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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03 10:24:56
Name Bronx Bombers
Link #1 엠넷
Subject [연예] 엠넷이 선정한 대한민국 레전드 100 송, 그 뒤로 어떤 곡을 더 넣을 수 있을까? (수정됨)
https://pgr21.com/spoent/85670
[엠넷이 선정한 대한민국 가요사 레전드 100, 그 뒤로 누구를 더 넣을 수 있을까?]

이 글에 이어지는 곡입니다.

저 선정 이후 반년 후, 엠넷은 레전드 아티스트가 아닌 레전드 송 100개에 대해서도 선정 작업을 진행했었는데요.

2014년 결과와 곡별 수식어
https://namu.wiki/w/Mnet%20%EB%A0%88%EC%A0%84%EB%93%9C%20100%20%EC%86%A1

39865_89883_659.jpg

레전드 아티스트와는 다르게 레전드 송의 경우 상한선이 1964년 동백 아가씨로 정해져 있었으니,
대략 1년에 평균 두 곡 정도를 선정했었군요.
그리고 기존 다른 매체에서의 곡 선정과는 다르게 대중성을 강하게 반영한 목록입니다.
아무래도 '음악 산업'측면에서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도 중요하게 봤기 때문에 곡의 흥행 정도를 생각 안 할 수가 없었겠지요.

그 뒤로 10년이 지난 지금, 2010년대 초중반부터 지금까지 어떤 곡을 추가로 더 넣을 수 있을지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저는 일단 제 맘대로 1년에 두 곡 페이스로 총 20곡 정도를 선정 해봤는데요


제 픽 20곡은

- Bounce (2013, 조용필) : 거장의 꺼지지 않는 열정
- 으르렁 (2013, EXO) : SM 보이밴드 곡의 마스터피스
- 금요일에 만나요 (2013, 아이유) : '아이돌' 아이유에서 '아티스트' 아이유로
- 야생화 (2014, 박효신) : 박효신 제2의 탄생, 한국형 발라드의 정수
- 위아래 (2014, EXID) : 무명 걸그룹의 반란과 그로 인한 대박 직캠 문화의 시초
- 뱅뱅뱅 (2015, 빅뱅) : 국민 보이그룹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집결체
- TT (2016, 트와이스) : 일명 '우치티' 사가의 최종판, 꺼져가던 한류의 불씨를 되살린 결정타
- Day Day (2016, 박재범/GRAY) : 2010년대 힙합 르네상스에서 한 곡을 뽑으라면 이 것
- 밤편지 (2017, 아이유) : '레전드'가 된 '아이돌'
- 봄날 (2017, 방탄소년단) :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있게 한 우리 시대의 스테디 셀러
- 빨간 맛 (2017, 레드벨벳) : 2010년대 여름 계절 송의 대표
- Rollin' (2017, 브레이브걸스) : 장병들이 살려낸 무명 걸그룹의 반란2
- 사랑을 했다 (2018, iKON) : 애기부터 노인까지 모두 흥얼거렸던 이 시대 마지막 국민가요
- 모든 날, 모든 순간 (2018, 폴킴) : 한국의 사랑가를 하나로 통일시킨 또 하나의 스테디 셀러
- 뚜두뚜두 (2018, 블랙핑크) : 올타임 넘버원 걸그룹의 스타일을 정의하는 단 한 곡
-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2019, AKMU) : 어른이 된 천재 남매의 성장과 성숙
- 아무노래 (2020, 지코) : 2020년대를 휩쓴 숏폼 뮤직의 발화점
- Dynamite (2020, 방탄소년단) : 세계를 지배한 소년들의 코로나 시절 희망가
- Ditto (2023, 뉴진스) : 4세대 걸그룹을 정의하는 곡
- APT. (2024, 로제/브루노 마스) : 천재 아티스트와 월드클래스 걸그룹이 제안하는 한국식 술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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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24/11/03 10:53
수정 아이콘
갑자기 드는 생각이긴 하지만, 미로틱이... 동방신기라는 그룹이 좀 길게 유지됐으면 더 흥하지 않았을까 싶기는 합니다.
24/11/03 10:57
수정 아이콘
사랑아 왜 도망가 정도는 추가될수 있지 않을까…
근데 이건 이문세 원곡이라
피터파커
24/11/03 10:58
수정 아이콘
저는 상어가족 넣고 싶습니다.
달푸른
24/11/03 13:37
수정 아이콘
와.. 지금 보니 조회수 152억회네요... 9월 쯤에 150억이라고 봤는데 한달에 1억씩 늘어나나;;;;;
24/11/03 11:04
수정 아이콘
픽 20곡이 되게 좋네요. 전부 인정 오랜만!
신성로마제국
24/11/03 11:29
수정 아이콘
PGR댓글이었던 것 같은데
2000년대 한국 가요계를 바꾼 2번의 어머나가 있다고(장윤정,소희)
VictoryFood
24/11/03 11:36
수정 아이콘
앗. 제 댓글 크크크
24/11/03 11:29
수정 아이콘
좋니,사건의 지평선
흑태자
24/11/03 11:34
수정 아이콘
너무 할배 취향이어서 97년이전 곡 중에 일단 절반은 날리고 채워야 할거라고 봅니다
24/11/04 00:19
수정 아이콘
성시경이 없고, 블랙핑크나 아이유, 방탄도 2곡 넣기 힘든 리스트인데, 가왕이라도 조용필 5곡은 무리죠.
남진 1곡, 나훈아도 1곡인 리스트입니다.
정태춘의 시인의 마을,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 김창완의 어머니와 고등어 이정도 곡도 새로운 100위에선 탈락해야 합니다. 골목길, 챠우챠우도 탈락가능.
쵸젠뇽밍
24/11/03 11:56
수정 아이콘
가요계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으로써 몇 곡 뽑자면, 일단 픽미요.
그리고 으르렁, 치얼업, 아무노래, 불협화음.
그리고 방탄, 블핑, 뉴진스의 노래들 중 무언가.
배수지
24/11/03 12:08
수정 아이콘
벌써1년
24/11/03 12:33
수정 아이콘
음 너무 대중픽위주의 선곡이 아닌가..
전기쥐
24/11/03 12:40
수정 아이콘
너무 흥행성 위주의 선곡이 아닌가 싶어요.
달푸른
24/11/03 1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방탄이 절대 빠질 수는 없겠지만, "봄날"은 많이 아니라고 봅니다. 방탄 곡들 중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 먹히는 대중적인 발라드이기에 멜론 순위 등에도 오래도록 올라가 있었다지만, 대부분의 남돌 발라드 곡에 비해 그리 특별한 점이 있진 않거든요. 이런 순위에 들어갈 만한 곡 자체의 대단함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음악사적인 의미가 엄청난 것도 아니구요. 그냥 "다이너마이트"랑 "버터"가 들어가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악뮤는 가수순위/앨범순위 등으로 붙으면 왠만하면 들어갈 듯 한데, 곡으로 선정하라면 좀 고민되네요.
"어사널사"가 곡 단일로 그정도의 임팩트가 있는가...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아이유의 금만나/밤편지도.. 엄청난 히트곡들이고 참 좋아하는 곡들이지만, 레전드송으로 선정할 만큼의 무언가가 있느냐 라고 한다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좋은 날"이 들어가면 맞지 않을까요.

