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3/15 10:51:48
Name 손금불산입
File #1 FN12N_NXEAUk3vN.jpg (195.0 KB), Download : 6
File #2 FN2DpAuWYAA_Mxv.jpg (123.0 KB), Download : 1
Link #1 5308
Subject [스포츠] [해축]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닌 프리미어리그?




Screenshot-2022-03-15-at-10-33-51-Club-Soccer-Predictions521c797d659d0a8d.png

이게 이번 라운드 이전.

Screenshot-2022-03-15-at-10-34-14-Club-Soccer-Predictions3a28905573ae1d60.png

그리고 이번 라운드 이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는 도구는 아닌데, 현재 시점 기준으로 스포츠 통계사이트 fivethirtyeight에서 업데이트한 프리미어리그 순위 예측표입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팰리스에게 승점을 드랍하며 리버풀의 우승 확률이 33%까지 올라왔네요. 전주 대비 변화 폭이 드라마틱합니다. 12월 중순 이후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간의 예측 격차가 가장 적다고 합니다. 그 사이에는 맨시티가 8대2 가깝게 벌려 놓은 적도 있었는데...

웃긴게 지금 맨체스터 시티가 연이어 승점을 드랍하고 있는 것도 아니에요. 맨시티가 2월 이후 이기지 못한 프리미어리그는 딱 2경기입니다. 그 토트넘전과 이번 크리스탈 팰리스전. [작년 11월] 이후 기준으로 범위를 넓혀도 여기에 소튼전 딱 1경기만 추가됩니다.

그야말로 미친 페이스인데 이걸 따라오고 있는 리버풀도 무지막지한 것일 뿐...



https://twitter.com/OptaJoe/status/1503076960129458177?cxt=HHwWgoC56YKigNwpAAAA

그와중에 재미있는건 주중에 아스날과 리버풀이라는 순위 싸움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빅매치업이 다가온다는 것이고, 두 팀의 이번 만남은 13년 만에 서로 5+연승을 거둔 상태에서 성사되는 경기라는 점.

짤에 나와있지만 그 상태에서 나온 경기가 전설의 아르샤빈 4골 4-4 경기입니다. 이게 스토리텔링이 이렇게 되네...



우승 레이스가 아니더라도 fivethirtyeight에서는 아스날의 챔스 진출 확률을 70%로 보고 있는데 맨시티나 리버풀이 보여주고 있는 경쟁을 보아하면 확실히 큰 의미없는 숫자 놀음이라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읽음체크
22/03/15 10:56
수정 아이콘
아르샤빈 포트트릭 경기가 벌써 13년이라는게 더 소름..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아직도 생생한데 크크크
국수말은나라
22/03/15 20:15
수정 아이콘
그때 아르사빈은 진심 호나우도의 재림였었죠
22/03/15 22:49
수정 아이콘
아르샤빈은 지금 어디서 뭐하려나요
망이군
22/03/15 10:58
수정 아이콘
사스날!
22/03/15 10:59
수정 아이콘
아스날은 선택과 집중을 택할지 정공을 택할지 궁금해지네요
손금불산입
22/03/15 11:0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아스날은 선택도 집중도 다른 것 없이 리그 밖에 없으니 라인업 복붙으로 똑같이 나올겁니다. 전반기에 유럽대항전 뛴 것도 아니고... 게다가 로테이션이라는게 실제로 축구 감독들에게는 대부분 불가피한 상황 직전까지 최대한 미루는 경향이 크고, 체력 안배보다도 기세 싸움이 팀 전체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는 것 같더라구요.
스미스로우
22/03/15 12:41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 선택과 집중은
하던대로 할지
아니면 선 잠그기로 기회볼지 이런종류로 갈리지 않을까 싶어요

상반기 리버풀전때 안필드에서 선 잠그기 성공할뻔하다가 마네한테 한골 먹고 오픈했다가 좌르륵 털린거 생각하면

이번엔 홈이라서 지난 맨시티처럼 첨부터 주도권 가져가려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반대로 아예 실리적으로 1점은 따자는 생각으로
변형 쓰리백 이런 전술도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손금불산입
22/03/15 13: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라인업이나 큰 틀에서의 포메이션은 그대로 유지하지 않을까 싶고 선제골을 넣거나 하면 말씀대로 확 내려앉을 공산이 클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주도권 자체는 평소 쥐려고 할 것 같습니다. 그게 리버풀에게 저지 당하고 강제로 선수비 모드가 되냐 마냐가 아닐지...
스미스로우
22/03/15 13:16
수정 아이콘
홈에서 맨시티랑 할때 전반전 같은 분위기만 이끌어내도 성공적이지 않을까 싶긴 해요

맴버는 같지만 팀은 1월초보다 더 짜임새 있어졌다고 보여져서 좋은 경기가 될거 같습니다

새벽에 일어나기 힘든데 이건 왠지 봐야할거같네요

최소 졌잘싸 기원합니다 크크
바카스
22/03/15 11:10
수정 아이콘
오늘 아스날 vs 리버풀이 이번 pl에서 가장 큰 변곡점이 되겠군요.

