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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4 22:32
한화팬이라 NC 응원하면서도 이건 아닌데 생각이 들었으니 심하긴했습니다.
행복수비해서 투수 흔드는것도 아니고 리그 최고의 수비를 뒤에 두고
25/09/24 22:53
도대체 백승현을 왜 포기 안하고 계속 쓸까요?
작년 휩 2.04 올해 1.84.. 방어율이 높은거보다 훨씬 안좋은 성적입니다. 불펜이 나와서 기본 2명은 내보낸다는거고 절대 사용하면 안되는 투수인데..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25/09/24 23:03
경기보다가 진짜 오랜만에 육성으로 욕이 나왔습니다
화가 너무너무 많이 나니까 오히려 차분해짐 크크크 엘지 분위기 어떡하지란 걱정밖에 안드네요
25/09/24 23:21
1위 팀이 이런 일을 하고 있으니 KBO 수준 조롱 받아도 할 말이 없을듯 합니다. 9위 두산팬으로서 할말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답답하네요.
25/09/24 23:23
아오.댓글 달기도 힘드네요..최고의 수비수들을 보유하고는
왜 이렇게 가운데만 피해다니는지.. 더이상 길게 글쓰고 싶지도않은 경기였네요..
25/09/24 23:24
굳이 글에 딴지걸자면
사사구라는 단어가 볼넷과 몸에 맞는 볼이 둘 다 포함되어있는 단어라... 제목에 '+ 몸맞볼'은 빼주시는게 맞습니다...
25/09/24 23:26
너무 어이가 없으니 경기 끝난거 확인하자마자 평온해지네요. (그깟 공놀이)
재작년에 성불해 놔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25/09/25 11:14
https://youtube.com/shorts/boHkXmz_6go?si=Qs6LtbSvTMjU5HDu
김현수 옹의 '뭐하냐' 보고 가시죠.
25/09/25 00:14
모든 불펜들이 정우람 노경은 김진성처럼 롱런하면 참 좋겠지만,
결국 불펜 선수의 관리한다고 꾸준히 오래 잘 던지는 건 아니라는게 엘지를 보며 느끼는 점입니다. 롱런할 선수들은 관리를 해줘야 롱런하지만, 대다수의 불펜 선수들은 1년이라도 반짝하면 다행이고, 수년을 길게 쓰는 선수들도 드물긴 하죠. 모든 선수의 잠재된 능력을 미리 파악해서 얘는 3년 바짝 쓰고, 얘는 아껴서 오래오래 써야지가 판단되면 참 좋겠지만, 어느 정도는 이 선수의 전성기가 왔다싶으면 적당히 가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관리를 해도 이 모양이니 이런 생각이 들지!!!!
25/09/25 00:53
솔직히 김영우, 김진성, 유영찬 빼면 갈갈이 감독 만나도 갈릴 투수도 없죠.
갈리려면 일단 투수부터 되야되는데 그게 안 되고 있죠? 크크크크
25/09/25 03:18
불펜 선수들도 한번 감 좋을때 잔뜩 나와서 좋은 성적 찍으며 연봉 땡겨가길 원하고
반대로 관리라면서 띄엄띄엄 나오면 감 잃는 순간 그대로 다른 선수에게 밀리며 순식간에 나락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서 선수들부터가 원하질 않죠. 한번 마당쇠처럼 잘 써먹어야 성적 바닥 찍을때도 다시 기회가 돌아오는지라. 팔의 내구성은 투구폼부터 체질 등등 편차가 너무 심해서 관리=성적으로 이어지질 않는다는게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도의적으로 혹사는 막고는 있지만 야구라는 스포츠가 결국 불펜 투수를 소모품처럼 쓰는 불합리한 스포츠고요.
+ 25/09/25 10:45
참고로 말씀하신 김진성이 위에 말한 불펜 투수의 아이러니에 가장 부합하는 선수입니다. 본인 스스로 많은 연투나 출전을 원하고, 관리라면서 적은 경기를 나오길 결코 원하지 않죠. 그 대신 연봉 대우를 못받는 아쉬움을 여러번 드러내며 이슈가 됐었고요.
25/09/25 00:25
남의 팀이지만 오늘 엘지 보면서 불펜에 대한 걱정이 있을 수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래도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엘지가 제일 높습니다.
+ 25/09/25 11:09
KBO 흥행을 위한 엘지 불펜진의 큰 그림인가? 아니면 우주의 기운이 한화로 몰리는 건가?
82년부터 익숙한 엘지 팀 향기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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