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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02 09:29:07
Name 손금불산입
Link #1 spotv
Subject [스포츠] [해축] 네덜란드 빡빡이 감독이 잘한다는데.mp4 (수정됨)

(오른쪽 화살표 → 다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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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텐 하흐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슬롯이었다

이렇게 흘러갈 수도 있겠다 싶은 최근의 상반된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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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3연승을 기록하게 된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3경기를 모두 클린시트로 승리한 감독은 역사상 3번째라고 합니다. 조세 무리뉴. 스벤-예란 에릭손, 그리고 슬롯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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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2번째 골을 넣었다는군요. 프리미어리그 최다 기록이라고.



Screenshot-2024-09-02-at-09-16-15-17-Squawka-Squawka-X

올드 트래포드에서 공격포인트 3개 이상을 2번 이상 기록한 상대팀 선수는 역사상 모하메드 살라가 유일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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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분 좋은 승리에도 골을 더 못넣어서 아쉽다고 코멘트하는 패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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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schach
24/09/02 09:31
수정 아이콘
리버풀은 PL 공식 이미지에서 팀 엠블럼을 원래 저 안쪽 마크만 썼었나요?
손금불산입
24/09/02 09:36
수정 아이콘
PL 출범 전에 저 단독 엠블럼을 30년 정도 쓴 적이 있을겁니다
Rorschach
24/09/02 10:13
수정 아이콘
아 예전에는 단독으로 썼었군요. 방패(?)모양 있는 전체 엠블럼 오래 봐서 그런지 아직은 어색하네요 흐흐
24/09/02 09:36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론 기존의 엠블럼과 병용 하는데 화면의 엠블럼을 활용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 같더군요.
Rorschach
24/09/02 10:14
수정 아이콘
본문 처음 내려오다가 아니 맨유 얘들은 대체 어디한테 이렇게 대패를 한거지... 했다가 다시 보니 리버풀이더라고요 크크
위르겐클롭
24/09/02 09:35
수정 아이콘
슬롯의 영입은 선수 10명의 영입과도 같다
오타니
24/09/02 10:20
수정 아이콘
슬롯 퇴장당하면 골키퍼만 남는겁니꽈!!!!(아님)
아카데미
24/09/02 09:38
수정 아이콘
감독 바뀌고 초반에 좀 헤멜줄 알았는데 순항이군요
24/09/02 09:38
수정 아이콘
아니 맨유 3골을 먹은게 다 패턴이 똑같.... 미드필더에서 공을 뺏기거나 패스미스해서 순간 역습으로 다 얻어맞는데 어떻게 조정도 안하는것 같고 미치겠네요, 아니 카세미루가 그렇게 계속 털리면 옆에 누굴 붙여주던가 전술을 조정해야지 자꾸 왜 카세미루보고 데용처럼 하라는 거야......
바카스
24/09/02 10:13
수정 아이콘
텐빡이는 카세미루에게 도대체 뭘 받길래 저렇게 연계 롤을 계속 줄까요? 아니 레알에선 뒤에는 라모스가, 옆에는 크로스가 있었다고.

그나마 후반에 유쓰 콜리어가 들어오니 리버풀이 라인 내린 것도 있지만 그제서야 볼이 돌더군요.

카세미루의 역할을 손보던지, 아니면 이번에야말로 텐하흐가 나갈지 빠른 시일내 결정나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카세미루때문에 묻혔지만 지르크지도 별로더군요. 연계 좋다고 데려온 애가 오히려 지르크지 발 끝에서 공격이 막혀버리는 장면이 전반에만 몇 개였는지...
설레발
24/09/02 10:19
수정 아이콘
이 댓글 쓰려고 왔는데.. 크크크
대장군
24/09/02 12:04
수정 아이콘
선수의 컨디션과 실수 이전에 카세미루에게 주위에 보조자 없이 공을 자주 터치하고 탈압박 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면 안됬죠.
카세미루를 1~2년 본 것도 아니고 빌드업 상황에서 압박에 취약한건 상대나 아군이나 다 아는 사실이죠.
그런 카세미루에게 빌드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기는 감독의 책임이 1차적으로 가장 크죠.
선수 특성을 고려 안하는 자기 하고 싶은거만 신경쓰는 전술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파비노
24/09/02 09:49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빡빡이 살라는 맛이 안살아요 크크
React Query
24/09/02 10:28
수정 아이콘
벌써 슬롯 3경기 > 텐하흐 3년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크크
슬롯볼 너무 매력적입니다.
24/09/02 10:34
수정 아이콘
여기는 안 나왔지만 흐라벤베르흐가 마치 새로운 영입과 같다는 이야기가 많네요.
윤니에스타
24/09/02 10:46
수정 아이콘
엔도가 후보로 빠졌던데 이번 시즌 초반은 흐라벤이 자리 잡는건가요?
아우구스투스
24/09/02 10:59
수정 아이콘
미쳐날뛰고 있어요.
손금불산입
24/09/02 11:10
수정 아이콘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어서 슬롯의 오른팔 취급을 받고 있죠.
24/09/02 13:40
수정 아이콘
영입때부터 애매할 수 있다고 말이 많았고 클롭 휘하에서는 정말 그랬는데(부상 불운도 있었지만)
슬롯이 과감하게 소보를 상단에 올리고 맥알이랑 같이 세워줬더니 갑자기 탈압박과 드리블링으로 전개가 가능한 6번이 되어버린..

