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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0/30 23:06
    
        	      
	 그냥 기세가 엘지 잡아먹던 그 느낌 나서..
 일이점은 줄수 있겠지만 오히려 주자 나가고 범타/병살 나오면서 어찌어찌 한화 승리는 됬을거 같습니다 
	25/10/30 22:58
    
        	      
	 사실 전체적인 전력도 LG한테 처지고 우승하면 정말 좋지만 준우승해도 어쩔 수 없긴한데 충분히 잡을수 있는 경기도 이딴식으로 지면 정말 화가 날 수 밖에 없죠. 대놓고 천승 무관따리 위엄을 보여주고 있는데 감독 욕 안하면 레알 보살입니다. 
 
	25/10/30 22:59
    
        	      
	 선발이 1실점으로 막고 8회까지 이기고 있었는데....
 8이닝 막았으면 됐지 9회에서 김서현을 또 계속 써? 툭하면 홈런맞는 마무리를 왜 계속 쓰는지 이해가 안감.... 
	25/10/30 23:39
    
        	      
	 9회 김서현은 올릴만 했습니다.
 어제도 불안불안 했지만 막아줬고 8회도 막아줬으니까요. 다만 정말로 이해안되는건 홈런 맞고나서 안바꿔준거에요. 그 홈런은 김서현 어제 경기 이긴걸로 아직 회복 안되었다는 신호이고 요즘 김서현은 한번 흔들리면 멘탈 안돌아옵니다. 팬들도 다 아는걸 감독이 몰라요. 기어이 볼넷 나오고 나서야 교체.. 결국 주자 있는데 올라온 박상원은 털렸죠. 
	25/10/30 23:01
    
        	      
	 한화가 불펜이 구멍이다 싶긴 했는데 이 정도면 답이 없네요. 
 문-류는 불안하니 오늘은 반드시 잡아야 했는데.. 역시 lg로 기우는듯.. 
	25/10/30 23:13
    
        	      
	 문성주는 경기를 뛸 상태가 아닌데 엔트리에 넣어둔 것 같은데 그냥 안 썼으면 좋겠네요.
 단 한순간도 못 막아주는 장현식 대단하고, 반성들 좀 해라 
	25/10/30 23:15
    
        	      
	 좌타중에 천성호, 박관우 심지어 패스트볼만 노린다는 가정하에 이영빈까지 지금 문성주보다 낫습니다. 타격만 말그대로 되고 수비와 주루는 아예 안되는 상태라고 봐야할 것 같아요. 
 
	25/10/31 01:06
    
        	      
	 글쎄요.
 그렇게치면 거금 주고 데려왔는데, 시즌 내내 주자 쌓아놓고 내려가는거 뒤에서 막아주고 배럴 타구들 LG 수비가 커버쳐준 것 까지 따져야합니다. 
	25/10/30 23:13
    
        	      
	 김범수가 플옵부터 지금 9경기 중 7경기나 올라온 상황이니 지치지 않으면 정상이 아니고... 안보이던 불펜들 대체 왜 안쓰는지 당최 이해도 안가고요. 특히 한국시리즈 엔트리 새로 들어온 김종수랑 윤산흠은 엔트리에 이름만 올리고 어디 여행이라도 보냈나 싶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엔 코시에 올라온 게 어디냐라는 마음이긴 했지만, 정규 시즌 2위를 한 경기력은 그래도 보여주고 박수받고 퇴장했음 했는데 경기운용이 도저히 박수쳐줄 그게 아니네요. 
	25/10/30 23:24
    
        	      
	 불펜이 약한거랑 별개로 감독이 더 안좋은짓만 하고 있어요.
 9회 김서현이 볼넷주면 바로 바꿨어야하는데 투런. 투런맞고도 안바꿔서 또 볼넷. 그 상황에서 올라오는 불펜이 잘막아주길 바라는건 욕심이죠. 흐름과 분위기가 다 넘어갔는데요. 삼성전에도 좌타자 나오는데 좌타쥐약 황준서 써서 주자쌓고 김서현 쓰리런 맞더니. 오늘도 3점차에서 김서현 흔들리는데 안바꿔서 투런맞고 주자1루까지 가서, 박상원. 한화팬들은 다 알아요. 박상원 주자있는 상황이면 개털리는거. 차라리 주현상, 김종수가 3점차에 1점주고 막는거 전문이고, 정우주가 주자있을때 빠른공으로 막는거 담당임. 감독이 자꾸 불펜투수들한테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놓고, 제발해줘 외치고 있으니 환장할 수 밖에. 
	25/10/30 23:51
    
        	      
	 사실 플옵때부터 답은 나와있었습니다. 
 불펜 다 털리고 믿을애 없어서 이기는 경기는 문동주 뒤로 붙여서 두경기 이겼고, 남은 한경기는 폰와로 경기 끝냈잖아요. 어제가 그냥 운이 좋았던거에요. 사실 어제도 김서현은 불안했죠. 어제 한경기로 김서현이 회복했다고 생각한 코칭스테프의 오판이죠 뭐... 오늘 경기로 본 결과론으로는 3일쉰 문동주 바로 붙여서 일단 2:2 만들었어야 했나봅니다. 그다음 선발 없다? 일단 2:2 만들었으니 하루 불펜데이 해야죠 뭐.. 운좋으면 또 문동주 붙여서 3:2 만들던가 아니면 쿨하게 던지고 잠실 가야죠. 잠실에서 류에게 기대해보고 이긴다 싶으면 또 하루쉰 문동주 마무리로 쓰고, 마지막 7차전은 3일쉰 폰세와 2일쉰 와이스 써야죠. 물론 결과론 입니다. 결과론...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플옵때부터 이미 답은 나와있었던 것 아닌가 싶어요. 
	25/10/31 00:21
    
