0 > 56.9 : 23.9%p ↑ 상승
70세 이상 24.3 > 56.5 : 32.2%p ↑ 상승

다른 연령대는 과거와 비슷한데 30대와 60대 이상의 비율이 많이 올랐습니다.
24/05/20 13:25
수정 아이콘
인생 전반을 살아가는 가치관이 만들어지는 청소년기에 공부만 강요하는 사회적 풍조가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사실 공부도 체력이 있어야 잘하는데...
24/05/20 13:30
수정 아이콘
주말에 자전거타고 안양천 지나는데 테니스장 축구장 다 바글바글 하더군요. 특히 5월이 운동 황금기인것같습니다.
메존일각
24/05/20 14:32
수정 아이콘
자게에 무슨 후자가 붙었나 했더니 내용 전개와는 상관없는 불필요한 사진들이 너무 많군요.
소심한개미핥기
24/05/20 14:37
수정 아이콘
당장 지난 주말에도 자전거는 설악 그란폰도라고 한국 최대급 대회가 열렸고.. 못해도 6천명은 모였을 것 같네요. 거의 매주, 또는 격주로 대회가 있을 정도로 많아지는 추세인데 한국이 또 자전거길이 잘 되어있어서 즐기기가 아주 좋습니다.
24/05/20 15:14
수정 아이콘
대회는 아니지만 서울자전거대행진도 어젠가 한 거 같더라구요
14년째도피중
24/05/20 14:44
수정 아이콘
전 이게 사회구조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라는 기대치가 있는 사회는 그 노력에 해당되지 않는 것들을 불필요하게 여기죠.
사회체육이나 게임 등이 사회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건 그 기대치가 무너지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역으로 말하면 그런 학원체육 사회체육 등이 많이 활성화된 사회들은 애초에 "노력 -> 성공"의 기대치가 낮은 사회인 이유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손꾸랔
24/05/20 15:20
수정 아이콘
아주 오랜 전통입니다.
서양이나 일본의 지배층은 무력을 기반으로 하니 귀족 자제들은 당연히 승마와 검술, 스포츠가 덕목이고
조선의 양반 자제들은 과거시험에 올인이죠.
24/05/20 16: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양반 비율이 조선시대 전체의 1퍼센트는 되었는지 의문이고...
문화 면에서도 오히려 활쏘기 비롯해서 양반들에게도 체육 분야는 활성화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예시험 보는 과거로 뽑는 '무관'도 대부분은 양반 아니면 중인으로 잘 먹고 사는 집안 출신이 많았죠.
손꾸랔
24/05/20 18:43
수정 아이콘
당시 비율이 지금의 현상에 의미를 주는건 아니죠. 지금 절대다수의 한국인이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제사를 열심히 지내고 하는게 조선시대에 그만큼 많이 했기 때문은 아니겠죠.
24/05/20 19:34
수정 아이콘
비율이야 양보해서 그렇다 쳐도 결국 당시 과거시험에 무과도 포함이었다는 점에서, 문/무의 구분 전통 이야기는 크게 의미없어 보입니다. 서양도 유럽은 그렇다 치지만 미국은 또 설명이 안되고요;;
굳이 과거 전통과 관련짓는다면, 한국 사람은 전통적으로 시험에 목매는 민족이고, 현재의 시험 형태는 무과(운동)가 특정 직업 몇몇을 제외하면 사라져 버려서 그렇다... 는게 더 그럴듯하지 않을까 싶어요.
nm막장
24/05/20 15:45
수정 아이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잘 봤다는 댓글 남기고 갑니다
오타니
24/05/20 16:21
수정 아이콘
저번주 토요일 자전거 대회에서 5천명이 강원도에 몰렸다고... 그런데 매년 일어나는 일이고.. 5천명 모집 등록컷도 더 많다는..
긴 하루의 끝에서
24/05/20 16: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한 것입니다만 체육 활동을 엄연히 일상의 일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평소 자주, 꾸준히 해 나가는 이들은 여전히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그 기준을 주 3회, 회당 1시간 정도로 그리 높지 않게 설정하여 본다고 하더라도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건강에 대한 경각심 차원에서라도 남녀 불문 가볍게나마 운동을 꾸준히 하는 이들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긴 하는데 중요한 건 한창 젊고 건강할 때 또는 한창 성장할 때 얼마나 운동을 생활화하며 미리 관리에 들어가느냐이죠. 특히나 10대의 경우 그나마 과거에는 야외 활동의 비중이 높으며 열심히 뛰어노는 문화라도 있었지만 요즘은 딱히 그렇지도 않고요. 그리고 단순 운동이 아니라 스포츠 활동의 측면에서는 시설 부족의 문제가 여전한 실정이에요.
스물다섯대째뺨
24/05/20 16:49
수정 아이콘
축구나 야구등의 인기종목에 국가대표에 대한 인기와 주목도가 너무 말도안되게 높아서 나오는 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탑클라우드
24/05/20 18:12
수정 아이콘
과거에 비해 취미로 운동을 즐기는 인구는 확실히 늘어났다고 느낍니다.