보면서도 신기하긴 합니다.
윤니에스타
24/09/02 15:26
수정 아이콘
엔도가 밀리겠군요.
탑클라우드
24/09/02 10:46
수정 아이콘
역대급 감독의 빈자리를 느끼게 될거라 생각했는데... 전 진짜 축알못이네요
산밑의왕
24/09/02 11:16
수정 아이콘
클롭 정도 되는 감독이 나가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텐데... 후임이 저렇게까지 잘 할줄이야...
스웨트
24/09/02 19:14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축알못이라 전술이고 뭐고 모르겠는데 뭐 공격이 스무스하게 슥슥슥 되는거보면 잘 뽑았네 싶더라구요
그냥가끔
24/09/02 11:09
수정 아이콘
텐하흐 “나는 해리포터가 아니다.”

할말을 잃었습니다..
코마다 증류소
24/09/02 11:22
수정 아이콘
결과만큼 내용도 만족스러운 경기였습니다.
OT원정은 클롭도 고전한 적이 많은데 첫 더비원정을 전술적으로 완전히 잡아먹었죠
꿈꾸는사나이
24/09/02 11:27
수정 아이콘
아직 판단하긴 이르지만
리버풀은 기본 체급이 워낙 좋은건지 슬롯이 잘하는 건지
개막하고 경기력 내내 좋아보이더라구요.

맹구는...하...
24/09/02 13:42
수정 아이콘
1. 현재까지 미드라인 교통정리 잘했음(소보를 좀 더 공격적으로, 맥알과 흐라벤을 같은 라인선상에서 6번 부담 나눠가짐)
2. 살라의 폼이 돌아온건 보여준게 있어서 예측가능했는데, 루이스 디아즈가 갑자기 사람이 바뀜
3. 어느정도 정돈된 게임에서는 필요한 교체 단행(루디, 아놀드 체력 안빠지게 꾸준히 60분 이후에 교체시켜주는중)

다만, 이제 동시에 진행되는 대회 수가 많아질 때 어떻게 헤쳐나갈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슬롯이 지금하는걸 그시기에도 보여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거 같아요.
김연아
24/09/02 11:30
수정 아이콘
텐하흐 vs 포스테코글루
윤니에스타
24/09/02 11:32
수정 아이콘
맨유의 시즌 초반은 늘 험난하네요. 홈에서 저렇게 털리다니..
시나브로
24/09/02 11:35
수정 아이콘
58분, 59분 맨유 역습 상황에서 래시포드가 페널티 에어리어까지 진입했다가 신중하게 패스 한번 한 게 센터 서클까지 뒤로 갔는데, 분석 프로그램 같은 데서 일시정지 해 가며 전문가들이 복기로 이러면 이러이러해서 안 된다고 나올 것 같다는 생각 들었어요.
최종병기캐리어
24/09/02 13:09
수정 아이콘
토트넘 경기 보면서 암걸리는줄 알았는데, 바로 완치되었음
유일여신모모
24/09/02 13:56
수정 아이콘
bj 리액션 보러가야지...하하하하하...
24/09/02 15:48
수정 아이콘
아 만족스러운 라이브였습니다. 이제 얼릉 재계약 소식 쫌... 반닼, 아놀드는 무조건 잡아야 하고, 살라도 주급 동결 수준에서 1+1 정도만...
스웨트
24/09/02 19: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작년 토트넘도 초반에 신내다가 간파당하고 털털 되버렸으니, 긴장 높으면 안되겠지만

현재까지 슬롯볼 너무 맘에 드네요 뭔가 헤비메탈은 아닌데 압박들어가고 슥슥슥 스슥스슥 스무스하게 공격
클롭처럼 미친 풀백들이 올려주는 롱크로스가 아니라 중앙으로 슥슥슥 하는데 그게 또 잘 되요
어제 2번째 골도 뭐 압박하고 가운데로 스그스스슥 하고 루디 주니까 원터치 골
3번째도 살라한테 스스스슥 하고 주니까 원터치골

뭐때매 잘하는건지는 축알못이라 모르겠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치고나가서 자연스럽게 넣으니까 되게 재미남
곧미남
24/09/02 20:17
수정 아이콘
와 이제 맨유는 정말 방법이 있을까 싶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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