트와이스가 레전드송에 올릴만한 시대를 대표하는 성취를 이뤄냈는가.. 하면 그건 아닌 듯 합니다. 결국 해당 시대의 걸그룹 패왕은 트와이스보다 데뷔가 1년 늦었던 블랙핑크였구요. 걸그룹 순위도 아니고 걸그룹 서사를 일일히 다 챙겨줄 여력은 없어보여요.

엑소의 "으르렁"은 저도 동의하는데요.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엑소란 그룹의 커리어가 아쉬움이 많이 남긴 하지만, 해당 곡 자체의 성취는 정말 대단하다고 봐서 꼭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ID의 "위아래", 브레이브걸스의 "Rollin"이 그룹의 운명을 뒤바꾼 곡들이라지만, 당대에 언급될 지언정 두고두고 기록될만한 성취였냐 하면 많이아쉽지 않나 합니다. 굳이 놓고보자면 "위아래"가 좀더 상징성은 있어보이는데..
Bronx Bombers
24/11/03 14:13
수정 아이콘
버터의 경우 다이너마이트와 어느정도 겹친다고 생각해서 고민하다 뺐습니다. 그리고 대중픽을 상당히 받은 다이너마이트와 다르게 버터의 빌보드 1위 10주는 명백한 팬덤픽 영향성이 크다보니......

좋은 날의 경우 2014년 순위를 살짝 존중한다는 의미에서(=그 때도 안 들어갔으니까) 금만나를 대신 넣었습니다.

악뮤는 오랜 날 오랜 밤이랑 고민을 좀 했는데......그래도 오날오밤까지는 풋풋함(?)이 좀 있다면 어사널사부터는 확실히 어엿한 성인 뮤지션으로서 위상을 정립했다고 해서 넣었습니다. 대중적 영향력은 말할 것도 없구요(무려 노벨상 수상자를 울린 노래)

트와이스 TT는 명백히 저랑 견해가 다르시네요. 사실 팀만의 서사를 위해서 넣은건 절대 아니고, 뒤에도 썼듯 이 곡이 일본 내 한류를 재점화 시켰다는, 트와이스가 가요계에 남긴 가장 큰 족적을 언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1군 걸그룹들이 일본 진출만 하면 아레나부터 시작하는 토양을 조성한 그룹이죠. 마치 2000년대 초반에 한국이 중국 팽창기때 그 과실을 쪽쪽 뽑아먹었듯, 지금 케이팝 걸그룹들이 일본에서 떼돈을 벌 수 있는 시초가 된게 저 곡이죠.

