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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4/12 17:51:51
Name 우주전쟁
Link #1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스포츠] 골기퍼가 처리 가능했다 vs 어려웠다...
제가 볼 땐 충분히 처리가 가능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와서 다시 봐도 안타깝네요...
그리고 수아레스가 저렇게 "후리"한 상태였군요...;;
등번호 12번이 마킹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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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Away
22/04/12 17:54
수정 아이콘
근데 그 12번이 이영표라 딱히 욕하기도 뭐하고..
22/04/12 17: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골리와12번의 합작이긴 한데 골리는 순간 쳐내는것보다 놔두면 골아웃이라 판단했을지도 모른다는 쉴드는 쳐줄수 있는데
12번 자동문은 답이 없음 공만 보느라 뒤에서 침투하는 9번의 존재를 아예 몰랐죠.
루카쿠
22/04/12 17:59
수정 아이콘
이영표는 제가 정확히 기억하는 건 아니지만 남아공때부턴 영향력이 미미하지 않았나요? 이영표는 레전드긴 한데 저 장면도 그렇고 아시안게임 승부차기도 그렇고 실책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국수말은나라
22/04/12 19:17
수정 아이콘
저때 보면 박지성 이영표 이청용 3만 보입니다 후반전 몰아칠때 보면요 국대 역대급 명경기 중 하나죠
22/04/12 17:54
수정 아이콘
나올거면 처리를 하던지 아예 안나왔으면 슈팅각이 훨씬 없었을테니 골키퍼 실수는 맞죠.
루카쿠
22/04/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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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룡이 범인이죠. 이영표도 정성룡이 처리할 줄 알고 안일했던 거고요. 개인적으로 이 장면이 이동국 물회오리보다 더 이불킥을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거만 먹지 않았어도 말이죠.
그말싫
22/04/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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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이 더 아쉽기는 한데, 키퍼도 확실히 했어야죠.
아예 잡을려면 더 뛰어들었던가 아니면 궤적 보면서 골대를 지켜야하는데 이도 저도 아닌...
12번 6:4 키퍼 과실 봅니다
Rouge Scout
22/04/12 17:56
수정 아이콘
개삽질이죠. 한국 국대 역사상 최악의 골키퍼
루카쿠
22/04/12 18:06
수정 아이콘
정성룡은 저 이후로 사실 삽질한 것만 생각나요. 그 수원-포항전 덩크슛도 그렇고 말이 안 되는 실수들을 연발하며 국대와 멀어진 선수. 국대 역사상 최악의 키퍼에 진짜 반박할 수가 없네요.
니시무라 호노카
22/04/1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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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이 등판한다면?!
냠냠주세오
22/04/1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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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박성공
루카쿠
22/04/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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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형님이 계시긴 했네요. 너무 옛날이기도 하고, 이운재가 교체로 들어와서 잘 막고 졌잘싸가 된 경기라 최인영이 그렇게 원망스럽진 않네요.
22/04/12 17:57
수정 아이콘
키퍼 잘못도 맞는데 수비 실수도 맞는거 같아요.
샤르미에티미
22/04/12 17:58
수정 아이콘
정성룡이 가장 큰 문제는 맞는데 이영표도 실수 한 거죠. 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언제나 대비하고 움직인다... 이것도 말이 안 되는 일이기는 합니다. 스포츠에서 너무도 효율이 떨어지는 일이죠.
R.Oswalt
22/04/12 17:58
수정 아이콘
안 튀어 나가고 그냥 흘렸으면 판단 미스로 퉁 쳤겠지만, 잡으려다 못 잡고 자빠진 이상 어느 식으로도 실드 칠 수 없습니다.
이동국
22/04/12 17:59
수정 아이콘
정성룡이 더 잘못한거같네요 저 애매한움직임때문에 이영표가 가다 멈춤
22/04/12 17:59
수정 아이콘
이영표보다 정성룡이 더 문제인거 같네요

이영표 보면 정성룡이 나오는거 보고 가만있었던거 같은데요
할수있습니다
22/04/12 18:00
수정 아이콘
이게 축구중계보면 자주 나오는 수비시 공을 따라가지말고 사람을 잡아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교과서적 장면이네요.
모두 공 쳐다보느라 공격수 러쉬를 놓쳤으니.
집으로돌아가야해
22/04/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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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심권호에게) 사람 잡아라 사람!
개념은?
22/04/12 18:03
수정 아이콘
이건 논란거리가 안될정도로 답이 간단합니다.

