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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09 08:30:49
Name 시린비
File #1 7454129033_486616_1126241f3f5c30f0bede55718bdbc9b1.jpg (221.6 KB), Download :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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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인스타
Subject [연예] 신우석 추추가 입장표명





여기선 전글에서 감독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뤘던거같은데

다른곳들에선 또 다른 분위기인것도 같고

불필요했던 괜한소동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찌 마무리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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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9/09 08: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 건은 이 사이트에서의 주된 의견(혹은 댓글 많이 다시는 몇 분)과 다른 사이트의 주된 의견이 달라서 관심있게 비교하면서 보게 됩니다.
Sensatez
+ 24/09/09 09:03
수정 아이콘
특히 그 중 한 분은 사건 초기에 댓글 수십개씩 쓰면서 몰입하시다가 이건 아니다 싶으셨던 건지 자중하겠다면서 더 이상 관련해서 댓글 하나라도 더 쓰면 본인에게 욕 박아달라고 했던 게 인상깊었는데... 며칠 전 관련 게시글들에 스리슬쩍 댓글 다시 달기 시작하신 부분이 개인적으로 아주 꿀잼 포인트입니다.
+ 24/09/09 11:16
수정 아이콘
주로 아이돌에 대한 팬심 + 민희진의 막가는 행보에 대한 카타르시스 + 대기업에 대한 반감 등이 주된 의견인 타 사이트와는 달리, 이 사이트에서는 비교적 비지니스적인 관계와 법리에 대해서 논하는 분위기인 것이 차이이죠.
+ 24/09/09 08:40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이상한 사람이에요.
엄청 열받은거 같은데, 사과하면 채널을 이전해 준다는 건 뭔 의도인지도 모르겠음.
회사대 회산대 뭘 사과하라 그래요.
그냥 법대로 해야죠.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구만.
+ 24/09/09 08: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논란에서 제일 궁금한건, 저 신우석 감독이라는 사람은 "자신들에게 유튜브에 올리는 권한이 있다"라고 주장하는 것 같은데, 그런 권한이 있으면 어도어가 지우라고 해도 안 지우면 그만 아닌가요? 왜 그런 권한이 있는데 지우라고 한다고 바로 지운건지 모르겠습니다.
+ 24/09/09 08:48
수정 아이콘
암만 봐도 언플은 하이브가 훨씬 지독하게 하는 것 같은데 왜 여기에 계신 몇 안되는 분들의 생각은 이리도 다른 것일까 궁금하네요
바람돌돌이
+ 24/09/09 08:51
수정 아이콘
저 건에 하이브가 언플한게 있나요? 공문으로 사이트닫고 저 사람이 입장표명하고 그게 반박한건데 어디에 언플이 있나요?
오야붕
+ 24/09/09 08:51
수정 아이콘
잘잘못을 떠나 언플은 하이브가 훨씬 지독하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 24/09/09 11:17
수정 아이콘
서로 잘잘못을 논하는 입장인데 잘잘못을 떠나면 도대체 뭐가 남죠? 피해자가 피의자를 공개 비난하면 잘잘못을 떠나 너무 지독하게 떠든다고 할 셈이신가요?
+ 24/09/09 08:52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 이거 저 사람이 먼저 이니시 걸었는데요?
+ 24/09/09 08:55
수정 아이콘
영상 삭제해달라는 요구를 하이브에서 먼저 한건데 그에 대해 입장 표명한 걸 이니시를 먼저 걸었다고 할 수가 있나요..?
+ 24/09/09 08:5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오피셜로 공개 저격 했으니 이니시 건게 맞죠.
언플 얘기 하셨잖아요.
사바나
+ 24/09/09 09:43
수정 아이콘
'언플'이 지독하다면서요
그러다가 갑자기 영상삭제는 하이브가 선빵임은 왜나오나요
동오덕왕엄백호
+ 24/09/09 09:59
수정 아이콘
이 일에 대해서는 하이브가 언플한게 없는데요? 그리고 영상삭제는 당연한 권리인데 왜 그렇게 보십니까? 그럼 연예인 이상한 소문으로 영상올린 탈덕수용소 일도 장원영이 선빵날린거니까 나쁜일이 되는거네요?
응 아니야
+ 24/09/09 08:59
수정 아이콘
민희진이 나쁜년이어야 하거든요
+ 24/09/09 09:0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일과 상관없이 민희진이 좋은 사람은 아니죠
심지어 민희진을 편드는 사람들조차도 그 이유를 드는게 하이브가 더 나쁘기 때문이다지 민희진이 선량한 피해자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 24/09/09 09:06
수정 아이콘
몇 안되나?
+ 24/09/09 09:20
수정 아이콘
자기 관계자들 동원한 대대적인 여론전으로 상대 울거먹으려고 계획하다가 걸린쪽 - 민희진과 임원
SM인수과정에서 아스트라페라는 바이럴업체를 13.8억에 계약해서 내내 하이브에 대한 역바이럴한쪽 - SM
이번 사건에서 자기들끼리 합의하던지 법적공방해야할 일을 인소스 등에 올리면서 중계한쪽 - 돌고래유괴단