        	      
	 김경문은 짤려도 할말 없지만 그냥 한화 선발들은 류빼고는 그래도 감 찾았는데 불펜이 답이 없어서.. 누굴 낸다해도 깔끔하게 막는 그림이 안그려지더군요. 문동주로 땜빵했던건데 선발로 돌아간 뒤로는 3점차든 4점차든 지키질 못하니 
 
	25/10/31 05:15
    
        	      
	 두산 시절 가을야구 대참사의 상징 김현수가 그랬듯 김서현도 최근의 여러 실패를 이겨내고 더 큰 선수로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만약 그 시절에 누군가 장차 김현수가 포스트 시즌에만 100안타를 치게 될 거라고 댓글 달았다면 별별 소리 다 들었을 겁니다. 
	25/10/31 08:48
    
        	      
	 말씀 감사합니다!
 저 역시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만, 아무래도 투수는 타자와 많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타자는 3번 중 1번만 성공해도 칭찬을 받고, 부여받는 기회의 횟수가 투수보다 훨씬 많기 때문일 거예요. 특히나 김서현과 같은 스터프 위주의 불펜 투수의 경우, 올 시즌 최종전(실은 그 이전부터 조짐이 보였습니다만)부터 어제까지와 같은 참담한 실패를 반복적으로 당한 후 다시금 예전의 위용을 되찾은 케이스가 선뜻 기억나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냉정하게 확률만 놓고 본다면 아쉽게도 김서현의 내년은 희망적이지 않습니다. 김서현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상해 보니, 공교롭게도 하필 또 두산의 김택연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작년 한 해 모든 야구인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유니크한 마무리 투수였으나 올시즌 끝내 반등하지 못한 채 내년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내년 전망은, 글쎄요, 저는 비관적입니다. 구속, 구위, 제구 모두 작년보다 하락했지만 크게 의미 있는 수치는 아닌 줄 알았는데 현장에서 상대하는 타자들 입장에서는 뭔가 다른 것 같습니다. 분석도 많이 됐을 거고요. 그런데 김서현은 김택연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어떤 심정일지 상상이 안 됩니다. 그럼에도... 응원하는 팀 선수는 아니지만 앞으로 김서현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엊그제 아슬아슬하게 막아내고 눈물 쏟는 장면을 보니 과거 김현수가 한국시리즈 마지막 9회 찬스 때 초구 투땅 치고 병살 당해서 시리즈가 그냥 끝나버린 후 눈물 쏟았던 장면이 오버랩되기도 합니다. 아직 한참 어린 선수잖아요. 부디 내년 개막 전에 뭔가 좋은 계기가 있어 저의 이러한 우려가 쓸데 없었던 기우가 되면서, 제가 야알못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 
	25/10/31 08:54
    
        	      
	 누가봐도 김서현을 올려야 하는 상황.
 나머지는 하늘의 뜻이죠 뭐… 문동주를 땡겨쓴다는건 시리즈 포기한다는 얘기고… 용병 빼고 선발 불펜 다 무너진 상황에 감독 마무리 욕하는건 의미가 별로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야구 몰라요. 
	25/10/31 09:22
    
        	      
	 하늘의 뜻이라는건 헛소리죠. 누가봐도 선두타자볼넷에 김서현 교체 타이밍이었는데요. 감독이 김서현 살리겠다고 나머지불펜들을 지옥같은 상황에 올려서 다말아먹고있는중임. 
 
	25/10/31 12:07
    
        	      
	 말씀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유일한 고육책은 말씀대로 문동주 올리고 오늘 불펜데이 하는 건데 운이 좋았다면 어제, 그리고 잘하면 오늘까지 어찌어찌 이길 수도 있겠으나,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닐 것 같습니다. 다만, 뭐든 방법을 찾으려 했으니 오늘 내일 졌다해도 욕은 덜 먹겠죠. 물론 와이스에게 140구 던지게 하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이었는데 이건 좀 ㅡ,.ㅡ 
	25/10/31 10:07
    
        	      
	(수정됨) 타팀 팬으로 김서현 섬수는 루상에 주자 나가면 급격하게 흔들리는게 보이는데 감독이 모를리도 없고.. 또 다른 불펜 보자니 다들 플옵부터 상태가ㅜ메롱이고.. 
 
	25/10/31 10:30
    
        	      
	(수정됨) SSG전 이후로 김서현 방어율 피홈런 피출루가... 숫자는 무시하는 건가요? 그 대신 누구를 냈어도 졌을 수는 있지만, 적어도 김서현보다는 덜 참혹했고 팬들과 김서현에게 덜 상처를 줬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터뷰 때마다 김서현 낼거라고 호언장담하면서 안내고 이기거나 지면 슬쩍 넘어가고 내서 이기면 거봐라 소리하고 내서 지면 결과론 운운하는 건 팬들을 우롱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25/10/31 13:47
    
        	      
	 홈런 맞았으면 바꿔야죠
 플옵때야 김서현 왜 썼냐는 말에 이유를 찾을 수 있는데이젠 코시에요. 이길 수 있는 타이밍에 있는 자원 다 끌어서, 없는 자원 어디서 캐내서라도 한경기 이기는게 중요하죠. 코시에서 뒤를 보고 운영하는건 롤로 치면 쌍둥이 터지는데 코어 안나온다고 템 안사는거랑 똑같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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