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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31 17:05:39
Name 운체풍신
Subject [일반] [스포 함유]레슬매니아 28 최종 확정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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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아이콘 더락과 존시나의 대결로 1년 동안 화제를 모아온 레슬매니아28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현지 시각 4월1일, 우리나라 시작으로는 4월 2일 열립니다. 근래 있었던 레슬매니아들 중 최고의 대진이라서 레슬링 팬들의 기대가 큰대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는 말이
아닌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도 많다라는 말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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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Once In A Lifetime" Singles Match  John Cena vs. The Rock
배경: 락이 WWE를 떠나고 영화배우를 할 당시 시나는 락에 대해 WWE를 배신하고 떠난 영화배우일 뿐이라는 취지의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2011년 2월, 더락이 레슬매니아27의 주최자가 되었음을 발표하며 거의 7년만에 WWE에 모습을 드러내었고, 이 자리에서 락은 시나의 인터뷰를 거론하며 당시 WWE 타이틀전 도전자였던 시나와 대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둘은 말싸움만 하다가 레슬매니아27 직전 raw에서 시나가 락에게 자신의 필살기인 AA를 작렬했고, 이에 대한 복수로 락은 레슬매니아 당일 시나에게 락바텀을 선사함으로써 시나가 타이틀전에서 패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음날 시나는 레슬매니아28에서 1대1로 붙자고 도전하였고 락이 이를 수락함으로써 레슬매니아 1년전에 경기가 확정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후 락은 인터넷상에서 시나를 조롱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하였고 시나가 미즈와 알트루스와 대립할 때에는 이 둘이 한 팀이 되어 11월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태그 매치를 갖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레슬매니아를 앞두고서 이 둘의 설전은 다시 불붙기 시작하였는데, 시나는 레슬링 선수 더 락은 사라지고 영화 배우 드웨인 존슨만이 남았으며 자신의 동료 선수들과 WWE 선수를 꿈꾸는 유망주들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한 반면 락은 더 락과 드웨인 존슨은 동일 인물이며 오랜 시간 떠나 있었음에도 환영해준 자신의 팬들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이 경기는 레슬매니아28의 메인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99%로 WWE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경기이기 때문에 어떤 경기가 될지 기대가 되면서 또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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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Hell In A Cell" Match{Special Guest Referee : Shawn Michaels} The Undertaker vs. Triple H
배경: 2009년 레슬매니아25에서 HBK 숀 마이클스와 언더테이커는 역사에 남을만한 명경기를 만들었고 언더테이커가 승리하였습니다. 이 패배에 집착하게 된 숀은 2010년 레슬매니아26에서 자신의 경력을 걸고 언더테이커와 레슬매니아26에서 재대결을 벌였지만 또 다시 패해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다음해인 2011년 레슬매니아27을 앞두고 숀의 절친한 친구였던 트리플H는 친구를 은퇴시킨 언더테이커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에게 도전하였고 레슬매니아 경기에서 트리플H는 언더테이커를 시종일관 압도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언더테이커의 서브미션 기술에 걸려 패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트리플H는 자기 힘으로 걸어 나간 반면 언더테이커는 들것에 실려 나갔고, 트리플H는 이 사실을 언급하며 자신이 전투는 졌지만 전쟁에서는 이겼다며 자랑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뒤 모든 레슬링 팬들을 놀라게 했던 CM펑크가 WWE 타이틀을 먹고 튄 2011년 머니인더뱅크(이하 머인뱅)을 계기로 빈스가 회장직에서 물러나고(각본상) 트리플H가 새로운 회장 자리에 오르며 선수 생활은 사실상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 2월 언더테이커가 컴백하면서 작년과는 반대로 언더테이커가 트리플H에게 작년의 수모를 갚고자 도전하였지만 트리플H는 이제 회장으로써 자신은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연승이라는 브랜드를 버릴 수는 없다고 거절하였습니다. 이에 언더테이커는 끈질기게 도전의사를 밝히고 겁쟁이냐고 도발까지도 해보지만 통하지 않다가 결국 “니 친구인 숀이 너보다 더 낫다”라고 말하며 트리플H의 역린을 건들기에 이르고 이에 분노한 트리플H는 언더테이커의 도전을 받아들이며 한 술 더 떠 헬인어셀에서 붙자고 합니다. 그 후 숀이 raw에 등장하여 언더테이커와 트리플H와 모두 대면하는데, 언더테이커에게는 너의 연승을 끊지 못해 은퇴한 자신에게 다시 한 번 네 연승을 끊을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 아이러니 하지 않냐고 도발하고 트리플H에게는 내가 너보다 낫다는 말이 그렇게 니 맘에 들지 않냐며 불편한 심기를 들어내고 자신이 이 경기의 심판이 되었음을 발표합니다. 지난주 raw 삼자대면에서 언더테이커는 다시 한 번 트리플H보다 숀이 낫다고 말하고 이에 미소 짓는 숀과 이를 보고 얼굴을 일그러뜨리는 트리플H가 화면에 잡힙니다.
