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7/22 16:22:39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MIN/LG] 응원팀들 유망주 이야기

일단 드디어 터졌던 롭 딜링햄의 서머리그 마지막 경기 하이라이트입니다.

사실 이전 경기들을 보면서 가장 크게 들었던 생각은 이랬습니다.
'아니 대체 칼리파리 밑에서 농구하다 온 놈들은 왜 대학때 프로필이랑 프로 와서 보여주는거랑 다른건데?'

딜링햄 뽑은 날 글에도 적었던 내용이지만 대학때 모습은 단신 스코어링 가드였는데 서머리그서 보여준 모습은 스코어링은 기대 이하인데 하프코트 게임 조립이 가능한 핸들러였습니다.
사실 이런 모습도 팀에 도움이 되긴 합니다만 어쨌든 감상은 '루 윌을 뽑은 줄 알았는데 스몰 사이즈 론도네?' 였는데 다행히 마지막 경기에서 터지며 애초에 기대했던 스코어링 툴도 있긴 있다는 걸 보여줘서 다행입니다.

코넬리가 뽑았을 때부터 '얘 1번임' 이러길래 뭔 소리인가 했는데 서머리그 경기 보면서 왜 그렇게 말한지는 이해했습니다.
자말 크로포드가 '리그 top 10급 핸들링'이라고 극찬을 한 핸들링으로 대학때는 자기 득점만 봤는데 정작 서머리그에서는 페인트존 안으로의 패스도 찔러넣는게 가능한 시야와 패스가 인상 깊었습니다.
콘리를 제외한 팀내 핸들러들이 돌파시 패스 선택지가 킥아웃밖에 없는 걸 감안하면 팀에 꼭 필요한 재능이기도 했죠.
잘만 성장하면 콘리의 뒤를 잇는 주전 1번감이 될 수도 있겠구나 싶은 딜링햄의 서머리그였습니다.

칼리파리가 올 여름 아칸소로 옮겼던데 앞으로 칼리파리 밑에서 농구하고 리그에 온 선수들은 와서 하는 걸 봐야 제대로 된 프로필을 알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5성급 유망주들 쓸어가서 자기 전술에 끼워맞추는 스타일인건지 대학때 프로필이랑 리그에서 보여주는 프로필이 다른 선수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타운스도 그랬고 딜링햄도 그렇네요 크크크
어쨌든 딜링햄이 서머리그때 보여준 스타일로 팀 선배 앤트가 그랬듯이 클래스에 대한 평가를 바꿔놓을 수 있는 선수가 되면 콘리 이후 미네소타의 1번도 걱정을 좀 덜어낼 수 있겠다 싶은 첫 인상이었습니다.

27픽으로 뽑은 터섀주도 인상적인 서머리그를 보냈습니다.
물론 신인치고 많은 나이-앤트보다도 생일이 3개월 빠름-로 인해 상대적으로 완성된 몸의 도움을 받은 활약이긴 합니다.
다만 제가 인상 깊었던건 서머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보여주는 흔한 실수를 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3년차 마이낫만 해도 정규 시즌엔 하지도 못할 빅윙 핸들러 놀이하고, 투웨이 한자리라도 따내려고 정말 림만 보이는 선수들이 대다수인 서머리그에서 딱 자기가 정규 시즌에서도 수행할 수 있는 기능들을 보여주는데 집중하는 게 인상 깊었습니다.
공격에서는 캐치 앤 샷, 속공 트레일러 역할 충실하게 해주고 수비는 아버지로부터 물려 받은 좋은 신체와 운동능력을 앞세워 훌륭한 맨마킹 능력을 보여줬는데, 마이낫, 레너드 밀러를 제치고 로테이션 말석 기회를 먼저 얻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로 선수에게 가장 필요한 재능 중 하나가 '주제 파악'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버지만큼의 센스는 없는 것 같은데 대신 아버지보다 슛과 코트 위에서의 활동량은 낫다 싶었습니다.

