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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13 17:53:55
Name Myoi M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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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수원FC,손준호와 양자합의하에 계약해지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76/0004193244

.....손준호 영입에 문제 생기면 최순호 단장이 책임진다고 하지 않았었나..



???: 이번일과 전혀 관계 없지?
???: 네
???: 그래 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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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도미닉
+ 24/09/13 17:58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는 공안이 금품수수를 인정하면 [여기서 나가서 한국에서 축구할 수 있다]고 해서 시인을 했는데 지금 영구제명을 당할 처지거든요. 손준호는 지금 그게 억울해서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나 싶어요.

하지만 그건 공안의 회유책였고 CFA가 피파에 제소할 때 손준호만 빼줄 이유가 없었던 거 같습니다.
사이먼도미닉
+ 24/09/13 18:04
수정 아이콘
[손준호는 1년 가까이 쇠창살 안에서 지냈지만,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맨몸운동'을 하며 몸을 유지했다고 한다.

박 대표는 "준호가 붙잡히기 전 몸무게인 73㎏을 유지하고 있다. 1㎏도 찌거나 빠지지 않았다"면서 "(중국 당국이) 배려를 해줘서 준호가 건강하게 잘 나온 부분도 있는 것 같다. 많은 팬이 우려한 인권 탄압 같은 일은 없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8096)

이런 뉴스도 있었네요.
인권 탄압을 주장하는 사람이 고문에 지쳐 삐쩍 마른 몸이 아니라 운동까지 가능해서 잘 유지된 건강한 몸으로 나왔다니 이건 좀.
서쪽으로가자
+ 24/09/13 19:12
수정 아이콘
고문을 해야 인권탄압은 아니죠
사이먼도미닉
+ 24/09/13 19:15
수정 아이콘
"인권 탄압 같은 일은 없었던 것 같다"는 건 손준호 에이전시 대표가 한 얘기라서요.
전기쥐
+ 24/09/13 17:59
수정 아이콘
금품수수를 인정하고 거기에 대해 제대로 된 소명을 못한 시점에서 선수생명은 이미 끝났습니다.
할수있습니다
+ 24/09/13 18:01
수정 아이콘
최단장의 라스트댄스일까요. 단장본인도 올해까지 계약으로 알고있었는데 본인이 책임진다고 했으니...
+ 24/09/13 18:02
수정 아이콘
일단 중국 공안에 인정을 하고 자시고
금품 수수에 대한 반론할만한 물증이 없으면
그냥 답이 없습니다.
중국에서 인정 했어도 적법한 핑계거리를 fifa에 댈수 있으면 축구 계속 할수 있죠
근데 수원에서 상호합의하는거면 그냥 답은 나왔죠..
...And justice
+ 24/09/13 18:03
수정 아이콘
축구판에서 이제 못 보겠네
+ 24/09/13 18:15
수정 아이콘
일단 브로커한테 돈 받았으면 할말은 없을듯....
동년배
+ 24/09/13 18:18
수정 아이콘
아무리 친해도 4천만원 이라는 돈을 받을 이유가 없죠...
Myoi Mina
+ 24/09/13 18:20
수정 아이콘
이재용이나 정용진도 저 돈 누가 주면 왜 줬냐고 물어봤을겁니다.

하물며..
키모이맨
+ 24/09/13 19:09
수정 아이콘
제프배조스나 일론머스크도 4만달러면 엥 할듯 크크
Your Star
+ 24/09/13 18:34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 승부조작으로 연루된 사람에게 4천만원 정도를 받고 승부조작 스캔들 며칠만에 출국하다 걸려 잡혔는데 자신은 승부조작을 안 했다 이걸 믿는 사람은 없겠죠.
청춘불패
+ 24/09/13 18:36
수정 아이콘
최순호도 손준호랑 같이
축구판에서 이제는 꺼져야죠ㅡ
제로콜라
+ 24/09/13 18:37
수정 아이콘
왜 울어?
+ 24/09/13 18:42
수정 아이콘
자신이 결백함을 스스로 믿는 경지에 이르렀기 때문...!
아리아스타크
+ 24/09/13 18:39
수정 아이콘
에휴.. 이상하면 다시 뱉었어야지... 4천만원에 선수생명 날아갔네요
wersdfhr
+ 24/09/13 18:53
수정 아이콘
돈 받은거 인정 했고 이유는 해명 못한게 현 상황이라고 하던데 이게 사실이라면 억울해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이걸 양자합의로 계약해지 해주는게 문제되지 않으려나 싶네요
TWICE NC
+ 24/09/13 18:53
수정 아이콘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세요
4000만원 준다면 아무 의문 없이 받을 사람이 있을 지
더구나 업계 사람이 준다고???
갓기태
+ 24/09/13 19:24
수정 아이콘
계약해지라 지금까지 받은 월급은 꺼억 잘먹고가는군요