대응과정에서 하이브가 언론을 많이 동원하는건 맞다고 생각하지만,
항상 먼저 여론전 펼치거나 계획세우다가 걸린건 상대쪽 아니었나 싶어요
+ 24/09/09 10:0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항상 민희진쪽이 뭔가를 꾸밈 -> 하이브가 물밑에서 처리 -> 민희진쪽 이니시 -> 하이브가 대응 이런 식인 것 같은데.
cruithne
+ 24/09/09 10:33
수정 아이콘
이 건 관련해서 하이브가 지독하게 언플한게 있나요?
+ 24/09/09 10:53
수정 아이콘
언플이 누가 심했냐는 개인차가 갈릴수 있어도 이 사건에서 언플 지독하게 하는건 신우석인데요?
사이먼도미닉
+ 24/09/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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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경쟁사 아이돌 ‘역바이럴’ 의혹…공정위 현장조사]
["커뮤니티 바이럴 빨리 해주세요" SM엔터, 하이브와 분쟁 때 비밀리 여론작업팀 운영했다]
[SM엔터, 하이브 경영권 분쟁 당시 바이럴 의혹 '발칵']
[검찰 “카카오 김범수, SM 시세조종 전반적 공모 증거 확보”]
[돌고래유괴단·스튜디오좋 인수한 카카오엔터, 몸값 수백억 지불?]

이번에도 먼저 인스스에 내용을 누설한 것도 카카오엔터 산하 돌고래유괴단측이죠.
바람돌돌이
+ 24/09/09 08:4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민희진의 어도어는 자사 핵심 컨텐츠를 무상으로 사외 기업에 주고 운영도 독자적으로 하게했다는거죠? 홍보목적이고요?
+ 24/09/09 08:52
수정 아이콘
그냥 자기들끼리 권리주장하면서 합의보고, 그게 안되면 소송가면 알아서 기사날 일을, 이렇게 인소스에 생중계하고 있으니,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계약서든 녹취던 다 까면서 소송갔으면 좋겠네요
forangel
+ 24/09/09 08:56
수정 아이콘
채널의 소유권은 당연히 돌고래가 맞죠.
영상의 저작권은 어도어가 갖고 있고 이 영상의 저작권에 대해 어도어와 협의된 녹취록이든 문서든 있냐가 중요한거겠죠.

그리고 하이브 혹은 현 어도어에 대한 각종 음모론이나 욕 댓글이 대부분인 반희수 채널 혹은 영상을 양도받을 이유도 없습니다. 상대방에 필요없는걸 왜 주니 마니 하는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여튼 채널 소유권이 아닌 저작권에 대한 협의에 대해 증빙이 없으면 논란은 끝나지 않겠네요.
물론 그게 있다해도 사실 큰틀안에서 뭐가 바뀔만한 중대한 사안은 또 아니구요.
강동원
+ 24/09/09 08:57
수정 아이콘
이제 좀 그마내...
빼사스
+ 24/09/09 08:58
수정 아이콘
근데 소송이란 게 결국 허공의 주먹질 중인 양자가 진짜 링에 오르는 건데 이게 시간도 오래 걸리고 경비도 만만찮아서 결행이 쉽잖죠. 심지어 판결도 확실한 가늠이 안 되고요. 돌고래 정도의 규모라면요. 반면 하이브는 기업 규모로 보면 소송 바로 걸어도 될 정도가 아닌가 싶은데... 과연?
+ 24/09/09 08:59
수정 아이콘
어쨌든 이일은 비즈니스적인 문제인데
쓸데없는 말이 너무 많네요
[팬들을 위해서] [아무 대가없이] 이런 표현이야말로
비겁하게 쓸데없는 말을 덧붙이는거 아닌가 싶고

다른분들 말씀대로 자기네가 채널 운영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면 채널을 주네마네 할 필요가 없지 않나요?
류지나
+ 24/09/09 08:59
수정 아이콘
저는 2차 창작물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저 법적 자문이 비슷하게 느껴지는 거 같네요. 일단 2차 창작물의 저작권은 원 저작자에게 있는 것은 맞지만 해당 2차 창작물을 만들어 낸 저자에게도 저작권은 존재합니다. 따라서 '원작자와 충돌할 경우를 제외하면' 엄연히 창작자에게 권리가 있는 셈인데, 이 경우는 원작자로 여겨지는 어도어와 분쟁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원작자의 권리가 더 위겠죠.

다만 기존 원작자(로 여겨지는)였던 민희진 대표가 물러나고 어도어의 성향이 바뀐 지금, 원작자가 기존의 2차 창작물에 관대하던 태도를 버리고 모두 삭제하라고 강권하는 것은 사실 법적으로는 잘못되었다 보기 어렵습니다. 원작자의 권리가 2차 창작자보다 위니까요. 제 생각에는 신우석 감독은 이걸 알면서도 뻗대보는 거 같은데, 그 근거가 전임 민희진 대표와의 구두 계약이거든요. 그런데 어도어는 그 계약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거 같구요.

