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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05 23:33:06
Name 짐승
File #1 russ_x_lakers.png (1.56 MB), Download : 5
Link #1 https://theathletic.com/3227942/2022/04/04/lakers-face-long-road-back-per-record-tiebreakers-scouting-dukes-mark-williams-hollingers-week-that-was/
Subject [스포츠] [NBA] LAKERS의 상황은 심각하다. (수정됨)


존 훌링거가 애슬레틱에 레이커스의 현 상황에 대한 글을 썼네요.



읽어보다가 재밌어서 중요한 내용만 옮겨봅니다.



원문 그대로 전달할 능력은 안되고 이해를 위해서



적당히 의역과 설명을 덧붙였고,



글이 길다보니 반말 양해 부탁드립니다.







레이커스의 시즌은 끝난 것 처럼 보이며 쉬운 해결책은 없다.



레이커스의 현 상황은 복잡하다.



덴버에게 지면서 랄의 플레이오프 진출가능성은 희박해보인다.



레이커스팬들은 빅3의 부상을 탓하고 빅3가 건강했다면 이라는 가정을 하겠지만,



레이커스의 현재 상황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









빅3를 조합한 모든 경우의 수에서 ( EX : 릅갈거 / 릅갈 / 갈거 / 릅거 등등 )



득점보다 실점이 많은 상황이며



지난 2시즌 동안 릅 각각 45 경기 / 56 경기 출장



                   갈은 36 경기 / 37 경기만 출장했으며









신체적 전성기에 진입하는 중에서도 갈매기의 경기력은 꾸준히 퇴보하고 있는 중이다.



갈매기는 버블 PER 27 / 29   MVP레벨의 선수에서 PER 22 / 24 올스타 레벨 로 후퇴하였고,    



# 참고 : PER(생산성) 15가 리그 평균.



슈팅 능력 또한 3점 33% / 자유투 85% 에서 지난시즌  26% / 73%  



올 시즌은 19% / 자유투 70%로 점점 퇴보중이다.



슛이 안들어가니 비효율적인 롱 투의 비율 높아졌고 3점 시도 또한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FA 영입 중 성공이라 불릴만한 선수는 멜로와 몽크 뿐이다.



오스틴 리브스를 빼먹었다고 ?



오스틴 리브스 10PER // - 2.6 BPM // 30.7% 3점 을 기록중이다.    



선수단 중 BPM + 를 기록한 선수는 릅,매기 두 명



# BPM : BOX Plus Minus 득실마진  









랄은 이미 샐러리캡을 초과했고, 미드레벨 미니멈 사치세 등을 이용한



수준의 보강으로는 현재의 상황을 바꿀 수 없을 것이다.







드래프트 픽? 없음. 올해 권리는 멤피스에게 있음. 탑10픽이 된다면 뉴올 / 2라픽도 없음.







트레이드? 랄이 가진 자산은 27/29 픽    









THT는 비싸며,  설사 잘 하더라도 FA로 시장에 나갈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 옵션) 트레이드 에셋으로서의 가치가 없음.









사인앤 트레이드? 하드캡을 적용받게 되고, 선수단 12명 못채울수도 있음.









반등을 원한다면 3옵션( EX : 제레미 그랜트 )필요 댓가는 픽 2장 예상.



# 피스톤스는 이미 포틀랜드의 드래프트 픽 1장을 거절한 바 있음.









레이커스는 만기인 러스를 픽 한장으로 처리하길 원하겠지만



SGA와 OKC가 잘 하고 있는 도중인데 픽 한 장으로 받아줄까?



모두가 레이커스가 급하다는 걸 알고 있고, 아쉬운 쪽은 OKC가 아니다.









현실적인 유일한 러스 트레이드 시나리오는 존 월인데


오랜 시간을 뛰지 않은 선수를 영입하는 도박이며


탱킹중인 로켓츠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상황이며


레이커스가 처한 상황은 다르다.


