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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09 11:08:43
Name 디미네이트
File #1 3주차_5회_사활.sgf (0 Byte), Download : 68
File #2 포석_연재_3_3회.sgf (0 Byte), Download : 12
Subject [일반] [바둑] PGR 바둑 이야기 제12회 - 3주차 5일
지난 연재 보기

어제(8일 8요일)의 바둑 경기 결과
        삼성화재배 통합 예선 결승
          A조 류싱 7단 : 김정현 초단 / B조 천야오예 9단 : 이희성 8단
          C조 이호범 초단 : 왕레이 6단 / D조 홍기표 4단 : 멍타이링 4단
          E조 왕야오 6단 : 김승재 3단 / F조 이원영(아마) : 한웅규 2단
          G조 송태곤 9단 : 박승현 6단 / H조 전영규 4단 : 딩웨이9단
          I조 후야오위 8단 : 김지석 5단 / J조 허영호7단 : 진시영 3단
          K조 치우쥔 8단 : 진동규 5단
          L조(시니어) 박영찬 4단 : 김일환 9단 / M조(시니어) 최규병 9단 : 차오따위엔 9단
          N조(여류) 탕이 2단 : 김미리 초단 / O조(여류) 김혜민 5단 : 루지아 초단

          각국 본선 멤버
            한국 : 이창호, 박영훈, 최철한, 강동윤, 홍성지, 박정환, 홍기표, 이원영(아마), 송태곤, 김지석, 허영호, 김일환, 최규병, 김미리(14명)
             중국 : 쿵제, 저우루이양, 황이중, 구리, 창하오, 저우허양, 류싱, 천야오예, 왕레이, 왕야오, 딩웨이, 치우쥔, 루지아(13명)
             일본 : 야마시타게이고, 하네나오키, 유키사토시(3명)
             대만 : 저우쥔쉰(1명)

          **한국의 상황을 요약하자면 ‘신예들의 반란, 그러나 세계 레벨엔 2% 부족’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선에서 한국 랭킹 10위권 이내의 강자들이 다 떨어지고, 신예들이 결승에 대거 진출했지만, 결승에서의 대 중국전에서 중국의 유명 기사들에게 대거 패한 형세입니다. 그 와중에 후야오위 8단에게 일격을 먹인 김지석 5단이 특히 눈에 띄네요. 역시 2009년 최고의 기세를 올리고 있는 기사답습니다.

          중국 멤버를 보면 역시 신예 없이 보던 멤버들이 그대로 다 있다는 점을 볼 때, 한국이나 중국이나 아직 신예들에게 세계 대회의 벽은 어려운 것 같네요. 그런 점에서 보면 정말 한상훈 초단(당시)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눈에 띄는 신예가 있죠. 연구생 내신 1위라고 하는 이원영 아마. 예선 결승에서 한웅규 초단을 반집으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아마추어의 본선 진출은 삼성화재배 역사상 두 번째라고 들었는데 정말 대단하네요. 아마추어가 세계대회 8강에 진출하면 입단 자격을 준다는 규정의 첫 수혜자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연구생 내신만 잘 유지하면 8강 전에 그냥 내신 입단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더 높을지도 모른다네요.

          한국이나 중국이나 각각 여류 기사가 한 명씩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미리 초단 역시 돌풍의 핵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예선에서 루이나이웨이 9단을 꺾었죠. 이제 남자 기사들 사이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일본이나 대만이 예선 결승에조차 오르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두 나라는 사실상 국가 시드 없으면 세계대회 진출도 못 한다는 소리죠. 세계 대회가 한중일 세 나라가 참가해서 ‘세 개 대회’다란 썰렁한 개그조차 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는 걸 새삼 실감합니다. 아무튼 지난번 LG배 정도의 성적(일본이 16강에 무려 2명이라니!)만이라도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9일 일요일)의 경기 및 방송 일정
        없습니다.


스피드 수읽기 퀴즈

        지난번 스피드 수읽기 퀴즈의 해답을 공개하겠습니다.


  <그림 1> 해답도

        우상 - 흑1이 급소로 이하 백이 어떻게 두든 죽습니다. A가 자충임을 유의.
        좌상 - 백1로 빅.
        좌하 - 흑1에 백2로 궁도를 넓혀도 흑3이 환격을 노리는 선수.
        우하 - 이후 백이 B로 따내어도 흑 세모로 후절수.


  <그림 2> 문제도

        우상 - 백선흑사. (Graded Go Problems for Beginners Vol.4 No.342)
        좌상 - 흑선활. (Graded Go Problems for Beginners Vol.4 No.343)
        좌하 - 흑선. (Encyclopedia of Life and Death by Cho Chikun - Advanced No.14)
        우하 - 흑선. (Go Seigen Tsumego No.2)


주말 사활 특집 - 2편 : 귀의 6궁도 - Part 1

        기본 사활 형태를 유형별로 정리해서 풀어보는 주말 사활 특집 코너입니다. 이번 주와 다음 주에 걸쳐서 귀의 6궁도과 관련이 있는 형태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주엔 문제 4 세트 총 13문제가 나갑니다. 역시 우상이 기본형이고 나머지가 변형입니다.


