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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1 19:57
작품 전체에 특히 1부에 명곡들이 워낙 많아서 원작에선 좀 밀리는 듣보 느낌이 있었는데, 존 추가 본인 특기 잘 살려서 장면 연출 짜릿하게 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밥맛보단 극혐이 더 적절한 번역 같음
24/12/21 22:53
디파잉 그래비티는 뮤지컬을 먼저 본 사람이라면 뮤지컬 쪽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영화에선 너무 끌어서 늘어지다 보니 카타르시스가 한 번에 몰아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영화에선 영화적 연출이 더 적절하게 펼처진 다른 곡들이 더 만족도가 높았네요.
24/12/21 23:31
극장가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마지막 풀템(?)완성뒤 왜 마법사나 히어로들이 망토를 하는지 알겠더군요. 음악들 전부 좋았습니다. 본문곡도 좋지만 Popular 이랑 마지막 Defying Gravity 는 정말 좋았네요.
24/12/22 05:32
뮤지컬에서는 지나치는 넘버에 가까운데
발소리 비트와 영화니까 가능한 공간감의 활용이 돋보였죠 디파잉 그래비티 역시 물리적인 한계가 있는 뮤지컬에 비해 영화로 만드니 이건 뭐 역시 지렸구요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아리아나가 진짜 잘했는데 너무 예뻐서? 제가 생각한 글린다 이미지와는 조금 달라서 괴리감이 있었습니다 저는 글린다가 항상 생각보다 안 이쁜데 인기많은 그런 학생으로 생각해와서 (우월감 열등감 나르시즘의 결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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