사이드에서 공이 넘어올때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나온다 = 골키퍼가 처리해야한다

이게 축구의 기본이거든요. 쉽게 코너킥이나 센터링, 프리킥 상황에서 골키퍼가 펀치를 하려고 골문을 비우고 나왔는데 미스를 한다던가 공이 앞에서 짤린다던가.. 이건 다 키퍼 잘못입니다.
이론적으로 이영표도 잘못이 없는건 아니죠. 근데 골키퍼가 이미 움직였고 + 충분히 닿는 상황이었다는게 너무 눈에 보이는데 뒤에 있는 수비까지 마크하는건 ... 거의 게임에서나 가능할법한 움직임이죠.
사나없이사나마나
22/04/12 18:06
수정 아이콘
확실치는 않지만, 천천히 보면 이영표는 라인을 잡다가 앞사람에 가려서 크로스 올라오는 것을 차두리 지날 때쯤에서나 인지하고 이미 늦어버린 상태에서 정성룡 선수가 나와서 멈춘 것 같네요.
정유미
22/04/12 18:13
수정 아이콘
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볼 때마다 딥빡.. 그 당시 싸줄에서 정성룡 이영표 쉴드 글 없던 걸로 기억합니다.. 둘 다 잘못
내년엔아마독수리
22/04/12 18:19
수정 아이콘
둘 다 잘못이지만 결국은 정성룡 책임이죠.
키퍼가 골대 비우고 움직였으면 저 정도는 책임을 져야...
22/04/12 18:24
수정 아이콘
저건 그냥 키퍼 에러죠..
터치터치
22/04/12 18:25
수정 아이콘
손을 더 뻗어야 면책 크크
이혜리
22/04/12 18:28
수정 아이콘
둘다 잘 못 아닙니다.
정성룡 단독범이예요.
22/04/12 18:30
수정 아이콘
이게 쉴드가 가능한 수준인가요? 크크크
정성룡은 진짜 역대 국대 최악의 골키퍼 입니다.
Jadon Sancho
22/04/12 18:31
수정 아이콘
둘다요
22/04/12 18:34
수정 아이콘
골대를 비우고 나왔으면 쳐내든가, 잡든가 해야죠...... 공이 흘러가는곳에 상대편 선수가 있는지 없는지 확신을 못하는데요.
설사 이영표가 수아레즈와 몸싸움을 해주는 상황까지 갔어도 너무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이영표, 수아레즈가 공을 먼저 터치할 확률이 반반이라 쳐도
너무 위험해요. 골대를 비워두는 행동 자체가
카마도 네즈코
22/04/12 18:39
수정 아이콘
아쉬워요 .. 정말
22/04/12 18:41
수정 아이콘
골키퍼가 처리 가능했다.
정성룡 골키퍼가 처리하기에는 어려웠다.
루카와
22/04/12 18:49
수정 아이콘
정성룡은 욕하기엔 제 입만아프죠.저거뿐이면 말도안해 14년월드컵 빠드득...!!
나랑드
22/04/12 18:55
수정 아이콘
이영표 5 골키퍼 95 정도로 봅니다.
22/04/12 18:58
수정 아이콘
교통사고 100:0 안나오는 정도의 책임?
쩌글링
22/04/12 18:59
수정 아이콘
정성룡이 역대 최악이라기엔 미국 월드컵 때 최인영에 대한 분노가 아직도 남아있어서...
디스커버리
22/04/12 19:08
수정 아이콘
이영표 0 : 정성룡 100 이영표 가다가 정성룡 나오는거 보고 멈추는것만 봐도 답나왔죠
스웨트
22/04/12 19:16
수정 아이콘
정성용은 항상 보면 착지할때 팔이 안닿은걸 극도로 싫어하는듯. 그냥 엎어질거 같으면 차라리 팔 안뻗고 공 안잡더라구요
반니스텔루이
22/04/12 19:38
수정 아이콘
아 다시봐도 혈압이네 정성룡 크크크
원펀맨
22/04/12 19:49
수정 아이콘
이영표는 저걸 키퍼가 설마 흘릴거란 생각 자체를 못했을걸요 누가봐도 키퍼 실책입니다.
22/04/12 19:5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영표 위치에서는 다른 수비수 3명에게 가려져서 크로스 차는게 보이지도 않죠
올해는다르다
22/04/12 19:51
수정 아이콘
쉬운거 흘려서 욕먹는 선수들이 어려운거는 잘막는다 이런 쉴드라도 있어야하는데
정성룡은 그런 것도 없고..
곰성병기
22/04/12 19:55
수정 아이콘
저건 정성룡 실수죠 처리하러 나왔는데 판단미스 났으니
근데 정성룡보고 역대최악의 키퍼라고 하기엔 이운재 김병지 다음티어가 정성룡일걸요 어쨌든 16강 키퍼고 클럽커리어도 워낙좋고 올림픽동메달도있고
대체공휴일
22/04/12 20:05
수정 아이콘
논란거리도 안되죠 이건... 정성룡이 역대 최악은 아니지만 저건 실수가 맞음
아스날
22/04/12 20:11
수정 아이콘
이영표는 커버들어갔어도 걷어내지는 못했을겁니다. 너무 깊어서 키퍼가 무조건 해결했어야죠.
비빔밥
22/04/12 20:27
수정 아이콘
94 최인영도 화딱지 났는데 저때 정성룡은 쉴드불가였음
쿼터파운더치즈
22/04/12 20:33
수정 아이콘
이영표 잘못 없고 그냥 정성룡이 규격외로 못했습니다 저 장면은
22/04/12 20:35
수정 아이콘
애초에 키퍼가 나와서 처리할정도의 거리가 아니어서 나왔으면 안됐다가 맞는것같고,
수비수도 멈칫한거 여부를 떠나서 수아레즈 위치파악자체를 못하고 놓쳤다고봅니다.
근데 키퍼가 나와서 골대가 비었고 논스톱슛팅하게되었으니 키퍼잘못이죠.