이 경기는 자칫 식상해질 수도 있는 3차전을 특별심판 숀 마이클스와 헬인어셀이라는 변수를 넣음으로써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 숀이 친구 트리플H의 편을 들어 자기 필생의 염원이었던 언더테이커 연승 끊기에 성공할지 아니면 트리플H와의 경쟁심 때문에 3년 가까이 싸웠던 적도 있는데 이 경쟁심 때문에 언더테이커의 편을 들어줄지가 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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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WWE Championship Match  CM Punk (c) vs. Chris Jericho
배경: 제리코가 2009년 WWE를 떠나기 전 입버릇처럼 하던 말은 “Best in the World at what I do."였습니다. 2011년 6월 CM펑크는 WWE와 빈스, 시나를 신랄하게 조롱한 충격적인 세그먼트에서 자신이 ”Best in the World"라고 처음 주장하였고 2011년 머인뱅에서는 아예  ”Best in the World"라고 쓰여진 새 티셔츠를 들고 나옵니다. 그 후 시나와 알베르토 델리오를 꺾고 2차례 WWE 챔피언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가져옵니다.
2011년 말 “End of the World"라는 미스테리 프로모가 방영되기 시작되었고 이 프로모의 주인공은 크리스 제리코였음이 2012년 첫 raw에서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제리코는 처음에는 아무 말 없이 활동하다가 CM펑크의 경기에 난입해 펑크를 공격하면서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요즘 선수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나 베껴 쓰는 자신의 워너비들이라며 ”Best in the World"라고 말하고 다니는 CM펑크가 그 최고봉이라고 주장합니다. 그 후 제리코는 배틀로열에서 우승하며 도전자로 확정되었고 누가 진정한 ”Best in the World"인지 레슬매니아에서 가리기로 하였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기대가 가장 큰 경기중 하나입니다. 두 선수 모두 체격의 핸디캡을 경기력과 연기력, 입담으로 극복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이날 경기들 중 순수 경기력이 가장 뛰어난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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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World Heavyweight Championship Match  Daniel Bryan (c) w/AJ Lee vs. Sheamus
배경: 2011년 머인뱅 스맥다운 경기에서 다니엘 브라이언이 우승하고 브라이언은 이 머인뱅을 레슬매니아28에서 사용하겠다고 선언합니다. 몇 달 뒤 마크헨리가 챔피언이고 빅쇼와 대립할 무렵 빅쇼는 브라이언에게 레슬매니아까지 기다리지 말고 기회가 있으면 바로 사용하라고 설득하고 브라이언이 마크헨리에게 공격당해 부상 당할뻔하자 마음을 바꿔 마크 헨리가 빅쇼에게 공격당해 KO 당했을 때 머인뱅을 사용해 챔피언 자리에 오르지만 곧바로 마크 헨리는 부상중이라 공식적인 경기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혀져 챔피언 등극은 취소되고 머인뱅을 돌려받지만 브라이언은 이를 계기로 기회주의자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2011년 12월 TLC PPV에서 빅쇼가 마크 헨리를 꺾고 챔피언이 되지만 곧바로 마크헨리에게 공격당해 쓰러져 있자 망설임 없이 머인뱅을 사용하여 자신에게 머인뱅을 빨리 사용하라고 설득한 빅쇼를 꺾고 챔피언이 됩니다. 그 뒤 기회주의자로서의 모습을 굳혀 빅쇼와 마크헨리와의 방어전에서 의도적으로 실격승과 무효경기를 유도하여 타이틀을 방어하고 로열럼블과 일리미네이션 챔버에서도 어부지리 승리를 거두며 타이틀을 지켜왔습니다.