저는 수원시민 아니지만 시민의 세금이 크크
DownTeamisDown
+ 24/09/13 19:24
수정 아이콘
더 안먹으면 그래도 손준호가 나왔을때는 해줬으니 상호해지로 더 안나가면... 몸값 했다 생각하면 되긴합니다. 단기로요
스덕선생
+ 24/09/13 19:37
수정 아이콘
중국이라면 덮어놓고 까는 펨코에서조차 손준호 옹호 여론이 전멸했을 정도니 끝났죠 크크
VictoryFood
+ 24/09/13 19:42
수정 아이콘
세금 달달허다
TWICE NC
+ 24/09/13 19:42
수정 아이콘
중국을 믿어?
이거 하나로 해처 나가기엔 힘겨운 싸움이죠
중국도 하나의 국가이고 그에 따른 시스템이 다 갖추어진 세계이니까요
+ 24/09/13 19: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국가대표로 알게 된 선수이기 때문에 사건이 터졌을 때 부터 유심히 보고 있긴 한데, 좀 안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돈을 준 진징다오는 업계 관계자가 정도가 아니라 산둥 팀에서만 10여년을 뛴 팀메이트, 즉 동료 선수입니다. 10년이면 거의 주장단에 해당하는 입지를 가진 선수로 볼 수 있겠습니다. 조선족이기에 한국말을 잘하고, 나이도 같으니 급속도로 의지하고 친해졌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겁니다.

제가 보는 손준호 선수는 상당히 마초적인 성격입니다. 경기 스타일도 그렇고, 말투, 몸테 등등에서 그렇게 느껴집니다. 축구선수 은퇴 후에는 격투기 선수에 도전한다고도 했죠.
20년 K리그 MVP를 거머쥐고 산둥으로 이적 후 리그 MVP급 활약에 해외 팀들 오퍼들을 받다가 22년에 재계약 하면서 연봉 대박을 칩니다. 연봉 40억.. 주급 8천만원 정도라는건데, EPL 세금 생각하면 거의 1억3~4000급 대우입니다. 축구선수가 받는 금액으로 정말 흔하지 않습니다...아마 본인의 씀씀이도 점점 커져가던 시기였을겁니다.
그러니까 자신의 팀적응을 도와준 친구에게 쓰는 돈이 아깝지 않을 수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그녀석은 약물과 도박으로 질이 좋지 않다고 알려져 지인들이 여러차례 경고해주었다고 하죠.

손준호 선수가 20만위안이 얼마나 큰 돈인지 감이 안왔다고 합니다. 이건 해외여행을 가거나 이민을 간 사람들에게도 종종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계산해 보면 얼마인지는 알 수 있는데, 숫자의 단위가 달라지니 감을 잃어버리는.

전 그래서 기자회견이 참 아쉽습니다. 아니 그 전에 한국으로 입국 후 이런 기자회견을 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과정에서 어떤 오해가 생겼었고, 그 뒤에 구금이 되고 자백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갔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 24/09/13 20:18
수정 아이콘
선수 간 친분이나 마초같은 성격 따위는 이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유일한 방법은 돈의 출처를 공개하고 무죄를 입증 받는 방법입니다. 원래 동료 선수가 빌린 돈인데 갚았다거나, 무언가 확실한 거래 대가임을 입증하면 됩니다.
정치인들은 돈 받아먹으면 정황 증거만으로도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아무리 선의였다 주장해도 출처를 밝히지 못하면 유죄를 받기도 하는데 무슨 이유로 이런 억지 쉴드를 치시는지 오히려 궁금합니다.
+ 24/09/13 21:07
수정 아이콘
그냥 납득이 된다는 뜻입니다. QR코드 결제가 필수인 중국에서 위챗 계정도 만들기 싫어할 성격이라면요. 위챗이 없어 중국 적응시절에 진징다오 계정으로 결제하고 했다네요. 언제까지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100만원 버는 저와 제 친구가 1~2만원 밥값 가지고 나누기 하지 않고 한번 네가 냈으면 다음번에는 내가 더 크게 쏜다 뭐 이런 사이 아니었을까 하는겁니다.

결국 저는 승부조작범에게 받은 돈이 승부조작 댓가라고 중국 공안이 증명하지 못했다는데 주목하는 것입니다. 휴대폰을 압수해가서도 증명하지 못했으니까요.
동굴곰
+ 24/09/13 20:12
수정 아이콘
중국이니까 뭔가 있었겠지... 아니겠지... 소리가 나왔지 다른 나라였으면 첫 뉴스 나온 시점에서 끝났었죠.
+ 24/09/13 20:37
수정 아이콘
전북은 계약에 법적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에 손준호 본인이 책임진다는 조항을 넣으려고 했고 그것 때문에 계약이 터졌다는데, 수원은 그런 것도 없이 덥석 계약을 줬네요. 세금으로 운영되는 팀이라 수원시의회같은 곳에서 문제삼으면 어쩌려고 이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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