제 생각에는 이미 현 어도어와 신우석 감독은 이미 척을 진 상태이므로, 신 감독이 얻고자 하는 건 어도어를 비방함으로서 안티 어도어 팬층을 끌어모음과 동시에 뉴진스 동정 여론을 모으는 것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 24/09/09 09:44
수정 아이콘
영상 사용 관련한 구두 계약이 있다면 그걸 이야기 하면 됩니다. 곁가지인 [반희수 채널 소유권]을 메인으로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요.
조선제일검
+ 24/09/09 08:59
수정 아이콘
신우석씨 태도가 이상하다고 느낍니다. 정말로 팬과 뉴진스 사이 추억만 바라봤다면 어도어 삭제 요구에 반희수 영상이 해당되는지 물어봤어야죠. 영상 비공개 하고, 입장문으로 대중 여론전으로 먼저 포문을 열고, 반희수 채널 우리가 운영하는 거 몰랐냐고 되묻는 게 아니라요.
바람생산잡부
+ 24/09/09 09:06
수정 아이콘
하이브가 더 옳다, 하이브 언플이 심하다 아니다 이런거 다 떠나서,
저 채널 영상물의 저작권은 어도어가 가지고 있는 게 맞지 않나요.
설마 어도어가 채널 안 작품들의 저작권 권리까지 몽땅 다 돌고래유괴단에게 넘기지는 않았겠죠.

하청업체가 원저작권자에게 저작권으로 싸움을 한다...? 이게 맞는건가....
DownTeamisDown
+ 24/09/09 09:08
수정 아이콘
저작권은 어도어가 1차 저작권 을 가지고있는건 확실하고
2차저작권은 돌고래유괴단이 가졌을 가능성이 있긴합니다.
그리고 무단사용이라고 이야기한건 상황에 따라서 상당히 기분나쁘게 이야기했을수 있죠.
원래 동의를 받았던걸 철회하는 과정에서 말이죠
바람생산잡부
+ 24/09/09 09:16
수정 아이콘
기분 나쁘게 이야기했다면, 그걸 가지고 항의하고 사과 받아내면 됩니다.
신우석 감독이 이야기한대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하면 되는거죠.
그냥 이렇게만 싸우면 뭐라고 안 하겠는데...

원저작권자하고 싸우면서,
'작품을 건드리지 않는 조건으로 넘겨주겠다, 아니면 팬들에게 넘기겠다.'
라고 말하는게....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해서 말이죠.
2차 저작권 가지고 있다고 해도, 어쨌거나 어도어의 권리가 우선일테니까요.
+ 24/09/09 09:42
수정 아이콘
상당히 기분나쁘게 이야기 했다고 해서 신감독이 어도어의 요구를 거절할 권리를 가진건 아니죠.
DownTeamisDown
+ 24/09/09 09:51
수정 아이콘
요구를 거절할 권리를 가진게 아니니 이러니 저러니 하면서도 내리긴 한거죠.
파르셀
+ 24/09/09 09:15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하청이 원청 배신자 편에 서서 탄원서 써준 순간부터 모두가 이해불가능한 상황이었죠

그렇게 이해 불가능한 상황을 만든 사람이니 무슨일을 벌여도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바람생산잡부
+ 24/09/09 09:17
수정 아이콘
그동안의 스토리가 있으니, 그냥 막싸움으로 나가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건 싸우는 논리와 방식이 너무 상식 밖이라서요. 허허.
파르셀
+ 24/09/09 09:14
수정 아이콘
저번에는 자기가 먼저 꼬리 내려놓고 억울하다 하더니 변호사 상담받은 후 갑자기 태도가 변하는데 그럼 법대로 하면 되는거죠

그냥 법대로 합시다 인스타로 언플하지 말고요 법대로 하면 누가 잘못했는지 바로 나오겠네요

하이브 잘못이든 신우석 잘못이든 이정도면 법대로 진행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24/09/09 09:16
수정 아이콘
채널 소유권이야 당연히 돌고래게 맞는데 그럼 거기다 MCU 풀시리즈 좀 업로드 해줘요..넷플만 보다보니 복습을 못함

본문 논리대로면 채널에 영상 업로드만 하면 돌고래유괴단이 디즈니도 이겨먹는거 아닌가?
+ 24/09/09 09:17
수정 아이콘
근데 저게 뭐하는 채널이길래 저렇게 난리죠?
시린비
+ 24/09/09 09:22
수정 아이콘
뉴진스 뮤직비디오 ‘디토’(Ditto) 속 가상의 주인공 채널로 그가 영상을 촬영한다는 콘셉트로 팬 서비스 차원에서 운영되어 온 채널. 구독자 수는 65만명으로 채널의 소유주는 돌고래유괴단입니다.

