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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15 13:48:54
Name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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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v.daum.net/v/20241113050219580
Link #2 https://v.daum.net/v/20241113050219580
Subject [스포츠] 비상근 임원에 최대 수억... 정관 어기며 돈 뿌린 축구협회


축구협회가 정관상 보수를 받을 수 없는 게 원칙인 비상근 임원들에게 자문료 명목으로 매달 수백만 원씩 급여성 고정 보수를 지급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수를 받은 임원들 중에는 국가 대표 출신 최영일, 장외룡, 하석주, 이동국, 이영표, 이천수, 김병지 등을 비롯, 축구 해설가 한준희씨가 포함됐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대한축구협회 감사 결과에 들어 있다. 문체부는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을 계기로 축구협회 운영 전반을 들여다본 바 있다



축구협회는 “정관과 임원 보수 규정에 의하면 별도 계약을 체결한 경우 비상근 임원이라도 보수를 지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문체부는 “자문 계약 대상자 선정이나 자문료 책정 기준을 공정하게 마련하지 않은 채 방만하게 보수를 지급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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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5 13:5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천수 이동국 이영표 크크크크크크크
캬옹쉬바나
24/11/15 13:57
수정 아이콘
한준희씨 요즘 조용한 것이 저거때문 아니냐도 말도 있죠
카이바라 신
24/11/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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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는 축협 이래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는데.....
유부남
24/11/15 14:01
수정 아이콘
돈받아처먹고 비판하고 있으니 축협입장에선 어이가 없었겠네요
레드빠돌이
24/11/15 14:03
수정 아이콘
뭐 저분들은 원래 돈을 주는걸로 알고 있을수도 있으니..
DownTeamisDown
24/11/15 14:04
수정 아이콘
사실 받은분들은 원래 주는돈인지 알고있을수도 있습니다.
내부에서 일해본적이 없던분들이라...
EK포에버
24/11/15 14:06
수정 아이콘
음..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 받은 사람들에 대한 판단은 '축구협회가 줄 근거가 없음에도 주네?'라고 알고 받았느냐, 당연히 '축구협회가 줄 근거가 있나보다'라고 생각하고 받았느냐에 따라서 접근이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뭘 어떻게 해주고 돈을 받았는지는 별론으로 하고, 애초에 축구협회가 자문료로 얼마 주겠다고 했다면, '줄 수 있는 근거가 있나보다'라고 생각할 겁니다. 그런데 축협이 '드릴 근거는 없는데 자문료 챙겨드릴께' 라고 했는데도 받았다면 비난의 대상이 되는 거라 봅니다.

잘못하면 손가락으로 하늘을 보라고 가리켰더니 손가락을 지적하는 셈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전기쥐
24/11/15 14:07
수정 아이콘
그냥 자문료로 준다고 하니 받을 수도 있죠
인생잘모르겠
24/11/15 14:15
수정 아이콘
축협은 어떻게 저렇게 돈이 많나욤.
허저비
24/11/15 14:17
수정 아이콘
받는 사람이야 주면 원래 주는건갑다 하고 받는거죠 뭐.
주겠다는데 부득불 축협 정관 찾아보고 "나한테 보수 지급할 근거가 없는데요?" 할 사람이 있을까요?
24/11/15 14:17
수정 아이콘
중립 기어 걸게 해준 윗 댓글들에 감사드립니다. 덜덜
수리검
24/11/15 14:22
수정 아이콘
규정에 어긋난 돈이라는 걸 알고 받은 게 아니라면
오히려 받고 욕하는 게 더 대단한 거죠

그리고 보통 무슨 무슨 감투 주고 급여 지불한다는데
이게 규정상 지불 가능한가? 를 따지진 않을 거고

달 몇백씩 수익 쥐여주는 거물 쩐주를 비판한 건데요
당연히 앞으로는 떨어지는 떡고물이 없을 수도 있다는 거
감안하고 행동했을 거고
냉이만세
24/11/15 14:23
수정 아이콘
결국 포인트는 알고 받았냐??? 모르고 받았냐??? 겠군요.
24/11/15 14:23
수정 아이콘
이천수 님?
위원장
24/11/15 14:23
수정 아이콘
돈받으면 안되는지를 몰랐겠죠 머
차은우
24/11/15 14: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4/11/15 14:29
수정 아이콘
자문위원으로 일단 이름이 걸려져있으니, 돈을 원래 주나보다 할수 있죠. 규정어겨가며 준다고 누가생각합니까.
양현종
24/11/15 14:30
수정 아이콘
자문계약을 해서 자문료를 받은건데 왜주는지 모르는 돈이 아니죠.
수리검
24/11/15 14:31
수정 아이콘
왜 주는지 모르는 돈이 아니죠

임원 등 직위에 있는 사람에게 자문 계약을 맺고
자문료를 지불한 거지

특정 예외사항 외에는 정관상 보수를 받을 수 없는 게 원칙이니
그에 위배되는가 + 그 내용을 알고 있었느냐가 문제라는 거구요

기사만 읽어도 이런 말은 안 나올텐데요
24/11/15 14:31
수정 아이콘
축구협회는 “정관과 임원 보수 규정에 의하면 별도 계약을 체결한 경우 비상근 임원이라도 보수를 지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축협 주장처럼 계약서에 금액 명시했으면, 그냥 받지않을까요?

