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9/25 17:18:39
Name 조선제일검
Link #1 링크_서울신문
Subject [연예] "하이브 녹취록"의 계기가 된 기사를 찾았습니다, 저는 기자의 진정성을 의심합니다 (수정됨)
https://m.seoul.co.kr/news/economy/industry/2024/07/17/20240717500170

문제가 된 기사 내용으로 판단됩니다. 수정 이전의 내용은 아쉽게도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저에게는 새로운 시각을 줘서 소개합니다.
해당 내용은 크게 뉴진스, 투바투, 보넥도 세 팀이 일본 데뷔에 성공했으나 하이브의 잘못으로 주가가 떨어졌다는 기사입니다.
이런 맥락을 확인하고 보니 제 눈에는 비판할 점이 두 가지 크게 눈에 뜁니다.

① 첫째로 이 기사는 하이브 주가 하락의 맥락을 일방적으로 하이브의 귀책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이런 맥락을 오늘 인터뷰에서 숨긴 것은 기자가 스스로 소개한 의도를 처음부터 의심하게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민희진 대표가 화해를 제안했음에도 빌리프랩, 쏘스뮤직이 소송전 진행', 법원의 '차별대우의 근거가 없지 않다', 멤버들 어머니들의 '뉴진스 멤버들이 방치됐다', 법원의 '(아일릿 컨셉트가) 뉴진스 것과 유사하다'는 내용들을 일방적으로 소개합니다. 또한 쏘스뮤직과 빌리프랩의 법정 소송을 "지금껏 나온 법원 결정과 여러 정황을 종합할 때 승산은 높지 않다는 평가"라며 일축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 기사를 쓴 시점에 이미 [민희진은 뉴진스만을 바라본 무고한 희생자고, 하이브는 일방적으로 민희진의 화해를 거절하며 핍박하고 있다는 시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민희진이 이미 입사 시기에서 외부 협력자와 신입생 선발 여부 등 회사 사정을 긴밀하게 공유했으며 자체 경영권 확보라는 명료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고 볼만한 이유가 있다는 점(디스패치 카톡 폭로 등) 등을 크게 누락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는 기자의 태도가 편향되어 있음을 의심하게 하는 맥락이라는 점입니다. 기자 본인은 오늘 인터뷰에서 9월 11일 뉴진스 회견을 보고서야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저 기사를 보니 기자는 이미 이 갈등에서 하나의 입장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맥락을 숨기는 것은 여론을 호도할 수 있다는 느낌을 저는 받습니다.


② 둘째로 뉴진스의 성과를 주가하락에서 하이브의 귀책을 더욱 부각시키는 도구로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하이브가 뉴진스의 성과가 과장되어있다면 정정해야 할 중요한 맥락이 됩니다.
기사는 이러한 하이브 문제 때문에 '뉴진스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근거로 사용합니다. 일본 데뷔 싱글인 하우 스윗과 슈퍼내추럴이 100만장 이상 팔리고, 도쿄돔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홍보대사로 뽑힌 점들을 들었습니다. 뉴진스의 성정을 하이브를 비판하는 도구로 추가 활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여기에서 뉴진스 앨범 판매 일본 성적이 100만을 넘어가느냐는 큰 중요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 앨범 판매 100만장은 전성기 트와이스의 일본 앨범 판매량의 3배에 달하며, 일본 최정상 아이돌 그룹과 비견될만한 수치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는 것도 상장회사로서 문제지만, 법적인 문제가 없더라도 하이브가 압도적인 주식 상승 호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하이브의 실책, 방 회장의 고집으로 주가가 떨어졌다고 볼만한 부분입니다. 쾌락 없는 책임인 셈이죠.
더군다나 이 내용은 왜 굳이 PR 담당자가 "뉴진스 일본 성적이 기대만큼은 아니다"라는 소리가 들어가야 했는지 그 맥락을 온전히 보여줍니다.