기존엔 그들 뮤비에 대해 숨겨진 뜻이 뭐가 있는지 정도의 논의가 댓글로 있었던 모양인데
일정시점이후로 하이브 단월드에 대한 음모론등으로 댓글들이 많이 점령되었다는 이야기가 있긴 합니다.
+ 24/09/09 09:34
수정 아이콘
엄청 선심 쓰며 채널 인도해준다고 말하길래 어떤 채널인가 궁금했는데(유튜브에선 비공개 처리해놓은 상태고) 어도어에서 굳이 사과까지 해가면서 인수할 가치가 있는 채널도 아닌 것 같네요.
유료도로당
+ 24/09/09 09:33
수정 아이콘
팬클럽이 '바니즈'라, 그걸 '반희수'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디토 뮤비에서 멤버들과 놀면서 캠코더로 영상을 찍어주는 얼굴없는 캐릭터가 반희수=팬들을 은유한다는 정도의 의미였는데.. 그 '반희수'가 찍은 영상을 올려준다는게 채널의 컨셉일텐데, 그게 돌고래유괴단이 팬들을 위해 안해도되는걸 공짜로 해준 서비스다 라는 느낌으로 얘기하는듯 하네요.
불구속입덕
+ 24/09/09 11:31
수정 아이콘
이런 맥락때문에 오히려 어도어 본채널이 아니라 어디 외딴데(돌고래) 스윽하고 올리는게 더 리얼한지라 그 맥락에서 진행된 일이거겠구나 했죠. 근데 많은 분들이 그냥 컨텐츠를 딴데 올렸네~ 정도로 생각하시는듯
+ 24/09/09 11:54
수정 아이콘
공짜로 해준 서비스라고 생각 할수 있어도 관련 계약을 증명하지 못하면 공식 측에서 내려달라고 하면 내려줘야 하는거죠. 민희진 시절에 이걸 홍보로 생각했을지라도 신생 어도어는 반희수 채널에 올라간 영상을 특별하게 취급 하는게 아니구요. 거기에 광고주측인 애플에서 컷했던 부분을 넣은 ETA 감독판 영상을 합의 없이 올리는게 싫으니 그 영상 내려달라 한거고 그게 정당한 방식으로 올렸고 내릴 필요가 없다고 증명해야 하는건 신우석 감독입니다.
추적왕스토킹
+ 24/09/09 09:20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하자면서 SNS에 징징대는꼴이 가관이긴 한데...
+ 24/09/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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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법적으로 하면될일인데 자꾸 외부로 안내문 비스무리하게 게제하는건 누군지 모르겠네요
市民 OUTIS
+ 24/09/09 09:22
수정 아이콘
어도어와 돌고래유괴단이 법적 당사자일 거고, 다른 분들도 얘기했듯 저작권만이 쟁점이죠.

돌고래유괴단 소유의 채널에 대해 어도어가 공식적으로 문제삼지도 않았는데, 왜 이걸 어도어에 이전해 주겠단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쟁점이 아닌 부분에 대해 신우석씨가 물타기하는 모양새입니다.

어도어, 돌고래유괴단, 애플 3자의 계약 내용에 근거해서 원저작권 행사나 기타 2차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고 보고, 부당하다고 느낀다면 계약서나 녹취 증거를 공개해 자신을 방어하면 됩니다.

이 사안에서 숨겨진 무언가가 있겠지만, 가령 법인 대표 즉 당시 민희진씨와 신우석씨 간의 개인적 친분에 따른 - 법인 자체의 이익과 직접 관계가 없는 - 서면 외의 합의가 있을 수 있고, 이게 입장에 따라 법인(어도어)의 이익보다 돌고래측에 너무 유리한 내용으로 보일지라도, 지금의 문제된 사안은 어도어 측에서는 특정 영상을 내려달라고만 했다는 것이고 돌고래측은 스스로 채널까지 폭파하고 여기선 이 채널을 인수해 주고 이전과의 연속성을 가져달라는 주장인지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 해결은 간단해 보입니다. 돌고래 측에서 영상에 대한 저작권 행사 권한이 있는지에 대한 증거를 보이면 됩니다. 부가적으로 채널에 대한 어도어 측의 부당한 공격에 대해서는 녹취로 충분히 반격할 수 있죠. 자기 소유권한이 분명하니 영상을 내려달라 것말고 채널까지 공격한 것은 부당하죠. (다른 댓글에서 해당 채널이 어도어에 대한 음모론의 온상이라면 관리에 대한 부탁,항의는 할 수 있겠으나)
짐바르도
+ 24/09/09 09:22
수정 아이콘
업무에 감정 끌어들여서 개판 만드는 사람은 꼭 구린 구석이 있는 법이죠. 그냥 증거와 계약으로 얘기하면 될 일입니다.
+ 24/09/09 09:2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걸로 어도어가 신우석에게 사과해야한다면
신우석은 탄원서 써준거하고 그 반희수 채널 댓글에 하이브 음모론이랑 다른 아이돌 악플들 방치한거 사과하나요?
+ 24/09/09 09:25
수정 아이콘
후달리나...?
하우스
+ 24/09/09 09:29
수정 아이콘
뭐 법적으로 얘기할게 없으니 SNS로만 여론전 하는 모양새네요
+ 24/09/09 09:32
수정 아이콘
영상 내리라고 한건데 왜 채널 소유권 얘기만 하는지 모르겠네요.
영상과 채널은 전혀 동치되는 의미가 아닌데 말이죠.
+ 24/09/09 09:33
수정 아이콘
딱히 별로 반전인 것 같지는 않네요.
+ 24/09/09 09:36
수정 아이콘
확실히 다른 커뮤니티는 하이브를 욕하는 분위기가 대세긴 하네요. 내가 아이돌팬이 아니라 그 감성을 모르는건가..
씨네94
+ 24/09/09 09:39
수정 아이콘
그냥 하이브 민희진 가처분때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법적으로 쫄릴거 같으면?? 누군가 계속 여론전 하는거죠 뭐 크크.
이번 결과는 과연.
+ 24/09/09 09:40
수정 아이콘
이 입장문도 참 웃긴게 저분 말대로 반희수 채널의 소유권은 돌고래유괴단에 있는게 맞죠. 그런데 이 사건의 쟁점은 [반희수 채널의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느냐]가 아니라 [반희수 채널 내의 영상 권리를 누가 갖느냐]인데 저 입장문을 봐도 어도어가 1차 저작권자로써 저 영상들을 내릴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건 변하지 않죠. 까놓고 말해서 어도어가 [반희수 채널은 니꺼니까 유지하고 거기 있는 뉴진스 관련 영상 다 내려라]라고 해도 신감독 측에서 막을 방법은 없을겁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저러는것도 웃기네요.
+ 24/09/09 10: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어도어/하이브 입장에서는 진짜 황당한게 뮤비에서 뉴진스 맴버 찍어주던 디토 주인공 채널이라는 컨셉이 있긴 하지만 저 채널의 본질은 [전 소속사 사장인 민희진이 편의를 봐줘서 특수 컨텐츠를 올릴수 있는 팬 채널]일 뿐입니다. 이제 사장이 바뀌면서 그런 편의를 봐줄 상황이 아니니 (특히 전 사장인 민희진 편을 들었던게 크죠) 팬 채널에 올리던 영상 내리라고 했더니 오히려 화내면서 [니네가 사과 안하면 이 팬 채널 안 넘기겠다]라고 하고 있는거죠. 까놓고 말해서 어도어/하이브 입장에서는 저 팬 채널을 사과까지 해가면서 인수 할 이유가 없어요.
위원장
+ 24/09/09 09:45
수정 아이콘
녹취와 메일을 갖고 있으면 까면 되잖아
민희진은 잘 까던데 얘는 왜 맨날 SNS만하는거지
+ 24/09/09 09:51
수정 아이콘
계속 감정 호소하고 여론전 하는건 저양반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동오덕왕엄백호
+ 24/09/09 09:55
수정 아이콘
왜 사과하라는건가요? 어떤거를? 어도어(하이브)가 무엇을 사과하라는건가요?
+ 24/09/09 09:58
수정 아이콘
근데 내용을 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어도어측에서 회유하려고 했다는거 보니