한편 쉐이머스는 2012년 로열럼블 경기에서 우승하며 레슬매니아에서 어느 챔피언이든 도전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는데, 일리미네이션 챔버 전 스맥다운에서 자신을 물먹인 다니엘 브라이언을 선택함으로써 이 둘이 레슬매니아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이 두 선수는 사실 작년에도 us챔피언쉽을 걸고 레슬매니아27에서 맞붙기로 하였다가 다크 매치로 밀려버린 경험이 있었는데 올해는
그 불운을 만회하고도 남는 월드 챔피언쉽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wwe 차세대 주자들간의 경기인데 빅3경기에 묻힌 감이 크지만 브라이언의
경기력이 매우 뛰어나고 쉐이머스도 wwe에서 밀어주는 선수기 때문에 괜찮은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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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man Tag Team Match
Team Teddy (United States Champion Santino Marella (Captain), Kofi Kingston, Zack Ryder, R-Truth, The Great Khali & Booker T)
w/Thoedore R. Long & Hornswoggle vs. Team Johnny (David Otunga (Captain), The Miz, Mark Henry, Dolph Ziggler, Jack Swagger & Drew McIntyre) w/John Laurinaitis & Vickie Guerrero
배경: 테디 롱은 6년 넘게 스맥다운의 선역 단장으로 활동하여 왔고, WWE 부회장 겸 인사 담당자 존 로리나이티스는 작년 처음 등장해 raw의 임시 단장이 되며 악역 단장으로써 팬들의 야유를 받는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2012년 2월 일리미네이션 챔버에서 존 로리나이티스는 자신이 raw와 스맥다운 양 브랜드의 단장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알베르토 델리오, 크리스찬, 마크 헨리 등의 악역 선수들이 지지의사를 표현하자 이에 테디 롱이 발끈하며 대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WWE 이사회에서는 이 둘이 6대6 태그 매치를 가져 승리한 단장이 양 브랜드의 단독 단장이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고 이에 선역 선수들은 테디 롱의 팀에 들어가고 악역 선수들은 존의 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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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Intercontinental Championship Match  Cody Rhodes (c) vs. The Big Show
배경: 빅쇼는 레슬매니아 싱글 경기에서 승리한 전적이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케보노, 메이웨더 주니어 같은 외부 인사를 상대하는 역할은 늘 빅쇼의 몫이었고 패하는 역할까지 맡은 것은 따로 언급할 필요조차 없죠.
2012년 로열럼블에서 코디 로즈는 40분 가까이 버티다가 빅쇼에게 탈락당했습니다. 그리고 일리미네이션 챔버를 앞두고 참가자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자리에서 코디는 처음으로 빅쇼는 레슬매니아 싱글 경기에서 승리한 적이 없다고 조롱하였고 일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서는 빅쇼를 탈락시키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WWE 챔피언쉽 도전자를 가리는 배틀로열에서 빅쇼가 코디를 탈락시키자 분노한 코디는 제리코를 도와 빅쇼를 탈락시키고 이 둘은 대립하기 시작합니다. 그 뒤 코디는 본격적으로 빅쇼의 레슬매니아 전적을 조롱하기 시작해 빅쇼가 아케보노, 메이웨더에게 패하는 장면을 우스꽝스럽게 편집한 영상과 레슬매니아18 당시 경기가 없어 뉴욕 WWE 레스토랑에서 TV로 시청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빅쇼를 웃음거리로 만듭니다. 이에 스맥다운의 단장 테디 롱은 이 둘의 경기를 레슬매니아28에서 열기로 확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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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Singles Match  Randy Orton vs. Kane
