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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2 13:16
제주가 참 도깨비팀 같습니다. 어느팀이든 이길 수 있지만 어느팀에게도 패배할 수 있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경기력이 제주팬들에게 멘탈적으로 너무 힘들것 같습니다.
24/09/02 14:49
인프라는 열악하고 여름에 전력 이탈만 있고 보강은 없는 팀이 대륙대회까지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라...
저는 광주가 분명히 강등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24/09/02 14:06
수삼팬분들에게는 조금 미안한 마음이지만 수삼 지금처럼하면 플옵도 미지수입니다. 현재k2 9위인 청주까지도 플옵가능같아서. 사견으로 안양은 구단주님이 너무나 열성적이여서 올해는 진짜 1위로 승격하는 그림 좀 보고싶긴합니다.
24/09/02 14:18
안양도 그제 경기 종료직전 극장골 맞고 비기면서 8월 무승이라 와 진짜 망했네 했는데 어제 2위 전남은 아예 지면서 승점차 벌어진 게 진짜 웃음도 안 나오더라고요.
상위권 다 승점 드랍하면서 2부도 승점차 역대급으로 촘촘해서 마지막까지 진짜 모르겠어요.
24/09/02 14:55
수원도 올해 어떻게든 올라가지 못하면 이 늪에 빠져서 몇 년 간 허우적 거릴거 같은 느낌이 시즌 시작하기 전부터 들긴 했습니다. 수원 삼성이 의외로 지원이 빵빵하지 않은 팀이라 K리그2에서 몇 년 더 지내면 로스터 지금보다 훨씬 더 약해질거 같은 느낌.
24/09/02 14:06
전북, 인천이 강등되면 팀 역사상 처음으로 2부리그에서 뛰게 되겠네요. 며칠 전에 인천이 팀 창단 후 한번도 강등 당한적이 없다는거 알게되고 놀랐네요. 괜히 인천이 생존왕이라고 불리는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제주도 강등 경험이 있는데...
24/09/02 14:51
어제 경기 보니까 수원 FC에서 활용을 정말 잘했다는 걸 느끼게 되더라고요.
분명히 개인 기량이 빛나는 장면들은 보이는데, 팀적으로 이승우만 밀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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