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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2/12 10:05:53
Name [NC]...TesTER
Subject [일반] [세상읽기]2008_0212
[테스터의 세상읽기]2008_0212

이 세상엔 수많은 일들이 발생합니다. 또한 수많은 정보도 생겨나고 소멸되죠. 우리 앞에는 너무나 많은 일과 정보들이 있어, 그것을 모두 수용하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가끔 한번 정도는 생각하고 싶은 일들, 같이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아주 편하게... 이 세상읽기는 정답이 없습니다. 또한 누구의 말도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바쁘시더라도 한번 쯤은 생각해 볼 만하다는 것. 이것으로 족합니다.


1. 일하고 싶은 기업

채용정보업체 인크루트가 지난달에 4년제 대학 재학생 2205명에게 ‘13개 업종의 매출액 상위 10개사로 구성된 130개사 가운데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을 설문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5년 연속 1위로 꼽혔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조사를 시작한 2004년 이후 5년째 1위를 지켰고, 2위는 국민은행, 3위는 대한항공 순이었습니다.

순위를 보면,

▶ 일하고 싶은 기업

순위      기업            득표율(%)
1       삼성전자           12.9
2       국민은행            5.3
3       대한항공            4.8
4       유한킴벌리         4.2
5       포스코               3.9
6       CJ                    3.7
7       아시아나항공      3.6
8       SK에너지           3.1
9       한국전력공사      2.9
10      SK텔레콤          2.5

선호 이유에 대해서는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하고 공평한 보상제도’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 유한킴벌리는 ‘업무뿐만 아니라 삶을 위한 가치 존중’, 포스코는 ‘성장 가능성과 비전’, CJ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 한국전력은 ‘안전성’ 등이 주된 선호 이유로 꼽혔습니다.

대학 재학생 또는 취업 준비생들의 선호 기업을 보면 늘 비슷한 경향을 알 수 있습니다. 본인의 생존과 연관된 직장을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에 대해 우리는 뭐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을 느낍니다.


2. 뻘소리

문화재청장이 국보1호 숭례문의 참사가 있던 날 외유성이 의심되는 해외출장을 갔었다.

몇 년 전인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그가 쓴 책의 나는 열렬한 펜이었다. 정말 이 사람이야말로 우리의 것, 조상이 남긴 훌륭한 문화재를 그 누구보다 더 사랑하고, 그것에 뜨거운 열정과 사랑이 풍만한 사람이라 생각했다.

어느 순간 그는 학자의 길에서 공직자가 되었다. 바로 그의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는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제대로 된 인사라고 나는 생각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듯 그는 꽤 오랫동안 그 자리를 차지하며 나름 그의 꿈을 실현 시키는 줄 알았다.

그가 그 자리에 있으면서 불미스러운 일들이 몇 번 있었다. 문화재 손실이 빈번히 일어났고, 그에 따른 방지책을 마련해야 했지만 그는 못했다. 결국 이번 일이 일어나게 되었다. 하필 그는 그때 해외출장 중이었다.

오늘 언론들은 마녀재판 준비를 시작했다. 일단 그 타겟은 그였다. 메이저 언론사들에 그는 더 없는 미끼였다. 그는 공직자다. 그리고 외유성이 짙은 해외출장을 가 있었고, 그에 대한 분풀이를 언론사들은 풀기 시작한다.

수장으로서 그는 몰매를 맡는다. 그 몰매는 바로 최고의 수장까지 영향력을 미치게 되고, 결국 새 정권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비록 유력한 용의자가 검거되었지만 그는 말 그대로 용의자일 뿐이고, 너무 빨리 잡힌 용의자에 대해서도 심한 의구심이 일어난다.

우리는 이번 사태를 냉정하게 살펴봐야 할 것이다.

-문제의 핵심은 무엇인가?
-이 일을 계기로 우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책을 집필할 그때 그가 그립다.


