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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8/07 11:43
뭐 '오해입니다' 시전 후 안세영이 자기 성적 믿고 뻗대고 고압적으로 굴었다 다른 대표팀선수들에게 박탈감을 느끼게 했다 이런식으로 후려치는 기사 내보내지 않을까요? 기자들한텐 친구비 낭낭하게 쥐어주고.
+ 24/08/07 11:53
저 사람이 이제 와서 뭔 말을 하겠습니까
내가 잘못했다 박을 사람이면 이 지경까지 만들지도 않았겠지요 보도자료 글쓰기 하는 실무진이 고생 많으시겠네요.
+ 24/08/07 15:07
이세돌이 최고였을때, 모든걸 걸어도 안되었죠.
파다보면, 진짜 희생적인 분들이 섞여있거나, 긍정적인면이 아예 없지도 않으면, 멀 어쩌지 못하니까요. 다만, 어쩌지 못해도 이번뿐 아니라 다음에도 계속 안세영이 시도한다면, 일시적이나마 잠깐이라도 좋아지겠죠.
+ 24/08/07 12:17
배드민턴협회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서야 드러난 거긴 한데, 빙상연맹은 매번 국민들한테 눈초리를 받으면서도 왜 바뀌지 않는 걸까 의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국민들의 관심을 최상위로 받는 축구협회조차 올해 사건사고들을 뭉개고 가는 걸 보면서, 애초에 어떤 협회든 '바뀐다'라는 게 참 힘들구나 느꼈습니다...
+ 24/08/07 12:32
다 결국 돈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야구 말고는 스포츠로서 스스로 운영하면서 살아남을 스포츠가 없어보이고, 그럼 결국 외부 자본이 유입될 수 밖에 없는데 그 유입된 외부 자본에서 해당 종목의 권력을 잡으려고 자기 사람들은 협회에 넣으니 탈이 안날수가 없다고 봅니다.
+ 24/08/07 12:26
아마도 예산없다, 안세영만 특혜 줄 순 없다. 뭐 이런 얘기 할거 같네요. 애초에 선수보단 문체부같은 정부가 나서야하는 일입니다.
+ 24/08/07 12:54
https://v.daum.net/v/20240807104210403
대충 [우리는 해줄 수 있는거 다 해줬다]는 내용의 중간 보고(?)가 나왔습니다. 오후 5~6시 쯤 보도자료 돌릴거라고 하더니 회장님이 많이 화가 나셨나 언론사랑 전화인터뷰부터 하신.....
+ 24/08/07 13:50
1500만원이라는 예산으로 한의사를 파견했다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한의사가 아니라 전문의사, 전문치료사가 대동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한의사를 비하하는 건 아니지만 부상관련해서는 의사쪽이 좀 더 나을건데 그것도 안선수가 지명한 것도 아닌것 같은데 말이죠.
+ 24/08/07 13:54
파견된 한의사는 안세영 선수 본인의 요청, 지명이 맞습니다
파리 플랫폼에 도착한 다음 날, 안세영은 훈련하다 발목을 다쳤습니다. 이에 대해 대표팀 수뇌부가 '그냥 조용히 넘어가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대에 정보가 넘어가면 안 된다는 이유였습니다. 휴식을 취하던 안세영은 '마냥 쉴 수는 없다'며 조치를 요구했고, 결국 한국에 있는 한의사가 급하게 프랑스 파리로 날아오게 됐습니다. (https://mnews.jtbc.co.kr/News/Article.aspx?news_id=NB12209034) '7월 16일에 안세영 선수로부터 발목 쪽 부상을 당해 테이핑을 하지 않으면 걷기 힘들고, 사이드 방향으로 힘을 주는 것이 아예 안 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휴대용 초음파로 건 부분 파열이라고 진단받았다는 얘기를 들었고, 선수가 많이 불안해하며 파리 현지에 와주었으면 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https://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59077) 타 커뮤에서 봤던 댓글인데 안세영 선수 부모님이 동신대 한의대에서 제본소를 운영하셨던 분들이라, 안세영 선수도 평소에 알고 지내면서 치료받던 한의사 분들이 여럿 있다고 하더라구요....
+ 24/08/07 17:05
잘못 안건 제 잘못이지만 이게 부끄럽다고
느껴야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본인은 한번도 잘못 아시고 발언한적이 없는 도덕적으로 깨끗하신 분이시군요?
+ 24/08/07 13:55
선수가 협회와 갈등 있다고 은퇴하는 겸 대놓고 얘기하는데 왜 가해자가 문제 없다고 얘기하는건지 크크
일진 놀이에서 한발자국도 못 벗어 났네요
+ 24/08/07 16:37
언론에서 다룬 대충 갈등과 이슈의 포인트는
1. 협회 임원은 비즈니스, 선수는 이코노미 2. 경기 출전 또는 복식 강요 3. 부상 시 선 귀국, 불허. 4. 소속팀 치료를 원했으나, 진천 치료 우선시 5. 갈등을 겪다보니 느꼈을 27세까지 협회 소속이어야 국제대회가 가능한 규정의 불합리함. 꼰대들의 전횡과 협회의 갑질 문제가 갈등의 원인이면서 협회의 존재 이유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운영자금의 마련이라는 현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잘 해결 됐으면 좋겠습니다.
+ 24/08/07 18:45
이미 다른 선수들은 협회의 눈치를 보고있는거든 이미 협회와 한 팀인거든 안세영선수를 도와줄 사람은 안보이고
여단식 금메달 땄던 선배 방수현도 안세영한테 니 혼자 금 딴거 아니다 일단 협회에 고마움을 표시했어야 한다 이러는거 보니 제대로 된 선배 찾기도 힘들거 같고 막말로 안세영선수가 국적 바꾼다고 하면 여러나라에서 러브콜이 들어올판에 복식 강요하고 선수랑 파워게임하다가 일 나게 생겼네요 안세영이 원하는대로 협회를 뒤집으면 지금까지 누렸던것들을 내려놔야 하니 협회입장에선 그냥 안세영 버리고 자기들 자리 보존하고 싶을건데 이게 잘 풀리려면 국민들이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할거 같습니다
+ 24/08/07 22:51
핑신연맹 - 김연아도 못바꿈.
축협 - 밥그릇달린 사람들이 많아서 결국 못바꿈. 유도협회 - 금메달 리스트들 쳐내고 지들은 안바뀜. 배드민턴 - 바뀌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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