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8/10/14 13:55:10
Name 반대칭어장관
Subject [일반] 아인슈타인은 왜 반대했을까?(1)
1.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전지현급 외모의 이상형을 만났습니다. 가슴이 콩닥콩닥 얼굴은 빨개지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가 다가와 말합니다.
“나한테 반했군요.. 보는 눈은 있네요..좋아요..우리 사귀어요..”
“!!!!”

당연히 이런 일은 절대 없습니다.
첫눈에 반한 이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일단 다가가서 말을 걸어야지요..

“저기...초면에 실례지만..첫눈에 반했어요..연락처 좀 얻을 수 있을까요..”
“싫은데요....”

어떤 경우든 안 생기는 건 마찬가지지만 첫눈에 반했다고 해서 이성이 그 사실을 즉각적으로 알 수 있을 리는 절대 없습니다.
즉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다른 곳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립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것을 물리용어로 국소성의 원리(principle of locality)라고 합니다.
국소성이라는 용어는 잘 들어보지 못한 단어이지만 그 내용은 초등학생도 다 알고 있는 지극히 당연한 사실이지요..
맘에 안 드는 녀석을 한 대 치려면 일단 다가가서 주먹을 뻗어야합니다.

지구에서 핵전쟁으로 인류가 멸망하건, 갑자기 원인모를 블랙홀이 생겨서 태양계를 삼켜버리건 간에 이 사실이 안드로메다은하까지 퍼져나가는 데는 200만년이 걸립니다.
지구에서 벌어진 일이 안드로메다에 즉시 영향을 준다고 말한다면 다들 미쳤다고 하겠지요..




*우리 은하계와 200만 광년 떨어진 안드로메다은하*




2. 무한히 빠른 중력?



F = -GMm/R²

갑자기 수식이 등장해서 당황하신 분들도 일부 있겠지만... 다들 잘 알고 있는 뉴턴의 중력법칙입니다.
“질량을 가진 두 물체 사이에는 질량에 비례하고 거리제곱에 반비례하는 인력이 작용한다.” 라는 긴 문장을 짧게 줄여 쓴 것 일 뿐이지요...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던져 볼까요?
“뉴턴의 중력법칙에서 중력이 전달되는 속도는 얼마일까요?”
고등학교에서는 배우지 않았을 겁니다. 대학교 일반물리 과정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일단 정답부터 공개하면..... “무한히 빠르다.”가 되겠습니다.
뉴턴의 역학에서는 중력은 순간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태양이 갑자기 폭발하면 그 영향이 안드로메다은하 아니 우주 어디라도 즉각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말입니다.

굳이 특수상대성법칙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무한히 빠른 중력이라는 것은 대단히 괴상합니다. 앞에서 언급한 국소성의 원리에도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이지요..

뉴턴은 국소성의 원리를 몰랐던 것일까요? 왜 중력의 전달속도가 무한히 빠르다고 했을까요?
사실 뉴턴도 처음에는 유한한 속도로 전달되는 중력법칙을 세우려고 시도했었습니다.
그러자 당장 문제가 발생합니다.

[뉴턴역학에서 유한한 속도로 전달되는 힘은 안정된 궤도를 이루지 못합니다.]

고등학교 때 현대물리 파트를 충실히 들었다면 러더포드 원자모형에 대해 들어봤을 겁니다.
핵 주위를 전자들이 행성처럼 돌고 있는, 우리 경험에 익숙한 모형입니다.
하지만 러더포드 원자모형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런 가속(속도가 변하는)운동을 하는 전자들이 전자기파를 방출하면서 순식간에 핵과 충돌하고 맙니다.
이러한 불안정성의 원인은 근본적으로 전자기력이 빛의 속도 라는 유한한 속도로 전파되기 때문입니다.



