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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28 17:15:19
Name Croove
Link #1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Subject [연예] [언슬전] 고윤정 배우 욕하는 영상 (수정됨)
안보신 분들을 위해 앞상황 설명
: 예정일 1주일전 긴급출혈(자궁 내)로 인해 수술로 출산을 했는데
자궁 내 출혈이라 아주 어려운 상황
지혈풍선 > 색전술 > 자궁적출 까지 경우에 두고 있다가 지혈풍선에서 해결되어 나왔는데
남편이란 사람이 하는말이
"두달후 바로 둘째 만들자"


"생각 할수록 열받네"


그동안 나온 슬의생 카메오(추민하는 지난번에 올려서 패스합니다)
채송화의 후예들과 김준완


안정원


김준완 닮아가는 홍도


끝으로 명은원은 레지던트 4년차(구도원) 에게 논문 스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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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8 17:20
수정 아이콘
비현실의 끝인 드라마.
추적왕스토킹
25/04/28 17:27
수정 아이콘
비현실의 끝에서 현실의 리얼리티를 보여주는 명은원 센세...
닉을대체왜바꿈
25/04/28 18:41
수정 아이콘
의학포르노..
가이브러시
25/04/28 19:29
수정 아이콘
근데 모 중증외상센터도 판타지니까요. 이런 판타지 저런 판타지..
25/04/28 2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증외상센터는 판타지 드라마라는 느낌보다는 판타지 만화 같아서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애초에 현실에 존재 불가능한 초인인걸 알고 보니까요.
의학, 의사라는 소재를 사용했지만 사실 무협지에 가까운 전개였죠.

슬의생은 좀 더 현실에 가까운, 혹은 그런 것처럼 착각할 수 있는 작품이었고,
그래서 판타지라고 여기면서도, 이래저래 현실에 치여 실제 드라마 속 의사가 되지는 못했을지언정, 마음 속 깊은 곳 어딘가에 그렇게 환자를 위한 의사를 꿈꾸는 의사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이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그 판타지에 이입할 수 있었던 건데. 이젠 그게 불가능해졌죠.

어딘가엔 저런 의사들이 있을거야라는 생각으로 보는 것과, 저런 의사가 있겠냐 하면서 보는건 몰입에 매우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거라서...
애초에 전공의 생활인데, 이젠 전공의가 없잖아요? 흐흐
25/04/28 18:17
수정 아이콘
시청률이 5%가 넘었네요?
이정도면 본전은 뽑은건가...
무적LG오지환
+ 25/04/28 23:19
수정 아이콘
제작전 기대치에 비하면 아쉬울텐데 방영전 기대치에 비하면 선방이라고 판단하고 있을겁니다.

애초에 넷플릭스랑 계약 때문에 올해는 무조건 방영해야한다는 썰도 있었거든요.
25/04/28 18:18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의 고윤정 보면서 느껀건데
전 이상하게 전지현 생각이 많이 났어요. 뭐랄까 묘하게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사람이 비슷한거 보다 그시대의 전지현에게서 느껴지던 느낌이 현재의 고윤정에게서 느껴지는 듯한...
25/04/28 18:26
수정 아이콘
1화 30분 보다가 하차했습니다.. 각각의 강한 개성이 제게는 큰 걸림돌이 되더라구요 ㅠ 고윤정마저
탑클라우드
25/04/28 18:32
수정 아이콘
어쩜 저리도 예쁜지...
피터파커
25/04/28 18:33
수정 아이콘
오이영 캐릭터는 비호감의 요소가 정말 넘쳐나는데 고윤정 얼굴로 그 모든 비호감을 퉁쳐버리는..
25/04/28 18:42
수정 아이콘
의학 판타지 라고 생각하고 보면 그래도 적당히 볼만은 하더라구요
가이브러시
25/04/28 19:29
수정 아이콘
오이영이 이쁩니다. 표남경도 이쁘지요.가끔보면 김사비도 귀여우니.. 3개의 장점을 가진 드라마입니다.
어떤가요
25/04/28 19:53
수정 아이콘
오이영 표남경 얼굴체급이 젠지급이에요