  <그림 3> 문제 세트 3
        우상 - 백선 흑사 / 좌상 - 백선 흑사 / 우하 - 흑사


  <그림 4> 문제 세트 4
        우상 - 흑선활 / 좌상 - 백선 흑사 / 좌하 - 흑활 / 우하 - 흑선활


  <그림 5> 문제 세트 5
        우상 - 흑선활 / 좌상 - 백선 흑사 / 좌하 - 백선 패 / 우하 - 흑선 패


  <그림 6> 문제 세트 6
        우상 - 흑활 / 좌하 - 백선 패

        해답은 4주차 1일(화요일) 연재에 올라갑니다.


정석 in 포석 - 양화점 vs 양화점으로 화점 정석 정크벅크 03-03편

        지난 연재 읽기

        연재 1편부터 읽기

        오늘도 일단 지난 시간의 잘못된 부분을 체크.


  <그림 7> 올바른 예상 진행?

        일단 지난 시간에 제시한 백a는 완착이란 지적. 제가 생각한 것보다 크지도 급하지도 않다고 합니다. 그보다는 우상귀 쪽 걸치는 게 훨씬 크다고 합니다. 만약 우상귀 정석 이후 백에게 선수가 돌아온다면 백b를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백1로 걸쳤을 때 흑의 협공은 약간 논외이지 않나 싶습니다. 왼쪽에 백의 세력도 있으니 협공이라기보다는 뛰어들기 같은 느낌이 되겠죠. 백 세모와 백1의 간격을 생각해볼 때 못 뛰어들 것도 없어 보입니다만, 어떤지 정확히 판단이 안 서네요. 아무튼 흑이 백1을 협공하겠다고 나서면 백이 오히려 씌워서 싸움에 들어갈 것 같은데, 아무래도 왼쪽에 벽이 있는 만큼 흑이 어려운 싸움이 아니려나 싶습니다.

        그래서 흑은 웬만하면 1로 받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백의 정석 선택으로 기본적인 걸 해봤는데요, 5와 백 세모의 간격이 적절한 건지 좁은 건지(적어도 넓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이후에 흑이 6을 두어 오면 A 부근이 쌍방 간에 모양을 키우는 대세점이 될 것 같습니다. 백이 A를 먼저 두어온다면 흑은 B로 하변을 확보하고 백이 좌변으로 손이 가는 흐름이 될 것이고, 백이 B를 받는다면 흑이 A 부근으로 우변 모양을 키워서 백이 뛰어드는 흐름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의 흐름은 서로 아주 견실하고 팽팽하게 진행되는 흐름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이렇게 진행되면 덤 6집반의 부담이 흑을 점점 더 압박할 것 같네요. 이런 견실한 흐름이 싫다는 것도 흑이 3, 3 침입을 선택하지 않는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하수 바둑 대응책.


  <그림 8> 모양을 잡는 요령

        흑이 1로 협공해올 때의 백의 수습책을 공모(?) 했었는데요, 위와 같은 진행이 괜찮을 듯합니다. 백2로 흑1의 어깨를 짚어서 백4로 한 칸 뛸 수 있는 리듬을 만든 뒤에 흑5로 들여다볼 때, 백6으로 자세를 잡으면 백돌은 안전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왼쪽 흑 석 점이 조금 답답해보이는 감도 있는 것 같네요. 지난 시간에 제가 무심코 한 칸 뛴 건 아무래도 흑에게 공격의 리듬을 주는 느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간의 공중전이 싫으신 분들을 위한 흐름.


  <그림 9> 공중전 회피책

        아무래도 중앙 싸움은 수읽기가 약하신 분들께는 어려운 면이 많으니까 흑의 협공에 A로 받기 보다는 손 빼고 우상귀 쪽 모양을 결정짓자고 하는 수단도 일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 다음 흑이 어떻게 받을지 모르겠네요.

        그냥 온건하게 받는다면 돌의 높낮이 밸런스를 고려할 때 한 칸으로 받기 보다는 B의 날일자로 받는 게 맞을 것 같은데, 이는 백이 우변에서 너무 쉽게 안정을 해버리는 게 흑의 입장에서는 싫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협공이 나을 것 같은데, 한 칸 낮은 협공을 해도 될 것 같지만, 한 칸 높은 협공의 수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쪽 정석 선택의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가지 궁금한 건, 우상귀 모양이 결정된 뒤, 흑에게 손이 돌아가면 당연히 A의 모자 씌움이 빤히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 백돌을 그냥 버리는 건 아닐 것 같은데요. 우상귀 모양이 결정된 뒤라면 백이 뛰어 나오는 싸움은 오히려 백에게 더 안 좋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기까지 의견 제시해주신 whoknows 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른 분들도 계속 해서 위의 포석들에 대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의 정석은...