이 사안에 관심을 가질수록 여론전이란 게 무섭고,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악한 의도가 심상치 않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폰지사기
24/09/25 17: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문과 기사내용이 다르군요 죄송합니다
24/09/25 17:37
수정 아이콘
기사 링크 가봤는데 트와이스 내용은 없는거 같은데 어디쯤에 있나요?
폰지사기
24/09/25 17:40
수정 아이콘
아 본문과 기사내용이 다르군요 죄송합니다
24/09/25 17:40
수정 아이콘
아... 감사합니다. 전 기사에서 그런 내용이 있는줄 알았네요.
캡틴백호랑이
24/09/25 17:47
수정 아이콘
근데 저 기자분께선 하이브와 그런일이 있고 왜 자신이 기사를 안 쓰고 제보를 했을까요? 그것도 오늘?
흠...
forangel
24/09/25 17: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골프 접대가 어쩌고 하면서 태클 걸었는데 이걸 방어하기 위해 걸플갤이 찾은건 뉴진스와 서울신문사 와의 관계네요.
그래서 찾아낸게 뭉크전의 주관사 서울신문사 와 kbs, 그기에 한달전 뉴진스 유튜브에 업로드 됐던 뭉크전 관람기..
그기에 더해 "뭉크전시는 도둑맞은 전시다." 라는 어떤 전시 기획사의 서울신문사에 대한 갑질 폭로 블로그 .
https://m.blog.naver.com/cultureni/223455063224

참 별거 아닌걸로 시작해서 다이나믹한게 많이 나오는군요.
뉴진스팬들 혹은 민희진에 우호적인 사람들은 걸플갤을 싫어할수 밖에 없을만큼 잘 찾아내네요 크크

하긴 기획사가 언론사를 길들이거나 잘보일려고 하는 접대도 있지만 반대로 언론사가 기획사를 길들여서 자기들 이익사업에 적은돈으로
동원하는 사례도 많긴 하죠. 대표적인 시상식 합동 콘서트 같은거 말이죠.
언론사 주체 합동콘서트나 행사에 정당한 돈을 지불하지 않고 아이돌을 동원하는것도 갑질이자 접대의 일종이라고 볼수있으니까요.

뭐 애초에 이 논란은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이냐?가 아닌 누가 덜 추접스러우냐?의 싸움이라 크크
24/09/25 17:59
수정 아이콘
한숨만 나옵니다

할말하않
24/09/25 18:00
수정 아이콘
저 기자분 본인말대로 산업부 기자인데 민희진건만 연예뉴스를 다뤘더군요

노골적인 친 민희진 스탠스이고
사이먼도미닉
24/09/25 18:13
수정 아이콘
카카오-SM 하이브 분쟁의 연장선이 있어 보이죠
김범수 변호단은 민희진과 같은 법무법인 세종
신우석은 돌고래유괴단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산하 스튜디오
인수 사가 당시 하이브 상대로 역바이럴이 공개된 것도 카카오

방시혁이나 민희진이나 C레벨 임원진들의 파워게임이고
뉴진스도 갑자기 법무팀이 되어서 표준계약서에 명시된 기간을 고지하고
넓게 보면 케이팝 업계에 거대한 싸움으로 보여요

여기에 예술이니 뭐니 들어갈 여지는 없어보이는데 [나는 돈이나 비즈니스에 관심 없어요] 약팔이를 하고 있는 자는 누구인지
24/09/25 18:24
수정 아이콘
전 기자들이 자기 나름대로 결론을 내고 그 방향으로 기사 쓰는건 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사 쓰는 당시에 몇몇 주어진 증언이나 증거를 토대로 기자는 정말 비리가 있다고 생각했다면, - 실제로는 비리가 없었다고 해도 -
그런 방향으로 기사쓰는걸 막을수가 없겠죠.