3. 답답한 센테니얼

국내 프로야구 제8구단 창단을 추진하고 있는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가 요즘 선수들과 불협화음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서로 신뢰를 못하는 상황에 자칫 제8구단 창단이 물거품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데요, 센테니얼의 박노준 단장 내정자는,

”굶어 죽는 사람 살려놨더니, 이젠 찬밥 더운밥 가린다. 이렇게 되면 창단을 접을 수도 있다”

라고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선수와 센테니얼 사이 불신의 골은 사실 스폰서 계약에 대한 센티니얼 측의 함구와 기존 코칭 스텝의 전원 물갈이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설 연휴 뒤 발표하기로 했던 메인 스폰서 발표는 기약 없이 미뤄졌고, 당초 15일 가입금을 내겠다고 했지만 그 규모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어제는 KBO의 중재로 선수단이 제주도 전지훈련에 참여하기로 하여 일단 큰 위기는 넘어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매듭되지 않은 사안이 많아 센테니얼의 제8구단 창단은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입니다.

기업의 생리가 적용되는 프로스포츠 세계에 특히 많은 해프닝을 벌였던 제8구단 창단이 이번만큼은 제대로 일이 마무리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4. 오결디(오늘의 결정적 한마디)

목포시민 심판 받겠다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4.9 총선 출마를 위해 11일 대통합민주신당에 입당했습니다. 박 전 실장은 이날 전남 목포시를 방문해 “대통합민주신당 창당에 기여했고 앞으로 견제 세력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면서 “목포 시민의 심판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실장은 불법 비리 연루자의 공천 배제에 대해 “당론은 대북 송금 특검이 잘못됐다는 것이고, 노무현 정권의 특검은 정치적 목적으로 이뤄졌다” 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실장이 실제 공천을 받을지는 미지수지만, 만약 공천을 받아 목포에 출마한다면 목포 시민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그를 찍어야 할까요?


5. 오늘의 솨진

”초글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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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BleU
08/02/12 10:16
수정 아이콘
숭례문에 불날거 알고 간것두 아니고 스케쥴대로 행동했을 뿐인데 하필 그 때 불이나서 된통 뒤집어 쓰는군요.
그래도 남탓만 하는 어떤 인간들 보다는 자기 잘못이라고 하는 문화재청장이 그나마 된사람 같네요
그나저나 남대문에 불지른 그 노인네는 어떻게 좀 안됩니까? 한 인간의 어리석은 욕망 때문에 온나라가 이렇게
피해를 입어야 하는건지 원.. 초범도 아니던데 마음 같아서는 사형시키고 싶습니다
08/02/12 10:26
수정 아이콘
용의자가 범행 일체를 자백했으니, 진범으로 확정되는 듯 합니다.
603DragoN2
08/02/12 10:31
수정 아이콘
누구탓을 하는 사람이 더 죄인입니다.
먼 훗날 봤을때 우리는 숭례문을 물려주지 못한 세대입니다
거기서 잘잘못을 가리는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만 마녀사냥식으로 몰아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문화재나 중요시설이 화재든 머든 다시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라며
일본보다 훨씬 낳은 방제 시설이 구축되길 바랍니다
arq.Gstar
08/02/12 10:3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불날거 알고 간것도 아니고, 스케쥴대로 했던거라고 봐야할텐데요.

음.. '굳이' 그게 뭐라고 할 꺼리를 만들라면 만들어질 수 있는 문제이긴 하지만..
어쨌던, 그 할아버지 참 나쁜 할아버지군요. ㅠㅠ
08/02/12 11:21
수정 아이콘
전 현대 선수단 사태는 아무래도 선수들의 자기 생존을 위한 시위라고 보여집니다.

코칭 스태프나 감독인 현장 직원들과 프론트 진들이 대거 물갈이되면서 선수들 또한 제대로 자리보전하기엔 어려운 상황이죠.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가 구원자로 등장한 건 좋은 현상이고 거기에 비하면 선수진들은 이익만을 쫓는 것 같습니다만 결국 그들의 생존권 문제이니 참 뭐라 말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곧 있을 야구 개막까지 잘 처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만 꼭 그렇게 되지 말라고도 바라는 게 이 인천 촌놈의 마음입니다 -_-
08/02/12 11:42
수정 아이콘
명백히 외유성이 맞는 일을 덮어주는 것도 안 된다고 봅니다.

임기가 한 달 남은 사람이 뭐하려고 지금와서 외국의 문화제 관리방법을 보려 가는 거랍니까. 경비도 실제보다 상당히 높게 잡은 것으로 보이던데.

