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 25/01/20 10:50
올 해 호주오픈은 딱 시너, 알카라즈, 즈베레프가 이름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조코비치는 기대 이상인 상황에서
호주 국적의 드미노어, 한 때는 시너, 알카라즈와 하나로 묶이기도 했던 루네, 작년부터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토미 폴, 결혼 이후 늪 테니스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몽피스까지... 메뎊이 떨어진 걸 제외하면 이변도 많지 않고 흥미로운 대진이 잔뜩 남은 대회가 되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시너를 상대로 5세트 경기에서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선수는 현재로서는 알카라즈뿐이라고 생각하고, 결국은 또 시너가 우승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긴 합니다만... 제 예상은 항상 역으로 가니, 이번에는 시너가 또 누구의 제물이 되려나...?
+ 25/01/20 10:58
페옹 은퇴하고 많이 식어서 그랜드슬램 정도만 대충 확인하는데 몽피스 이름보고 ??? 했네요 크크 세상 반갑…이번에 시너 사이드가 꿀이고 반대편이 험난해보이던데 알카라즈 힘을 내…!
+ 25/01/20 11:08
올해해보고 내년정도에 은퇴투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상여파가 있긴했지만 작년에 ATP 노타이틀이고 올해도 결과가 좋지않으면 결단을 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금메달도 땄고 테니스 선수로서 더이상 이룰게 없기도 하구요
+ 25/01/20 11:58
그랜드슬램 1번만 더 우승하면 단독1위라(현재는 마가렛 코트와 공동 1위) 여기에 모든걸 걸고,
우승하면 은퇴를 고민하지 않을까...싶긴한데, 사실 5세트 경기에서 시너를 이기는 모습이 잘 떠오르지 않기는 합니다 이제...
+ 25/01/20 14:04
이런일도 있었군요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03/0013025192 [조코비치, 호주 방송사 조롱에 코트 위 인터뷰 거부] ..채널9 소속 토니 존스는 이틀 전 대회장 근처에서 조코비치를 응원하는 새르비아 팬들 앞에서 진행한 방송을 통해 "노바크는 과대평가 됐다"는 등의 조롱을 한 바 있다. 조코비치에 대한 호불호는 차치하고 고트 소리 듣는 조코비치에게 과대평가됐다는 표현이 나오는게 코미디네요 그것도 호주오픈 10번 우승한 선수를 상대로 그것도 공식방송사에서 나온다는게 조코비치 입장에선 진짜 치욕스럽긴 하겠습니다
+ 25/01/20 16:35
나이먹고 보니 몽피스에게 짠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16살 어린 밴 쉘튼이랑 1세트 타이 패 / 2세트 타이 승 이네요.. 동년배 다 은퇴하는 나이 40에 (한국나이) 평생 한 번 못 쥐어본 슬램 한 번 먹으면 얼마나 감격적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