그런데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아래글의 폭로는 별 의미가 없는거죠.
애초에 민희진이 옳다고 생각하고 관련건을 취재중인 기자의 폭로 - 그런데 결정적인 팩트가 없는 - 또한 당장은 믿을 수 없는거죠.
VictoryFood
24/09/25 18:28
수정 아이콘
저 기자는 일본에서만 100만 판매 기사를 어떤 소스로 썼는지부터 밝혀야 하는 거 아닌가요?
당시 어도어에게서 취재한 것인지 본인의 뇌피셜인지 말이죠.
기자라면 늬앙스보다 팩트체크가 우선이니까요.
24/09/25 18:42
수정 아이콘
순수하게 음악만 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왜이렇게 까면깔수록 추악할까요
ItTakesTwo
24/09/25 18:48
수정 아이콘
민희진도 언플 대차게 돌리는데 왜 언플로 하이브만 까이는 지 궁금하긴 하네요. 하는 것 보니 민희진이 딱히 약자 포지션도 아닌 것 같은데.
24/09/25 18:58
수정 아이콘
그냥 우리애들 못 잃어죠.
예전 아이즈원도 그렇고 자게에서 정의가 전부인 양 열변을 토하는 분들이
더블띠동갑은 날 유닛들 앞에서는 스탠스가 갈팡질팡하는 걸 보면
블랙코미디도 이런 블랙코미디가 없다 싶습니다 크크
사이먼도미닉
24/09/25 19:15
수정 아이콘
단월드로 그렇게 조롱하던 분들이 아티스트는 죄가 없다는 말에 태세전환 환호하던 거 보면 벙찌더라고요

아 그분들에게 '아티스트'는 뉴진스 밖에 없구나 그동안 BTS, 아일릿, 르세라핌은 악플 달아도 되는 존재였구나 느꼈죠
24/09/25 18:56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 아랫글보니까 하이브가 못할말을 한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뉴진스가 일본에서 잘나가는데도
민희진과 소송전을 벌이느라
주가가 떨어지는
하이브는 무능하다

라는 내용의 기사라

뉴진스 일본의 성과가 아는것만큼 대단하지 않다
소송은 할만해서 한다
골프치면서 이야기 해보자(이건 문제같습니다 )

이런 대응이 시사 관련 프로그램에서 제보할만큼 사회부조리에 관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24/09/25 19:09
수정 아이콘
수정하면 수정됨이라고 나와서 아래에 따로 다는데요

연예부면 뉴진스 잘나간다고 설명하는게 맞는데
산업부면 홍보보다는 주가에 대한 설명을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주가 측면에서 매출이 예상보다 안나왔다면
일본 매출이 주주 혹은 법인의 기대보다 못하다는 설명을 하는게 잘못인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24/09/25 18:56
수정 아이콘
그래요 본문내용과는 생각이좀다르지만 전문을 읽어보니 차라리 기자가 이런스탠스기때문에 하이브가 그런식으로말을했다는거면 납득이가죠 뭔 그게 정상이니 그런말하는게 문제없다니.하는 댓글들이 진짜 뭔소린지 알수가없었어요 상식적으로 말을해야지 그냥덮어놓고 실드치는거잖아요
문인더스카이
24/09/25 18:59
수정 아이콘
forangel
24/09/25 19:38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아이돌이 일본앨범을 발매하는 경우 기존 노래의 가사만 전부 일본어로 바꾼 즉 번안버젼으로 내거나 혹은 일본내 판매를 목적으로
대부분이 일본어로 된 가사에 일본유통사를 끼고 냅니다.
이렇다 보니까 일본외의 판매량이 미비한편에 일본 음반 시장도 큰편은 아니라 전체 음반판매량 또한 많이 나오질 않습니다.
그런데 뉴진스는 일본어 가사를 일부만 넣고 일본 유통사 독점이 아닌 글로벌 판매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죠.
일본음반이지만 일반적인 국내 음반판매랑 다를바 없는 방식이죠.

그래서 기사처럼 전체 앨범 판매량 자체는 일본음반임에도 엄청 잘나왔습니다..만
이걸 또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면 좀 다를수 있습니다.

뉴진스는 버블검,하우스윗 두곡을 5월24일 싱글 음반을 냈습니다.
그리고 6월21일 슈퍼내추럴을 포함한 두곡으로 일본 싱글음반을 냈죠.
즉 한달도 안되는 사이에 고작 4개의 곡을 2개의 앨범으로 나눠서 낸 전형적인 음반 쪼개기라는 시각입니다.

