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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01 13:08:01
Name Neanderthal
File #1 박스오피스1.jpg (206.9 KB), Download : 368
File #2 박스오피스2.jpg (218.9 KB), Download : 368
Link #1 인터넷
Subject [연예] 국내 박스오피스 근황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고(누적 156만명), 조정석 배우의 [파일럿]이 445만명으로 여름시즌 최종승자로 등극했습니다. [파일럿]의 경우 손익분기점이 220만명이라고 하는데 훌쩍 넘었습니다. 조정석 배우의 티켓파워가 돋보이네요. 여름방학 아동용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도 84만명인데 만족할 만한 성적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영화들은 전부 우울하네요. 미국에서 크게 성공한 [트위스터스]는 53만명을 동원해서 초라한 성적을 남겼고, [늘봄가든] 30만명, [빅토리] 36만명, [행복의 나라] 68만명을 동원하는데 그쳐서 손익분기점 돌파는 어려워 보입니다.

예전 같으면 여름시즌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각축장이었는데 요즘은 추세가 완전히 달라졌네요. 요즘은 영화흥행이 완전히 "모"아니면 "도"인 것 같아서 영화제작사들의 고민이 더 깊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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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oldYou
24/09/01 13:10
수정 아이콘
파일럿이 450만이라니...폭망할 거라 생각했는데.
24/09/01 13:11
수정 아이콘
크 역시 하츄핑...
강동원
24/09/01 1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임영웅 콘서트를 예매하지 못한 불효자라 어머니 모시고 저거라도 보러 갔습니다.
생각보다 재미있고, 관객도 많은데 주변에 들리는 대화로는 4번, 5번 보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영화 제작사는 모르겠고 영화관은 뭔가 다른 출구전략을 세울 법 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그것도 임영웅이라 가능한가 싶기도 하고...
24/09/01 13:14
수정 아이콘
트위스터스는 미국에서 첫주만 반짝해서 결국 크게 성공은 못한 것 같습니다. 손익분기점 돌파도 아슬아슬하고 한국 개봉전에 vod 발매까지 나왔거든요.
Neanderthal
24/09/01 13:26
수정 아이콘
첫주에 엄청 흥행한 것 처럼 기사들이 나오던데 드랍률이 엄청났나 보네요...;;
24/09/01 13:18
수정 아이콘
여장남자 가벼운 코메디물 같은 건 OTT 시대에 극장에 많이들 보러 안 갈꺼라 생각했는데 의외입니다.
묻고 더블로 가!
24/09/01 13:20
수정 아이콘
극장들 곡소리 낼만 하네요 요새는 진짜 영화 잘 안 보는 구나
24/09/01 13:34
수정 아이콘
파일럿 같은 영화가 400만 가는 거 보면 곡소리 내는 게 맞나 싶기도.....
Dr.박부장
24/09/01 13:21
수정 아이콘
파일럿이 400만이라니 대중의 마음은 알 수가 없네요.
짐바르도
24/09/01 13:46
수정 아이콘
윤아랑 찍은 그 작품이 괜찮았어서 믿고 봤나 보네요
동오덕왕엄백호
24/09/01 13:59
수정 아이콘
파일럿 저희 엄마 이찬원 브로마이드 나온다고 보러갔습니다 극중에서 조정석 엄마가 이찬원 팬인지 사진을 잔뜩 붙여놨다고 그 이유 하나로 보러갔는데그거 하나로 보러간 분들도 꽤 되는듯 게다가 이찬원 팬클럽에서도 저 영화 홍보 꽤 했고..
붕어싸만코
24/09/01 14:00
수정 아이콘
베테랑2만 개봉 기다리고있습니다..
앨마봄미뽕와
24/09/01 14:10
수정 아이콘
영화값이 비싸서.. 애매하면 안보죠
싸구려신사
24/09/01 14:19
수정 아이콘
추석때 기대작이 있나요 혹시?
스위치 메이커
24/09/01 14:32
수정 아이콘
베테랑 2 개봉 앞뒀죠
싸구려신사
24/09/01 14:41
수정 아이콘
덕분에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24/09/01 14:54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도 ott 때문에 영화 시장이 위축되고 있나요?
서귀포스포츠클럽
24/09/01 14:56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안녕 할부지만 기다리고 있...
성야무인
24/09/01 15:47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서 언급도 안되는 영화가 리볼버네요.

그리고 저 중에서 평가가 낮아 보이는

늘봄가든이 영화 티켓 수입만으로 흑자는 안되지만 워낙 제작비가 낮아서

충분히 제작비 회수가 가능하다는 거 하고

영화 빅토리 제작비가 늘봄가든의 3배가 넘는다는 것도

배우들 개런티 차이인지 아니면 촬영비용 자체가 많이 든건지

모르겠네요.
씨네94
24/09/01 15:55
수정 아이콘
저작권으로 꽤 나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24/09/01 17:03
수정 아이콘
배우들도 혜리 빼면 다 신인급들이라 음악 저작권이 큰 것 같습니다.
LowTemplar
24/09/02 13:52
수정 아이콘
빅토리는 또 거제 지역 왕복하면서 든 비용이 꽤 많았다네요.
천연딸기쨈
24/09/01 16:10
수정 아이콘
트위스터스는 한국에서 특별관 관람 비율이 꽤 높긴 한 것 같습니다. 4DX 입소문이 나서 다회차 하는 분들 많더군요.
24/09/01 17:02
수정 아이콘
배테랑2 예매율 보니 어느정도만 뽑히면 꽤 흥핼할 것 같아요.
24/09/01 18:29
수정 아이콘
다들 파일럿 따위가 400만 관객을 동원하는게 말이 되는가 성토하지만 실제로 다 내려놓고 가서 본 사람으로서 충분히 재미가 있습니다.
홍금보
24/09/01 18:32
수정 아이콘
극장가서 각잡고 영화보던 시대는 지났죠
TWICE NC
24/09/01 18:35
수정 아이콘
객단가 1위
Im hero
No.99 AaronJudge
24/09/01 20:11
수정 아이콘
2024년에 영화관에서 본 영화들 쭉 나열해보니 이렇게 되네요

1월 서울의 봄
4월 듄 2
5월 챌린저스
6월 존 오브 인터레스트

음…확실히 저도 예전보다 영화관 가는 빈도가 팍 줄었구나 싶어졌습니다
raindraw
24/09/02 10:44
수정 아이콘
영화비가 쎄서 영화관도 잘 안가고 그러다 보니 어떤 영화를 상영하는지도 이제 관심에서 좀 멀어져버렸습니다.
굳이 영화관 안가도 즐걸거리들은 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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