*러더포드의 원자모형에서 전자는 순식간에 핵과 충돌해서 붕괴한다.*



똑같은 문제가 중력에서도 발생합니다. 중력이 유한한 속도를 가진다면 태양 주위를 도는 행성들은 중력파를 방출하면서 에너지를 잃게 되고 결국 태양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뉴턴은 국소성의 원리를 위배하는 중력법칙이 대단히 불만족스러웠지만, 안정된 태양계를 설명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무한히 빠른 중력을 가정해야만 했습니다.
무한히 빠른 중력의 속도는 (중력질량이 관성질량과 정확하게 똑같다는 것과 함께) 뉴턴 이후 200년 동안 과학자들을 괴롭힌 문제였습니다.



3. 역시 아인슈타인...



1905년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 이론은 우리 우주의 궁극의 속도를 빛의 속도로 제한합니다. 중력이라고 예외가 될 수는 없지요..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던 아인슈타인은 특수상대론을 발표한 이후 중력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쏟았고 마침내 1917년 일반상대성이론이라는 환상적인 아름다운 방법으로 해결합니다.


궤도운동을 하는 행성이 중력파를 방출하지 않는 이유를 잠깐 설명하지요..(관심없는 분은 패스하세요)

전자기력의 경우를 먼저 생각해봅시다.
상대성원리는 정지한 물체와 일정한 속도로 운동(등속운동)하는 물체가 똑같은 물리법칙을 따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지해 있는 전자가 전자기파를 방출하지 않는다면 등속운동을 하는 전자도 마찬가지로 전자기파를 방출하지 않습니다.
전하를 띈 물체는 가속운동을 할 때만 전자기파를 방출하고 에너지를 잃습니다.

이제 중력을 살펴볼까요?
등가원리(equivalence principle)는 정지한 물체와 중력에 의해 자유낙하 하는 물체가 똑같은 물리법칙을 따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지해 있는 물체가 중력파를 방출하지 않는다면 자유낙하 하는 물체도 마찬가지로 중력파를 방출하지 않습니다. 전자기력의 경우와는 약간 다르지요..
태양주위를 도는 궤도운동은 본질적으로 자유낙하 운동과 동일합니다. 행성들은 모두 태양의 중력 때문에 자유낙하를 하고 있지만 행성의 고유한 속도 때문에 타원운동을 합니다.
(속도가 더 빠른 물체, 예를 들면 대부분의 혜성들은 쌍곡선 운동을 합니다.)





*자유낙하를 하는 사람은 무중력을 경험한다.*


뉴턴이 처음 제안한 중력이라는 힘은 아인슈타인에 의해 시공간의 휘어짐으로 대체되었고, 중력의 전달속도 즉 시공간의 휘어지는 속도는 빛의 속도라는 것을 명확해 졌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국소성의 원리는 회복됩니다.
태양이 갑작스레 폭발하면 지구는 8분 18초 뒤에야 튕겨나가고, 안드로메다은하에 살고 있는 외계인들은 200만년 후에 알게 됩니다.

아인슈타인은 국소성의 원리를 절대적으로 믿었고 그것은 누구에게나 절대적인 진리처럼 여겼습니다.
국소성을 위배하는 유일한 존재였던 중력 문제도 해결되었으니 다들 행복해하며 물리학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영화에서도 그렇듯 언제나 행복한 순간에 위기는 찾아옵니다.
아인슈타인과 국소성의 원리를 괴롭히는 무시무시한 악당의 등장!!!

그 이야기는 2부에서 뵙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10/14 13:59
수정 아이콘
H2O가 산소라는 걸 알면서부터 과학이 재밌어졌습니다!!

2부 기다릴께요~
08/10/14 14:19
수정 아이콘
Fizz님// H20는 물 아닌가요?
율리우스 카이
08/10/14 14:21
수정 아이콘
Akira님// H2O가 산소라는 사실은 문과인 저도 압니다.

...

뜬급없군요.
NESentinels
08/10/14 14:25
수정 아이콘
그렇죠 H2O는 산소 인겁니다!
밀로비
08/10/14 14:26
수정 아이콘
오늘도슈왈츠
08/10/14 14:27
수정 아이콘
산소는 O2죠....
08/10/14 14:32
수정 아이콘
그 악당은... 보어?
Magic_'Love'
08/10/14 15:06
수정 아이콘
H20가 산소라니..... 이래서 우리 나라 과학 교육이 암울하다는 겁니다...
도대체가 배우면 뭐합니까?? 써먹을곳이 없으니 결국 까먹어버리지 않습니까....

