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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8 10:16
저도 그분은 vip가 아닌이상 너무 대본을 혼자서 대충짠거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100억 빚 있는 설정인데 마지막즈음에 한사람당 8억?10억씩은 챙겨서 나가야지 드립치는거보면서 ???
24/12/28 11:24
이 게임을 끝내려고 왔다는 성기훈이 아무런 계획이 없음.
들어와서 진지한 표정으로 1단계부터 게임만 하고 있는데?? 그러더니 한다는게 총뺐고 쿠테타?? 그럴거면 차라리 들어 오기전에 함께 계획을 실행할 사람들 10명 정도는 데리고 오는게 실현 가능성이라도 있지 않나?? 막말로 여기서 게임을 끝내야합니다~ 라는것도 설득을 못하는데 갑자기 총들고 싸움시다는 설득이 된다고? 갑자기? 받은 456억 상금이 사람들 목숨값이라며 한푼도 안쓰고, 게임을 못하게 하겠다고 들어온 사람이 갑자기 대를 위해 소를 희생시키는걸 당연하게 말함. 시즌1을 관통시킨 성기훈의 정체성을 저 단 한마디로 날려버림과 동시에 다시 게임하러 들어온 명분마저 없애버림으러써 다시 근원적인 물음을 하게됨. 아니 그래서 456억이나 있는놈이 왜 들어와서 게임하는데? 차라리 이놈들이 엄마나 딸을 죽여서 그 복수를 하겠다고 하면 조금 공감이라도 하겠는데, 인간의 목숨을 그렇게나 중요하게 생각 하는 캐릭터가 갑자기 대를 위해 소가 죽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총들고 싸움. 같이 싸우던 사람들도 그냥 지금 나가면 3억 5천씩 들고 나갈수 있는데, 병력이나 무기 규모도 모르는데 이곳 구조도 모르고 심지어 갈려고 하는 관리자 방도 모름, 한마디로 아무런 정보도 없는 사람들이 갑자기 목숨을 걸고 싸움?? 차라리 관리자 방이나 여기 본부를 털면 456억이 아니라 수천억이 있으니 여기를 텁시다 하는게 그 사람들을 더 설득하는거 아닌가? 막말로 참가자들끼리 싸울게 아니라 우리가 힘을 합쳐서 관리자 놈들과 싸워서 수천억을 챙깁시다 하는게 더 설득력 있지 않나 생각함. 100억 아저씨나 탑은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놀러온것마냥 웃고나 있으니 게임에 탈락하면 죽는다는거에 대한 극의 긴장감을 다 날려버림. 다음 게임이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우리가 살수 있을까에대한 시즌1때의 긴장감을 OX 토론에 지나치게 비중을 두면서 지루하게 만듬. 오징어 게임이 아니라 오징어 토론이 메인임. 사람쏴 죽이는 11번이. 생명은 소중하니까 살려야겠습니다가 아니라 확실히 죽여야 하지 않겠습니까로 갈등함. C8 동혁이형 제발 정신좀 차려~
+ 24/12/28 12:38
구구절절 맞는말씀이네요. 전 마지막화는 안보고 하차했습니다. 진짜 개노잼이네요. 특히 짝짓기 전편 5환가? 는 버티기 정말 힘들었네요
24/12/28 11:51
솔직히 조금 아쉽네요. 어떻게 하면 살 수 있을까라는 긴장감이 없어졌어요. 긴장감이 사라진만큼 이병헌이 활약하며 선동과 날조(?)가 극에 달하길 바랐는데 그런거도 없네요..그래도 순식간에 다 봄.
24/12/28 12:06
시간은 한정됐는데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그렇죠
시즌1 에서는 성기훈, 조상우, 강새벽, 알리, 한미녀, 장덕수, 오일남, 의사양반 + 황준호 정도 그 중에서도 한미녀, 일리, 의사양반은 대충 자기 할 일만 딱 하고 가는 포지션이고, 시즌2 에서는 성기훈(이정재), 오영일(이병헌), 이명기(임시완), 강대호(강하늘), 조현주(전재준), 박용식(양동근)+장금자(양동근 엄마), 박경석(주진모), 김준희(조유리), 박정배(이정재 친구), 타노스(탑), 남규(노재원), 박민수(이다윗), + 임정대(송영창) + 강노을 + 황준호 날림처리 안되는게 이상하긴 하죠 타노스는 등장인물을 절반으로 날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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