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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1 18:48
인사 못받았다고 질질짜느라 아리셀 참사는 언급도 안되는거 보고 피가 거꾸로 솟더군요. 그 시점부터 저한테는 '멍청하게 이용당한 애들'에서 XXXX들로 바뀌었습니다.
25/10/31 18:50
그때 국정감사 출석 전 분위기가 다들 그랬어요.
"증인도 아니고 참고인인데, 설마 나오겠냐?"였는데 이 예상이 빗나가고 영상과 회의록을 보면서...
25/10/31 19:19
어떤 변호사분께서 말씀하신 ‘뉴진스는 권력이다’ 이말이 딱이에요. 뭔짓을해도 찬양하고 편들어주니 세상이 얼마나 쉽고우스워보였을까요. 남들이보기엔 어림없는 이 소송도 본인들의 머리속으로는 당연히 이길줄알았겠죠.
25/10/31 21:31
이거 전까진 피지알에도 뉴진스 응원하는 사람 꽤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거 한방에 정리됐죠 크크크크
노동자비율이 많은 커뮤라 그런지 다들 감정이입됐던듯 저도 그랬고
25/11/01 01:31
그 한심한 정치쇼도 정치쇼였지만 개인적으론 bbc 인터뷰였었네요. 하이브라는 업계 최고 회사에서 다른 누구보다도 좋은 대우와 조건속에서 성공했지만 별 시덦잖은 해프닝과 자기연민적 감성으로 케이팝이나 한국 사회 전체에 대한 일침쇼 할 때 정이 뚝 떨어졌습니다. 마치 애플에서 떼돈 번 사람이 자본주의와 노동환경을 비판하며 나르시즘에 빠져있는 느낌
25/11/01 01:37
그렇게 거대 자본 하이브에서 화려한 데뷔에 큰 실패 없이 공주님처럼 자라왔으니 노동자로써 고작 걸고 넘어지는 게 인사 밖에 없었겠지요
감히 매니저가 나한테 인사를 안해? (이마저도 입증 실패)
25/11/01 08:18
사실 각종 여초사이트에서 등 돌린 건 이게 결정적이었다고 봅니다. 아이돌 팬들 많이 모인 사이트도 그렇구요.국감때까진 그래도 흐린눈하고 편 드는 사람들이 더 많았거든요.
+ 25/11/02 01:27
그분은 홍명보 때도 그렇고 자기 일 아니면 아예 생각이 없는 거 같더라고요
본인은 마구마구 가지고 장문의 트윗을 남길 정도로 그렇게 열불을 내셨으면서 홍명보는 엄청나게 이성적이고 쿨하시길래 차가워 죽는 줄
+ 25/11/02 01:48
뉴진스는 활동을 계속 하면서
교감을 함께했던 프로듀서의 복귀를 계속 주장하는게 올바른 길이었습니다. 그러다 수납당하면 그것도 서사로 작용할수 있었을텐데... 자발적으로 나와버린건 여지를 스스로 잘라버린 격이라.. 개인적으로 민희진의 입장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뉴진스의 선택은 변명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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