뉴진스를 수납시킬 의도보다는, 민희진과 분리시킨다음 잘 활동시키려는 의도가 있는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블랙보리
+ 24/09/09 10:09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알아서 잘 해결하시지
+ 24/09/09 10:10
수정 아이콘
말이긴데…
+ 24/09/09 10:12
수정 아이콘
왜 자꾸 감정에 호소하는 거죠?
회사 대 회사 일인데 그냥 법적으로 처리했으면 좋겠네요.
+ 24/09/09 10:13
수정 아이콘
그 동안의 일들 보면 돈에는 관심 없다->돈에 가장 미친 사람 / 팬또는국민 만을 생각했다->X까 다 나를 위해서다 인데
팬들 인질 삼아서 언플 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젤리롤
+ 24/09/09 10:15
수정 아이콘
채널을 팬들에게 이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자 봤지? 쟤네들 나빠요 나쁘죠? 계속 나쁘다 해줘
이런건 곁다리구요 상황이 바뀌는 건 없습니다. 그냥 댓글로 다투는 수준밖에 안됩니다. 성인이면 법적으로 해결하면 됩니다.
그리고 언론플레이 라는건 각 입장마다 해석하는게 다른거라 관점의 차이일 뿐이죠.
+ 24/09/09 10:20
수정 아이콘
채널을 영구보존하면서 손대면 안되지만 권리는 넘길게 사과해

손도 못대면서 관리만 하는게 어떻게 권리를 넘긴다는 말인지 이해가 안되는 상황인데
그 전제조건이 사과라는건 더 모르겠습니다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가 나옸을 때 어른들은 이상하다 생각했었죠 왜 이해를 못한다는거지?
이젠 제가 하는 말이 되었군요 세상은 요지경 속이다
cruithne
+ 24/09/09 10:44
수정 아이콘
이걸 아직도 싸우고 앉았네...
저작권자가 저작권 행사하는데 뭐가 그렇게 불만일까요...자사 채널에 업로드 할 권한을 적법하게 부여받은거라면 본인들 권한 행사하면 될일이지
미카미유아
+ 24/09/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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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법대로 하면 됩니다
뭔 혀가 이렇게 길어
몽쉘통통
+ 24/09/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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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뭔가 부부싸움으로 끝날일을 옆집 뒷집 온동네에 소문내면서

난 잘못없어요. 억울해요 하는 느낌.

법대로 하면 질께 뻔하니까?
비행기타고싶다
+ 24/09/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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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여기까지 커졌으니 법 검토를 해보는거지, 계속 법적법적 하는게 참 크크
문제가 생기면 일단 해결할수 있는 방향으로 해보고 끝까지 안됐을때 하는게 법으로 하는거 아니예요?
버니즈들 위한 영상을 프로들이 무보수(라고 할수 있을진 의문이지만)로 만들어준셈인데 이런 상황이면 빡칠만 하죠.