여행을 즐기는 인구도 크게 증가했다고 느끼구요.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Far Niente
24/05/20 18:23
수정 아이콘
배 나온 직장인들 너무 많은 걸 보면 진짜 하는 사람만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허니콤보
24/05/20 19:1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학생들은 생활체육으로 등산을 해야 한다는 결론
24/05/20 23:08
수정 아이콘
배구 극혐
다리기
24/05/21 00:29
수정 아이콘
배구를 안 하는데 강제 노역에 동원 되었던 사람을 발견했다!
블래스트 도저
24/05/20 23:24
수정 아이콘
입시 + 게임
청소년들이 체육 하기 어려운 이유죠

한국도 양궁 같은 분야 빼면 올림픽 금메달은 점점 어려울 듯
네오스
24/05/21 07:16
수정 아이콘
댓글보면 재미있는게 입시 때문에 애들이 체육을 못한다고 하는데 그럼 입시 제도가 문제인가요? 아님 의사나 변호사 선망하고, sky 가고 싶어하는 게 문제인가요? 다들 좋은 직업 갖고 싶고 좋은 대학 나오고 싶어하는 건 당연하고 그럼 청소년 시절에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데 입시 제도가 문제는 아닌 거 같은데요. 체육활동으로 의사 뽑을 건 아니잖아요? 의사 정도 아니면 좋은 직업으로 취급도 안하는 사회적 인식이 문제 아닌가요? 애초에 학창 시절에 모두가 즐겁게 체육활동 하면서 공부는 적당히만 해도 좋은 대학 가서 좋은 직업에 취업하는 게 가능하기는 한가요? 이루어질수 없는 걸 기계적으로 비판만 하는 거 같네요.
RapidSilver
24/05/21 09:59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온갖 종목에서 다 박살이 나고 있는건 무언가 사회구조적으로 크리티컬한 요인이 있다고 생각할수밖에 없어서...
다른분들 말씀처럼 유년기 청소년기부터 체육과 멀어지는 사회분위기 때문인것같기도 하고요.
24/05/21 11: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체육 이라는 용어는 뭔가 전근대적인 냄새가 나서 아예 과목도 스포츠와 레저로 변경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도 사회인 체육을 한때 열심히 했었는데 기본적으로 학창시절부터 스포츠나 레저에 대한 교육이나 인프라가 상당히 열악하다고 봅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 한참 지나고 어느 정도 여유가 나서야 사회인 체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학창시절에 이런걸 배웠으면 인생을 좀 더 즐길 줄 알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82251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5006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6665 31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43398 3
103256 [정치] "한덕수 위법 상태"...내란특검 추천, 일주일째 뭉개기 [60] Crochen5826 24/12/20 5826 0
103255 [정치] 선관위의 과장급 및 실무자 30여 명(명단 존재)을 무력으로 제압해 B1 벙커로 납치하라고 지시 [52] 6692 24/12/20 6692 0
103254 [정치] 의장대 노은결 소령 폭로 정리 [54] 빼사스8657 24/12/20 8657 0
103253 [정치] "반미좌파 아이유를 CIA에 신고하자" [32] 사일런트힐4960 24/12/20 4960 0
103252 [정치] 시빌워에 시달리고 있는 개혁신당 [59] 꽃이나까잡숴6446 24/12/20 6446 0
103251 [정치] 성장률 1%대로 진입한 한국, 구조개혁은 과연 가능할까? [28] 깃털달린뱀2422 24/12/20 2422 0
103250 [정치] [한국갤럽] 국민의힘 24%, 더불어민주당 48% / 이재명 37%, 한동훈·홍준표 5% [94] 철판닭갈비7201 24/12/20 7201 0
103249 [정치] 정파가 민주주의보다 더 중요한 세상에서 [19] 계층방정2641 24/12/20 2641 0
103248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60. 비롯할 창(刅)에서 파생된 한자들 [1] 계층방정408 24/12/20 408 0
103247 [정치] 한덕수 ‘거부권’ 행사…양곡법 등 6개 법안 [74] 헤일로3617 24/12/19 3617 0
103246 [정치] [단독] 尹 "거봐, 부족하다니까…국회에 1000명은 보냈어야지" [65] 카린10831 24/12/20 10831 0
103245 [정치] 이데일리기사)계엄날 민주당에서의 단체대화방 [49] 틀림과 다름6311 24/12/20 6311 0
103244 [일반] PGR21 2024 결산 게시글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及時雨1165 24/12/20 1165 4
103243 [일반] 버거킹 오징어게임 2 이벤트 소감 [7] 時雨3825 24/12/20 3825 1
103242 [정치] 노상원 자신이 역술인이었네요... [69] veteus10855 24/12/19 10855 0
103241 [정치] 김용현 두번째 옥중 입장문 "계엄은 정당한 것" [44] 법규7595 24/12/19 7595 0
103240 [일반] 대법원 판결, 조건부 상여, 통상임금에 포함 [28] INTJ5913 24/12/19 5913 1
103239 [정치] 황금폰은 법사폰에 비하면 깜찍한 수준 [21] 어강됴리6263 24/12/19 6263 0
103238 [정치] 나경원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로 국회가 포위돼 들어갈 수 없었다" [158] shadowtaki10653 24/12/19 1065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