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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21 16:51:09
Name 빼사스
Link #1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7744105
Subject [스포츠] 스포츠윤리센터 '홍명보 감독, 2위 득표자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71785?sid=102

그렇게 주장하던 홍명보, 바그너 공동 1위였고 절차대로 홍명보로 했기 때문에
절차상 문제였다는 축협의 말이 다 거짓이 되었군요.

팔레스타인전 졸전에
역대급 꿀조인데도 압도적 1위도 아닌데 이 실력으로 월드컵 본선 나가서
도대체 뭘 할 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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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라
24/11/21 16: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니들이 어쩔껀데?] 시전하겠죠

이미 시간이 꽤 흘렀고 적당히 뭉개다가 가기만 하면 내가 이긴다는 생각일 꺼고요
及時雨
24/11/21 16:56
수정 아이콘
그러나 홍 감독이 바그너보다 적은 추천을 받았다 해도 정 위원장이 그를 1순위 후보로 정한 게 절차적 문제가 된다고 보긴 어렵다. 10차 전강위 회의에서 위원들이 후보자들을 추천한 건 최종 후보군에 들어갈 인물을 추리기 위함이었고, 그 안에서 최종 우선 순위는 정 위원장이 정하도록 출석 위원 전원이 동의했기 때문이다.

이런 언급도 있긴 하네요 같은 기사에... 아직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모양입니다.
빼사스
24/11/21 16:59
수정 아이콘
흠 말씀 들어보니 또 복잡하기도 하네요
及時雨
24/11/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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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 논란에서 홍명보를 끌어내리려면 절차적 위법성이 나와야 할텐데 그게 아직까진 없다는 게 최대의 난관인 거 같아요.
윤니에스타
24/11/21 17:11
수정 아이콘
이임생이 권한이 없이 선임권을 행사했다는게 문제라면 문제 아닌가요? 하... 팔레스타인전에서 홍명보는 밑천 끝났는데 말이죠.
及時雨
24/11/21 17:13
수정 아이콘
일단 기사상으로는 정해성이 사퇴하며 권한을 이임생이 물려받았다는 게 축협 측 해석이고, 이 부분이 문제가 없으면 이임생이 협상한 것까지는 납득할 수 있는 부분 같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순위 상관 없이 전권으로 후보군 중 한명을 선택하게 했다는 것인데 그 권한 부여 자체는 정상적인 의사결정을 통해서 이루어진 거라서 이 지경이 되어버렸네요...
피노시
24/11/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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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게 죄가 되지않는다는거네요
及時雨
24/11/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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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능해서 예선을 꼬라박으면 짤리긴 할텐데...
TempestKim
24/11/21 17:07
수정 아이콘
하지만 지금 돌아가는게 정몽규 한명 내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 아래에 뭉친 카르텔이 문제인 상황이니 상황 잘 풀려서 감독 몰아낸다해도 당장은 눈치 좀 보겠지만 결국 제식구끼리 해먹는 건 변하질 않을거라 그게 걱정거리가 되겠습니다.
이른취침
24/11/21 17:29
수정 아이콘
22 DRX, 24 T1... 아모른직다.
축구로만 예를 들어도 98년 진짜 압도적으로 본선에 올랐지만 0:5 당했었기도 하고...
24/11/21 20:27
수정 아이콘
아모른직다 시전하기엔 내년에 제가 수능쳐서 올1등급 맞을 확률보다 낮아보이는데 너무 희망회로 아닙까..
최강한화
24/11/21 17:34
수정 아이콘
상암경기장에서 제대로 한일전 붙어보면 좋겠습니다.
딴 말 못나오게 유럽파들 다 붙여서요.
바닷내음
24/11/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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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판전도 질 가능성이 더 많은데 더 무서운건 선수층 뎁스차이가 너무 나서 장기대회면 최소 향후 몇년 이기는 일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
flowater
24/11/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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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성사된다면 주류회사 주식사놔야 겠네요 크크
메카즈하
24/11/21 21:02
수정 아이콘
최소 3대 0 나올거 같은데요..
성야무인
24/11/21 21:20
수정 아이콘
만약에 양팀이 똑같은 감독이라면

비등비등할 겁니다.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이 점유율 축구하다가

한국 철퇴에 얻어맞는 그런 그림이 보여서요.

다만 현재 한국 감독이라면 한국에 이긴다고 못걸겠습니다.
24/11/21 17: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바그너가 1순위라면 정해성과 이임생이 국민과 전강위에 분명하게 해명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처음에 국회와 언론에 홍이 1순위라고 이야기했고 그다음에 공동1위라고 했고 다시 바그너가 1등이라면 이건 진짜 대국민사기입니다
피노시
24/11/21 17:53
수정 아이콘
정몽규 보다 그밑에 카르텔이 더문제에요
24/11/21 18:02
수정 아이콘
명장이라도 오자마자 바로 성과를 내지 못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홍감독의 실력은 차치하고 그냥 된거 자체가 문제니..
카이바라 신
24/11/21 18:06
수정 아이콘
몽규는 외국감독 원했습니다 처음에 현 캐나다 감독 제시 마치 유력 별로 태클 안검 근데 히딩크가 추천한 전 호주감독 그레이엄 아놀드에 꽃힘.결국 무산 문제가 된건 이때부터인데...왜...홍명보가 되었는지...
24/11/21 19:2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
성야무인
24/11/21 21:26
수정 아이콘
어쩌면 홍감독이 된 게 축구협회를 차지하고 있는 수뇌부의

아름다운 한국 사랑일 수도 있습니다.

국대는 한국인으로 하자라는 그 의지 말이죠.

납득은 안가더라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근데 국내에 홍감독보다 나은 감독이 있는데요?

그리고 실적을 내고 있는 감독도 있는데요?

이게 무슨 기업체 마켓팅 임원을 뽑는 것도 아니고

(홍명보 감독을 마켓팅 임원으로 뽑으면 뭐 얼추 맞을 겁니다.)

참 아쉽네요..

역대 최강의 멤버로 불릴 수 있는 대표팀이 나왔는데 이게 뭔지....
24/11/22 02:50
수정 아이콘
손흥민 개인트레이너, 이강인 탁구사건 등으로 팀내기강 확립을 가장 심각하게 본다는 썰이있었죠.

어느 정도 납득도 가고 못짜른다면 저는 기왕이면 잘하면 좋겠습니다..팔레스타인전 이후로 경기력 비판도 많지만 클린스만 때보단 확실히 나음...
모래반지빵야빵야
+ 24/11/22 11:22
수정 아이콘
진짜 시대정신인가...

왜 구라를, 아니 좀 납득되고 숨기기라도 잘하면 모르겠는데, 금방 들통나고 명분도 없는 구라를 왜 치는 것인지 당췌 저로서는 이해불가입니다.

사회지도층부터 밑바닥까지 공통적으로 보이는 현상인데, 이게 원래부터 썩었던 것들이 공개가 돼서 그런건지, 아니면 최근에 더 심해진건지...모르겠습니다.

진짜
- 니들이 뭘 어쩔건데
- 누칼협
- 법적으로는 문제없다

이 따위 태도들이 사회를 좀먹는 것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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