그 다음 인상 깊었던건 NCAA 올해의 수비수 출신 제일런 클락이었는데 사실 아킬레스건 파열로 루키 시즌 못 뛰는 거 알고 알박기 하듯 뽑아놓고 드디어 언박싱해봤는데요.
아킬레스건 파열을 겪고도 운동능력 저하가 거의 없어보이는 점이랑 정신적으로도 준비가 잘 되어있다는 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보통 저런 큰 부상 겪은 선수들은 몸이 다 나았는데도 트라우마 때문에 허슬이 줄고 이런 경향이 있는데 그런 게 없어보였습니다.
서머리그서 보여준 모습만 놓고 보면 30개팀 공격 코치에게 악몽이 될만한 경기력이었습니다.

18경기 93이닝 7승 5패 ERA 3.46

사실 98년생이라 유망주라고 하긴 그렇긴한데, 서비스타임이 유망주니깐 당당해져봅니다.
스카우터들에게 당해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 소리 듣던 재능, LG가 떡대 좌완을 꾸준히 모으기 시작한 첫 시작에 해당하는 선수가 슬슬 터질 조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9이닝당 사사구나 폭투 같이 고칠만한 점이 보이긴 하지만 시즌을 치를 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과 토미존 이후 복귀 시즌인데 구속을 잘 뽑아주고 있다는 점은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기 충분합니다.
손주영의 올시즌 패스트볼 평균 속도는 144km/h인데요 이는 규정이닝 70% 이상 채운 국내 투수들 중 전체 5위 좌완으로 한정하면 가장 빠른 패스트볼 구속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고 152km/h를 던지는 국내 좌완 선발이 우리 팀이라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21세기 들어와서 자체 생산 선발이 거의 없다했던 팀이라 팀에서 직접 키운 손주영이 다소 오래 걸리긴 했지만 훌륭한 첫 풀타임 시즌을 보내고 있으니 그저 감격스러울 따름입니다.

사실 손주영의 최고 장점은 늦게 터졌다는 점입니다.
그간 아프고, 군대도 다녀오고 하느라 서비스 타임을 단 1년도 소모하지 않았거든요.
고로 LG는 손주영이 올해 이대로 자리 잡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터진다면 좌완 선발의 27세부터 33세 시즌을 서비스 타임으로 옹골차게 뽑아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죠.
문보경 생각하면 이게 얼마나 큰 장점인지 알 수 있죠.
2000년생인 문보경은 앞으로 큰 부상만 안 당하면 28세 시즌 끝나고 FA가 됩니다-_-

맨날 짱짱한 국내 에이스 가진 팀들 보면서 부러워만 했었는데 손주영이 지금 터질 조짐을 잘 이어나가서 더이상 남부럽지 않게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윤석열
+ 24/07/22 16:24
수정 아이콘
드디어 찾았다...국내1선발
무적LG오지환
+ 24/07/22 17:27
수정 아이콘
사실 엔스 개같이 부활하기 전까지는 그냥 로테 중 제일 나았읍읍...
윤석열
+ 24/07/22 17:32
수정 아이콘
어허 임찬규
무적LG오지환
+ 24/07/22 17:35
수정 아이콘
걔 아프기 전까지 피안타율이 3할이었습니다만? 크크크크크
윤석열
+ 24/07/22 17:42
수정 아이콘
어허어허 임찬규!!
+ 24/07/22 16:26
수정 아이콘
방금 엘튜브에 윤식이 공익 입대 영상 떴던데..
그래도 윤식이가 가니, 주영이가 좌완으로 올라줘서 고맙네요.
우리도 솔리드한 국내선발 있다! 흑흑
무적LG오지환
+ 24/07/22 17:26
수정 아이콘
외국인 둘 오락가락해, 최원태, 임찬규 둘 다 로테이션 들락날락할 때도 가장 솔리드했던 선발이라니 크크크

