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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7 13:02
조훈현 vs 이창호면 이창호 주인공일 것 같은데 이 영화는 조훈현 입장에서 다룬건가보네요. 하기야.. 이창호는 감정기복이나 말이 많은 사람 같지는 않아서 영화 주인공으로 풀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25/02/17 13:31
[승부]
연출 : 김형주 각본 : 김형주, 윤종빈 [김형주 주요 필모] 2014 군도 - 각색 및 조감독 2017 보안관 - 연출 및 각본) <보안관 평> 박평식 ★★☆ 허풍에 곁들인 잔재미 이동진 ★★☆ 배우들의 힘 덕분에 영화의 동력이 간신히 유지된다. [윤종빈 주요 필모] 2005년 용서받지 못한 자 - 연출&각본&제작 2008년 비스티 보이즈 - 연출&각본 2012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 연출&각본 2014년 군도: 민란의 시대 - 연출&각본&제작 2022년 수리남 - 연출&각본
25/02/17 13:31
이창호의 성격이 무덤덤해서 다행이지 만약 대국 끝나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성격이었으면 결승 대국 마치고 같은 집으로 돌아갈때 사제 관계가 안 좋아졌을 수도..
25/02/17 14:12
조훈현9단 부인분이 인터뷰한게 있었는데, 사제대결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조국수가 운전을 못해서 부인이 운전을 했다고)이 그렇게
무거운 분위기였다고 하네요.
25/02/17 13:40
이건 주인공이 둘이라 편집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결국 공개가 되네요... 홍보도 이병헌 혼자 돌아야 되고...
25/02/17 14:04
이게 잘 되어야 이세돌 관련 작품 가능성이 1%라도 올라갈텐데..
바둑은 몰라도 한국 프로기사중에 이세돌 캐릭터성 엄청났다는거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25/02/17 16:54
조훈현 vs 이창호
바둑사적으로야 메타를 바꾼 이창호를 더 윗줄로 놓을 수 밖엔 없지만 한국 바둑으로 한정한다면 조훈현은 정말 불을 훔쳐 온 프로메테우스급 기여를 하신 분이죠.
25/02/17 19:19
개인적으로 바둑을 잘 모르는 사람도 재밌게 볼 수 있게 만들었을 지가 관건이라 생각합니다. 배우는 참 좋아서 보고 싶은데, 제가 바둑을 하나도 몰라서..
25/02/18 09:18
보통 바둑 관련 미디어 작품은 대국 내용은 기본적인 판세 유불리만 이해 가능하도록 해설 등을 통해 설명하고
전체적으론 승부와 상대에 대한 심리 묘사가 주가 되더군요. 이 작품도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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