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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28 19:01:01
Name kogang2001
Link #1 네이버스포츠
Link #2 https://m.sports.naver.com/video/1272371
Subject [스포츠] [여배]답이 안보이는 GS...팀 최다연패 14연패...


오늘은 2시경기로 공중파 크브스2에서 흥국생명 대 GS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흥국은 투트쿠가 부상으로 빠져서 3연패중이고 GS는 아쿼인 와일러가 아웃된 상태에서 13연패중이었는데
그래도 흥국이 GS보다 낫다는걸 보여주면서 3대0으로 흥국생명이 연패를 끝냈습니다.
문제는 GS인데...
오늘 경기까지 지면서 팀 최다연패인 14연패를 기록합니다.
단순히 아쿼 한명이 빠져서 문제인게 아니라 그냥 팀전체가 문제입니다...
실바를 빼면 사람답게 공격하는 선수 없고...
주전세터였던 안혜진은 장기부상에서 회복은 했지만 시합에 뛸 상태는 아니고...
그래서 기용된 김지원은 국대도 다녀오고 하면서 기회를 많이 받았지만 발전은 전혀없고...
그렇다고 도공처럼 신입을 그냥 박아두고 경험치라도 미친듯이 먹여야 하는데 그런것도 안보입니다.
결정적으로 감독이 이영택인데 도대체 뭘보고 이영택을 계약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팀이 전체적으로 엉망인데 이게 수습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연패부터 끊어내야 하는데 지금 전력에서 이길수 있는 팀이 전혀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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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LG오지환
24/12/28 19:10
수정 아이콘
차노스랑 재계약하면 차노스 능력으로 꼴찌 면할 수도 있어서 더 확실한 탱킹을 위한 이영택 선임이 정설 아닙니까?(아님)
kogang2001
24/12/28 19:31
수정 아이콘
이영택 선임은 이해가 안됩니다...
도날드트럼프
24/12/28 19:16
수정 아이콘
모든 포지션이 다 젊고 재능있던(아 센터는 아닌가) gs는 갑자기 어딜갔는지.....
kogang2001
24/12/28 19:31
수정 아이콘
그 재능있던 선수들이 어디갔는지 안보입니다...
오레오레오나
24/12/28 20:32
수정 아이콘
샐러리캡 제도 상, 우승 후에는 다 흩어지도록 되어 있죠. GS도 도공도.
그걸 자꾸 피해가는 팀이 있어서 그렇지.
24/12/28 19:18
수정 아이콘
영감은 정관장(구 인삼공사)에서도 별다른 역량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그동안 발전이 별로 없었던 것 같네요.
kogang2001
24/12/28 19:32
수정 아이콘
도대체 뭘보고 이영택 감독자리에 앉혔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정관장때 센터는 좀 괜찮게 키운거 같은데 GS에선 그런 센터가 안보이니...
아카데미
24/12/28 19:19
수정 아이콘
예전 페퍼보다도 배구 못하는 팀인거같아요.
kogang2001
24/12/28 19:32
수정 아이콘
페퍼는 창단한지 얼마 안됐다는 핑계라도 있는데 GS는 그런 핑계도 안통하니...
24/12/28 19:29
수정 아이콘
한때 gs칼텍스 유튜브가 대흥행해서 거기에 빠져 강소휘 이소영 차노스를 응원하면서 여배를 조금 봤었는데... 이소영 이적한 후로는 흥미가 조금씩 떨어져서 결과만 띄엄띄엄 찾아보다가 어느 순간 안보기 시작했는데 아이고.. 안타깝네요.
kogang2001
24/12/28 19:34
수정 아이콘
언제쯤 예전 GS로 돌아올지 답이 안보입니다...
24/12/28 19:32
수정 아이콘
뭐 몇년동안의 페퍼만 하겠습니까
kogang2001
24/12/28 19:33
수정 아이콘
지금 GS가 1승 17패입니다...
예전의 페퍼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24/12/28 20:08
수정 아이콘
페퍼는 그걸 몇년한거라....
꼬마산적
24/12/28 19:52
수정 아이콘
지금 더 합니다
24/12/28 20:07
수정 아이콘
여자배구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몇십 연패인가 하는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수준의 리그에서 몇십 연패를 하는 팀은 도대체 왜 팀이 존재하는 겁니까?
24/12/28 2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계 최정상 국가들만 모여 하는 리그인 vnl에서 30연패까지했지만, 태국전 3-1 승리하며 vnl 연패행진은 끝냈습니다. 물론 vnl말고 아시안게임, avc대회 등에서 베트남에게도 연패하며 아시아 4강에도 못드는 수준까지 온 건 맞고 , 역대 최악의 국가대표 시기인 것도 맞습니다.