사실 차단이 150까지 던질 수 있다! 이럴 때 그게 되겠냐! 했는데 단장님 되네요. 죄송함미다 크크크크
클레멘티아
+ 24/07/22 16:27
수정 아이콘
문득 김윤식이 떠오르네요..
군대에서 잘 수련해서, 유리몸 해결하여 돌아오길..
무적LG오지환
+ 24/07/22 17:25
수정 아이콘
진짜 피칭의 퀄리티 자체는 팀내 투망주 중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 놈의 유리몸 때문에 풀타임 한번을 못 뛰고 수술 받고 군문제 해결하러 가서 아쉽습니다.
돌아오면 모쪼록 건강하길 바라요.
복합우루사
+ 24/07/22 16:30
수정 아이콘
손주영 선수...
도련x이라 불릴 수 밖에 없던 그 선수와는 다르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24/07/22 16:36
수정 아이콘
켈리랑 절친이어서 그런지, 켈리 고별 경기때 잠실왔더라구요.
공익 중에 푹쉬고, 단단한 멘탈로 돌아오길!
LG우승
+ 24/07/22 17:05
수정 아이콘
그 녀석도 아직 기대를 놓기엔 이르니 기도해봅시다ㅠㅠ
무적LG오지환
+ 24/07/22 17:24
수정 아이콘
그 놈도 어쨌든 아파서 구속 하락 오고 망가진거니 아직 기대를 놓긴 이르다고 봅니다.
나이가 깡패기도 하고요.
도날드트럼프
+ 24/07/22 16:32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 선수는 저 하이라이트만 보면 시야도 좋고 수비도 1번자리에서는 사이즈 경쟁력도 있어보이고
슛 감각도 분명히 있어보이고 좋아보이네요. 그런데 저 선수가 대학 때는 패스 안했다니 놀랍네요
저 하이라이트만 보면 자기 슛보다는 패스 먼저 보는 선수같은데.....
무적LG오지환
+ 24/07/22 17:23
수정 아이콘
운동능력은 저 키로 속공때는 덩크 찍을 수 있으니 준수한 편인데 워낙 프레임이 얇고 사이즈 자체가 작아서 맨마킹은 좋다고 할 수 없는데 대신 팀수비 이해도가 좋아서 수비에서도 구멍은 내지 않겠다 싶더라고요.

사실 슛 감각은 오늘 저 경기로 세탁하기 전까지 야투율이 .280이였읍읍...

어쨌든 3개국어 한다고 하고 체스대회 입상 경력도 있을 정도로 머리가 좋은 친구인데 그게 코트내 머리로 잘 이어지는 선수인 것 같긴 합니다.

잘 풀리면 루윌 아닐까 싶었는데 잘 풀리면 콘리 후게자 자리 미래 팔아서 해결하게 될 수도 있지 않나 싶은 서머리그 였습니다.
+ 24/07/22 16:32
수정 아이콘
손주영 하이패스트볼은 타자들이 참기 힘들죠. 약간 알고도 당하는 느낌.
무적LG오지환
+ 24/07/22 17:21
수정 아이콘
패스트볼이 회전 효율은 그럭저럭인데 회전수 자체가 좋다보니깐 끝까지 쭈욱 밀고 들어오는게 투스트라이크 이후 타자들이 대처하기 힘든 느낌입니다.
거기다 첫번째 변화구가 포크볼이다 보니 저렇게 들어오다 존으로 들어올 수도 있어서 ABS의 수혜를 받는 부분도 있지 않나 싶고요.
윤석열
+ 24/07/22 16:36
수정 아이콘
달링햄은 하이랜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커주길...
무적LG오지환
+ 24/07/22 17:19
수정 아이콘
서머리그 경기 보니깐 루윌이나 뼈버럭처럼 스코어링 핸들러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컴패리즌도 다시 정의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어요 크크
윤석열
+ 24/07/22 17:27
수정 아이콘
그랬군요 미네가 투자한 이유가있었네요
+ 24/07/22 16:58
수정 아이콘
손주영의 장점은 타자들이 정확하게 맞추기 힘든 공을 던진다는 거고, 단점은 그게 스트라이크가 아닌 경우가 많다는거 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라이크 안 들어가고 타자들이 안 쳐줘서 자기 혼자 무너지는 경기가 가장 위험한데 그 비중을 얼마나 줄이냐가 중요해 보입니다.

