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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06/17 17:30:53 |
Name |
카시야신 |
Fil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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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기타] 루니와 비교하자 웃어 넘긴 박지성 |
대한민국의 스타 박지성이 아시아에선 잉글랜드의 루니만큼 중요하다고 하자 웃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는 플레이 메이커로 뛰며 중앙에서 멋진 활약을 펼쳤고, 딕 아드보카트가 이끄는 대한민국을 2-1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보여준 그의 활약으로, 많은 언론들이 그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동료 루니와 비교했습니다. 하지만 박지성은 그처럼 되려면 아직 멀었다고 말했습니다.
"저랑 루니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루니는 아직 20살이지만, 그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믿기질 않죠. 그는 강한 체격을 갖췄을 뿐더러, 엄청난 테크니션이기도 하죠."
"전 슈퍼스타가 아니에요. 그리고 전 월드 클래스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오기 전보단 나아졌지만, 아직도 나아질 것이 많습니다."
박지성은 루니가 트리니다드 & 토바고 전에서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온 것에 감명받았다고 합니다.
잉글랜드의 스타는 벤치에서 나와 30분동안 팀의 분위기를 바꿔놓았습니다.
"루니가 이렇게 빨리 돌아왔다는건 정말 놀라워요."
"제가 TV로 봤을 때, 그의 몸상태는 괜찮아보였습니다. 단지 시간만이 필요할 뿐이죠. 왜냐하면 루니는 지난 7주간 경기를 뛰지 못했잖아요. 그는 곳 돌아올겁니다."
반면, 박지성은 한국이 2002년의 영광을 재현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하며, 일요일 경기에서의 승리가 16강으로 이어지리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만약 우리가 이긴다면, 우린 16강에 올라가는거죠."
"우리가 올라갈 수 없다고 믿고싶진 않습니다. 2002년에 어느 누구도 한국이 4강에 오르리라 생각치 않았거든요."
"제 생각에, 이번 월드컵에서 우린 한번 더 그럴 기회가 충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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