이 역시 픽을 주지않고 진행하기는 불가능할 것.







스트레치 ( 방출 후 향후 3년간 15M 지불) 하게 되면 다가올 FA시장에서 운신의 폭이 제한될 것.





# 레이커스는 르브론 Era 이후에도 AD와 함께하기 위해 청사진을 제시해야 된다.


맥스를 제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 AD의 장기적인 파트너를 구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







변화가 없으면 레이커스의 내년 시즌 또한 올 시즌과 같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데



레이커스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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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5 23:37
수정 아이콘
결국 으스브르스가 나가게 되겠죠
꽃보다
22/04/05 23:44
수정 아이콘
레이커스가 슈퍼스타인 르브론을 버릴순없을테고 오프시즌에 아무것도 안하면 르브론이 언해피를띄울께분명하므로
27,29 1라픽을써서 전력보강을할것같긴한데..왠지 내후년엔 르브론은 클리브랜드로 떠날것같은느낌
22/04/05 23:46
수정 아이콘
버럭신 데려온 건 르브론이 노망난 거 말고는 진짜 설명이 안 됩니다 선수 잘 본다고 릅gm 소리도 들었으면서 도대체 왜?
Dončić
22/04/05 23:50
수정 아이콘
진짜 꽉막혔죠
일단 서브룩을 처리안하면 답이 없다 라는 결론이 나는데 서브룩을 처리할 에셋이 없습니다
서브룩을 픽을 포함해서 여러개로 쪼개진 샐러리 필러 덩어리로 받고- 그 샐러리 필러들을 타 에셋과 교환하면서 조금씩 떨어뜨리는게 정석인데 픽이 잔뜩있는 것도 아니고 픽을 준다해도 쓸모있는 선수로 바꾸기엔 너무 악성이 되어버렸죠.
사실 서브룩이 실패할거라는 건 너무 자명했던거라 (다들 루머는 코웃음쳤고 실행시엔 저게 뭘 노리는거지? 혹시 무슨 필살 전술같은게 준비되어 있어서 되나? 싶은 여론이었던거보면) 논외로 친다고 하면 결국 카루소처럼 현재 LAL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선수를 포기하고 THT같이 미래를 보는 픽을 비싸게 잡은게 제일 큰 문제죠. 달려야할팀이 당장 팀의 약점을 막아주고 민심도 최고였던 성실맨을 버렸으니...
THT는 계약이 너무 비싸다는 아닌데 트레이드 가치가 없어요. 왜냐면 미래를 보는 선수인데 계약기간 대비 비용은 높은데 또 계약기간은 지금 대다수의 예상이 THT가 터질 시점에 끝납니다. 즉, 이 선수는 비싼돈 주고 키운다음 타팀 보내야되거나 더 비싼돈을 주고 써야하는, 서비스타임이 0이 되어버린 선수에요.
키모이맨
22/04/05 23:58
수정 아이콘
크게 두가지뿐입니다 어차피
1)릅&AD마지막시즌인 다음시즌에 서브룩이 만기임으로 미래팔아가며 어떻게든 똥꼬쇼 해서 마지막1년 올인해보기
(만기 서브룩에 미래1라픽 끼어서 똥꼬쇼 하면 처분되긴 할겁니다 어떻게든..)
2)그냥 물흐르듯 내년 보내고 릅 서브룩과 자연스러운 이별 AD는 내년에 하는거 보고 AD코어로 재개편orAD까지 팔고 리셋
이혜리
22/04/06 02:00
수정 아이콘
미래 땡겨와서 19-20 시즌 우승했으니, 괜찮은 것 아닙니까!
이안페이지
22/04/06 02:43
수정 아이콘
진짜 요새 레이커스는 몽크가 먹여살리는 느낌입니다.
AD는 우승 후에 사실 현타가 세게 온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 후로 계속 폼이 많이 안좋아졌다고 봅니다. 뉴올에서 보여주던 포스가 없어요.
그리고 릅이 진짜 그나이에 말도 안되는 활약을 해주고 있지만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 올해네요.
Grateful Days~
22/04/06 05:39
수정 아이콘
카루소 안잡고 THT한테는 퍼주면서 다 꼬이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22/04/06 07:00
수정 아이콘
23년에 리셋해야죠 르브론 말년에 올인하다간 5년 말아먹습니다
스토리북
22/04/06 07:42
수정 아이콘
서브룩 데려올 때부터 어처구니없는 결정이라고 깠는데 정말 현실이 되니 슬프네요.
Lazymind
22/04/06 09:06
수정 아이콘
서브룩이야 뭐 예상대로라고치면 가장 큰 삽질은 카루소 안잡은거죠.
그 반대로 잡은 THT 계약이 혜자라서 트레이드가치가 있는것도 아니고 기간도 금액도 전부 애매해서 처치곤란이죠.
그리고 죽이되든밥이되든 릅-갈이 멀쩡하게 돌아가면 플옵이야 무난히 가는건데 릅갈이 멀쩡하게 안돌아가는게 최고 문제..
갈매기는 2년동안 드러누워서 제대로 뛰지도 못하고 몇경기 나오는것도 상태가 안좋음..
르브론은 독박농구하는데 늙어서 수비할체력안됨 + 강철몸에 슬슬 균열이와서 결장이 늘어나는중.
내년에 추가적인 전력보강을 할 에셋이 없어서 그냥 르브론 계약 끝낼때까지 대충 뻐기다가
AD상태보고 AD트레이드하던지 AD중심으로 새판을 짜던지 선택해야죠 뭐.
지금 AD상태면 얘도 트레이드 힘들거같지만..
22/04/06 09:12
수정 아이콘
릅신이 선택한 버럭신이니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
ModernTimes
22/04/06 09:37
수정 아이콘
빅 3가
한명은 절반밖에 못나오고,
한명은 공격밖에 안하고,
한명은 음.................