그 사람이 글에서는 문화재에 대한 사랑이 깊은 것처럼 보였으나, 실제의 행동에서는 문화재에 대한 인식이 좋은 것은 아니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 한 두 건이 아닌데 굳이 두둔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왕 그만 두는 것. 숭례문 옆에서 고기나 구워먹고 그만 두시던가.
폐인28호
08/02/12 11:48
수정 아이콘
zigzo님// 지금 거기서 고기를 구워먹으라는건... 그냥 맞아죽으라는것과 별 다를것이... -_-;;; 자살하란 소리같은데;;;
08/02/12 12:33
수정 아이콘
오늘도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08/02/12 12:55
수정 아이콘
항상 테스터님의 좋은 글 즐감하고 있습니다.

1번과 관련해서...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을 느끼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어떤 괴리감인지 궁금해지네요
08/02/12 13:08
수정 아이콘
후후후... 과연 삼성이나 국민은행 등에 입사하고 나서도, 자기네 회사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회사라 말하게 될는지...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compromise
08/02/12 13:08
수정 아이콘
숭례문이 이렇게 어이없게 사라질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08/02/12 13:10
수정 아이콘
AhnGoon 님//

뭐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요.. 어떤 면에서 제일 좋은지는....
현실적으로 돈이 우선이다 그러면, 돈 많이 주는걸로 최고다 그럴 수 도 있을 것이고
기업의 투명성이다 싶으면 또 그쪽으로 제일 좋다고 할 수는 있겠죠...

자기 직장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회사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사람마다 다 기준이 다른데...
[NC]...TesTER
08/02/12 13:14
수정 아이콘
웨비님// '좋은회사란 어떤 회사일까?' 라는 고민을 해 봅니다. 여기서 이상과 현실에 대환 괴리감이 느껴집니다. 이상적인 직장은 어떤 곳일까요? 그런데 현실은 그 이상을 뭉괴버리는 것 같습니다.(물론 보수도 좋고 복지제도 좋은 곳이 이상향일 수는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직장은 자신의 역할과 능력에 따라 성장 할수 있는 환경을 제시해 주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성장 가능성이란 것도 어찌 보면 극히 주관적인 것입니다만...)

해마다 발표되는 좋은 직장을 보면 과연 그 회사들이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하고 그 능력에 맞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지 의문스럽습니다.

학교 졸업 후 첫 직장 취업 때 고민했던 것이 생각나 써 본 말입니다.^^
08/02/12 13:25
수정 아이콘
[NC]...TesTER 님//

아.. 그런 의미였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취업시기가 다가오는 일반적인 대학생들이나 수능이 끝난 후 대학을 고를 때 겪게 되는 현상이죠..

자신의 꿈을 택할 것인가. '현실'을 직시하고 사회와 타협할 것인가..

거기에 대한 답은.... 자기 자신만이 할 수 있겠죠.
참고로 제 취업시기 때의 동기들은, '꿈'보단 '현실', '적성'보단 'Money & in Seoul' 이 무조건(100%) 우선순위였습니다.

뭐 저도 중고등학교땐 '게임개발자가 되어서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게임을 내 손으로 만들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 즐겨보겠다'
였지만, 대학 선택할 때 현실과 타협했습니다.. ( 물론 컴퓨터 관련일을 하고는 있지만 )

그리고 대학에 있을 때, 돈 많이 주는 회사가 '킹왕짱'이라고 나름 결론 짓고 돈 많이 주는 회사를 갈려고 뭐 여러 노력을 했습니다.
그나마 좋아하는 IT쪽 관련된 회사들로요 ^^;

뭐 사담이 길었졌는데 결론. 저는 이상과 현실을 빨리 극복하고 현실에 맞춰 이상을 조금씩 수정하고 있는 중입니다~ 끗..
게레로
08/02/12 14:29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 이공계 다니는데...
압도적 차이로 구글이 1위.....
戰國時代
08/02/12 15:56
수정 아이콘
웨비 // Money는 맞는 거 같은데요. 꼭 in Seoul이어야 할 필요가 있나요? 서울에 집이 있으시다면 모르겠지만....
08/02/12 16:58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 // 저는 집이 지방이라 그렇게 상관없었는데, 서울에서 몇년 지내다 보니 새로운 타지로 가는게 좀 많이 꺼려지더라구요
연봉 3-400 더 받고 지방갈래? 아님 서울에 있을래? 이선택에서 대부분 서울을 선택했습니다.(해외 파견이나 출장 직업군 제외)

특히. 주위 사람들 중 수도권에서 계속 계셨던 분들은, 지방으로 직장을 잡는걸 정말 싫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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