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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02 11:35:46
Name 맹독충
Subject 대토스전에서 다른 저그분들의 빌드가 궁금합니다.

토스전이 너무너무 싫은 다이어 저그유저입니다.

테란, 저그를 만나면 괜찮은데 토스만 만나면 짜증이 납니다.

토스분들은 저그만 만나면 일단 4차관에 공업하고 올인이더군요.

가시촉수로 방어하기보단 유닛을 활용하는 게 낫지 않겠나 싶어서 다수의 저글링, 바퀴, 방업 저글링, 더블링 등등을 운영해보았습니다만...

파수기의 역장 때문에 비효율적인 전투를 피할 수가 없네요.

게시판에서 다른 분들 리플을 보니 다수의 가시촉수로 방어 후 뮤탈을 가신다고 하는데, 가시촉수를 얼마나 건설하시나요?

구조물을 파괴하면 본진으로 입성 가능한 맵에서는 가시촉수를 어떻게 건설하시나요?

본진 입성 가능한 맵을 꺼야 하나요?(덜덜...)

대토스전의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다른 저그분들은 어떻게 대처하는지 알고 싶네요.

그리고 블리자드.... 맹독충에게 중장갑 추뎀 +10을 달라!!!! 맹덕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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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2 11:53
수정 아이콘
다이아 600 저그입니다..
폭염사막에서는 분노의 7드론.......
다른맵에서는 뮤탈을 쓸경우 촉수 7~8 저글링 30기정도 보유하고 뮤탈띄웁니다..
빨리 저그 버프좀...ㅠㅠ
10/09/02 11:52
수정 아이콘
본진입성 가능한 맵은 폭염사막? 이 있을것 같은데 여기서 토스전은 거의 해본 기억이 없네요. 그리고 보통 가촉을 많다 싶을정도로

건설합니다. 넉넉히 10개? 이정도요 지상병력 뽑아봤자 파수기 때문에 붙지도 못하고 차라리 그자원으로 드론이나 뽑고 뮤탈 준비하죠.

그리고 제 생각엔 저그 유닛이 스타1과 달리 매우 비효율적이므로 병력보단 드론이 좋을것 같습니다. 토스전에 뮤탈 울트라 빼면 다 쓰레기

거든요.
검은별
10/09/02 12:41
수정 아이콘
4차관러쉬일 경우 저는 일꾼은 최소한으로(20기 가량?) 하고 다수 링 운영합니다.
감시탑을 통해 토스 병력의 위치를 확인하고 이동하는 순간에 덮쳐버립니다. 일꾼을 줄이고 링을 찍어서 그 순간은 압도를 하거나 최소한 비기더군요.
그리고 역러쉬를 가거나 일꾼을 시원하게 찍어주어서 후반운영 준비합니다.
다만 3~4차관 준비하면서 러쉬가 아닌 앞마당쪽 심시티를 하면서 멀티를 가져가면 힘들어지더군요. 그럴땐 그냥 들이부어서 막히면 GG..
공중정원
10/09/02 12:57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폭염사막에서는 오히려 공격적으로 합니다. 입구가 두개인 면을 활용하는 쪽이 유리하다 생각이 들어서요.
앞마당 먹은 다음에 링으로 토스가 함부로 못나오게 계속 뒷길 뚫는 시도를 하면서 압박하고 뮤탈 띄워서 저글링과 같이 기동전 합니다.
토스가 흔들리면 이기고 잘막으면 집니다. -_-;
맹독충
10/09/02 12:58
수정 아이콘
저글링으로 막나요?
4차관에 공업까지하면 처음 몇번은 막아도 계속 몰려오는걸 못막겠던데...
가시촉수가 정답일까요 ㅠㅠ
청바지
10/09/02 12:59
수정 아이콘
다이아 800점대이구요. 랜덤으로 하는데..
제가 플토일때 4차관러쉬해서 지금까진 통했는데.. 이제 쉽지않은 저그들을 만나게 되네요.
빠르게 앞마당 먹고 가시촉수 정말 10개이상 건설하니까 뚫기 사실상 어렵더라고요. 그 뒤로는 뮤탈뮤탈..