저라도 그냥 받을거같은데요.
전기쥐
24/11/15 14:36
수정 아이콘
자문했으니 자문료 주는구나 생각했겠죠 그게 제일 합리적이구요
DownTeamisDown
24/11/15 14:36
수정 아이콘
일시키는데 수당이 원래 없다 라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그러니 당연히 준다고 생각하겠죠.
노래하는몽상가
24/11/15 14:38
수정 아이콘
왜주는지 모르는돈 이라뇨 무슨 뒷주머니에 현금 찔러준거처럼 말하시네요..
24/11/15 14:42
수정 아이콘
저게 왜 주는지 모르는 돈입니까?
일하는데 돈 안받는게 이상한거 아니에요?
24/11/15 14: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반적으로 비상근 임원들이 회사 정관을 굳이 굳이 달라고 한 다음에 한 줄 한 줄 밑줄 그어가며 체크할 리는 없다,
그러니 주는 돈에 별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받았을 거라는 게 저의 생각이긴 합니다.

차은우님도 법률 쪽 업무 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소속된 조직의 정관을 보신 적이 없으실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법무나 총무 쪽에서 무슨 일 있어야 정관 까보는 거지 별 일 없으면 인사팀도 잘 안 봅니다.

하지만 논란을 피해가기는 어렵겠네요.
cruithne
24/11/15 14:54
수정 아이콘
[자문료]
24/11/15 14:57
수정 아이콘
자 이제 누가 쩔지?? 크크크
도롱롱롱롱롱이
24/11/15 15:07
수정 아이콘
에혀... 스스로의 논리는 어디서부터 세우신건가요.
허저비
24/11/15 15:09
수정 아이콘
기사랑 댓글을 다 읽고도 왜주는지 모르는 돈이라고 알았다면 댓글 단 사람 비웃기 전에 본인 문해력을 돌아봅시다
24/11/15 15:18
수정 아이콘
굉장히 흥미로운 댓글이네요
논리란 과연 무엇인가
24/11/15 15:22
수정 아이콘
그냥 일침 하고 싶어서 혈안이...
캡틴백호랑이
24/11/15 14:37
수정 아이콘
생각지도 못한 이름들이 나오네요.
하... 어디까지 썩어 있는건지...
24/11/15 14:45
수정 아이콘
계약서 쓰고 했다면 문제삼기가 애매하죠 이천수 같은 경우 국회에 가서 로비했다고 한 적 있었고 그러라고 직책맡는거라고 이야기한적 있으니까 자기는 정당한 돈이라고 생각하는게 ....
제이크
24/11/15 14:47
수정 아이콘
지금 기사 제목에 뭔가 낚시 당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 거 같습니다.

최대 수억 - 이 금액의 지급은 '자문'으로 일한 댓가인 '자문료'입니다. 일도 안하는데 지급한게 아니라면 법적인 문제가 하등 없습니다.
정관 어기며 - 정관 중 자문료의 제한, 혹은 자문의 기준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는게 문체부 입장인거고, 관련해 정관에 관련 장치가 없다면 논란의 소지가 될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저 정관이 정확하고, 또 공정하게 내가 돈을 받는지 정관을 다 뜯어보고, 아. 나는 정당하게 일하는거야 하면서 자문료를 받고 자문 활동을 한다?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할거 같진 않네요.
후시딘
24/11/15 14:47
수정 아이콘
축구협회는 “정관과 임원 보수 규정에 의하면 별도 계약을 체결한 경우 비상근 임원이라도 보수를 지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문체부는 “자문 계약 대상자 선정이나 자문료 책정 기준을 공정하게 마련하지 않은 채 방만하게 보수를 지급했다”고 비판했다.

내용상 이건 자문 보수 지급 계약으로 사람들을 앉힌 (어찌보면 고용에 가까운) 축협 '행정'을 비판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 명단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같이 싸잡아 비판 당하는건 좀 억울할 거 같아요
안티프라그
24/11/15 14:52
수정 아이콘
축협 입장에서는 이천수 뭐지 했을듯요.
개념은?
24/11/15 15:2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천수는 그돈을 받고 축협을 겁나 깐것도 신기하네요
바밥밥바
24/11/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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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정관 검토상의 문제인거 같은데 돈이 걸려 있으니 언론에서 낚아먹는거 같네요
사이먼도미닉
24/11/15 15:16
수정 아이콘
능력은 딱히 없어보이던 회전문 인사인 정해성 보수가 가장 어이없더라고요

축구계의 전관예우 느낌이려나요 아 그래서 다들 입꾹닫하는구나 싶었던
24/11/15 15:49
수정 아이콘
기사 본문을 잘 읽어보고 생각을 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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