대본도 이정도면 괜찮다봅니다. 슬의생 까메오도 반갑고
네오스
25/04/28 20:09
수정 아이콘
이걸 왜 보죠?
씨네94
+ 25/04/28 20:41
수정 아이콘
이쁘니깐요!
+ 25/04/28 20:56
수정 아이콘
보고 재밌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죠.
졸립다
+ 25/04/29 00:32
수정 아이콘
고윤정 신시아 때문에 보지 않을수가 없더라구요.
아영기사
25/04/28 20:11
수정 아이콘
오이영이 구도원한테 빠지는 장면 보면서 윤복이 인턴 때 허선빈이 해줬던 얘기를 해주고 싶어요
"정신바짝 차려야해! 너 지금 힘들어서 그래!"
사상최악
25/04/28 20:19
수정 아이콘
제일 먼저 환자 버리고 도망간 전공의가 왜 보호자를 욕하죠.
현실이고 드라마고 적반하장이 트렌드네요.
이지금
+ 25/04/28 22:05
수정 아이콘
전공의 도망가기 전에 찍은 드라마인데...
차은우
+ 25/04/28 21:15
수정 아이콘
와 이와중에 이걸 봐주네 크크크
+ 25/04/28 21:37
수정 아이콘
퍼다나르는 사람들이 있어서 억지로 보게 되는 판타지물
몰?루?
+ 25/04/28 21:56
수정 아이콘
저랑 와이프 모두 대학병원에서 근무 했던 경험이 있고 (저는 현재 진행형, 와이프는 휴직) 너무나 환타지인것도 알고있고 저 개인적으로 외과 계열 중점의 컨텐츠를 극혐하고 있어서 안보는데 와이프는 되게 열심히 보더라구요. 그래서 왜 보냐고 물어보니 "그냥 재밌으니까 보지" 라고 대답하니 뭐 할말이 없더라구요. 크크크 이러니 저러니 기분이 나쁘고 안나쁘고를 떠나서 재밌으면 보는 사람 봅니다
+ 25/04/28 22:09
수정 아이콘
'정의감 넘치는 검사' 나오는 드라마는 재미있게들 보면서 뭔...
푸끆이
+ 25/04/28 22:20
수정 아이콘
검사는 인터넷에서 개개인이 짜침을 드러내지 않았고 실제로 어그로가 크게 끌리지 않았는데 의사들은 인터넷에서 의톡방까지 돌리며 궤변 투성이에 선민의식까지 보였다는게 차이점인듯 합니다. 노출도가 검사랑은 아주 다르죠. 실제로 의사는 일상생활에서 검사와는 다르게 많이 마주치는 직업이죠.
+ 25/04/28 22:50
수정 아이콘
아항!
그래서, 드라마 통해서 본인들 이미지 제고시켜 달라고 대한의사협회에서 제작비라도 댔나 봐요?!
푸끆이
+ 25/04/28 23:13
수정 아이콘
아뇨 그냥 소재가 좋으니 메디컬 드라마가 계속 나오는거고 경찰, 검찰도 마찬가지죠. 다만 메디컬 컨텐츠가 사람을 살린다는 숭고한 역할이 있으니 감동 서사로 자주 채용되는 거구요. 다만 전국민이 빨간약을 먹었으니 이제 저런 감동서사가 거부감이 느껴지는거구요. 그 외에는 본인 편한대로 생각하시구요 비아냥 거리는거보니 더이상 댓글은 안달겠습니다.
+ 25/04/28 23:25
수정 아이콘
빨간약 먹었고 저들의 가면도 벗겨졌으니 나는 저런 소재의 드라마는 보지 않겠다, 정도면 누가 뭐라 합니까.
드라마 제작진이나 배우를 의사 집단 그 자체인양 매도하고, 또 드라마 제작을 시작한 시기가 해당 이슈 터지기 전이라는 걸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척 하는 건지 엉뚱한 소리나 늘어 놓는 부류가 많아서 말이죠.
무적LG오지환
+ 25/04/29 00:24
수정 아이콘
사실 촬영 다 끝나갈 타이밍에 이슈가 터졌죠.

무빙 화제성 꺼지기 전에 슬의 스핀오프로 눈도장 콱 박고 25년에는 톱스타 역할의 로코까지 하고 차기작으로 박해영 작가 드라마 이렇게 기가 막히게 디자인 해놔서 고윤정 소속사 일 잘 한다고 느꼈는데 외부 이슈가 펑(...)
+ 25/04/28 23:14
수정 아이콘
이것도 같은 맥락인게, 정치검사들 틈에 누군가는 묵묵하게 정의로운 혹은 정의롭고 싶어하는 검사들이 있을거다라는 기대가 있으니까 재밌게 볼 수 있는 거죠. 슬의생도 그래서 재밌었던 거고요.
정치, 비리, 부패 검사들조차도 외부에 본인을 표현할 때는 정의로운 척이라도 합니다.
근데 이게 참 이 분들은 민낯을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냈어요.

