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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24 12:30
첫번째는 보기드문 상황이고 비디오판독에서도 약간 시간이 걸렸죠 룰북을 꺼내 확인한 느낌이에요
두번째는 3루심은 처음부터 체크하고있더라고요 주자 3루수 플라이웃 방향을 일직선에 놓는 위치에서 지켜보다가 우익수가 잡자마자 시선 방해를 선언하는게 인상깊었습니다 둘다 20년 넘게 야구보면서 처음 보고 안건데 참 야구 오묘하네요
+ 25/05/24 12:49
1번 상황은 인필드플라이의 연장선상이라고 생각하고
2번 상황은 번트 플레이 시 수비방해가 될 수 있는 주루(선 안으로 뛰는 상황)의 역으로 생각하면 되겠군요 봐도봐도 어려운 종목..
+ 25/05/24 12:51
어떤 야구 웹소설에서 외야수 주인공이
희생플라이로 게임 끝나는 상황에서 평소처럼 손 들고 머리위에서 캐치하는 척 하다가 안잡고, 가슴께에서 0.몇초 늦게 잡아서 리터치 타이밍을 얽히게 하는장면이 기억나네요
+ 25/05/24 13:42
요건 꽤나 나오는 장면이죠. 특히 끝내기같이 중요한 상황이 되면 외야수들도 자주 시도하고 주자들도 확인 꼭 하고 뛰더라구요. 그래서 소설과 달리 성공한걸 본 적은 없는...
+ 25/05/24 15:02
와 50년이요? 선생님 언제부터 야구를 보셨길래.....
상황1은 인플레이 규정 생각해 보면 그다지 특별하진 않은데 저도 상황2는 처음 보네요 신기하네요 크크
+ 25/05/24 15:08
정확히는 45년정도네요. 박노준, 김건우의 선린상고 vs 유중일의 경북고 라이벌리때부터 저희 아버지랑 보기 시작했습니다. 1루에 주자가 있는데 볼넷으로 나가면 1루 주자가 2루로 밀려간다고 갈쳐주셨는데 윷놀이룰을 생각해 보자면 업어도 되는 것 아니냐고 물어봤던 기억이 저의 야구에 관한 첫 기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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