배경: 2011년 여름 스맥다운에서 케인은 랜디오턴에게 패하였고 그 다음주 케인은 자신의 인간적인 면모를 모두 버리고 과거의 괴물로 돌아가겠다고 말하였지만 다시 한번 랜디오턴에게 패하였고 케인은 랜디오턴에게 악수를 청합니다. 둘이 악수를 나눈 직후 오턴이 퇴장한 후 등장한 마크헨리에게 공격당해 부상으로 빠지게 됩니다. 몇 달 뒤 2012년 1월 케인은 가면을 쓰고 컴백하였고 존 시나와 대립하였습니다. 시나와의 대립이 끝난 뒤 오턴의 경기에 난입해 대립하기 시작하였고 오턴은 왜 자신을 노리느냐고 묻자 케인은 작년 여름 자신이 악수를 청한 사실을 언급하며 자신이 진정한 괴물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답하고 이 둘의 경기가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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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Diva Tag Team Match  Maria Menounos & Kelly Kelly vs.Eve Torres & WWE Divas Champion Beth Phoenix
배경: 전형적인 급조 경기라 딱히 배경이라고 할게 없습니다. 배우 마리아 메누노스가 진행하는 토크쇼에 켈리켈리가 등장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챔피언 베스 피닉스와 이브 토레스가 난입해 몸싸움을 벌였고 결국 레슬매니아28에서 붙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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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니테란
12/03/31 17:15
수정 아이콘
기대하고 있었는데.. 대결 스토리까지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꼬깔콘▽
12/03/31 17:17
수정 아이콘
정말 기대됩니다~~~
wish burn
12/03/31 17:17
수정 아이콘
존 로리나이티스는 전일본이란 일본내 메이저단체에서 맹활약하던 선수였는데 WWE입성에 실패했었죠.
다크매치형태로 트라이아웃까진 참가했지만,정작 자신은 떨어지고 크래시할리가 발탁됐다고 합니다.

이랬던 그가 WWE에서 활약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WWE부회장으로 활약할때부터 놀랐는데,
그것도 선수가 아닌 스태프기믹으로 결국 무대에 서게 되다니..
보라도리
12/03/31 17:33
수정 아이콘
wwe 최악의 멍청한 선택 같습니다.. 진짜 오직 인기 를 위한 존시나 vs 더락 이 매치 떄문에 로얄럼블 위너 의 가치를 훼손 시키고 작년부터 더락 존시나 퓨드 떄문이죠 wwe챔 월챔 등의 급을 확떨어트렸죠.. 내년 레메도 존시나 더락 리턴 매치 가 메인 이벤트 가 성사 직전이라는데..
이직신
12/03/31 17:33
수정 아이콘
정성이 담긴 글 감사합니다. 쉐이머스나 브라이언이나.. 정말 외향적인 포스만 보면 잘쳐줘야 미들급 포스인데.. 챔피언쉽이라니..--;;
보라도리
12/03/31 17: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츄플h가 지금 실권을 잡고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방향 한번 더럽게 못잡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떄 cm펑크 반란 각본 할떄도 본인이 악역회장 의 중심에서서 피튀기는 대립을 cm펑크와 했다면 진짜 텐션이 확 올라 갔을텐데 제리코 로럼 우승 각본을 마지막에 쉐이머스로 바꿔서 쩌리 화되고..
소녀시대김태연
12/03/31 18:10
수정 아이콘
음? HBK가 DX티셔츠를 입고있네요?
과연 언더테이커의 레매 연승기록을 깨게할지 츄블을 도와 DX가 재결합될지.
12/03/31 18:34
수정 아이콘
더락이 이기죠
if you smell what the rock is cookin'

언더옹은 왜 맨날 삼치랑 붙는지 모르겠네요. 별로 기대가 안됩니다.
다른 경기는 츠펑크랑 셰이머스가 이기겠네요
12/03/31 18:35
수정 아이콘
제리코대 펑크 경기가 매우 기대되는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쉐인이 돌아와 줬으면 합니다....
타나토노트
12/03/31 18:40
수정 아이콘
삼치와 헬인어셀 매치라...
