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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1/17 13:00
올해 성적에 달렸겠네요. 작년까지만 놓고 보면 박진만, 염경엽은 재계약 긍정적, 이승엽은 애매하지만 교체될 가능성 높음, 뒤에 둘은 종료..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 25/01/17 13:22
아마 대부분의 엘지팬들은 올해 성적도 좋다면 복잡하지 않고 재계약은 어쩔수 없지 할거같은데요?
무려 29년만에 우승시켜준 감독이고 호불호가 분명히 있지만 그동안 엘지감독님들이 갖지 않고 있던 감독의 초강력 승부수 이런게 좀 있거든요 좋은 성적의 기준이야 다 다르겠지만 최소 한국시리즈 진출 정도하면 대다수의 엘지팬들은 염갈량 시즌2를 운명으로 받아들일 겁니다. 그리고 전 누가 뭐래도 23년 야구가 재밌었습니다. 그냥 디폴트로 오늘도 주루사 3개다, 주자를 야구 신께 재물로 바쳐야 승리가 나온다 이런 관점으로 보면 왠만하면 참을 수 있습니다. 그걸 가끔 넘는게 우리 염갈량님이긴 함......
+ 25/01/17 13:57
뭐 가끔 뒷목 잡는데 팩트는 21세기 LG감독 중 류지현 말고는 이 양반보다 투수 안 간 감독이 없고 절대적으로 봐도 간다고 하긴 미묘한데 우승 감독이죠 크크
+ 25/01/17 13:28
복잡할 것 까진 없습니다. 스타일이 마음에 안 드는 사람에겐 그냥 성적 내주는 감독까지 인거고,
크게 야구 스타일에 관심이 없거나, 염경엽 감독의 스타일이 마음에 들거나, 성적이 최우선인 사람들에겐 좋은 감독인거죠.
+ 25/01/17 13:55
올해 성적 좋으면 맘에 안 드는 부분이 있지만 재계약하는게 맞죠.
감독 재계약도 엄청 오래된 팀이라 우승 감독은 왠만하면 재계약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25/01/17 16:45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계속해보고 아니다싶은부분들을 해볼때까지 해보고 아니다싶으면 결정적일때 수정하긴합니다. 그점 높게 삽니다.
+ 25/01/17 13:14
박진만 감독과 염경엽 감독은 올 시즌까진 확실한데 재계약이 가능하냐를 따져야 할 거고
홍원기 감독도 재계약 후에 프런트에서 거의 대놓고 탱킹을 유도했는데 성적 부진을 명분으로 자르기는 어렵지 않나 싶네요. 이승엽 감독과 이숭용 감독은 올 시즌 성적이 하위권을 맴돌면 경질 가능성이 없진 않아 보입니다.
+ 25/01/17 13:26
이승엽, 이숭용 감독은 팀을 기적적으로 우승시키지 않는한 거의 확정적으로 바이바이일 듯 하고, 홍원기 감독도 바이바이일 듯 하고, 박진만 감독은 올해 성적 너무 박지만 않으면 계약 연장일 듯 한데...
염경엽 감독이 참 애매하긴 하네요. 팀 성적도 좋고 나쁜 감독이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긴 한데, 23년도에 리그 최고 투타전력을 들고 감독으로 억제기 펼치던 시절이 자꾸 눈에 아른거려서...
+ 25/01/17 13:32
초성 같은 두 분은 코시라도 안가면 재계약 못할 거 같고, 나머지 셋은 무사히 완주한다면 팀 결정에 따라 달라질 거 같아요.
(AA 기록한 홍원기 감독은 시즌 중반에 팀이 성적을 내다버린 거라 정상참작 해줘야 한다고 봐요.)
+ 25/01/17 13:53
염감독은 김정준이라는 억제기가 정말 효과적인지 증명될 3년차가 될듯합니다
여론과는 반에서 한박자는 느린 붙박이 선수나 타순 누구나 아는 도루작전 높은 투타 간섭과 기죽이기의 그 어딘가(예시:정우영) 요 단점만 좀 줄여주십쇼 올해는 선발이 가장 불안요소인데 관리를 어떻게 할지…
+ 25/01/17 14:49
하 참 염감님 성적은 내주고 최고점을 찍었으니 뭐라 할 말은 없는데 좀 그래요 크크크크 다른건 몰라도 그 달리는 야구만 좀 어떻게 좀 줄여주세요 .. 우리 옆 집 5살 꼬마애도 도루 작전 다 알아요
+ 25/01/17 16:19
전대미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한 김원형감독도 운영미달 성적부진 명목으로 쫒아냈는데 이숭용을 더 봐야할 이유가 있나 싶네요
진짜 구단주 인스타까지 찾아가서 김원형 쫒아낸 종자들 이숭용 보고 무슨 얘기했을까 궁금합니다
+ 25/01/17 17:09
박진만은 재작년에 비해 작년에 장점은 확실히 나아졌는데 단점은 전혀 안바뀌는 똥고집 면모도 여전해서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론 작년이 총합적으로 고점같아서 올해 성적 부진하면 그래도 작년엔 잘했으니까 하면서 재계약할 감독은 아니라고봅니다.
+ 25/01/17 17:10
염경엽 감독의 재계약 마지 노선은 '포스트 시즌 플레이오프 탈락' 이라고 보는데, 만약의 경우에
1. 정규 시즌 1위 후 KS 완패(22시즌 PO급) 2. 정규 시즌 2위 후 PO 완패(22시즌 PO급) 이 두가지 경우에는 재계약을 어떻게 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 25/01/17 17:20
1번도 장담은 못 한다고 보고, 2번은 재계약 안 될 확률이 상당히 생긴다고 봅니다.
계약 기간 내의 종합적인 평가긴 하지만 류지현 감독이 2번하고 재계약 못 했죠.
+ 25/01/17 17:44
넵 저도 2번은 90프로 이상 안 된다고 보긴 하는데, 그만큼 전력이 많이 내려오기도 해서 정규 시즌 2위하기도 쉽지 않아 보이긴 하네요..ㅠㅠ
+ 25/01/17 23:48
이승엽 이숭용은 최소 한국시리즈는 가야할거 같고...
염경엽은 일단 우승 방패가 있긴 해서 포스트시즌 가고 거기서만 잘 해주면 구단주 픽이니 1회 연장갈거 같긴 하고.. (무기력하게 떨어지면 그냥 아웃이고...) 홍원기는 뭐 구단이 시키는대로 성적 내려놓고 탱킹중이라 성적에 대해서는 면피될만 한데 히어로즈 구단 자체가 감독 선임을 원채 예상하지 못하는 구단이라 (...) 모르겠네요. 박진만은 뭐 내년시즌 10위 찍지 않는한 연장 한번은 갈듯합니다. 유망주 위주로 팀을 잘 만들어냈다고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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