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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6/30 19:23:59
Name 제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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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스포티비뉴스
Subject [스포츠] 이종범 '최강야구' 감독 인터뷰


https://v.daum.net/v/20250630162320896


"KT 팬 여러분들께 죄송"

30일 발표로 오피셜리하게 최강야구 감독이 되었습니다.

"한국 야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햐나는 야구 콘텐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 야구의 흥행과 저변 확대, 은퇴 선수들의 재조명에 기여할수 있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새로운 역할"



몇몇 은퇴한 후배들에게 연락이 와, 내가 구심점이 돼 ‘최강야구’를 이끌어 주길 부탁받았고, 여러 날을 고민했다. ‘최강야구’가 한국 프로야구 흥행에 많은 역할을 해온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이강철 감독님께 상의를 드렸고, 감독님이 내 생각과 입장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신 덕분에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아마 최강야구에 섭외된 후배들이 전화한거 같네요.

인터뷰에는 KT 팬들에게 사과하고 이강철 감독과도 상의 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이미 구단의 후배코치들의 성장을 위해 한발 물러난 상태라고 나옵니다.




타팀 팬이라 최대한 드라이하게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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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6/30 19:25
수정 아이콘
최강야구 VS 불꽃야구 가나요
+ 25/06/30 19:26
수정 아이콘
고척돔에서 채널 삭제빵하면 시청률 대박 날텐데
타츠야
+ 25/06/30 19:34
수정 아이콘
채널 삭제빵이라 무제한 이닝 경기로 역대 최장 68이닝...
+ 25/06/30 19:39
수정 아이콘
기왕 이렇게 된 거 MBC 베투나야구, KBS 알럽베야구, 스포티비 스탐베야구 하나씩 만들어서 리그전을 하는 것도...
타츠야
+ 25/06/30 19:56
수정 아이콘
아 기존 채널들도 합류하는겁니까?
미스트롯처럼 이걸 중계하는 채널도 생기면 크크
슬래쉬
+ 25/06/30 20:55
수정 아이콘
제발 한판 해라
아엠포유
+ 25/06/30 19:30
수정 아이콘
프런트, 현장, 선수 안 가리고 평가가 호와 불호가 엄청 나뉘는 사람이라고 예전에 댓글 남겼는데
이번 행보를 보면 그 평가가 크게 바뀌진 않았나 보군요
구단주가 찍어 누르는 거 아닌 이상 1군 감독은 힘들겠네요
+ 25/06/30 19:35
수정 아이콘
나이로 보나 그동안의 행적으로 보나 KBO에서 감독으로 볼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코치도 쉽지 않을 거에요.
지니팅커벨여행
+ 25/06/30 20:08
수정 아이콘
1군 감독이 어렵다고 보고 한 결정이 아닐까 싶네요.
기회였던 순간이 김기태가 기아 감독 시절 코치로 불렀을 때와 김종국 짤렸을 때인데, 전자는 본인이 고사했고 후자는 선택을 못 받은...
한국화약주식회사
+ 25/06/30 20:51
수정 아이콘
이강철이 감독 선임되었을때 나이가 지금 이종범 나이인데, 이강철도 선임당시 너무 늦게 감독이 되어서 올드하다 이랬으니... 감독 경험 없이 너무 오래 떠돌았고 마지막 타이밍이였던 재작년에 이범호에게 감독자리가 간 이상 더이상은 없을겁니다.
에스콘필드
+ 25/06/30 19:33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
온니테란
+ 25/06/30 19:37
수정 아이콘
이종범: "한국 야구 붐 위해 결정"
한국 야구 지금 정도면 역대 한국 스포츠 원탑 느낌인데
+ 25/06/30 19:39
수정 아이콘
독이 든 성배도 아니고 부취 나는 막걸리잔 같은데 굳이…?
+ 25/06/30 19:41
수정 아이콘
일단 어그로력에서는 성공입니다.
비오는풍경
+ 25/06/30 19:40
수정 아이콘
말이랑 행보가 정반대네요
+ 25/06/30 19:46
수정 아이콘
이제 KBO에서 코칭스태프로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
리얼포스
+ 25/06/30 19:46
수정 아이콘
"여기서라도 감독님 소리 한 번 들어보고 싶었다" 라고 했으면 여론이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사이버포뮬러
+ 25/06/30 20:24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 차라리 전 원망 안했을 것 같네요.
남행자
+ 25/06/30 19:48
수정 아이콘
자팀 레전드지만 은퇴후 행보는 진짜 뭐라 말을 못하겠습니다. 크크
지니팅커벨여행
+ 25/06/30 20:09
수정 아이콘
단 둘 뿐인 영구결번, 투수는 선동열과, 야구는 이종범이 모두 그냥 뭐...
한사영우
+ 25/06/30 20:14
수정 아이콘
너무.. 재능이 넘쳤던 ..그리고 해낸 결과도 너무나 좋았던 ..

능력과 경험 모두 높을때 가장 주의해야 할 마음이 확신 이라고 하더군요.
맘속에 확신을 가지는 순간 본인 생각 말곤 모두 틀린 생각이 되버린다고..