포카나 밀어내기 같은걸 이용한 비정상적인 기획사들의 음반 판매행위,
음반 부풀리기,팬들에게 음반 소비를 강요한거 아니냐? 같은걸 민희진이 문제 삼았는데
정작 자기는 더 심한 음반 쪼개기를 했다는 거니까요.

남들의 판매수법에 대해서는 다 싸잡아서 비판했는데 자기가 한 이 판매방법은 정말 정의로운 판매방식인가?
라는 비판에는 자유로울수 없게 되는거죠. 결국 내로남불일 뿐이니까요.
사이먼도미닉
24/09/25 19:56
수정 아이콘
멀리서 보면 다 똑같은 플라스틱 쓰레기인데 그분은 뭐 대단한 환경운동가처럼 얘기하는지 모르겠어요
24/09/25 20:13
수정 아이콘
포카등을 이용해서 한 앨범을 수십장 사게하는거에 비해서는 한장에서 두장 더 사게 하는거가 더 낫다고 생각했을수도 있겠죠
그대는눈물겹
24/09/26 10:27
수정 아이콘
하나는 한국어 앨범이고 하나는 일본어 앨범이라 같이내는 것도 이상해 보이긴 합니다. 곡 수가 너무 적은 건 동의합니다.
하우스
24/09/25 20:32
수정 아이콘
저 기자가 지금 보면 구린게 많더군요 카카오 임원으로 간다는 얘기도 있고 (이건 나중에 어떻게 되나 보면 답이 나오겠죠)
연예부 기자도 아닌 산업부 기자가 다른 날도 아닌 오늘 저렇게 언론사랑 인터뷰하는 걸 보면 뭐 어느 정도 그림이 그려지죠
24/09/25 20:58
수정 아이콘
카카오 가는게 진짜면 오히려 대가받고 기사써준게 이쪽일 수 있겠네요
forangel
24/09/25 21:10
수정 아이콘
CBS 김현정의 뉴스쇼
https://www.youtube.com/watch?v=LIYsN2htAYY

이 영상의 소개란에 〈장형우 서울신문 기자〉에서 갑자기 〈장형우 서울신문 前 기자〉
로 바뀌었습니다.
한편의 코메디를 보는 기분이군요.
동굴곰
24/09/25 21:14
수정 아이콘
와 진짜 구리다...
하우스
24/09/25 21:25
수정 아이콘
와 심지어 이미 퇴사한 상태로 인터뷰한거였네요 크크크 이게 뭔 코미디인가요
24/09/25 22:35
수정 아이콘
메신저를 공격했는데 크리티컬 터졌네요
24/09/25 21:14
수정 아이콘
음, 해당 기자가 이미 퇴사하고 카카오로 가기로 되어있다는 이진호 방송이 나왔는데

방송끝나자마자 CBS에서 방송제목이 [전] 서울신문기자 라고 현직기자에서 전직기자로 제목을 바꿨네요

https://youtu.be/LIYsN2htAYY?si=LcMGT-sRD5r6Zauk

뭐 카카오로 가는지여부는 체크해봐야겠지만, 퇴직한건 맞는듯하고 제목바꾼것도 맞는듯하네요
동오덕왕엄백호
24/09/25 21:25
수정 아이콘
진짜면 민희진의 뒷배가 카카오? 왜 카카오가 하이브에게 원한이 있는지? 카카오는 지금 수장 잡혀가서 정신이 없을텐데.?
24/09/25 21:29
수정 아이콘
카카오는 정확히모르겠고, CBS는 짜치긴하죠

제목으로 이슈는 만들어놓고, 실제 내용은 안물안궁식 태도이니까요
24/09/25 21:35
수정 아이콘
카카오하고 하이브가 sm 인수건으로 한 판 붙지 않았나요?
24/09/25 21:45
수정 아이콘
단순히 붙은 정도가 아니라 SM쪽에서 카카오쪽으로 가려고 13억으로 역바이럴업체 써서 하이브 역바이럴한것도 걸렸죠

민희진 카톡에 지금은 붙잡혀간 김성수 카엔터 대표이름도 나오고, 뭐 싱가폴투자청이니 사우디국부니 하는것도 작년에 카카오에 5%씩 투자하고 카엔터 상장 원하는 주주들이긴 하죠

이것만으로는 뭐라고 단정짓기 뭐하긴 한데 여러 추측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돌고래유괴단도 알고보니 카카오100%
이번 기자도 카카오 취업설..
동오덕왕엄백호
24/09/25 21:53
수정 아이콘
그 역바이럴 업체중에 구제역 이름도 나오던데...
24/09/25 21:23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냥 한편의 잘 짜여진 연극을 보는 기분이군요.

