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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30 00:40
용두사미는 모든 오리지날 드라마 시리즈의 숙제 아닌가 싶습니다. 시즌1.혹은 길어야 2 에서 끝내야 하는데 인기가 있어 계속 늘리다 보니...
25/06/30 00:50
숙제라기보단 이 또한 젠틀리피케이션의 일환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태 그 누구도 해결해보지 못 했잖아요.
거대 자본이 몰려오다보니 이러저러한 관계가 엮여버려 결국 초기의 그 창의력이 돈 앞에 잠식 당하는..
25/06/30 01:30
사실 웬만한 것들은 다 시즌 1에 얘기가 마무리될 걸 상정하고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잘되면 좋으나 싫으나 어떻게든 더 만들어야 하니...
25/06/30 11:44
저는 용두인 적이 있었나.. 싶은데 그냥 천만관객 해운대 같은 영화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같은 감독이 바로 차기작으로 해운대 2를 만든 꼴이 아닌가 하네요
25/06/30 10:36
시즌 3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이해가 안되는게
자본이 없냐? - 넷플릭스 돈 빵빵함 배우가 없냐? - 자타공인 연기의신 병헌이형 도시어부, 탈북녀, 놀이공원 분량을 병헌이형한테 사용했으면 차후에 프리퀄 찍기에도 좋고 훨씬 재밌고 평가도 좋았을 겁니다. 근데 스토리와 전혀 상관도 없고, 재미도 드럽게 없는 이야기를 이병헌 이야기를 빼고 넣는다..?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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