내가만든거 주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쌍욕까지 먹어가며 줘야해? 사과만하면 걍줄게...
+ 24/09/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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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받고 싶진 않은 거 같은데요. 원하지도 않는걸 가지고 인질삼아 사과하면 줄게라뇨
+ 24/09/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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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상대는 받을 생각도 없는데 주려고 생각하는거 부터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어도어/하이브가 원한건 반희수 채널에 올라간 뉴진스 영상 내리는거지 반희수 채널을 받는게 아니에요.
+ 24/09/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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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혓바닥 길게 내 뱉지 말고 그냥 법대로 하면 될듯.
그리고 뇌피셜인데 민희진이 이 사건에 대해서 별말 안하는거 자체가 누가 유리한지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도롱롱롱롱롱이
+ 24/09/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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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의 관심에서도 멀어져 가는 이슈니까, 애들 끌고 추천 몰이하는거 좀 그래요. 댓글의 흐름과 추천의 흐름이 이리 다른 글을 또 간만입니다. 예전 와우 때 처럼 이것도 논문 하나 나와야 하지 않나 싶음.
사이먼도미닉
+ 24/09/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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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노래가 좋아서 성공했다 얘기 들으며 뉴진스 음악의 중추라고 평가 받던 250 프랭크랑 너무 대비되는 행보네요

250은 인터뷰에 나올 때도 클라이언트의 작품이라며 뉴진스 얘기는 일절 삼가하고 자기 앨범 얘기만 했었죠
탄원서도 작성하지 않았고 이번 사가에서 어떠한 직접적인 스탠스도 밝히지 않았고요

하이브, 어도어가 이런 사람들한테도 언론 플레이를 하고 법적대응을 하나요? 판은 신우석이 깐 거에요
+ 24/09/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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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씨부터 이분까지 

나는 공격해도 너는 절대 반격하지말고

일방적으로 너만 처맞아야해를 시전하시는대

이런건 뭐 소통의 방법이 없습니다..
코비코비
+ 24/09/09 11:50
수정 아이콘
자신의 행동에 따르는 책임을 져야죠
생강차
+ 24/09/09 11:56
수정 아이콘
" 하이브 - 저작권 관련있으니 게시물 내려라
신우석 - 이거, 저거, 요거 사과하라, 채널은 어도어로 이전하겠다. 언론 플레이 마라.
하이브 - 뭥미? "
이게 하이브 입장이지 아닐까 싶네요...

물론, 신우석이 이렇게 하는 것에는 나름의 어떤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그것이 하이브나 지금의 어도어에게 합리적인 이유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모나크모나크
+ 24/09/09 12:06
수정 아이콘
아이고.. 깔 거 있음 까고 걍 둘이 알아서 좀 해라..
한사영우
+ 24/09/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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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뉴진스는 대단하다고 . 그리고 노래도 좋다고 생각은 하는데

민희진이 위대하고 .. 민희진 덕분에 뉴진스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신우석의 뮤직비디오와 컨택츠가 그렇게 특별하지도 않다고 생각하는데

그들은 뉴진스의 성공과 그들의 존재가
자기들 덕분이고 자기들 없이는 안됬을거라는 자부심이 넘치나 봅니다.
뭔가 그냥 일반적인 제작자와 뮤비감독의 행보가 아니라 너무 자의식 과잉이에요.
오후의 홍차
+ 24/09/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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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도 뉴진스의 업적을 부정하지 않는데

주변인물들이 죄다 자의식 과잉 괴짜들에요

하이브의 유무형적 인프라를 진짜 눈꼽만큼도 의식 못하는....

그런 괴짜들이 모여야만 뉴진스 같은 결과물이 나오나 싶기도 하고....
수리검
+ 24/09/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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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플레이가 뭔 줄 모르거나
이 악물고 모르는 척 하거나 ..

당사자간의 일을 굳이 SNS 통해 동네방네 퍼트리는 걸
우리는 보통 언플이라고 부르죠
거친풀
+ 24/09/0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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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흔히 머리 좋은 사람들의 특징이 어디가나 항상 자기 역활을 찾고, 남들에게 인정 받고 싶어 하는 게 공통적인 심리 상태라고 하는데, 민희진, 신우석 같은 부류는 그런 부류의 극강일 수 있는 데, 정말 너무 인정 받고 싶어 하는 듯 싶네요.
우리가 흔히 아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CEO들의 성향도 이와 비슷하다고 하죠. 항상 무언가 역활이 있어야 하고 인정 받아야 하고...
그러데 이린 부류가 또 갑질은 지상 최강이죠.
솔직히 뉴진스를 만든 두 주요 인물인데...영리하기 보단 자기 중심적이고 뉴진스 맴버들에 대한 배려 보단 자기 목소리에 집중하고 있네요.
이런 걸 방시혁 같은 늙은 여유들은 잘 할고 있을 듯 싶네요. 자기 자신도 그랬으니...결국 덩치 큰 하이브가 이기겠죠. 이미 사건의 다른 주체인 카카오도 그 맛을 보고 있으니...아닌 듯 하지만, SM사태로 카카오 리더를 구속까지 시킨 사건을 법정까지 끌고 간건 하이브니...
기업은 이기적이고, 집단은 개인보다 강하고 잔인하죠. 그런 리얼 월드의 실체를 상상의 세계 "아이돌"에서 보겠네요.
+ 24/09/09 13:23
수정 아이콘
흠... 뉴진스가 어도어 아티스트니까 어도어가 내리라면 내려야지 않아? 해 버리기가 쉽지만은 않을 듯 한데 말이죠..
저야 뉴진스보다는 (굳이 따지자면) 아이브나 르세라핌 팬인지라 팝콘 먹으며 구경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려 본다면,
적어도 최초 뮤비 촬영 당시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와 신우석 돌고래유괴단 감독 양자가, 서면계약은 아니어도 최소한 구두계약 하에
반희수 채널에 뉴진스 뮤비 촬영 당시 영상게재를 허가하기로 한 계약이 있을 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영상게재의 기간이 무기한이냐(즉, 신우석 감독이 내리고 싶을 때 내리느냐)
아니면 영상 게재 기간을 따로 정하지 않았느냐(즉,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의 요청에 따라 내려야 하느냐)의 문제인데요.
(물론 뉴진스 멤버 개개인이 어도어와의 계약 종료 후 내려달라고 한다면.. 멤버 개개인의 퍼블리시티권이 우선할 가능성이 높지만, 일단 논외로 하고요)
현재 하이브 내지 어도어의 입장은 후자일 것이고, 신우석 감독의 입장은 전자겠지요.