선동렬 , 이종범 두분다.. 너무 높은 능력과 많은 경험을 모두 겪어본 사람들이였지만
너무 본인들 생각에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불량사용자
+ 25/06/30 19:52
수정 아이콘
행보가 좀 당황스러운 부분은 있는 데 또 인간적으로 이해가 되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크크
솔직히 현장에서 코치로 열심히 굴러봤자 아들이 일주일 뛰는 돈만 못하고.
KT에선 그냥 유명한 아저씨 정도지만 방송으로 가면 대한민국 슈퍼 레전드 감독님 되는 거라.
워라벨부터 명예까지 완전 다른 세상이죠.
생겼어요
+ 25/06/30 20:10
수정 아이콘
그냥 정후아버지로만 남는게 최선의 행보 같았는데 말이죠
+ 25/06/30 20:11
수정 아이콘
뭐 최강야구 감독은 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시즌 중 런이라 크크
+ 25/06/30 20:37
수정 아이콘
멤버가 너무 궁금 강정호라도 부르나..

윤석민 김태균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 둘은 코치이려나
감자감자왕감자
+ 25/06/30 23:33
수정 아이콘
윤석민은 송삼봉이나 장원삼같은 벤치 리액션과 해설, 김태균은 이대호랑 라이벌리를 위한 포지션 아닐까요?
+ 25/06/30 23:36
수정 아이콘
이대호는 은퇴하자마자 바로 나온거고 김태균은 시간이 넘흐르지않았나싶어서..
난자완스
+ 25/06/30 20:54
수정 아이콘
사람이 희망이 있어야 그 희망을 붙잡고 끝까지 가는데...
감독은 커녕 코치에서도 밀려나고 있었나 보네요. 저는 이종범의 선택 존중합니다.
+ 25/06/30 20:54
수정 아이콘
선수시절에도 아쉬운 언행이나 판단이 없었던건 아닙니다만은 선수 은퇴 이후에는 대체 무슨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스트롱제로
+ 25/06/30 20:56
수정 아이콘
"한국 야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햐나는 야구 콘텐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 야구의 흥행과 저변 확대, 은퇴 선수들의 재조명에 기여할수 있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새로운 역할"

이거 완전 '야구명보'아닙니까 크크

불꽃야구쪽에서 하는 행동들도도 영 마땅찮아서
그래도 JTBC에서 원조 타이틀 달고 방송하면 일단 보기라도 하려고 했습니다만 이럼 뭐 시작부터....
물론 결정은 본인이 한 거긴 합니다만
PD가 섭외한것도 아니고 시즌중인 코치한테 러브콜 보낸 후배들도 진짜...
코리엠
+ 25/06/30 21:17
수정 아이콘
아니 시즌 중에 예능 감독하러 간다니...
그래 그냥 예능인으로 사시오~
+ 25/06/30 21:25
수정 아이콘
[여러사람의 부름에 따라 고민끝에 결정했다] 이것은 누군가가 이렇게 말하라고 시나리오를 써주는건지.. 참 자주보이는 패턴이네요
15년째도피중
+ 25/06/30 21:33
수정 아이콘
부르는 돈이 다르고 감독이라 불러준다는 차이가 있었겠죠.
참... 말년에 선동렬 감독과 마찰까지 재평가 될 판.
포스트시즌
+ 25/06/30 21:43
수정 아이콘
야구인중에서 가장 호불호갈리는 인물이 이종범 아닐까 싶네요.

타이거즈 구타 부조리 문화를 근절시키고 준수한 팬서비스에 야구인들과의 관계도 좋고 자식농사도 훌륭한 반면

장나라사건이나 이번 최강야구 등등의 생각없는 언행과 속물적인 모습 등

정말 입체적인 인물이네요...
+ 25/06/30 22:14
수정 아이콘
빠와 까를 모두 미치게 만드는 것은 현역일때나 지금이나 여전하죠
덴드로븀
+ 25/06/30 21:58
수정 아이콘
황당한 상황이 맞는거죠...?
체크카드
+ 25/06/30 22:20
수정 아이콘
후배들이 와달라고 해도 현직 코치가 시즌중에 팀을 자의로 떠난다는게 참
이딴식으로 하는데 시청율 참 잘나오겠네요
Grateful Days~
+ 25/06/30 22:34
수정 아이콘
맘대로 사십셔.. kbo엔 오지마시구요..
사상최악
+ 25/06/30 23:06
수정 아이콘
이미 팀에서도 계륵 같은 존재인데 본인이 느낄 그 기분이 어땠을지 예상이 되네요.
좋은 타이밍에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마무리였다고 봅니다.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언론에서는 이때다 싶어 비난 기사를 쏟아내는데 제일 웃겼던 문장이 '신성한 프로 유니폼 어쩌구'였네요.
야구가 신성한 것도 아니지만, 만약 신성한 것이라면 가장 야구를 신성시했을 선수에게 무슨 말을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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