제가 슬의생을 너무 좋아했어서, 아마 지금도 보면 재밌게는 볼 거 같긴 한데 보려고 시도 자체를 안 하게 되네요.
시라노 번스타인
+ 25/04/28 22:2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슬의생에 대한 평가가 박해보이는 이유가 있나요? 업보라도 쌓였나
개인적으로는 슬의생 시리즈가 기존 의학 드라마와는 다르게 현장에서 쓰이는 워딩, 치료 및 수술 과정, 의료인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더 접근한 드라마라는 점에서,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시리즈라고 보는 편입니다.

드라마인데 현실에 없는 판타지라고 비판하는 게 적절한가에 대한 부분은 항상 의문입니다.
드라마이지 다큐는 아니니깐요.

이슈와는 별개로 고윤정 이쁩니다. 크크
동굴범
+ 25/04/28 23:16
수정 아이콘
판타지라서가 아니라 의사집단의 거시기 때문에 미운털 박힌 거죠. 뭐..
+ 25/04/28 23:20
수정 아이콘
근데 위에 제가 대댓글 단거와 별개로, 여전히 병원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의사 분들께는 항상 좋은 기억밖에 없어서 온라인에서 보이는 그 잡배들은 실제로는 어디 있는 건가 싶긴 합니다.
나이 먹으니 급작스레 병원 가야할 일이 종종 생기는데, 그 때 마다 이 분들 없었으면 어쩌나 싶거든요.

참 PGR스럽게도 가장 최근 응급실 방문한 이유가, 똥이 급한데 구멍에서 나오질 않아 너무 괴로워서였네요.
어우 그 응급실 의사 분이나 간호사 분들은 뭔 죄가 있어서 남의 항문 속 물질까지 손을 대야 하는지... 그 괴로운 와중에도 정말 미안하고 고맙고 그렇더라구요.
시라노 번스타인
+ 25/04/28 23:36
수정 아이콘
괴로운 경험이시라 물어보기 조금 그렇지만 어떻게 해결해주시던가요?
+ 25/04/28 23:47
수정 아이콘
집에서 관장약 넣어보고 뭔 짓을 해도 안 돼서 응급실 갔더니, 첨에 관장약 넣어주시더라고요.
가뜩이나 변의가 강해서 죽겠는데, 약 넣고 15분을 참았다 화장실 가라는데 참는게 불가능하더라고요.
5분도 채 못 버티고 갔는데, 여전히 아무리 힘을 줘도 그... 출구에서 나오지를 않고... 흑흑
배는 너무 아프고 화장실에서 거의 울부짖는 제 소리가 밖에 다 들렸을거에요.

얘기했더니, 항문 속에 직접 손가락을 넣어서 일부 제거해준 후 다시 관장약 넣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겨우 성공하고 진짜 천국이 이런거구나 싶었습니다.
개념은?
+ 25/04/28 23:28
수정 아이콘
보시는분들은 어떤가요?
첨에 1-2화때 반응이 판타지 이런거 다 제껴두고 그냥 재미가 없다고해서 안보고있었거든요
새우탕면
+ 25/04/28 23:50
수정 아이콘
고윤정 이쁜거 말고는 쓸모없...
우상향
+ 25/04/29 01:25
수정 아이콘
신시아 얼굴 근육과 표정이 살아있어서 앞으로 연기로 대성할 것 같아요.
미카엘
+ 25/04/29 03:49
수정 아이콘
리뷰하는 산과 의사 분들도 고증 잘 된 부분 많다고들 하시는데 판타지 얘기는 왜 나오는지.. 안 보고 까시는 분들이 대다수인 것 같은데요.
+ 25/04/29 04:06
수정 아이콘
최근 한 몇년 정도 어디 외국에 살면서 한국 사정에 어두우신 분이신듯...? 고증 때문에 판타지 소리 듣는게 아닙니다만.
미카엘
+ 25/04/29 04:09
수정 아이콘
사정이야 다 알죠. 그런데 의사들이 본인들 이미지 세탁시켜 달라고 제작한 드라마는 아니잖습니까. 제작은 이미 의료 대란 이전에 끝났던 것이고요.
+ 25/04/29 06:34
수정 아이콘
진짜 누가보면 의사들이 돈모아서 만든 드라마인줄 알겠어요
Cazellnu
+ 25/04/29 06:54
수정 아이콘
상황과 타이밍이 좋지않습니다.
전공의들 파업으로 죽어나가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안다면
MrOfficer
+ 25/04/29 08:21
수정 아이콘
다른 데 취직해서 각자 인생 사는 사람 찾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진작에 일 좀 사람답게 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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