아 이제 생각해보니 차원분광기 한대만 있었어도 이길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여튼 다수의 가시촉수가 좋은 방법인것 같긴 합니다.
10/09/02 13:20
수정 아이콘
플레기 수준에서는 역장 잘 쓰는 사람이 많지 않은지라 바드라 물량을 해도 통하더군요;
뮤탈은 원래는 좋은데 요새 잭슨조가 유행이라 골칫덩어리입니다. 심지어 투스타 가는 것도 종종 볼 정도..
잭슨조 상대로 타락귀 뮤탈 조합을 연구중인데 타락귀가 속도가 느리다 보니 컨트롤을 잘해야 이득을 보더군요;
견랑전설
10/09/02 15:24
수정 아이콘
대놓고 불사조가면 감염충 뽑아주는게 제일 명약이드군요, 플토가 애지간히 배째고 나오지 않는이상 공중병력 전면전에서 뮤탈 못이깁니다.
문제는 치고 빠지면서 대군주 잡아주고 여왕잡아주고 계속 이득 보는건데 걍 쌓인다 싶으면 진균한번만 제대로 꽂아줘도 잡아먹습니다.
푸간지
10/09/02 16:34
수정 아이콘
뮤탈쓸때 가시촉수는 뮤탈 뜨는 시점에 6개 이상에
많게는 12개까지도 박아버림니다.
저는 본진에서 잭슨조를 막을때는 소수 히드라와 여왕으로 막고(타이밍상 뮤탈보다 잭슨이 더빠르죠.)
뮤탈이 일정숫자 이상 쌓이면 잭슨조 무시하고 일꾼테러 합니다.
그럼 상대방이 알아서 뮤탈 사정거리안에 들어와줍니다.
저그 본진이나 중립지역에서나 문워크로 쪼아대지 자기 본진이 털리면 당황하기도 하고
실제로 피해를 입으니 마음대로 컨트롤 못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카서스
10/09/02 18:21
수정 아이콘
저랑 너무 다르게들 하시는군요;

전 10대군주후 바로 정찰을 보내서

1게잇일경우 15앞마당-바로풀-가시촉수 미리1개 건설- 앞마당완성후 바로 박고 저글링+발업후

히드라로 넘어가는 운영을 하고

2게잇일 경우에는 14풀- 바퀴소굴후 앞마당을 쓰는데;
맹독충
10/09/02 22:59
수정 아이콘
가시촉수를 심어야 막을 수 있네요.
토스전엔 가촉 도배에 뮤탈이 진리인 것 같네요.
리플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대 토스전 희망이 쬐에끔 보이네요.ㅠㅠ
질파추에 거신 섞이면 사기니 맹독충 중장갑 추뎀 10이 필요합니다!!! 맹덕맹덕
제가못배와가
10/09/03 18:18
수정 아이콘
파수기를 섞는4차관빌드라면 앞마당저글링보다는 본진번식지+일벌레가면서 잠복업+바퀴다수뽑으면서 이후 앞마당을 가져가는 빌드가 아주좋습니다. 역장에 갇히면 바로 잠복해주면서 피회복해주면 거의 한기도 안잡히고 토스병력 괴멸시킬수 있습니다. 그전에 감시군주나 대군주 속업해서 정찰먼저하고 카운터조합을 쉽게 맞출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정찰로 초반 추적자다수나 우주관문을 확인을하면 비슷한빌드로 온리히드라가서 계속밀어붙이면 쉽게 이깁니다. 그런데 방송경기에는 폭염사막같은 맵에서도 앞마당먹다가 쉽게 밀리더군요. 거리가 가깝고 앞마당오픈되어있고 뒷길도 있는맵은 번식지빨리올려서 밀어붙이면 저그가 일반적으론 좀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못배와가
10/09/03 18:22
수정 아이콘
이런빌드의 장점은 맵에따라서는 첫멀티를 황금멀티로 가져가는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쿨라스나 델타사분면같은 맵이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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