키퍼가 나오지않았다고 가정하면 수아레즈가 바로슛까지는 못했을것같음..
무적LG오지환
22/04/12 20:59
수정 아이콘
골리가 골라인 비우고 나왔으면 어떻게든 처리를 해야죠.
환경미화
22/04/12 21:02
수정 아이콘
맥문철 나와주세요
Energy Poor
22/04/12 21:32
수정 아이콘
2002 vs 2010 멤버 논쟁 생길 때마다 제가 주저없이 2002를 선택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골키퍼에서 확실하게 우열이 갈리거든요.
22/04/12 23:42
수정 아이콘
이운재 체중 불었을 때 이운재 빼고 정성룡 넣으라고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가 시끄러웠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22/04/12 23:22
수정 아이콘
든든한 골키퍼의 중요성
민주는화가났어
22/04/13 00:19
수정 아이콘
이게 논란이 될수나 있나요
키퍼가 이도저도 안하고 철푸덕 했는데
설레발
22/04/13 03:12
수정 아이콘
걍 동일한 상황에서 정성룡 자리에 이운재나 김병지, 조현우, 김승규 중에 하나가 들어가 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면 답 나옵니다. 아무도 저딴식으로 처리 안했을 거에요.
미카엘
22/04/13 07:58
수정 아이콘
이건 골킾 실수ㅜㅜ
Quarterback
22/04/13 08:40
수정 아이콘
골키퍼가 나오지 않았으면 시야상 수아레즈를 볼 수 있었고 콜플레이가 가능했을 겁니다. 그리고 일단 수아레즈의 슈팅을 막아볼 기회라도 있었겠죠. 이건 골키퍼 잘못입니다. 골문을 비우고 나오면 처리를 해야죠.
카페알파
22/04/13 1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보기에는 수비 실수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냥 어시스트가 워낙 좋았고, 마지막에 슛을 한 선수의 움직임도 또한 좋아서 막을 수 없는 어시스트와 슛이라고 생각되네요. 보면, 어시스트가 골키퍼가 커트하기 어려운 코스로 지나갔고, 그런 코스로서는 또한 최대한 골대 쪽으로 붙였네요. 거기다, 그런 어시스트를 할 거라는 걸 잘 캐치한 슈터의 움직임도 또한 좋았던 것 같구요. 그리고, 어시스트는 지금 보니 원바운드 되면서 살짝 골키퍼 반대쪽으로 휜 것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네요.

슛을 한 선수가 어시스트를 한 선수에게 공을 그 방향으로 보내라고 신호를 보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신호를 보내지 않았더라도 평소의 전술 연습을 통해 저렇게 어시스트가 들어올 거라는 걸 예상했을 것 같습니다. 결과론적으로야 이랬으면 좋았겠다 저랬어야 한다 할 수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수비의 실수를 이야기하기에는 공격측의 어시스트와 위치선정이 워낙 좋아 보입니다.

뭐, 골키퍼가 어시스트를 커트하려 들지말고 슛하려는 선수에게 달려들었으면 좀 더 막았을 가능성이 높았겠지만, 이것 또한 결과론적인 이야기고, 저기서는 대부분 저렇게 어시스트를 커트하려 들겠죠. 뒤에 눈이 달려있지 않은 다음에는요. 굳이 이야기하자면 가장 실수한 선수는 최초에 저렇게 좋은 어시스트를 편히(?) 찰 수 있게 해 준 수비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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