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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2/22 18:47
심판노조 반대가 제일 심한 줄 알았는데 선수노조가 반대하는 거군요. 판정에 불만 많고 어필하는게 선수들이라 선수들은 찬성할 줄 알았는데.
+ 25/02/22 18:50
지금의 룰로 정점에 선 선수들이라 뭔가 바꾸는 것에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생각보다 클 것 같습니다. 포수의 경우 오랜시간 익혀온 미트질이라는 일종의 기술도 의미가 없어지니 특히 반대가 심할 것 같고. 투수는 심판과 밀당하면서 존을 늘리는 나름의 기술도 필요 없어지고...
+ 25/02/22 19:09
말씀하신 것을 듣고보니 고액을 받는 선수들이 주도하는 노조라면 그럴 것 같네요. 그런 이득도 주로 고액 선수들이 받을 거고.
존 제일 잘 보는 심판으로 생각하던 심판이 얼마 전에 친구랑 공유하는 계정의 스포츠 도박 문제로 정직 당했던데 아쉽네요.
+ 25/02/22 21:05
심판진은 보통 찬성이 압도적인데 왜냐면 볼 스트가 가장 과중한 업무인데 그거 안해도 되니까요. 그렇다고 심판이 줄지도 않으니 밥그릇도 그대로.
+ 25/02/22 18:55
KBO처럼 기계적으로 잡았을 때 오히려 볼넷 개수가 늘어나서 평균 경기 시간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만프레드가 원하는 야구 스타일이 볼넷을 줄이고 인플레이 아웃을 늘리는 거라서 챌린지 정도로 타협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 25/02/22 19:27
심판노조는 오히려 찬성쪽이라고...심판입장에서보면 개꿀이긴합니다.
일자리 줄어드는것도 아니고 액션은 의도적으로 크게 해버리면 그만 말 그대로 책임없는 쾌락을 즐길수있는데 반대할이유가... 선수는 반대입장이 확실하죠. 특히 프레이밍가치가 있는 선수들은 무조건이고 에이스 투수들도 알게모르게 존의 이득을 안본다 할 수 없어요. 타자들도 이득보는 에이스타자들도 확실히 있을거구요. 가진걸 내려놓기는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작년 허구연이 이상할정도로 쌔게 밀어붙여서 도입한게 신의 한수가 되었을뿐... 게다가 메이저는 팬들도 반대가 우세 상황인지라...쉽지 않죠. 물론 모든투구 도입을 보고 싶긴합니다. 사무국도 꾸준히 크보 참고할거에요. 역시 상위리그 크보?! 크크
+ 25/02/22 20:40
악명 높은 심판이었던 앙헬 에르난데스가 은퇴도 했겠다, 적어도 오심을 줄이면 심판노조 입장에선 욕 먹을 일도 줄어드니 당연히 찬성할만하죠.
+ 25/02/22 22:37
개인적으로 KBO보다 MLB 심판이 더 정확하게 보냐고 하면 ?인데 팬들이 더 납득 하냐고 하면 맞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KBO라면 팀도 팬도 선수도 납득 못 할 판정이어도 셋 다 불만은 표할 지언정 KBO에 비해 비교적 쉽게 납득하는 편이죠. 그래서 더 쉽게 심판도 오심을 인정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 25/02/22 21:07
미국 건국 역사가 겨우 300년 정도 + 아메리카 대륙 발견부터 치더라도 500년 정도라 타 국가들과 비교하면 역사와 근본이란게 없다보니 역사와 근본에 집착 (...) 하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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