이공계 생으로서 알려드릴테니 까먹지 마시길 바랍니다.

H20는 수소입니다!!! 문과 여러분 산소로 오해하시면 안되요... 수소 수소 수소
22raptor
08/10/14 15:06
수정 아이콘
저도 "H2O가 산소라는것 쯤은 공대생인 저도 알고있어요~!!"라고 외치고 싶어요..

그치만.. PGR에 장난으로 댓글을 못달겠어요.. ㅜㅜ

진지하게 낚이시는분들 때문에..흑흑
08/10/14 15:23
수정 아이콘
← 자신의 눈을 의심하다가... 낚여서 백과사전 찾아본 1인 -_-;;;

(왜 다들 그렇게 확고하게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팬이야
08/10/14 15:28
수정 아이콘
저도 문과 출신이라 H2O가 산소라는 것쯤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2부 빨리요.. 크크
08/10/14 15:33
수정 아이콘
대체 뭔지 궁금해서 검색창에 [H2O 산소] 찾아봤습니다.
검색되는 결과에 뒤집어졌습니다.

Akira님, 오늘도슈왈츠자넨가님을 비롯하여, 낚이신 분들은 한번 찾아보세요... ^^
※ 검색어 [유럽연합]을 추가하시면 더 빨리 찾으실 수 있습니다.
08/10/14 15:51
수정 아이콘
음? H2O가 산소인것은 진리 아닌가요? 문과생이지만 그런 진리 정도는 상식으로 알고 있습니다.에헴!
08/10/14 15:58
수정 아이콘
첫 문단 보고 기대했는데...
그녀의 마음을 얻는 방법은 없군요;;
happyend
08/10/14 16:09
수정 아이콘
댓글들...뭡니까?

저는 이과출신이지만, H2O가 산소란 걸 배워가게 되잖습니까?
Daywalker
08/10/14 16:22
수정 아이콘
이과출신이신 분들은 반성하세요. 문과출신인 저도 정확하게 알고 있는걸.. 쯧쯧
이쥴레이
08/10/14 16:22
수정 아이콘
검색 했다가 웃겨 죽는줄 알았습니다. ㅠ_ㅠ
08/10/14 16:24
수정 아이콘
Dave님// 어차피 안생기거든요... 그것은 화학과인 제가 H2O가 산소라는 것을 아는것 만큼이나 명확한 진리죠-
08/10/14 16:30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반대칭어장관
08/10/14 16:35
수정 아이콘
H2O 얘기로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네요 ^^;;
스티븐 호킹의 영향으로 아인슈타인은 구시대 이론을 고집하는 찌질한 늙은이로 일반인들에게 비춰집니다...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지 않는다.” 라며 아인슈타인은 양자역학에 반대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그 내면에는 아인슈타인의 탁월한 통찰이 숨어있습니다.
이 글은 아인슈타인을 위한 변론입니다.
08/10/14 16:38
수정 아이콘
반대칭어장관리상태님// 보어 曰 "신이 주사위놀이를 하든 말든 당신이 상관할바 아니다." ...?^^
08/10/14 16:51
수정 아이콘
아아.. 갑자기 학부시절의 현대물리 강의시간이 떠오르면서 마구 울렁증이.. -_-;;
현대물리 수업이 끝나고 나면, 같은 강의실에 앉아있던 학생들이 공대 현관에 일렬로 앉아서 담배를 물고 있는 진풍경을 목격할수 있었죠;;
FantaSyStaR
08/10/14 16:54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때문에 저같은 바보는 혼란해진단말이에욧 ㅠㅠ
戰國時代
08/10/14 16:55
수정 아이콘
"아인슈타인과 국소성의 원리를 괴롭히는 무시무시한 악당의 등장"<--- 아마도 양자론이겠지요?
전혀 이해는 가지 않지만, 재미있는 양자론... 기대해 봅니다.
지구사랑
08/10/14 17:56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양자역학(의 코펜하겐 해석)을 반박하기 위해서 고안한 EPR역설을 말씀하려고 하시나 봅니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고 오히려 결론적으로 국소성 원리가 사실이 아님(아닐 수 있음)을 보여주게 되죠. 반대칭...님이 최종적으로 어떤 결론으로 이끌어 가실련지... 기대해 봅니다. (2) ^^
화이트푸
08/10/14 18:53
수정 아이콘
산소학번 모르시나요? H02 학번이군요 크크크
낭만토스
08/10/14 19:03
수정 아이콘
상대성 이론이 어쩌고 부터 안 읽히는 문과출신 1人......