내년까지 르브론 중심으로 하고 싶은거 다 하게 해주고 (누적쌓기), 23-24 년도에 새 판 짜야한다고 봅니다.
내년까지 미니멈들로 악깡버하고 23-24년되면 버럭신, 르브론 다 만료이니, 빅네임 영입 가능성이 생깁니다.
갈매기와 빅네임 하나 영입해서 빅2를 만들고
몸이 약한 갈매기의 활동량을 조금이라도 커버해줄 활동량 높은 조각 선수들로 (카루소,....) 가야죠.
THT는 잘하면 좋고 못해도 플레이어 옵션이 있어서 일단 데리고는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게 맞을것 같구요.
드디어 루울 뎅 스트레치가 만료네요.

괜히 마지막년차 르브론에 휘둘려서 어설프게 돈 쓰느니 (버럭신 스트레치로 내보낸다거나,..) 일년 고생 더 하는게 나을겁니다.
팀 상황이 좀 맘에 안 들어도 르브론은 누적때문에 공격은 열심히 할거에요.
트루할러데이
22/04/06 10:09
수정 아이콘
23년 픽스왑권리, 24년 언프로텍 1라운드도 펠리컨스에게 넘어와 있는 상태죠.
코비에라 이후 박은것 보다 브론에라 이후 박는게 더 깊을 수도 있습니다.
무적LG오지환
22/04/06 10:53
수정 아이콘
괜히 뭐하려 들면 더 깊게 빠지는 늪에 빠져있는 모양새라 진지하게 가만히 있다가 시간이라는 구조대가 와서 구해주길 바라는게 최선 아닌가 싶습니다.
양 웬리
22/04/06 12:07
수정 아이콘
사실 20-21 덴버전 갈매기의 부상이 재앙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방점은 버럭신의 영입도 영입이지만 THT를 그돈에 재계약하고 카루소를 내보낸거라고 보구요.
곧미남
22/04/06 12:38
수정 아이콘
뭐 다 땡겨서 우승 한번했으니 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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