리버풀이 1위 진흙탕에 제대로 끼어드느냐 아니면 아스날 혼자 4위 냥냥하게 확정하느냐를 결정짓겠군요.
손금불산입
22/03/15 13:02
수정 아이콘
이제 돌아오는 내일은 아니고 목요일 경기이긴 합니다 크크 혹시 새벽에 보시는 분들 착각하실 수 있으니
당근병아리
22/03/15 11:10
수정 아이콘
18~19 와 반대로 추격자 리버풀입니다.
또한 두 팀이 90점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허저비
22/03/15 11:18
수정 아이콘
이러면 보통 쫓아가는 팀도 무승부 정도 하더군요
특히 상대가 상대니 만큼 무승부될 확률 제일 높게 봅니다
루카쿠
22/03/15 11:22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토트넘은 안된다는 거네요. 리버풀-아스날은 무승부를 예상해봅니다. 왠지 둘다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트루할러데이
22/03/15 11:30
수정 아이콘
아르샤빈 포트트릭이 13년전이라구요?? 저는 이게 제일 소름이네요 크크
탑클라우드
22/03/15 11:33
수정 아이콘
위닝 2013 한창 할 때, 당연히 무적의 팀으로 즐기고 있었는데 거짓말처럼 아르샤빈에게 4골 먹고 4:4로 비긴 적이 있네요.
경기 끝나고 한참을 웃었는데 허허허

나는 리버풀이 아니라 첼시였다고!!
시나브로
22/03/15 15:05
수정 아이콘
크크 댓글 보니 피파2007 컴퓨터 뮌헨 로이 마카이에게 지금까지 평생 컴퓨터에게 유일하게 해트트릭 당한 기억이 나네요.

집중해서 평소처럼 했는데 마카이한테 두 골 먹고 '오 두 골을 먹혔네.' 했는데 홀린 듯이 세 골까지 먹힌.. 심지어 저는 펠레 스코어로 졌습니다 이번 맨유 토트넘 호날두 해트트릭 경기처럼.

어안이 벙벙했던 기억, 추억이네요.
LeeDongGook
22/03/15 11:40
수정 아이콘
4위는 아스날이 하지 않을까..
22/03/15 11:54
수정 아이콘
왜 항상 맨시티는 우승 못하면 욕먹을것 같은 이미지일까
Anti-MAGE
22/03/15 11:57
수정 아이콘
아마도 돈 때문인것 같네요.. 한국을 제일 생각해주는 구단인데....
22/03/15 12:04
수정 아이콘
수상할만큼 한국 챙기는 구단 크크크
Anti-MAGE
22/03/15 12:01
수정 아이콘
리버풀 목요일 새벽 아스날 원정경기.. 이경기가 진짜 중요하겠네요.. 요새 파티랑 외데고르 얘네들 진짜 미쳤던데..
딱총새우
22/03/15 12:01
수정 아이콘
사카야 가자
22/03/15 13:38
수정 아이콘
사카는 리버풀로 가자
Enterprise
22/03/15 14:00
수정 아이콘
않이 벼룩의 간을 빼먹으시려고 ㅠㅠ
마포구보안관
22/03/15 12:17
수정 아이콘
아스날이 맨시티 도와줄겁니다 가자 3위까지!
22/03/15 12:39
수정 아이콘
왜 맨유는 보정을 해도 6등입니까!!! ㅠㅠㅠㅠ
22/03/15 12:52
수정 아이콘
외데고르-파티 vs 티아고-파비뉴 재밌겠다
22/03/15 13:09
수정 아이콘
저때 아르샤빈은 정말...뭐 이런 놈이 나타났지 싶었는데 ㅠㅠ
22/03/15 13:15
수정 아이콘
이기면 좋지만 무라도 하나 1점이라도 ㅠㅠ
22/03/15 13:16
수정 아이콘
첼시 러시아 구단이라고 보이코트 당하거나 하진 않았나보네요.
손금불산입
22/03/15 14:38
수정 아이콘
지금의 첼시에 로만 지분이 상당하기도 하지만, 로만이 만든 클럽도 아니고 이전부터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입지가 꽤 탄탄한 잉글랜드 클럽 중 하나였으니 굳이 그렇게까지 조치를 취할 이유도 없죠.
이혜리
22/03/15 13:39
수정 아이콘
오는목요일리버풀승리에 잔고 다 박습니다 대충 150만원정도.
SG워너비
22/03/15 13:52
수정 아이콘
리버풀 아스날 와 꿀잼 예약이네요
퀵소희는푼수
22/03/15 13:53
수정 아이콘
리버풀이 이겨서 우승경쟁,챔스경쟁 끝까지 가봅시다
최종병기캐리어
22/03/15 14:01
수정 아이콘
리버풀 남은 경기일정이 헬이라... 아직은 맨시티가 80%이상이라고 봅니다.
아우구스투스
22/03/15 17:53
수정 아이콘
맨시티 대비 안 좋긴 하지만 헬까진 아닌게 시티 원정 빼고는 다 할만하기는 해요.
무적LG오지환
22/03/15 14:15
수정 아이콘
지지만 않아도 성공이다 우주 방어 해보자
아스날
22/03/15 14:58
수정 아이콘
맞대결에서 맨시티가 이기거나 비기는 확률 2/3
질 확률이 1/3 이네요.
22/03/15 16:55
수정 아이콘
아르샤빈 원맨쇼가 벌써 10년하고도 3년 전이라니;
시간 참......
interconnect
22/03/15 22:24
수정 아이콘
정말 리버풀이 미친 것 같아요. 대단합니다.
22/03/15 22: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우리입장에서는 리버풀이 우승하면 좋겠습니다 왠지 맨씨티보다는요

