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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9 11:44
세부 디테일은 다르지만 최강야구-불꽃야구 프로그램의 관계는 단순하게 식신원정대-식신로드, 주간아이돌-아이돌룸이랑 비슷해보이는데 저작권법이나 상표권으로 걸릴지 모르겠네요. 배임이나 전자기록 손괴는 다른 문제겠지만요
25/04/29 11:52
어쨌든 JTBC는 개빡쳐서 제대로 끝까지 가보자 모드네요.
사실 이렇게 나오면 아무리 장시환PD 가 최강야구 포맷과 맴버들을 무기로 갖고있다 해도 일단 위축이 안될수가 없을겁니다. 장PD와 불꽃야구 진행하려고 했던 곳도 마찬가지죠. 아무리 매력적인 포맷이라도 거대기업과 맞서면서 진행하기엔 그래봐야 프로그램 하나일 뿐인데 무리할 필요가 있을까요.
25/04/29 11:53
일단 jtbc가 진짜 열받았다는건 팩트고
이건에 대해서 장시원 pd에게는 악감정도 없고 그냥 업계 사람 입장에서 보는 입장인지라 장시원 pd의 의도대로 되고 이상없다면 제가 보기에는 시장의 개념이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진짜 이래도 되나 였습니다. 최강야구 그래도 재미있게 봤고 좋은 프랫폼인건 부정하지않지만 그 최강야구를 만들기위해서 c1프로덕션의 제작능력도 있지만 jtbc라는 거대기업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것인데 이걸 그냥 c1이 다했다 라는 마인드로 보여서... 이게 만약 진짜 아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웬만한 pd들 적당히 대기업돈 빨아먹다가 튀면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해서요.
25/04/29 12:26
장시원입장에서는 저렇게 생각할수도있는데 방송국입장에서는 손해보면 방송국이 리스크 가지고 이익보면 피디가 다 가져가는 방송국이 얻는게 전혀없는 상황이긴함
25/04/29 11:55
이게 대형 쩐주가 없으면 프로덕션 차원에서 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아닌데 장시원쪽 쩐주가 누구인지, 그 쩐주가 jtbc하고 척질 생각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25/04/29 12:13
아이언메이스 - 넥슨 관계와 비슷하다고 봐서 포맷 표절 논란은 JTBC가 못 이길거같고
후자로 승부하면 뭔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요
25/04/29 12:28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건 아니긴 하죠. 이거 넘어가면 호구 잡히는 거라... 다만 이게 어떻게 결과가 나느냐에 따라 애매한 부분들이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 25/04/29 13:11
장시원PD입장에선 JTBC가 본인을 빼고 최강야구를 제작하려는 움직임에(제작회사 교체)
JTBC입장에선 C1이 최강야구를 가져가려는 움직임을 못참은것 같네요(김성근의 겨울방학) 방송국 힘이 약해졌다고 한들 장기적으로 JTBC랑 척져서 좋을게 있을지 모르겠네요 PD뿐만 아니라 제작진 출연자들도 JTBC출연하려면 꼬리표가 붙을텐데요 당장 JTBC가 프로야구 중계하겠다고 들어오면 지금 출연자들은 해설자로 못들어오겠죠
+ 25/04/29 14:21
장시원을 제낄려는거보다, 장피디의 제작비 관리 부실이 먼저 아니었나요? 이의 갈등이 생기다보니 jtbc 에서 조치를 취하기 시작한것으로 알고있어요
+ 25/04/29 14:40
JTBC는 프로야구 중계는 할 수가 없습니다... 올림픽과 월드컵 때문에 이미 재정적 부담이 크거든요. 제작 인력도 많이 줄여서 결국 외주 제작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 25/04/29 13:17
법적인 부분은 사실 잘 모르겠는데,
심수창 토사구팽한 거에서 일단 장시원이 졌으면 좋겠네요. (+ 별 도움도 안되는 약쟁이는 계속 안고 가는 것도 꼴보기 싫구요.)
+ 25/04/29 16:08
저는 최강야구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제 지인 중에 오프경기 매번 보러 가는 최강야구 팬이 있는데 그 지인 말로는 연습 자주 불참하고 골프치러 다닌 사람을 데려가는게 더 이상하다 라고 하더군요. 어떤게 진실인지는 모릅니다.
+ 25/04/29 18:10
최강야구 아니 지금 불꽃야구 팬들은 심수창이 나오던 당시에도 별에별 이유로 악플달고 물어뜯던 사람들이라 그 이후로는 그냥 자기들 악플 합리화하려고 골프니 뭐니 이유 갖다대는거고요
다 떠나서 저 피디 자기 불리한 이슈엔 항상 입꾹닫 고굽척하고 아예 언급자체를 안하는데(예를 들어 송승준 위증건) 심수창 폭로건도 1년이 넘어 아직까지도 대응이 없는거 보면 심수창 말이 맞았다고 보는게
+ 25/04/29 14:36
PD가 일처리하는거 보면 좀 감성적인것 같아요. 송승준 문제, 해명문에서 최강야구 주인은 팬들거다라는 둥, 자막도 보면 과하게 감동 쥐어짜는 느낌이 있고..
+ 25/04/29 15:52
그거 아니면 지지기반 안나오니까요, 알고 그러는거라고 봐야죠.
여튼 첫 직관 티켓 매진(실제로 취소분이 있긴 하겠지만), 꽤 안정적으로 했는데 이게 계속 유지될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 25/04/29 15:14
작품에 대한 권리는 당연히 제작 즉 '쩐주'에게 있지요. 영화판에서는 오래 전에 교통정리된 부분인데 TV판은 아직 과도기인 모양입니다.
+ 25/04/29 15:41
피지알 글 돌려보니 JTBC가 트라이아웃?을 취소한다고 발표했고, 여기에 PD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말한게 대중에 공개된 첫 모습이었는데요.
그 '트라이아웃 예정'은 '최강야구'의 예정이었고, 그걸 토대로 불꽃 야구를 진행하겠다는 거잖아요? 아무리 '눈 가리고 아웅' 이더라도 '눈 가리고 아웅' 해주는 성의는 보여야하는 거 아닌가요? 이게 법적으로 사칭이 아니라 변호할 수 있을까요?
+ 25/04/30 00:24
누구의 말이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C1 이 시장을 교란한거라면 처절하게 응징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투자한 대표는 따로 있고, 제작한 모 PD가 아티스트 데려다가 새로 꾸리는 그림.... 마치 삼프티랑 동일한 상황이 아닌가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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