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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2 22:11
저는 와우에서 도적 기술 하나를 한글화 하는 과정에서 '그림자밟기'라는 명칭이 채택된 적이 있죠. 앞으로도 사용자의 건의를 적극 수용하는 게임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07/22 22:27
무법차 좀 화염차 같은걸로 바꿔달라고 한 적은 있는데 워낙 공통적인 의견이라서...
그런데 군체의식 모방기는 레드얼럿 시리즈 유리 진영의 그것과 비슷한 것 같아요.
10/07/23 15:02
배틀넷 게시판에 트로이식 입구와 유사한 길목 파괴형 지형을 건의해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스타2 래더맵에 그런 지형을 쓴 맵을 보지 못했습니다. 에디터의 지형 탭을 뒤져봐도 그런 지형은 안 보이더군요. 확팩이 나오기 전까지는 전작처럼 특수 지형을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예상이 맞다면 기존에 썼던 방식도 먹히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글과는 약간 어긋나지만 스타리그에 약간 기여를 한 부분은 있습니다. 가스보다 어시밀레이터와 리파이너리의 사이즈가 작다는 것을 알아내서 트로이식 가스입구 초창기 버전을 최초로 만든 사람이 접니다. 가스 사이즈와 관련된 칼럼을 써서 온게임넷 맵 제작팀이 트로이를 만드는 데 아이디어적으로 기여를 했다는 점도 있고요. 그 칼럼은 PGR에도 올려놨습니다. 다만, 온게임넷 맵 제작팀에서는 초창기 가스 입구를 차용만 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특성을 부여했는데, 그 특성은 입구를 구성하고 있는 어시밀레이터가 한번 파괴되면 다시는 지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초창기 버전은 플토가 맘만 먹으면 (심지어 테란도) 입구를 열고 닫을 수 있었다는 소리입니다. 이런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면 Dog 플토맵 만드는 건 식은 죽 먹기로 변해버립니다. 한번 만들어볼까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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