추악합니다.
24/09/25 2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mlbpark.donga.com/mp/b.php?b=bullpen&id=202409250097701348

여기가 잘나와있네요. 아침엔 방송으로 현직기자가 용기있게 공론화한다고 강조(영상에 있습니다.)

그러다 퇴직한거 걸리니 밤에 전직 기자라고 제목 수정

CBS 기독교 방송인데, 음..
동오덕왕엄백호
24/09/25 21:33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민희진 뒷배가 있는데 위너니 카카오니 말이 많은데.이러면...더 말이 나오는데..
24/09/25 22:21
수정 아이콘
뭐 CBS 김현정 뉴스쇼는 민희진이 기자회견하고 가장 먼저 인터뷰 하러 간 곳일 정도로 친 민희진이라서 놀랍진 않습니다.
사이먼도미닉
24/09/26 00:34
수정 아이콘
한창 선거 때 중립 지킨다고 힘든 척은 오지게 하더니 여기는 걸러야겠네요
바람돌돌이
24/09/26 05:52
수정 아이콘
민희진의 언론이용은 전에 공개된적이 있죠.

사실은 안물안궁
이슈만 만들고 빠지기라서, 메신저들을 언론에 내세워 화제를 만들고 슥 사라집니다.
바보영구
24/09/26 06:03
수정 아이콘
전 피지알내에 하이브편을 드는 사람들이 왜이리 많은지 모르겠어요.
하이브대 민희진은 엄대엄이고 뉴스뜨면 질린 사람들이 "난 이제 모르겠다"며 중립인 사람들도 꽤 보이는데,
거기서 후속보도 나오는 글이 보면 거기 매일 보이던 사람들이 한 편을 매도하는 집중적이고 조직적인 댓글흐름이 생겨나요.
24/09/26 08:56
수정 아이콘
유독 많은 느낌이 나는데(하이브편이라기 보다 민희진을 증오하는듯한), 그것조차 의문을 제기하면 민희진편으로 오해받을까봐 구경중이네요
그런사람이 많아서 일방편향으로 보이는게 아닐까요?
24/09/26 08:57
수정 아이콘
민희진이 제3자와 협력해서 하이브로부터 어도어, 뉴진스를 탈취하려고 했고 그 이후 파생된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거라서요.
그 닉네임
24/09/26 09:05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들 보면 친 하이브쪽 커뮤니티들은 대체로 나이많은/남자 커뮤니티가 많습니다. 직장 내 상사vs직원구도나 회사vs직원구도를 투영해서 그런듯
척척석사
24/09/26 09:10
수정 아이콘
나이많은 남자쪽이 그런 거는 맞는데 말씀하신 상사 대 직원이나 회사 대 직원 구도는 민희진을 좋게 보는 어린애들 커뮤 얘기 같은데요

아저씨들은 정치질하는 임원에 민희진을 넣고 회사랑 배틀하는 걸 보는 느낌으로 보고 있지 않을까요 회사도 구리지만 저사람의 정치질과 이미지 메이킹은 도저히 눈뜨고 봐줄수없다 쪽에 가깝지 않나 합니다. 여기서 "회사도 구리지만" 의 비중을 정치질보다 높게보냐 낮게보냐 차이 정도가 있지 않나 싶네요
조선제일검
24/09/26 09:10
수정 아이콘
글쎄요. 펨코는 포텐통제, 여초들은 조리돌림, 중장년 커뮤에서는 "왜 여기만 하이브 편드는지" 하면서 유독 입막는 중이죠. 특히 정말로 엠팍, 82쿡, 클리앙, 다모앙 다 한번씩은 "왜 여기만" 댓글을 보았습니다. 크크... 증명되는 건 pgr 특이성이 아니라 버니즈 분들이 얼마나 큰 절박함으로 여론통제를 하려는가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24/09/26 09:24
수정 아이콘
애초에 팬갤에서 하루종일 기사 링크 걸면서 작업하고 있는거 첨봤습니다. 여론이 그리 유리하다면 왜 그런 작업을 하는걸까요? 공개된 팬갤에서도 그런데 뒤에서는 얼마나 그러려나요?