여담으로 김윤식도 이민호도 소집해제 이후에 로테이션 도는 선발 기회가 한 두 번은 올텐데 그거 못 잡으면 불펜 갈 확률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 24/07/22 17:13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둘 다 몸이 아팠던 거였으니.. 건강하게 돌아오면 다시 잘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적LG오지환
+ 24/07/22 17:1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시즌 치르면서 어처구니 없이 빠지는 볼은 줄어들고 있더라고요.
말씀대로 얻어 터지는 경기보다 자멸하는 경기가 많을 유형인데 경험이 해결해주기를 바라야죠.
첫 풀타임이라 한 120이닝에 4점대 중반 ERA 기대했는데 지금까지 모습은 기대 이상이었고...

말씀하신 도련놈이랑 윤식이는 공익 근무하면서 재활도 잘 마치길 바랄 뿐입니다.
김윤식은 공익 근무 소집이 늦어져서 걱정했는데 오늘이라도 시작해서 다행입니다.
LG우승
+ 24/07/22 17:03
수정 아이콘
어제 직관하면서 '올시즌 언젠가는 퍼질거야. 그러려니 해야지' 하면서 오히려 역으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문보경은 제발 장기계약 기원
무적LG오지환
+ 24/07/22 17:16
수정 아이콘
장기계약하면 두린이 출신 아닌거 믿어주마 보경아 크크크크
도뿔이
+ 24/07/22 17:13
수정 아이콘
스몰 사이즈 론도라길래 6핏 안되나하고 보니 키는 론도랑 같은데 윙스팬이 평범하군요. 뭐 론도의 팔길이와 손크기는 같은 사이즈로 안보이긴 하죠.
무적LG오지환
+ 24/07/22 17:16
수정 아이콘
론도 6핏밖에 안 됐나요 6피트 2인치 정도로 기억하고 있었는데...크크
괜찮습니다 우리 딜링햄이 머리가 커서 작아보이니깐요 크크크크크크
도뿔이
+ 24/07/22 17:25
수정 아이콘
둘다 맨발 신장이 6-1이네요. 근데 딜링햄은 윙스팬이 6-3으로 평범한데 론도는 6-9라... 론도는 거기에 말도 안되는 손크기랑 직각어깨까지 해서 이상하게 안 작아보이긴 하죠 크크
무적LG오지환
+ 24/07/22 17:26
수정 아이콘
딜링햄은 팔이 짧은 편이고 론도는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제가 그렇게 느꼈나 봅니다 크크크크
네이버후드
+ 24/07/22 17:15
수정 아이콘
임찬규 이후 첫 선발인데 와
무적LG오지환
+ 24/07/22 17:28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팀 시스템에서 키웠으면 어땠을까 가장 궁금한 투수가 임찬규입니다.
뭐 지금도 선발을 잘 육성한다고 보긴 어렵지만 그래도 임찬규 신인때처럼 갈아마시진 않았을테니깐요ㅠ

