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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09 20:46:31
Name 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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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인터넷
Subject [연예] 차기작도 만만치 않은 제작비가 투입되는 봉준호 감독 영화 (수정됨)




알려졌다시피 "미키 17"이후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은 심해어들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입니다. 현재 제작은 중반 정도 진행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 영화도 알려진 제작비가 700억입니다. 참고로 후반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나홍진 감독의 "호프" 제작비가 500억, 그리고 얼마전 흥행에 실패해서 화제가 되었던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와 2부 제작비의 합이 700억 정도였습니다. 이번에는 그만한 제작비를 한 영화에 태우는 셈입니다. "기생충"으로 봉감독과는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CJ가 투자를 했다고 하는데 2연속 흥행실패는 벌어지지 않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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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3/0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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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네요..덜덜..
+ 25/03/0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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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건 망하는 각인데요. 
성야무인
+ 25/03/09 20:54
수정 아이콘
나홍진 감독의 호프는 3500만달러 정도로

해외 시장을 노린다면

큰 무리가 있는 영화는 아닌데요.

봉준호 감독의 심해어는 흠...

700억이면 5000만 달러정도인데

이정도면 슈렉 포에버의 1억6500만 달러보다는

많지는 않겠지만

슈렉 포에버 같은 영화야 2차 시장에서도 잘 나가는 영화기도 해서

심해어의 타켓이 어디냐하고

해외 개봉할 때 성적이 좌우할 듯 헌데

봉준호 감독이 이런 감성을 살릴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인민 프로듀서
+ 25/03/09 20:59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면 카메론 영감의 어비스가.....흥행이..음....
아카데미
+ 25/03/09 21:02
수정 아이콘
아이유, 불닭볶음면, 웸반야마, 7번방의 선물 다 망할거라고 주변사람들한테 말했었는데, 이번에는 진짜 감이 옵니다.이것도 망할거 같아요...
(여자)아이들
+ 25/03/09 21:41
수정 아이콘
제발!!! 초대박 터지시길!!
바다 해양 생물 오덕인 저로서는 너무 기대하고 잘 되길 바랄 뿐입니다.
(여자)아이들
+ 25/03/09 21:51
수정 아이콘
심해라면! 아무리 심해라도 죠스 없이는 안 됩니다...죠스 들어가야 하고, 초롱 아귀도 들어가야 하고..
그 사람들이 듣도 보도 못 한 심해어만 잔뜩 나올까봐 걱정되네요.. 바다는..죠스없이 안 됩니다. 미국 흥행 이끌려면 바다의 아이콘 백상아리 나와야 합니다..어떻게든
+ 25/03/09 21: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봉준호 감독의 기존 연출 스타일, 스펙터클이 부족한 다소 사변적인 SF 원작소설 등을 감안하면 애초에 스튜디오에서 그렇게 커다란 자본을 들이면서 그렸던 청사진이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고점이 그리 크지 않은, 리스크는 크고 성공해도 보상은 크지 않았을 것 같은데.
알폰소 쿠아론, 샘 멘데스, 이냐리투, 클로이 자오 등의 감독이 떠오르는데, 적어도 그들에게 거대 프로젝트 연출이 맡겨졌을 때는 보험이 확실하던가(성공한 프랜차이즈의 후속작 또는 MCU의 후광 등) 아니면 적어도 커리어 초기부터 미국 혹은 미국 자본의 영화를 만들어 온 '내부인' 이라는 인식이라도 있었죠.
+ 25/03/09 22:07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워너의 생각이 궁금한데 이건 저의 뇌피셜이지만 혹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같은 영화를 기대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매번같은
+ 25/03/09 22:20
수정 아이콘
제가 봉준호 감독을 좋아하긴 하지만 손익분기 못 맞출 가능성이 99% 넘는다고 보여지는데...도대체 CJ는 뭘 보고 700억을...;;;
빼사스
+ 25/03/09 22:28
수정 아이콘
다들 이렇게 말하지만 기생충처럼 또 예상 외 깜짝 작품이 나올지도. 기대됩니다. 사실 전 미키17도 너무 재밌게 봐서,
시린비
+ 25/03/09 23:17
수정 아이콘
뭐 알아하겠죠 좀 호들갑이 심해지는것도 같고 뭐 그것이 또 한 재미겠지만
ekejrhw34
+ 25/03/10 00:46
수정 아이콘
또 SF는 아니겠지요;;
세인트루이스
+ 25/03/10 02:28
수정 아이콘
옥토경보 옥토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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