위아래의 롤린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저도 무조건 위아래인데(직캠이라는 케이팝 특유의 문화를 전 세계에 퍼뜨린 시초격) 롤린의 경우 근래에 저 정도 파워를 지닌 국민가요가 거의 없다시피 했고 임팩트로는 저 중 거의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라 고민하다가 넣었습니다. 고민했던 곡은 VVS나 회전목마같은 쇼미더머니 황혼기의 곡들인데.....저 곡들로 대체되도 문제는 없을거 같아요.
달푸른
24/11/03 14:54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가 일본에서의 성취 자체는 훌륭했다지만, 그런 식이면 슈퍼주니어의 동남아 진출이야말로 더 높게 쳐야 하거든요. 심지어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폐막식에도 초청되었구요.
미국 시장 진출은 사실상 Local이 아니라 Global이라고 치니까 좀 다른 격으로 대우해야 한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그 외의 나라에서의 성취는 딱히 어떤걸 더 특별하다고 내세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일본이 경제대국이라 매출이야 훨씬 높게 나오겠지만, 글로벌 영향력으로 치자면 인도네시아는 인구만 2억 5천만인가.. 일본의 2배가 넘거든요. 아세안 국가 전체로 치면 더하구요.
Bronx Bombers
24/11/03 15:03
수정 아이콘
네 뭐 로컬적으로 본다면 그럴 수 있는데, 전 일본 시장이 미국하고도 다르지만 유럽이나 동남아같은 곳과도 다른 곳이라 생각해서.....한한령으로 중국이 막힌 지금 일본 가요 시장에서 케이팝이 지분을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는게 지금의 대형 기획사들을 버티게 하는 가장 큰 자원이죠. 그게 10년전부터 JYP를 필두로 한 엔터주가에도 다 반영 되었다고 보고요.

일본 시장이 돈이 된다는건 소녀시대와 카라때부터 이미 익히 알려져 있었지만 그 때의 일본 시장은 우리가 뚫어야할 상위 리그같은 느낌이었다면, 트와이스 세대에서 일본이 우리가 '인정받아야 하는' 시장이 아니라 완전히 앞마당으로 만들고 마르지 않는 캐시카우화 시켰죠. 그것 때문에 지금 4세대 걸그룹들이 그룹마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면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블랙핑크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역대 최고의 걸그룹인건 맞지만, 트와이스의 그 공헌도는 인정 안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일단 국내에서 좀 삐끗해도 일본에서 먹고 들어가면 되고, 심지어 케플러같이 국내는 진짜 빈약한데 일본 시장만으로도 먹고 사는 그룹이 생겼을 정도니까요.
kartagra
24/11/04 08:12
수정 아이콘
인도네시아의 한류는 죽은지 오래됐습니다. 아무래도 한류 자체가 '가성비 좋게' 소비하기 어렵다 보니 동남아 쪽은 자국 현지 가수들 부상과 겹쳐서 엄청난 하락세를 탔죠. 방탄과 블랙핑크는 비교적 건재하지만, 동남아 쪽은 그 낙수가 아래로는 잘 오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일본은 여전히 한류 영향력이 큽니다. 신인 그룹이 나와도 일본은 비교적 잘 소비를 해주는 편이고요. 지금도 케이팝 매출의 최소 30%를 담당하는 게 일본인데(해외만 따졌을때 방블을 제외한 나머지 그룹은 일본 매출이 절반이 넘을 겁니다), 트와가 일본에 끼친 영향력을 생각하면 충분히 넣을만 하다고 봅니다. 중국이 한한령을 시작으로 케이팝에 엄청난 견제를 넣고 있는 이상, 일본까지 없었다면 소속사들은 캐쉬카우 문제로 골치 좀 많이 앓았을 겁니다. 트와가 일본에서 터트려 주고, 방블이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인기를 끌어서 케이팝이 여기까지 온 거죠.(반대로 말하자면 저 동남아쪽 하락세가 케이팝의 미래에 크리티컬해보이긴 합니다.
55만루홈런
24/11/03 17: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봄날은 팬들이 무한스밍해줘서 유지한 곡이죠 크크 다이나마이트 한곡만 있으면 된다생각 상징성땜에 꼭 하나 추가하면 차라리 dna가 낫고... 저 곡으로 본격적 월드스타 됐으니깐요
우상향
24/11/03 12:59
수정 아이콘
제가 끼워넣고 싶은 곡은

2001년 김윤아 '봄날은 간다' - 처음 듣고 얼어붙음
2000년 중반 이수영곡 하나 정도.