다시 정독을........
08/10/14 19:17
수정 아이콘
이런 저런 이미지들 때문에 더욱 읽기 즐거워지는 글이네요...^^;; (제 머리론 이해는 안갑니다만...=_=;;;)

...단지 저는 전지현급 외모의 이상형의 이미지가 필요합니다.=_=;;;
눈팅만7년째
08/10/14 19:41
수정 아이콘
문과에 인문학 테크트리를 타는 저에게도 재밌게 읽히는 글이네요.

2부 기대하겠습니다. 그나저나 별명 인상적이군요. 반대칭어장관리상태라. 흐흣~
낭만곰됴이
08/10/14 21:19
수정 아이콘
EPR...
08/10/14 22:13
수정 아이콘
글을 굉장히 쉽고 재미있게 쓰시네요.

반대칭어장관리상태 님/
전자기력 -> 등가원리에 따르는 중력으로 넘어가는 부분이랑
시공간의 휘어짐과 국소성의 원리의 관계를 조금 더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전자기력에서는 등속운동의 경우를 설명하시고, 중력에서는 자유낙하의 경우로 설명하시는데 연결이 잘 안됩니다.
지구사랑
08/10/14 22:26
수정 아이콘
반대칭어장관리상태님// 그런데, 본질적인 질문이 있습니다. 태양을 도는 행성이 정말 중력파를 발생하지 않나요? 태양/중력에 대해서는 자유 낙하를 하는 것과 동일하지만, 본질적으로 가속 운동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기에... 또한 태양계도 길게 볼 때 안정되어 있다고 할 수 없지요.
애당초 파의 속도의 유한성과 에너지 방출이 어떻게, 왜 관계가 되는지 잘 이해하기 어렵군요.
펠릭스~
08/10/14 23:11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좋은글 기대할께요..
반대칭어장관
08/10/14 23:32
수정 아이콘
곰탕님// 좋은 질문입니다. 시공간의 휘어짐과 국소성의 원리는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수상대론에 의해 시공간의 휘어짐 역시 빛의 속도로 제한되는 것이지요..개략적으로 쓴 글이라 정확하게 전달이 안된것 같습니다.

전자기력은 등가원리를 따르지 않기 때문에 상대성원리만 고려하면 충분합니다. 물론 상대성원리가 가속되는 전자의 복사를 설명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정지상태와 등속운동상태가 본질적으로 동일하므로 등속운동하는 하전입자가 전자기파 복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중력의 경우 상대성원리에 의해 질량을 가진 물체가 등속운동때도 중력파를 방출하지 않지만 거기에 더해 등가원리도 적용되므로 궤도운동(자유낙하)을 할때도 역시 중력파를 방출하지 않는 것입니다.
반대칭어장관
08/10/14 23:55
수정 아이콘
지구사랑님// 좋은 질문이네요..먼저 전자기장의 속도의 유한성과 전자기파 복사의 관계에 대해 대략 설명하지요..(좀 어렵습니다.)
궤도운동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각운동량이 보존되어야합니다. 이것을 만족하는 힘의 형태가 중심력(central force) 즉 두 물체사이를 연결하는 방향으로 힘이 항상 작용해야합니다. 하지만 유한한 속도로 전파되는 힘의 경우 지금 지구에 작용하는 힘은 태양에서 8분18초 전에 출발한 중력장에 의한 지연된 힘(retarded force)입니다. 그 사이 지구와 태양은 서로에 대해 운동하고 있기 때문에 힘의 방향이 지구와 태양을 연결하는 선상에 있지 않지요..즉 유한한 속도로 전달되는 힘은 본질적으로 중심력이 될 수 없습니다. 계산해보면 전체 계의 각운동량이 감소하는데 총 각운동량이 보존되어야 하므로 광자(혹은 중력자)가 방출되어 이것을 상쇄시킵니다.(뉴턴의 중력법칙에 따른 계산입니다.)