그런데 여기에서 만일 실제 어도어 대 신우석 감독의 법정공방이 일어난다고 했을 때, 가장 중요한 증인은 민희진 디렉터가 될 텐데요.
(애플 등과의 계약서는 비공개로 묶여있어서 공개가 어려울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민희진 디렉터가 '무기한이었음요' 하고 인정 내지 증언해 버리면 깔끔할텐데,
문제는 민희진 디렉터도 하이브와의 법정공방이 진행 중인지라,
위에서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시는 것처럼 다 까놓고 법정공방 고고.... 를 하기 어려운 여건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신우석 감독 입장에선 민희진 씨가 인정 내지 증언만 해 주면 깔끔하게 해결될 거라 생각하고 있을 텐데,
그게 안 되는 답답한 상황이라 이렇게 입장표명을 하고 있는 게 아닐까... 뭐 그렇게 추측해 봅니다.
롤격발매기원
+ 24/09/09 13:33
수정 아이콘
민희진씨가 내려온 이상 그 권리는 신입 사장한테 넘어가는거죠
+ 24/09/09 13:34
수정 아이콘
A회사의 전대 사장이 B회사와 계약한 걸, A의 후임 사장이 별 이유없이 B회사와의 계약을 파기하는 게 되지요.
B회사(신우석 감독과 돌고래 유괴단)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 않나 하네요.
아우구스투스
+ 24/09/09 13:36
수정 아이콘
민희진이 대가 증명 없이 무기한으로 어도어의 자산을 계약서 없이 대여한거라면 법적으로 곤란한 부분은 없을까요?
+ 24/09/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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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 부분부터가 쉽지 않은 문제가 됩니다. 사실 배임으로 문제제기를 하려면 할 수 있는 사안일 듯은 하거든요.

그런데 이게 또... 당시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신인 그룹 뉴진스의 홍보 목적으로 무기한 게재권한을 허락했다,
무기한 게재가 신우석 감독 측의 요구였다 하면.... 이게 진짜 배임인지는 또 애매하기는 합니다.
신우석 감독 뿐만 아니라... 돌고래 유괴단이 제작한 거의 모든 CF 영상은
광고주 회사 뿐만 아니라 돌고래 유괴단 유튜브 채널에도 올라가는 거라서...

민희진 당시 대표가 이 문제를 경영상의 판단 하에 OK했다... 고 하면
나중에 어도어-하이브가 민희진 디렉터와 지지고 볶고 손배 들어가고 뭘 하든간에,
신우석 감독 내지 돌고래유괴단은 그냥 선량한 제3자가 되지요.
아우구스투스
+ 24/09/09 13: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민희진은 실제 증언을 하고 싶어도 못할거라고 봅니다.
+ 24/09/09 13:5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건 사실 지금 단계에서 단언하기는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측]하기에, 아마도 민희진 디렉터 쪽 변호사들이
민희진 씨의 입장표명이나 발언을 본 게임 전에 최대한 막고 있을 거라 보는데요.
본 게임 돌입하고 나서는 민희진 씨가 충분히 신우석 감독 입장에 서서 발언을 해 줄 수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자제시키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신우석 감독도 녹취자료가 있다.. 는 이야기를 하고는 있지만 그걸 지금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이 역시 (실제로 녹취가 존재한다면) 민희진 디렉터 쪽 요청에 따라 묵혀두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무기한 게재권한 주는 게 과연 배임인가 아닌가를 놓고 본다면 저는 아닐 것 같다 쪽에 한 표 던집니다.
계약 시점 기준 뉴진스가 블랙핑크 같은 최정상 아이돌이었다면 배임 성립 가능성이 높겠지만,
그 시점 기준으로하면 뉴진스는 아직 실적 없는 막 데뷔한 초짜 아이돌이었을 것이거든요.
게재 권한은 양보하더라도 그만큼의 화제성, 내지 뉴진스 자체의 홍보 목적으로 그렇게 딜 한 것이다.. 라고 주장하면
배임 성립 가능성은 낮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민희진 씨 입장에서는 [귀찮아]지는 것인만큼, 본 게임 전에 공개를 자제하고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네요.
아우구스투스
+ 24/09/09 13:57
수정 아이콘
본인이 매우 귀찮아지는 것 뿐 아니라 향후 소송을 비롯해 여러 부분에서 좋은 영향이 있을거 같지 않습니다.