그리고 2020년대에는,
2021년은 BTS 'Dynamite'
2022년은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
larrabee
24/11/03 13:31
수정 아이콘
방탄 곡 중 하나만 들어가야한다면 Dynamite가 들어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빌보드에서 k-pop의 새 지평을 연 곡이라는 생각이 들구요.
한곡 더 넣는다면 봄날보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넣고 싶네요. 이건 약간 취향차인거같습니다 제가 이곡을 너무 좋아해서 크크
거기에 개인적으로 에스파 next level 도 들어가야하지 않나 싶고..
아이돌 외엔 소유정기고 썸 정도가 들어가야 되지 않나 싶어요. 임영웅을 넣고 싶은데 (위에도 쓰셨지만) 사랑은 늘 도망가는 리메이크곡이라 좀 아쉽네요.
달푸른
24/11/03 13:36
수정 아이콘
오.. "노래"로만 붙는다면, 썸 이 빠지면 안되겠네요.
임영웅은 현재까지의 커리어를 보면.. 레전드송 랭킹까진 어렵고 그냥 레전드 가수에만 포함되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가 참 좋았는데, 임영웅의 어떤 곡이건 곡으로만 평가한다면 확실히 밀리지 않을까요.
Bronx Bombers
24/11/03 14:40
수정 아이콘
넥스트 레벨은 고민을 많이 했는데......조영남의 딜라일라가 안 들어간 것처럼 번안곡은 아무래도 이런 쪽에 약점이......(물론 딜라일라처럼 순도 100% 번안곡은 아닙니다만)

임팩트로는 슈퍼노바와 함께 2020년대 곡 중 수위권이라고 생각합니다. APT.가 안 터졌다면 슈퍼노바 넣었을 겁니다
에이치블루
24/11/03 13:48
수정 아이콘
롤러코스터 습관(Bye Bye) ... 명곡이 많지만 딱 하나만 고르라면 어쩔 수가 없네요.

당시의 포크와 락 위주의 밴드신을
단숨에 재즈/애시드/하우스로 이동시키고
현재의 케이팝의 "세련됨"의 밑바탕이 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코기토
24/11/03 14:31
수정 아이콘
100곡중에 성시경의 노래가 없다는건 좀 납득이 안되네요.
한국 발라드의 계보를 대표하는 가수인데
군입대 전 성시경 대표곡 하나는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Bronx Bombers
24/11/03 14:35
수정 아이콘
성시경은 저도 참 아까운 가수인데......사실 희재랑 너의 모든 순간 중 한 곡을 고민 했었거든요. 근데 희재는 일단 10년 전 목록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뺐고, 너의 모든 순간은 야생화와 바꿔도 될거 같긴 해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박효신과 정재일이라는 뮤지션들을 도저히 무시할 수가 없어서......

(딴 글에도 썼지만 이 목록 뽑는 관계자들이 발라더에게 굉장히 박합니다 ㅠㅠ)
코기토
24/11/03 14:49
수정 아이콘
사실 성시경을 넣으려면 전성기인 2010년대 이전의 곡중에서 뽑아야 마땅할 것 같아요.
그러면 희재나 거리에서 혹은 1,2,3집의 노래 중 하나를 넣어야 되니까 시기적으로 레전드100목록에 있어야겠죠.
작성자님의 픽 20에 넣으려면 말씀대로 너의 모든 순간이 가장 적당하겠지만 고민하신 부분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달푸른
24/11/03 15:11
수정 아이콘
이에 대해서 Bronx Bombers 님의 선정에 동감하는데요..
결국 성시경의 디스코그래피를 되짚어볼때 단일 곡으로 박효신의 야생화 라는 명곡을 제낄 수 있냐..라고 하면 조금 아쉽긴 하거든요. 너의 모든 순간도 정말정말 좋은 곡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야생화랑 둘다 리스트에 올리자니 같은 년도 발라드인데 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24/11/03 14:32
수정 아이콘
아소토 유니언의 think about' chu 도 순위에 들어가 있으면 좋겠네요
24/11/03 22:20
수정 아이콘
충분히 들어갈만힌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로드바이크
24/11/04 09:21
수정 아이콘
Day Day는 처음들어보는 곡이네요.
24/11/04 10:40
수정 아이콘
비와이가 쇼미더머니에서 부른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원일기OST샀다
24/11/04 12:06
수정 아이콘
딴이야기지만 과거 선정곡들 중에 서태지와 아이들 컴백홈이 없네요.. 흠흠.. 그정도는 아니였나...
이시하라사토미
24/11/04 15:01
수정 아이콘
90년대 후반 2000초반의 조성모 이수영이 노래가 하나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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