박종훈 이 xxx 부들부들
QuickSohee
+ 24/07/22 17:52
수정 아이콘
우리 주영이가 5선발이니까 4점 중반만 해줘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규정이닝 채우면 국내선발(좌우완 통틀어) 평자 1위라고 하더라구요.
큰 키에서 나오는 직구와 진성옹에게 배워온 포크볼 조합이 쏠쏠한거 같습니다
어제 첫 QS+ 까지 내년에 더욱 기대되네요 호호
세인트루이스
+ 24/07/22 18:02
수정 아이콘
딜링험 셰퍼드 켄터키에서 잘생기고 인기 많은, 오성급 일학년 벤치멤버들이었는데 (왜 선발 안시켜준건지..) 둘다 일단 썸머리그 분위기 나쁘지 않네요. 둘다 양학은 잘하는데 막상 토너먼트에서 하도 똥을 많이 싸서.. 리그 데뷔 기대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991 [스포츠] [KBO] 2024 프로야구 10개 구단 시청률 및 관중 [2] HAVE A GOOD DAY361 24/07/22 361 0
83989 [연예] 김태호의 '가브리엘' 시청률 0% 화제성도↓ [24] 하우스1558 24/07/22 1558 0
83988 [연예] '부채도사' 개그맨 장두석 별세, 향년 66세 [3] Davi4ever952 24/07/22 952 0
83987 [스포츠] [테니스] 나달 ATP250 결승전 하이라이트 [6] Mamba904 24/07/22 904 0
83986 [스포츠] [MIN/LG] 응원팀들 유망주 이야기 [33] 무적LG오지환895 24/07/22 895 0
83985 [연예] 카라큘라 유튜버 은퇴 선언 영상 업로드 [18] 매번같은3456 24/07/22 3456 0
83984 [스포츠]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설명 드립니다 [54] TheZone4499 24/07/22 4499 0
83983 [스포츠] [MLB] 새벽에 35호 홈런을 친 판사님 [10] kapH2003 24/07/22 2003 0
83982 [스포츠] [KBO] 10개 구단 통산 다승 1위 투수 [34] 손금불산입2217 24/07/22 2217 0
83981 [스포츠] [KBO] 이번 시즌 타자 OPS 순위 [10] 손금불산입1574 24/07/22 1574 0
83980 [연예] 물 들어올 때 노저어야 하는데 5번 연속 결방하는 드라마 "굿파트너" [13] 매번같은3926 24/07/22 3926 0
83979 [스포츠] [F1] 헝가리 그랑프리 결과 및 감상 [29] kapH2225 24/07/22 2225 0
83978 [스포츠] 김영웅에게 헛스윙을 얻어낸 4살 꼬마의 투구 [20] 쿨럭3594 24/07/22 3594 0
83977 [연예] 황정음 열애 농구스타는 '7살 연하 국대' 김종규…파경 후 새 사랑 [17] insane5692 24/07/22 5692 0
83976 [연예] 대학로 소극장 학전 이끈 ‘아침이슬’ 김민기 별세 [24] 빼사스3856 24/07/22 3856 0
83975 [스포츠] [MLB] 오타니 30호 업무개시 알람 [18] kapH2982 24/07/22 2982 0
83974 [스포츠] [K리그] 역대급 시즌입니다. [33] TheZone3205 24/07/22 3205 0
83973 [연예] [키오라] 심신의 딸과 박남정의 딸이 말아주는 스티키 챌린지 [11] VictoryFood5441 24/07/22 5441 0
83972 [스포츠] KBO 각 구장별 OPS 1위 원정팀 선수들(15타석 이상) [4] 투투피치2943 24/07/22 2943 0
83971 [연예] 2ne1 완전체 콘서트 확정 + 25년 블랙핑크,베몬 월드투어 [17] 발적화4665 24/07/22 4665 0
83970 [연예] 박남정 청룡시리즈어워즈 축하공연 ’널 그리며’ [31] 그10번5321 24/07/22 5321 0
83969 [스포츠] [K리그] [단독] ‘K리그 간판’ 이승우 전북현대 이적…4년6개월+역대 최고대우 [45] TheZone7130 24/07/21 7130 0
83968 [스포츠] 프로야구 순위, 다음주 일정.jpg [38] 핑크솔져4332 24/07/21 433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