사실 조직적인 댓글 흐름은 반대쪽이죠. 도대체 유튜브 댓글로 다른 그룹들은 왜 건드리나요? 진짜 팬이면 그렇게 대놓고 타그룹 비난하면 업보로 돌아올까봐 그러지 않는게 암묵적 관행인데요.

또한 본인들이 불리하다 느끼면, '왜 유독 이 커뮤니티는 이래?' 이러는거 같더군요. 제가 가는 곳마다 다 그런 글들 있어요.
그냥 내용에 대해 자기 의견 말하면 될 것을 말입니다.

직장내 상사니 직원이니 이런건 모르겠고, 솔직히 이 사안 피곤하긴 한대, 그냥 구라를 섞어가면서 본질을 호도해서 적반하장으로 뒤집어버리는 프레임질이 싫어서 계속 글쓰는 것일 뿐입니다.

예컨대 무당 관련해서 그냥 지인이라면서 하이브가 언플한다면서 비난하더만, 그냥 지인이던가요? 그리고 무당과의 대화내용에 심각한거 많은거 많더만요.
또한 오늘도 인터뷰올라왔던데 여전히 아일릿에 대해 문제제기 안하면 배임이다 이러고 있더군요. 아일릿 데뷔 한참 전부터 쿠데타 계획 세우다 걸린거 싹다 없는 척하면서 저렇게 호도하고 있네요.

솔직히 이건 기업내 분쟁이 아니라 싸이코 드라마보고 있는 기분입니다.
24/09/26 09:50
수정 아이콘
조직적으로 악플 다는 행동은 레전드 같습니다. 가수 팬들이라면 그런 행동을 어떻게 합니까.
그대는눈물겹
24/09/26 1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양한 커뮤니티들을 동시에 보고 계시군요!
PR쪽에서 일로써만 여러 커뮤를 동시에 다 보는 줄 알았는데, 전 여기만 봐서 그런 분위긴 줄 몰랐습니다.
forangel
24/09/26 10:50
수정 아이콘
펨코가 정말 웃긴게 포텐 통제죄를 살인자 취급할만큼 통제를 싫어하던 곳이었다는거죠.
민희진 사태 바로 직전 르세라핌 코첼라때 포텐 통제했다는 이유로 몇배는 더 심하게 두드려 맞았죠.

근데 어느순간 민희진 혹은 뉴진스 관련 이슈의 게시글에 이게 가능한거였나? 싶을정도로 포텐 통제하더군요.

단순히 많은수의 팬들이 필요한게 아니라 아주 적극적인 팬들 다수에 의한 비추폭격이 있어야 되는건데 이게 가능한것도 참 신기하더군요.

포텐격추 되는거 관찰 좀 해보니까 지금 현재 펨코는 대략 3,4백명의 아주 적극적인 팬들이 사전검열해서 민희진과 뉴진스의 게시글이 포텐 가는걸 막는 모양새더군요.
그들이 허 하면 포텐가는거고, 불허하면 못가는 크크.
간혹 사전검열을 우회해서 포텐가는 경우에도 사후검열을 통과해야 살아남을수 있구요.
오라메디알보칠
24/09/26 09:29
수정 아이콘
하이브가 좋아서 편드는 사람은 별로 없죠.
민희진이 한 것 하이브가 한 것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데 딱히 민희진 편을 들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한 것일 뿐 이죠.
24/09/26 09:44
수정 아이콘
하이브편을 든다는 얘기는 주기적으로 나오네요. 거기에다가 조직적인 댓글이라는 표현까지..

