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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8 01:05
직접 PPT만들어서 소속사에 각 포지션 담당자 다 모아놓고
프레젠 해서 직접 앨범 컨셉 자켓 컨셉잡고 뮤비 촬영팀 안무팀까지 직접 지목해서 회사에 교섭 요청했다고 하더라고요. 1080인건 아쉽지만 울림답지않은 뮤직비디오의 만듦새가 납득이 됐습니다. 요새 울림 뮤비 나오는거 보면 안일해빠져서.
22/04/08 01:06
저도 1080을 너무 강조하는 것 같아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있는데
뮤직비디오의 구성이나 영상미 자체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자꾸 언급하는 것이라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_ _)
22/04/08 09:57
뭐 이건 아티스트 쪽에서 의욕이 강한 거라 그 자체가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속사가 아티스트의 요청을 얼마나 제대로 분석해서 살을 붙이거나 개선 할건 개선 해주고 서포트 할 건 확실히 서포트 해줬느냐 이게 더 중요하긴 합니다. (아티스트가 이런 마음을 먹게 된게 회사의 평소 능력에 강한 의구심이 있어서가 동기라면 또 이야기가 다릅니다만...) 여튼 결과물이 평소 회사가 하던 것보다 훨씬 잘 나왔으니 그간 울림의 능력이 별로이긴 했어요. 최근 4세대 걸그룹들 뮤직비디오 나오는 거 보면 장난 아니었는데, 요번 로켓펀치 뮤직비디오 보면 한, 두세대 전 뮤직비디오 스타일을 거의 그대로 답습이죠.
22/04/08 10:36
뮤직 비디오는 대개 외주 제작 아닌가요? 뮤비가 촌스러운게 울림의 능력 문제라기 보단, 울림이 돈이 없어 유명하고 실력 있는 뮤비 제작 회사를 못쓰는게 문제이지 싶은데요. (하긴 기획사에게는 재력도 능력이긴 합니다만..)
22/04/08 10:45
이번에 뮤비 제작사를 아티스트가 직접 다른 회사를 지목했는데 성사가 됐다는 건 충분히 울림의 지불 능력 내에 더 좋은 회사가 있었다는거고
아마도 그 전까지는 옛날부터 같이 뮤비 제작하던 곳에 관성으로 그냥 맡겨왔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존 업체도 철밥통이니까 퀄 올릴 생각도 안하고.
22/04/08 15:24
이중엽의 예전 인터뷰보면 그냥 회사 스타일이죠,. 큰 실수가 아니면 기존의 스텝들을 그대로 끌고간다고 본인이 직접 얘기했었으니.
그냥 결과물에 관계없이 의리의라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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