언더형님 레슬매니아 패배시 관중들의 오물 투척 방지를 염두해둔 매치는 아니겠죠??? 크크크
12/03/31 19:09
수정 아이콘
제리코vs펑크가 오프닝 매치라는 설도 있는데 제발 그것만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오프닝 매치는 차라리 작년처럼 월챔을 하는게 ㅡㅡ;;
hm5117340
12/03/31 19:11
수정 아이콘
어째 타이틀전 들이 무게감이 제일 떨어지는듯한 기분은 내 착각이겠지..
12/03/31 19:20
수정 아이콘
cm펑크는 타이틀을 뺏길려면 여기서 뺏길것 같고.... 이번에 안뺏기면 4월에 시카고에서 열리는 익스트림 룰즈까지 타이틀 유지할듯한 느낌이 들어요. 물론 고향에서 선수 패배시키기가 WWE의 특성이라지만;;

여기서 제리코가 이기고 익룰 리매치에서 펑크가 이기는 시나리오도 나름 재밌을듯
릴리러쉬.
12/03/31 20:26
수정 아이콘
제리코가 이길 확률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습니다.
레매가 끝나고 가수 활동인가 뭔가 아무튼 활동이 예정되어 있답니다.
애초에 제리코라는 선수가 레매에서 월챔을 획득하는 역할을 하는 선수가 아니기도 하고...
펑크 한참 띄어놓았는데 제리코한테 지게할리가 없을꺼 같기도 하구요.
헌터는 만약 언더 연승을 깬다면 빈스를 이어서 악역회장으로 자리매김할꺼 같기도하고...
그래도 깰 가능성이 상당히 낮아보이네요.
숀이 언더 승리를 도울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나머지 경기는 솔직히 좀 쩌리성이 높은거 같고..
시나와 락의 경기는 WWE가 정말 멍청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습니다.
랩퍼기믹 한번바꿔서 굉장히 반응이 좋았고 시나에 대한 반감이 줄어들 기미가 보였는데..
그게 1회성이었다니..
적어도 레매기간동안은 유지해줄꺼라고 생각했었는데...
거기다가 락의 고향에 시나에 대한 남성팬들의 거부감은 지금 하늘을 찌르는데..
레슬매니아 18 을 뛰어넘은 시나에 대한 야유 예상합니다.
시나의 승리도 예상하구요.
시나가 이기고 둘이 악수하는꼴이 벌써 눈에 보입니다.
시나가 됐든 락이 됐든 악수 먼저 요청하는 사람한테 필살기 한방 날렸으면 싶은데 그런 그림은 안 나올꺼 같네요.
진짜 답답합니다.
갈치더맥스
12/03/31 22:23
수정 아이콘
최근에 안봐서 그런데, 제가 좋아하던 캡틴 카리스마 크리스챤이랑 커트앵글은 은퇴한건가요?? 아님 타 단체 이적??
지하룬
12/04/01 01:03
수정 아이콘
그런건 있어요
The Rock vs John Cena 같은 경우에는 락의 홈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이애미에서 레슬매니아가 열린다는 것하고
CM Puck vs Jericho 의 경우는 제리코가 5월까진 레슬러 활동을 할 수있다는 것이
락과 제리코가 이길 것 같다는 예상이 드네요

항간에는 The Rock vs John Cena 의 경기가 8월에 있는 섬머슬램에서 할 생각도 있는것 같다는 것 같군요
12/04/01 10:55
수정 아이콘
레이 미스테리오가 안보이네요. 부상중인가요?
맨투맨
12/04/01 13:23
수정 아이콘
락과 시나의 경기를 1년전부터 예고한것이 전 별로네요.
로럼 시즌부터 슬슬 대립을 시작했으면 지금쯤 매우 뜨거웠을텐데
이제는 그냥 할거 하는 느낌이랄까...1년전부터 예고하다보니 이젠 그냥 그래요 ㅠ
임시닉네임
12/04/02 00:42
수정 아이콘
요즘 WWE 안봤는데
오텅가랑 산티노마렐라가 많이 성장했나보네요.
부커T, 마크헨리, 미즈, 그레이트칼리, 잭스웨거 등
월챔경력있는 선수들이 있는데 리더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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