방시혁(하이브) vs 민희진(뉴진스) 상식적으로 누구에게 감정적인 이입을 하겠습니까
어떤 사람이 50대 중년아저씨 방시혁이랑 대기업 하이브에 감정이입을 하겠어요? 한다고 하면 후자쪽이죠.
그러니까 둘중에 감정적으로 편들 가능성 확률을 생각하면 어느쪽이 비이성적으로 행동하는지 추측이 가능합니다.
사이먼도미닉
24/09/26 18:15
수정 아이콘
뭘 하이브편이에요 저도 그렇고 여기 슈가 음주운전 때는 대부분 비판하는 분위기였는데요

그냥 아니다 싶으면 아니다 얘기하는 건데 유독 민희진만 비판하면 이런 편가르기 댓글이 달리는 이유가 뭘까요?
24/09/27 11:27
수정 아이콘
여기 달린 엄지 11개가 무섭습니다
달빛기사
24/09/26 09:07
수정 아이콘
뭐 다른 걸 떠나서 하이브가 일을 진짜 못하는 건 맞는 듯..
24/09/26 09:45
수정 아이콘
이거는 모든 사람 공통된 의견인듯..
24/09/26 10:11
수정 아이콘
민희진고소한 어도어 퇴사한 여직원 글만 봐도 하이브보다 훨 낫다는 평이 많았죠.
24/09/26 10: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하이브가 일 잘했으면 민희진한테 가처분에서 질 이유가 없었죠. 파격적인 퍼주기 계약을 하면서 제대로된 안전장치 하나 없었다는것만 봐도 일 진짜 못하는 거 같습니다.
사이먼도미닉
24/09/26 18:13
수정 아이콘
SM에서는 고작 비주얼 디렉터였던 민희진이 좋다고 파격적인 대우를 한 사람이 방시혁이니 말이죠
24/09/26 10:10
수정 아이콘
민희진 뉴진스는 어떻게든 대기업 하이브에 억압받는 힘없고 순진한 아이돌 포지션을 취하고 싶은건데 쉽진 않죠.
진짜 힘없이 짓밟히는 건 르세라핌.아일릿이라...

뉴진스가 자기들 부당대우 당한다면서 아일릿 매니저 걸고 넘어지는 거 보고 얘들은 머릿속이 꽃밭인건가?
아니면 양심을 분리수거 한 건가? 궁금하더군요.
눈표범
24/09/26 12:03
수정 아이콘
한 네다섯군데 커뮤니티만 돌았는데

뉴진스 게시물에는 항상 다른 커뮤는 다 뉴진스 응원하는데 왜 여기만 이런 분위기냐, 나이 먹은 아저씨라 그렇다.

이런식으로 몰아가는 댓글이 항상 나오네요.

