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0/08/10 21:58:57
Name 오월
Subject 영어버전으로 하면 다른 느낌이 날듯싶습니다.
스타2 출시부터 더빙 및 한글번역이 완전한 스타를 플레이했기에

아직 북미에 출시된 영어버전의 스타크래프트2는 어떤 모습인지 잘모릅니다.

각 유닛별 목소리와 대사도 궁금하고 캠페인속 인물들의 목소리도 어떨지 심히 궁금합니다.

특히 스타크 OST를 들으며 우리나라 성우들의 유닛 목소리만 떠오르는데,
영어 대사가 섞인다면 어떤 느낌인지 알고 싶군요/

SCV의 경박한 더빙이 어떤점에서 어울리지 않는거같기도 하고,
탱크의 전작과 비교해서 얇아진 목소리 톤이 낯설기도 하구요.



혹시나 영어패치같은게 있다면 해보고 싶습니다.
그게 더 자연스러우면 그렇게 두고 게임을 플레이할 의향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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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0 22:15
수정 아이콘
예전에 북미 하면서 영문판 했는데..전 진짜 별로더라구요. 성우분들의 더빙이 좋은데, 처음 들은게 한국어버전이였으니
그런 것 같아요.
티에리아 아데
10/08/10 22:19
수정 아이콘
영어가 뛰어나신 분이 아니라면 왠지 몰입도가 떨어질 것 같아요.
10/08/10 22:21
수정 아이콘
10/08/10 22:26
수정 아이콘
짐 레이너는 목소리는 그대로인데 얼굴이 많이 삭아서 위화감이 느껴지네요. 반가운 목소리지만 말이죠.
10/08/11 03:09
수정 아이콘
전 영문음성으로 듣고 싶더라구요.
한글 더빙 정말 잘 하기도 했고 한글음성이 나오니 몰입도 잘되긴 하는데 원래 원어컨텐츠는 원어로 들어야 제맛이라는 주의라서 말이죠.
물론 겜은 영화와는 달라서 배우가 아닌 캐릭터 즉 가상의 인물이기 때문에 어차피 외국에서도 성우쓰는거 원어로 들으나 더빙판 들으나 무슨 차이냐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원어로 표현된 대사를 우리말로 풀어 말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어색함이 있을수 밖에 없거든요.
빅토리고
10/08/11 07:54
수정 아이콘
원어를 들어서 완벽하게 이해할만한 실력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못하다면 자막을 보면 영상을 놓치기가 쉽죠.
10/08/11 08:48
수정 아이콘
그닥 몰입도가 떨어지진 않습니다. 스타1도 재미있게 잘하셨잖아요...
대신 가끔 아프리카 방송보면 한국말 하는 유닛들이 적응이 안되더군요...

패치가 나올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기엔 너무나도 많은 양의 음성이 존재하기에...
캠페인제외한 게임상 목소리를 바꾸는거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고요...
체념토스
10/08/11 14:09
수정 아이콘
전 영문으로 듣고 있는데... 한글판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닥 못알아 듣는 것이 흠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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