다만 한국v리그의 경우 그래도 아시아에선 중국 일본 다음가는 래벨 정도는 되는게, 김연경 세대+꽤 괜찮은 용병래벨로 그나마 아주 처참한 수준까진 아닙니다. 물론 김연경 양효진 정도빼면 여전히 외국인 선수 비중이 절대적인 리그지만요.

다만 그래도 올시즌 꽤 성장중인 선수들은 많아요. 솔직히 한국 리그에서 그나마 포지션별로 레벨있다 생각되는 국내 선수로는

세터 : 김다인 염혜선
mb : 양효진 이다현
oh : 김연경 강소휘 정지윤
op : 없음
l :임명옥

정도가 전부죠

근데 올시즌 정윤주,육서영 같은 선수 기량이 많이 나아졌고, 흥국같은 팀은 oh 한국선수 두명이 파이프 시도하는 꽤 한국리그에서 보기 어려운 배구도 하고, 도공 같은 팀의 신인세터나 gs의 신인 oh의 경우 잠재력이 보이는 신인들도 있어서 나름 꽤 흥미요소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메가와티나 위파위처럼 동남아 최고래벨 아시아 쿼터 선수들이 게임수준을 많이 올려주기도 했고요.

정리하면, 물론 찬란했던 김연경 시대의 국대를 생각하면 현 국대는 아시아 2류에 베트남에게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수준이고, 리그는 김연경 은퇴하면 어떤 상황이 될지를 걱정하는 지경인 것도 맞습니다. 다만 그 안에서 꽤나 성장하는 선수들도 있고 몰빵배구나 발암플레이 좀 감안하더라도 아시아 래벨에선 꽤 재미있는 수준의 경기력은 유지중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기력 외적으로 (한국분들은 잘 느끼지 못하시겠지만) 한국리그는 사실 중계 퀄리티, 마케팅면에서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리그입니다 중국이나 일본 리그와 비교해도 이 두 부분은 분명 한국만의 장점은 맞아요. 경기력이랑 상관없어서 문제일 뿐
네이버후드
24/12/2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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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연승의 호남정유가 어쩌다가
페퍼민트
24/12/28 22:36
수정 아이콘
이영택 선임할 때부터 모두가 다 결말을 알고 있었죠.
굿바이 영감으로 기은 인스타에 포스트 올라왔을 때 오히려 기름집 어쩌냐며 걱정해줄 정도였으니 크크

처음 여배보고 지에스 입문해서 남은 선수 이제 안혜진 한수진만 남아있고 물론 여배판 선수이동이 잦다지만 이 팀은 그 수준을 벗어난 것 같아서 팬심도 사라졌네요.

오늘 상대용병 다빠지고 흐름안좋은 흥국 상대 한다길래 한세트는 따오려나 했는데 공중파 편성 시간조차 못지키는 망신을 보여주며 셧아웃 크크
빼사스
+ 24/12/28 23:28
수정 아이콘
외인 용병 하나 무너지니까 실바 혼자서는 무리죠.
LCK제발우승해
+ 24/12/29 00:44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장충으로 GS 대 도로공사를 보러 갔는데, 같이 간 지인마저 홈팀인 GS는 너무 재미없게 한다고 도로공사 응원하더라구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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