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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14 12:13:10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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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낭만야구
Subject [스포츠] [KBO] 두산 김택연 마무리 전환 후 평자책 0점대


이번 시즌 김택연이 신인왕 후보 0순위로 꼽히는 이유겠죠.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8/0003257274
'김택연 휴식 주고 싶은데' 선수가 없다...

두산도 김택연의 출전 빈도를 두고 고민이다.

그러나 등판이 잦다. 시즌을 30경기 남짓 남겨둔 가운데 벌써 51⅓이닝을 던졌고 3연투 두 번에 멀티 이닝 소화도 12차례로 점점 늘고 있다. 에이스 곽빈(25) 외에 선발 투수들이 6이닝 소화도 버거워하고 함께 뛰어온 필승조 이영하(27), 최지강(23)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탓이다.

두산 이승엽 감독

"김택연 선수가 워낙 성실한 선수고 트레이닝 파트가 잘해주고 있어서 아직 데미지는 없다. 하지만 당연히 어린 선수고 이제 첫 풀타임 시즌이기 때문에 사실 많이 던지면 안 좋은데 팀이 처한 상황도 봐야 한다"

"사실 우리 팀 선발 투수를 제외하고 택연이 활약이 제일 좋다. 그래서 관리를 한다고는 하는데 그게 잘 안되고 있다"

"김택연은 대단한 선수다. 안타까운 것도 있다. 현재 (최)지강이나 (이)영하가 빠졌기 때문에 그 역할을 대신할 선수가 (이)병헌이 밖에 없다. 하지만 병헌이도 올 시즌 많은 이닝(51⅔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조금 더 휴식을 줘야 한다"

"경기 내용에 따라 다르겠지만, 남은 시즌 김택연은 길면 아웃카운트 5개까지 맡기는 걸 생각하고 있다. 투구 수에 따라 다음 날 휴식을 주겠으나, 그런 등판이 너무 잦아지면 팀으로나 선수 개인에게나 좋지 않다. 조금만 더 견뎌주면 지강이도 그렇고 돌아온다. 여유를 가져야 하는데 그럴 상황이 아니라 미안하다"



그래도 최근에는 등판 간격이 조절되고는 있는 것 같더라구요. 8월달 등판이 3번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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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도사
24/08/14 12:17
수정 아이콘
고졸 신인이 데뷔하자 마자 주전 마무리 + 국가대표 발탁.

김태형 감독이 진짜 막판에 큰 선물 주고 갔네요.
24/08/14 12:21
수정 아이콘
진짜 두산은 장현석한테 큰절하고 싶을듯
비오는풍경
24/08/14 18:58
수정 아이콘
정작 그 장현석은 싱글A 올라가자마자 두들겨 맞는 중...
회전목마
24/08/14 12:51
수정 아이콘
진짜 등핀횟수는 관리할려고 하는게 보이는데
나올때 길게 던지는 경우가 좀 있어서 노심초사 합니다
PolarBear
24/08/14 12:51
수정 아이콘
근데.. 승짱이 가는속도가 보통이아니셔서...관리해줘야될것 같은데요..
마리오30년
24/08/14 12:51
수정 아이콘
공이 전성기 오승환처럼 묵직하고 힘있어보이더라구요. 타팀팬 입장에서 부러운 선수입니다
24/08/14 12:57
수정 아이콘
젊을때 메이쟈 가야 하는데 ㅠㅠ
위원장
24/08/14 13:01
수정 아이콘
관리 잘 할 수 있을지...
24/08/14 13:05
수정 아이콘
공이 작년 박영현같았어요 덜덜
LG우승
24/08/14 13:18
수정 아이콘
사실 김택연 만큼이나 이병헌 관리도 필요한게 두산이라(...)

그건 그렇고 지난주 LG전 5아웃 세이브할때보니까 실투처럼 들어오는 것 같은데도 제대로 된 컨택을 못 하길래 공이 덜떨어지나봐요. 그야말로 오승환의 재림
개까미
24/08/14 13:33
수정 아이콘
최지강 이영하도 누구 때문에 그렇게 된건데....에휴...
콩돌이
24/08/14 13:54
수정 아이콘
그래도 향후 국대를 이끌어갈 투수들이 나오는 것 같아 좋네요...
D.레오
24/08/14 14:11
수정 아이콘
부럽다.. 장현석이 메이저만 안갔으면 ..ㅠㅠ
캐러거
24/08/14 14:56
수정 아이콘
5아웃 6아웃 멀티이닝좀 제발 굴리지마라
24/08/14 15:54
수정 아이콘
22 고우석 그립읍니다…
ANTETOKOUNMPO
24/08/14 23:31
수정 아이콘
너무 잘던지는 것이 문제네요.
청소년대표에서 말도 안되는 혹사를 당했던 것 때문에
시즌 초 몇 달을 기다려준 두산구단조차 계속 내보내지 않고는 참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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