  <그림 10> 높은 양걸침

        흑의 높은 양걸침에 대해 다루어보겠습니다. 왜 낮은 양걸침을 먼저 다루지 않느냐 하면, 낮은 양걸침의 변화가 매우 다양하고, 또 두 칸 협공 정석들 중에서 가장 난해하다고 할 수 있는 변화가 낮은 양걸침의 패턴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에 비해 간명한 높은 양걸침을 먼저 다루고, 낮은 양걸침에 대해서는 4주차 포석 연재부터 해부를 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높은 양걸침 대표 정석부터.


  <그림 11> 정석 5

        일단 높은 양걸침이든 낮은 양걸침이든 이에 대한 백의 응수는 백2 방향으로 붙이는 게 일반적입니다. 여기까지가 대표적인 정석인데, 흑은 실리, 백은 두터움의 갈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의 포석의 흐름을 봤을 때, 흑이 백에게 두터움을 허용하고 싶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백이 견실한데, 흑이 건드릴 곳마저 없으면 흑이 덤의 부담을 느끼는 흐름이 아닐까 싶네요.

        또한 ‘발전 가능성’이라는 점을 놓고 봐도 흑보다는 백이 나아보입니다.

        그렇다면 흑에게 다른 선택권이 있을까요?


  <그림 12> 3, 3 침입은?

        백1로 뻗을 때, 바로 3, 3에 침입하는 수는 일반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백5까지의 진행은 백이 두텁다는 것이 일반적인 결론.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결론이라고 봅니다.

        잠깐 비교를 해보시면 좀 더 알기 쉬우리라 봅니다.


  <그림 13> 그냥 3, 3 침입한 정석

        앞선 연재에서 다룬 이 모양과 <그림 12>를 놓고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양쪽 다 흑이 좌변으로 진출하고, 백이 상변 쪽 두터움을 얻은 모양이죠.

        우선 두터움의 정도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제가 보기에 <그림 12>쪽이 훨씬 더 튼튼해 보입니다. <그림 13>에서는 흑 세모가 움직여 나올 여지가 있지만, <그림 12>의 흑돌은 완전히 제압당한 모양. 그만큼 흑이 상변에서 소란을 일으키기 어려워 보입니다.

        흑이 좌변으로 진출했다는 점을 놓고 비교를 하면, 확실히 <그림 12>가 조금은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림 13>의 흑 동그라미가 3선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다면, <그림 12>는 4선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좀 더 나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림 13>에서 백이 쓸 수 있는 선수 수단들은 <그림 12>에선 안 통하죠. 하지만 좌하 쪽에 견고한 백돌이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좌변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별로 없단 점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그림 12>의 3, 3 침입은 아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굳이 3, 3 침입을 하겠다면...


  <그림 14> 흑의 책략

        백이 1로 붙였을 때 바로 3, 3을 침입하는 선택이 낫습니다. 약간 책략이 담긴 수인데, 이하 흑12까지 두면 흑이 발 빠른 모습으로 이건 백이 좀 불만이지 않나 싶습니다. 흑12가 와버리면 기껏 쌓은 백의 벽을 써먹기가 마땅치 않아 보이거든요.

        참고로 흑4로 먼저 젖히는 수순이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그림 15> 수순 착오

        보통은 흑4로 먼저 막기 쉬운데요, 이렇게 하면 백9로 흑돌을 공격할 기회가 백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이건 백이 두터운 결말이라고 볼 수 있겠죠.

        아마 <그림 14>에서 흑4로 먼저 젖혔을 때, 백이 5로 받지 않고, 7로 차단해버리면 어떡하느냐고 물으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건 흑이 바라던 바입니다.


  <그림 16> 흑, 두터움

        흑1로 젖힐 때, 백2로 차단하면, 흑3 단수의 선수가 기분 좋은 활용이고, 이하 흑9까지 흑이 두터운 결말이 됩니다. 특히 이 장면에서 백은 상변으로 진출하는 길, 좌변으로 진출하는 길이 모두 막혀버렸습니다. 일종의 함정수적인 진행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럼 백의 정수는?


  <그림 17> 부분적 호각, 전체적으로는?

        흑이 바로 3, 3을 침입해오면 백2 방향으로 막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하 흑9까지 일단은 호각의 갈림입니다만, 다시 한 번 발전 가능성을 비교해보면, 백이 A로 걸침으로서 상변에서 얻을 수 있는 게, 흑이 좌변에서 얻은 것보다 더 많다고 볼 수 있지 않나 싶네요.