하지만 등가원리에 의해 가속운동을 하더라도 중력에 의한 자유낙하운동일 경우에는 이러한 중력파의 복사가 정확히 사라집니다.(다른 가속운동일 경우에는 상쇄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지구나 태양의 자전)
태양계 행성의 궤도는 아주 복잡한 운동이므로 중력파를 전혀 복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만... 거의 무시할 수준이라서 태양계의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좀참자
08/10/15 09:59
수정 아이콘
재미있습니다.
거울소리
08/10/15 10:29
수정 아이콘
양자역학에 대한 말씀을 2부에서 하실것 같군요.. 어떻게 설명하실지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문득 양자역학은 신앙이라는 말씀을 하시는 물리학과 교수님이 생각나는군요.
닥터블링크
08/10/15 10:36
수정 아이콘
2부 어서 올려주세요. 초등학생, 중학생때 소년 챔프, 아이큐 점프 연재 기다리던 심정이에요~!
the hive
08/10/15 10:53
수정 아이콘
유럽연합은 어딜가나 까이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56440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31194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53828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25637 3
101801 [일반] [서평]《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남들을 배려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기분 수업 계층방정65 24/07/01 65 0
101800 [일반] 르노 사태가 너무나도 잘 이해되는 이유.JPG [130] 실제상황입니다14285 24/06/30 14285 38
101799 [일반] 책 출판 기념 나눔합니다.(마감 및 추첨 결과) [53] 더미짱3911 24/06/30 3911 28
101798 [일반] 의외로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온 중국차? [77] 사람되고싶다10223 24/06/30 10223 22
101797 [일반] 현 시대의 단면을 잘 보여주는 글 [96] 육돌이11043 24/06/30 11043 3
101796 [일반] 입대 D-1, 잠 안 와서 써보는 잡담 [69] No.99 AaronJudge5035 24/06/30 5035 44
101795 [일반] [팝송] 자라 라슨 새 앨범 "VENUS" 김치찌개1863 24/06/30 1863 2
101794 [일반] 이런 저런 잡담 [8] 하위1%3376 24/06/29 3376 13
101793 [일반] 요즘 직접 작사를 하고 있습니다. [9] dhkzkfkskdl3006 24/06/29 3006 22
101792 [정치] 전관예우라는 용어를 안썼으면 합니다. [66] 헝그르르9510 24/06/29 9510 0
101791 [일반] 사기꾼 형벌이 낮은 이유 [76] 멜로9406 24/06/29 9406 24
101790 [정치] MBC를 과연 지킬 수 있을까요? [47] 홍철8470 24/06/29 8470 0
101789 [일반] 한 달 전 글 A/S. 중국에서 입국 후 신분을 세탁한게 확인된 앨리스 궈 필리핀 시장 [11] 매번같은6236 24/06/29 6236 6
101788 [일반] 삼국지 장각 시점에서 본 황건적의 난 [1] 식별3731 24/06/28 3731 10
101787 [일반] 하락세가 멈추지 않는 엔화 [66] 及時雨9674 24/06/28 9674 0
101786 [일반]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 주식 사기범 이희진 근황 [58] GOAT9510 24/06/28 9510 6
101785 [일반] 已(이미 이)에서 파생된 한자들 - 써 이, 별 태/나 이 등 [8] 계층방정2508 24/06/28 2508 5
101784 [정치] 김진표 전 국회의장 "尹, '이태원참사 조작가능성' 언급" [107] 빼사스15305 24/06/27 15305 0
101783 [일반] <핸섬가이즈> - 오묘하고 맛깔나는 (호불호는 갈릴) B급의 맛.(노스포) [20] aDayInTheLife4277 24/06/27 4277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