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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9/13 13:39
저 때는 10년 전이기도 했고 감독으로도 초보라고 쉴드칠 수 있는데
10년이 지났는데 바뀐게 없다는건 충격과 공포 그자체네요 대체 뭘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 24/09/13 17:53
사실 해축이나 국축이나
일반적으로 감독들이 눈에 보일만큼 전술적으로 성장하거나 변화하는 경우가 굉장히 드뭅니다. 홍명보한테 기대하지 않는게 사실 당연하기도하고, 그래서 못하는 홍명보 잘못이라기보다 홍명보 뽑은 협회가 진짜 문제인거기도 한거고요. 이건 K리그 꾸준히 보신분들이 더 잘 알겁니다. 울산도 홍명보 전술적 가치때문에 감독자리에 계속 모시면서 간거 아니고, 전술적으로는 어떻게든 선수빨로 짜내기,해줘 축구였어요.
+ 24/09/13 13:41
14년 전의 홍명보는 그야말로 완전 초짜 오브 초짜 감독이었던 시절이죠. (왜 초짜를 국대감독을 시키냐?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모르겠지만요..)
지금은 초짜가 아니니까 더 성장했어야 할텐데... 음..
+ 24/09/13 15:23
지난 2년간은 리그에서 에이스들의 번뜩임에 힘입어 비슷한 상대들한테서도 이겨내고 성과를 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국제대회에서는 비슷한 체급 그 이상의 팀이 너무 많네요.
+ 24/09/13 15:39
그때글 읽어보니 글 올라가자마자 폭풍골들이 나온 모양이예요. 작성자가 조롱도 받긴 했네요. 대표팀 감독의 조직 구성력에 대한 한계도 인정하자 했던데, 십수년 뒤의 축구 페러다임이 바뀐걸까요?
+ 24/09/13 16:58
축알못이지만 안 바뀌는게 이상하지 않을까요
저 당시면 피지알도 지금이랑 완전 다른 커뮤였습니다. 퍼플레인 전이고 홍차넷 이용자랑 같이 놀때죠
+ 24/09/13 16:10
감독으로서의 홍명보는 국대 감독감이 아니라 생각할 뿐 뭐 또 그렇다고 졸장까지도 아니라 생각은 합니다.
개인적으로 리그에서는 계속 한 자리 할 능력이야 충분히 있는 지도자라 생각했는데 (올대/청대 레벨에서도 그렇고) 지금의 상황이 많이 아쉽긴 하네요. 물론 100% 본인의 업보라 누구 탓할수 없는 일이지만
+ 24/09/13 16:17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인터뷰를 조리있게 잘하는 역량과 전술을 잘 짜고 팀 화합을 도모하는건 굉장히 밀접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만 인터뷰 진짜 드럽게 못하는거 볼때마다 이사람이 팀원들에게도 전술(이 있다면)을 제대로 주지시킬수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 24/09/13 16:33
전술은 없고 덕장도 아니야 카리스마형도 아니고 뭘까 궁금. 02 레거시 말고...
휴지통 부수며 화낼 때 보니까 →←↙↓↘→ 약발은 좀 쓰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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