        결론적으로 흑은 이 장면에서 높은 양걸침을 두고 싶지 않아할 것 같습니다. 상변 방향에 백에게 두터움을 내주고 좌변에서 흑이 얻어먹을 게 별로 많지 않다는 점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때문에 흑은 지난 시간처럼 중앙 한 칸 뛰어서 공중전을 노리던지 아니면 다음 시간에 다룰 낮은 양걸침으로 복잡한 진행을 유도하던지, 어떤 식으로든 싸움이 일어나는 진행을 노리려고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높은 양걸침의 몇 가지 변화를 더 보고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그림 18> 백이 붙여오면?

        흑1의 양걸침에 백2로 붙여오면 3으로 젖히고 이하 백12까지 흑이 선수로 처리하게 됩니다. 이때 흑에게 선수가 돌아온다는 것은 흑이 상변 어딘가를 두어 백의 발전을 제한할 기회를 얻는다는 의미가 되죠. 흑에게 선수를 내어줬다는 그 자체가 그다지 백이 좋은 결과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림 19> 마늘모 붙임

        백의 마늘모 붙임은 백의 입장에서의 함정수라고 볼 수 있는데, 흑2로 뛰면 간단히 처리됩니다. 흑은 백을 봉쇄해서 충분한 모습. 그러나...


  <그림 20> 흑 곤란

        무심코 흑2로 올라서면 백이 마늘모로 째고 나와서 이하 백11까지 흑이 양곤마가 되어 곤란한 상황이 펼쳐지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직접 두어보시면서 연구하실 분들을 위해, 스피드 사활 퀴즈와 오늘의 포석 연재 부분까지의 sgf 파일을 첨부합니다.
        **sgf 기보 파일을 보시기 위한 프로그램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셔서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http://gobase.org/software/editors/

        다음 연재 읽기



        **오늘 일요일 모임에 대한 것입니다만, 일단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타이젬에 접속해 있도록 하겠습니다. 타이젬 아이디는 ‘디미네이트’이니, 쪽지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애플보요 님과 후더기 님께서 오시기로 하셨습니다만, 다른 분들도 많이 참가해주시고, 특히 급의 기력을 가지신 분들도 부담가지지 마시고 참가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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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8/09 12:16
수정 아이콘
일본은 아무래도 신예기사를 키우는 능력이 부족해 보이더군요.
비합리적인 서열랭킹제도 바꿨으면 하지만 일단 한국이나 중국처럼 저단의 일본 프로기사들을 대회에서 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큐리스
09/08/09 13:38
수정 아이콘
며칠전에 개인적으로 시간을 많이 들이는 일이 생겨서
기사 정도까지만 읽어보고 사활밑으로는 자꾸 미뤄두게 되네요.
나중에라도 꼭 풀어보겠습니다. @_@;
azurespace
09/08/09 14:19
수정 아이콘
한때 일본이 전세계 바둑계의 패권을 쥐고 있었다는데 참 세월이 무상합니다.
09/08/09 20:53
수정 아이콘
여기 싸이트에 바둑 이야기도 다루는 것을 보니 무척 반가워요. 바둑이 전 세계적으로 보급이 되고 특히 근대 바둑의 선구자라 할 만한 일본 바둑이 부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국 바둑이 항상 세계 1위를 유지 했으면 하는 바램이 가장 간절하지만요... 근데 요즘은 세도리랑 창호9단이 좀 힘이 부치는 경향을 보여 안타깝긴 합니다만...이런 글 자주 올려 주세요.. 디미님을 응원합니다^^
후더기
09/08/10 10:39
수정 아이콘
우상 - 죽음은 (xx)에 있다라는 격언만 아시면 될듯합니다~ ^^

좌상.. 돌은 키워서 죽여라?? 라고 하면 좀 쉬우시려나요?? ^^
(가끔씩 3점을 버릴줄 아는 센스(?)도 필요한 법이랍니다.. )

우하 - 선치중 후행마.. 라고 말씀드리면 되려나요??
(크크 한가지 힌트(?)를 더 드리면 xx뜀에 악수는 없는 법.. ^-^; )

좌하 - 제 능력으로는 도저히 그냥 잡는 수는 안보이네요.. 제 생각에 이문제의 정답은 제 1수는 A2자리네요..
백선패 or 빅인듯합니다.. 더 좋은 수가 있다면 죄송.. -_-;
(근데 이게 만약 실전이고 제가 흑이였다면 라면 B4 자리에 두어 선수로 2점 끊어먹고 끝낼듯합니다..
선수빅도 아니고 제가 본수는 흑 후수 빅이니.. -_-;)

어제 만난 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 다만 개인적으로 제한시간 10분은 너무 짧아서 아쉬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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