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가 소방수로 투입되긴 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변곡점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래서 램파드가 무능하네 마네 하기에는 살짝 이르기는 하지만은... 수습이라는게 쉬운게 아니니까요. 반전을 만들기만 하면 치고 나갈 수 있는게 또 현재 에버튼인데 물론 그게 안되고 있는게 문제지만요.

경기가 많이 남아있긴 하지만 이미 18위 강등권과 승점 차이는 0입니다. 최근 20경기에서 승점 9점을 따고 있는 극악의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네요.





잔여 경기가 많다지만 별로 위안이 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 맨리첼아와 경기가 다 남아 있습니다. 그나마 왓포드나 번리 같은 강등권 경쟁팀과 맞대결이 남아있긴 하는데 원정 경기인데다가 지금 에버튼이 그걸 잡아낼 수 있을거란 보장도 별로 없는 기세라... 오히려 덜미를 잡히면 상황은 수습하기 힘든 지경으로 흘러갈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