근데 그래도 이번에 리버풀 이기고싶어요

클롭한번 이겨보고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642 [스포츠] [해축] 맨유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챔스 16강 2차전.gfy [27] Davi4ever4956 22/03/16 4956 0
66641 [스포츠] [해축] 6년만의 챔스 8강 진출에 성공한 벤피카.gfy [3] Davi4ever2903 22/03/16 2903 0
66640 [연예] 입김이 많이 나네요 날씨가 많이 추워진 것 같아요 [3] 나스닥8007 22/03/15 8007 0
66639 [스포츠] [NBA/MIN] Mr. 60(스압주의) [29] 무적LG오지환2743 22/03/15 2743 0
66638 [스포츠] [축구] 한국 국대로 프리미어 리그 한 시즌을 뛰면?... [69] 우주전쟁6752 22/03/15 6752 0
66637 [스포츠] [당구] 팀리그 결승전에서 나온 승부치기 [3] Croove2908 22/03/15 2908 0
66636 [연예] [브레이브걸스] 'Thank You' 안무영상 + 수트댄스 + 응원법 [2] Davi4ever2609 22/03/15 2609 0
66634 [연예] 현재 멜론차트 top100 순위 (feat.여자솔로, 걸그룹) [10] 아롱이다롱이3942 22/03/15 3942 0
66633 [연예] 요즘 걸그룹 개인직캠 조회수 양대산맥 2인 [12] Davi4ever8064 22/03/15 8064 0
66632 [스포츠] 마 이것이 크보의 시범경기다 [43] 내년엔아마독수리7806 22/03/15 7806 0
66631 [스포츠] '7월 방한 예정' 토트넘, K리그 올스타와 경기 치른다 [47] 달리와4530 22/03/15 4530 0
66630 [스포츠] [해축]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닌 프리미어리그? [42] 손금불산입5449 22/03/15 5449 0
66629 [스포츠] [해축] 벤제마 비니시우스 비니시우스 벤제마.gfy [18] 손금불산입3876 22/03/15 3876 0
66628 [연예] WWE 명전 헌액자 '레이저 라몬' 스캇 홀 사망 [13] 김티모4748 22/03/15 4748 0
66627 [스포츠] [해축] 또다시 수정궁에서 승점을 잃어버린 맨시티.gfy [17] Davi4ever4632 22/03/15 4632 0
66626 [연예] BERRY(빛베리) 'Berry Peri' M/V [9] Davi4ever7752 22/03/15 7752 0
66625 [연예] 일본공영방송의 한국어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는 일본그룹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아이돌 [3] 어강됴리6164 22/03/14 6164 0
66624 [연예] [공식] IVE (아이브) 2번째 싱글앨범 <LOVE DIVE> 4월 5일 커밍순 [4] 아롱이다롱이2668 22/03/14 2668 0
66623 [연예] 이건 참을 수 없습니다. [보이비, 개코, 정상수 신보] [20] MADE5709 22/03/14 5709 0
66622 [연예] 용의눈물과 태종이방원 경순공주 삭발식 [29] 카루오스5677 22/03/14 5677 0
66621 [연예] [런닝맨] 애드립이 좋은 보필PD [20] 삭제됨5046 22/03/14 5046 0
66619 [연예] 김채원 + 방시혁 + 사쿠라 [45] Gunners7617 22/03/14 7617 0
66618 [연예] 모로코의 꽃미남 아이돌 뮤비 [8] 부리뿌리4607 22/03/14 46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