더욱이 이 건은 애초에 법정으로 갈거 같지 않고요.

민희진이 이걸 터트린다면 조만간 아니면 어렵지 않을까 싶고요.
+ 24/09/09 14:06
수정 아이콘
뭐 그거야 신우석 감독이 어도어 측에서 가처분 내지 본소 청구가 들어왔을 때
민희진이 뭐 되건 말건 녹취록(이 정말 있다면) 까면 그만인 거라...
그냥 인스타로 입장표명문 내는 건 팝콘 먹으면서 볼 일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신우석 감독이 좀 필요 이상으로 까이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은 드네요.
아우구스투스
+ 24/09/09 14:13
수정 아이콘
신우석 감독이 까이는 건 본질은 빼 먹고 어이없는 발언해서인지라 그런거죠.
+ 24/09/09 14:14
수정 아이콘
전 뭐 딱히 어이없는 발언이란 생각은 들지 않아서요... 나중에 증거 공개되는 거 보면서 이야기해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아우구스투스
+ 24/09/09 14:17
수정 아이콘
개인의 생각 차이는 있을 수 있죠.

반희수 채널 양도 드립은 어이없다고 느껴서 그렇습니다.
NoGainNoPain
+ 24/09/09 13:49
수정 아이콘
문제의 핵심이 반희수 채널에 영상게재를 허가하느냐였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신우석씨 SNS에서는 법률자문 결과에 해당 내용에 대한 언급을 안하네요.
그냥 제 짐작입니다만 신우석씨가 SNS에 자신이 유리한 정황은 계속 이야기하는데 정작 핵심 내용에 대한 법률자문 결과를 이야기 안하는 거 보면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안나오지 않았나라고 예상해 봅니다.
+ 24/09/09 13: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허가 자체는 사실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허가 채널이라면 반희수 채널이 열렸을 때 민희진 체제 하의 어도어에서도 충분히 항의하고 닫아버릴 사안이니까요.

뭐... 지금 단계에서야 아직은 추측들에 불과한만큼... 증거로 뭐가 열리나 지켜볼 문제 아닌가 싶네요.
NoGainNoPain
+ 24/09/09 14:05
수정 아이콘
반희수 채널 업로드 허가가 정식으로 계약서를 쓴 상태로 이루어진게 아니라 민희진과 신우석 사이의 사적 친밀한 관계로 인한 암묵적 허용 비슷하게 진행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의 신우석 SNS를 보면 합의와 녹취라는 단어는 쓰지만 계약이란 단어는 안쓰고 있거든요.
물론 증거가 까발려질 때까지 명확한 게 없지만 SNS에 계약이라는 단어가 없거나 반희수 채널의 뉴진스 동영상 업로드 허가 관련 핵심 내용이 쏙 빠진 법률자문 결과 등 의심되는 부분이 있긴 하네요.
+ 24/09/09 14:11
수정 아이콘
구두 계약도 엄연히 계약인지라... 구두 합의=계약인 경우 상당히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건축, 설비 등등에서 하청업체 내지 원청업체와 업무협의할 때 그래서 녹취록이 꽤 유용한 증거로 쓰이기도 하고요.)

실제로 계약 자체의 녹취가 아니라 하더라도, 계약의 체결 사실을 전제로 하는 통화 같은 것도 계약 체결을 증빙하는 자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물론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충분히 있어야겠지만... 그거야 앞으로 어떤 증거들이 더 나오느냐를 보고 판단할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아우구스투스
+ 24/09/09 14:13
수정 아이콘
신우석 감독이 계약이라는 말은 언급 안한고 있어서 합리적 의심은 듭니다.
+ 24/09/09 14:16
수정 아이콘
그거야 저 같은 법돌이들이나 그런 것이고...
실제로 의뢰인분들과 이야기하다보면 협의 내지 합의, 양해 등등 계약을 다르게 부르시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요.
저야 뭐 그려려니 하고 있습니다.
아우구스투스
+ 24/09/09 14:17
수정 아이콘
글에 법률 자문을 받고 썼다해서 그렇게 느꼈습니다.
+ 24/09/09 13:25
수정 아이콘
뭐 별거있나 싶었는데 아무것도 없군요.
대청마루
+ 24/09/09 14:02
수정 아이콘
법률자문이니 그런거 없이 그저 남의 ip를 가져다가 작업을 했어도 내가 만들었으니 이건 내 저작물이야 라고 우기는데 그게 왜 옹호받고, 저작권소유한측이 언플한다고 욕먹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바람돌돌이
+ 24/09/09 14:09
수정 아이콘
남의돈 받아다가 자기가 만들었으니 자기거라는 일과 동시에 진햄되었다는게 재밌네요
배고픈유학생
+ 24/09/09 14:16
수정 아이콘
이런 일은 계약서를 보기전까지는 평가하는게 무의미합니다. 수 많은 교보재들이 있는데 굳이 한쪽편 옹호할 필요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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