제가 방문해본 네다섯개 커뮤니티가 그 다른 커뮤니티 목록에서 우연히 빠진걸까요?
바람돌돌이
24/09/26 13:37
수정 아이콘
그런거만 작업해주는 데가 있죠. 이미 십수년전부터 있었고, 이제는 인공지능도 쓰죠.
동오덕왕엄백호
24/09/26 13:44
수정 아이콘
아마 민희진 도와주는 라뭐시기 언론 관련 업체겠죠.
지구 최후의 밤
24/09/26 13:52
수정 아이콘
위에서 여러 번 이야기가 나오는 커뮤니티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그들이 이야기하는 만큼이나 그 커뮤니티에선 반대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저는 정용진, 민희진, 이준석, 씨맥 등 요즘 시대의 아이돌을 추앙하는 사람이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공통된 특징은 공인된 잘 나가는 사람이지만 기존 계층의 유명인과 달리 나와의 연결고리가 있고 내 부분이 얼마간 투영되어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정용진은 기존의 재벌 이미지와 다르게 SNS에 우스갯소리와 정치적인 이야기를 올리고
민희진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기자회견에서는 일반 사람처럼 욕하고 흥분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목격했죠.
이준석은 현직 국회의원이면서 동시에 20-30의 기치를 이끄는 대리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씨맥의 팬덤이 형성된 과정은 전략가 이미지면서도 방송에서 보여주는 갭의 영향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세계관에서 대표자들은 일정 부분 나와의 연결고리가 있기 때문에 어떠한 잘못도 있어선 안 됩니다.
어떤 이슈가 있는 경우 상대방이나 해당 계층이 억하심정이나 두려운 마음으로 견제하는 것이라고 보는 관점이 다수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감정을 공유하는 같은 계층의 폐쇄성은 나이가 어리다고 더 부드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050 [스포츠] (KBS스포츠) 이임생이사는 혼자 홍감독을 만나지 않았다.(면담내용공개) [28] 윤석열5480 24/09/26 5480 0
85049 [스포츠] (달수네라이브) 박주호의원이 청문회에서 하지못한말 [20] 윤석열9775 24/09/26 9775 0
85048 [스포츠] 축구 선수들의 파업 가능성(+ 주요 선수 부상 업데이트) [18] 대장군7478 24/09/26 7478 0
85047 [스포츠] [KBO]4위? 5위? 아직 모른다 경우의 수 [11] 아엠포유6091 24/09/25 6091 0
85046 [스포츠] [해축] 라파엘 바란 현역 은퇴 [21] 손금불산입6326 24/09/25 6326 0
85045 [스포츠] 스포츠지 일간지기자들은 홍명보선임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34] leeman10062 24/09/25 10062 0
85044 [연예] "하이브 녹취록"의 계기가 된 기사를 찾았습니다, 저는 기자의 진정성을 의심합니다 [65] 조선제일검11875 24/09/25 11875 0
85043 [스포츠] 김승수 “축구협회, 여론이 잠잠해질 때까지 버티자는 기류 있다” [28] 윤석열7917 24/09/25 7917 0
85042 [스포츠] 다저스 끝내기!! [30] 월터화이트7240 24/09/25 7240 0
85041 [스포츠] [KBO] 후반기 평자책 3점대 국내 선발투수 3명 [35] 손금불산입5631 24/09/25 5631 0
85040 [스포츠] [KBO] 커리어하이 시즌을 새로 찍는 구자욱 [22] 손금불산입5278 24/09/25 5278 0
85039 [스포츠] 2024 NEXON ICONS MATCH 최종 라인업 [7] EnergyFlow3215 24/09/25 3215 0
85038 [스포츠] 강유정 의원, FM2024 홍명보-포옛-바그너 능력치 소개 [24] 윤석열6331 24/09/25 6331 0
85037 [연예] 뉴진스 관련 하이브 직원과의 녹취록을 공개한 기자 [257] EnergyFlow16952 24/09/25 16952 0
85036 [스포츠] [해축] ??? : 쓰리톱 이렇게가 공존이 되요? [14] 손금불산입6364 24/09/25 6364 0
85035 [연예] 흑백요리사 6~7화에 대한 주저리 주저리 [78] Leeka9671 24/09/25 9671 0
85034 [스포츠] [MLB] 출근했으면 빨리 일하라고 독촉하는 저지 56호 [17] kapH5321 24/09/25 5321 0
85033 [스포츠] 역대급으로 가장 치열할것같은 골글 유격수부문 예상후보 [58] 윤석열6384 24/09/25 6384 0
85032 [연예] '대탈출', 4년 만에 새 시즌 돌아온다 [20] 위르겐클롭6705 24/09/25 6705 0
85031 [스포츠] 한화,롯데 '트래직 넘버0' 가을야구 실패 [70] 핑크솔져7704 24/09/25 7704 0
85030 [스포츠] 오늘 레전드짤 여러개 찍은 홍명보.jpg [7] insane14084 24/09/24 14084 0
85027 [스포츠] 나를 버렸기에 과거의 모습은 알지못하는 홍명보 [10] 윤석열10153 24/09/24 10153 0
85026 [스포츠] 정몽규회장 : 홍명보감독은 정해성위원장이 추천했고 뽑자고 했다 [22] 윤석열9670 24/09/24 96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