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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5/09/10 11:3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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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컵 남미 예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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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6 월드컵 남미 예선 최종 결과 |
1. 아르헨티나 12승 2무 4패 +21 승점 38
2. 에콰도르 8승 8무 2패 +9 승점 29(3점 징계로 삭감)
3. 콜롬비아 7승 7무 4패 +10 승점 28
4. 우루과이 7승 7무 4패 +10 승점 28
5. 브라질 8승 4무 6패 +7 승점 28
6. 파라과이 7승 7무 4패 +4 승점 28
-------------이상 본선 진출------------
7. 볼리비아 6승 2무 10패 -18 승점 20
-------------이상 대륙간 PO 진출--------
8. 베네수엘라 4승 6무 8패 -10 승점 18
9. 페루 2승 6무 10패 -15 승점 12
10. 칠레 2승 5무 11패 -18 승점 11
최종전 남겨두고 대륙간 PO 싸움만 남아 있던 남미 예선이었는데 볼리비아가 악명높은 고지대 홈경기의 이점을 살려 브라질을 1:0으로 잡아낸덕에 베네수엘라를 간신히 역전하고 대륙간 PO 티켓을 따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또 첫 출전의 꿈을 다음으로...
어떻게 보면 월드컵 티켓 확장의 최대 수혜팀이 브라질이라 봐도 될것 같습니다. 32팀 출전 체제에서라면 남미 티켓이 4.5장이라 브라질은 사상 첫 대륙간 PO 진출이라는 대굴욕을 당했을 텐데, 월드컵 티켓 확장으로 인해 그 수모는 피했습니다. 그렇더라도 역대 브라질 월드컵 예선 사상 최악의 성적이라는건 변함이 없어서, 브라질 감독을 맡은 안첼로티의 고민이 클것 같긴 합니다.
이외에는 에콰도르와 파라과이가 눈에 띕니다. 에콰도르는 승점 3점 삭감 징계로 어려움을 겪지 않겠냐는 예상과 달리 승점 3점 삭감되고도 줄곧 상위권을 달리면서 당당히 2위를 차지했는데, 특히 18경기를 하는동안 실점이 단 5점(!!!)에 불과한 미쳐버린 짠물수비를 자랑했습니다. 파라과이는 예선 초반부에 빌빌거리는 듯하다 구스타보 알파로 감독 부임 이후 상승세를 타며 2010년 이후 오랜만에 본선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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