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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10 17:30:17
Name 아롱이다롱이
Link #1 인터넷 / 유튜브
Subject [연예]  '블랙 팬서' 감독, 현금 인출하려다 은행강도 오인 '체포'…인종차별 논란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현재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영화 '블랙팬서2'를 촬영 중인 라이언 쿠블러 감독은 지난 1월 시내에 위치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 은행에 들어가 현금을 인출하고 싶다는 쪽지를 건넸다가 경보가 울려 경찰에 체포됐다.

흑인 영화감독이 자신의 예금을 인출하려다 경찰에 체포까지 됐던 상황을 두고 인종차별적 해프닝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477/0000346384





<경찰이 공개한 당시 상황 영상>
영상을 보면 직원? 월급 현금으로 주는데 일을 많이하니까 월급이 많다 그래서 월급 줄때마다 너무 많은 돈을 인출하다 보니까 항상 은행에 모든 사람의 시선이 느껴지고 자기는 안전하지 않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쪽지에 적어서 한다고 말함..
근데 쪽지 주고 자기 카드랑 신분증 다 줬다는데 직원은 왜 신고했는지..
그만큼 미국에서 흑인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서 이런일이 생긴게 아닐런지


그리고 쪽지 주는 게 특이한 경우는 아니라고 합니다
미국에선 텔러 일하면서 저렇게 자금 이체요청 쪽지로 받으면 적혀있는 정보 보면서 업무 보니까 오히려 일처리가 더 수월하기도 하다면서
"신고한 직원이 미숙했던 것 같다" , "라이언 쿠글러가 침착하게 대응 잘했다" 는 네티즌 반응이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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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터치
22/03/10 17:3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도 1000만원인가 2000만원인가 현금을 찾으려고 할 때 경찰이 온 적 있습니다 그냥 괜히 오더라고요
葡萄美酒月光杯
22/03/10 17:54
수정 아이콘
뭐 오는거까지야 괜찮죠. 와서 잡아가네? 하면 문제가 되는거고......
발적화
22/03/10 21:14
수정 아이콘
억대도 아니고 수천만원에??? 라고 생각했는데 보이스피싱 때문 아닐까 생각하니 그럴만도 하겠네요.
탑클라우드
22/03/10 18:14
수정 아이콘
박근혜 정부 시절이었던가 한창 신규 계좌 개설도 안되고 하던 때 천만 단위 금액을 현금으로 입금해야 할 일이 있었는데,
신한은행 직원분의 그 의심어린 눈빛... 잊혀지지 않네요.

신한은행 김XX 대리님, 제가 곗돈이라고 했을 때 그 경멸의 눈빛 잊지않겠습니다.
진짜 곗돈이었다구요!!
퇴사자
22/03/10 22:17
수정 아이콘
아마곗돈
Navigator
22/03/10 18:20
수정 아이콘
신고한 직원도 흑인이라고 어디서 봤는데....헐...
타츠야
22/03/10 19:12
수정 아이콘
신고 직원도 흑인 맞습니다.
https://www.tmz.com/2022/03/09/black-panther-director-ryan-coogler-mistakenly-cuffed-bank-robbery/
문제는 신분증 및 은행 카드도 제시했고 본인 계좌에서 인출하는 것도 확인했는데 직원이 뒤로 가서 자기 매니저에게 의심스럽다고 보고하고 경찰이 와서 사실 확인도 안 하고 체포 하는데 있습니다. 세상에 어떤 강도가 신분증을 제출하는지. 그래서 이해가 안 가고 유게에 이걸 저 사람이 의심받을 옷차림으로 의심스러운 행동을 했다고 피해자 탓도 있는 것처럼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사실을 놓고 보면 피해자는 잘못한게 전혀 없습니다.
동굴범
22/03/10 20:24
수정 아이콘
그냥 미국이 미국했다고 봐도 되겠네요.
22/03/10 23:57
수정 아이콘
영상으로 보니까 경찰이 잡아놓고 진땀 뺄만 하네요..
말하는 과정에 아무 문제가 없고 심지어 신분증까지 다 보여주고 확인까지 했다는데...
양을쫓는모험
22/03/11 11:25
수정 아이콘
이게 직원도 흑인이다보니 더 대응이 어려웠던거죠.
즉시 체포안했으면 내가 강도에 위협을 받고 있는데 바로 체포를 안한다고? 내가 백인이어도 니들이 그랬을까? 가불기 나왔을거라
doberman
22/03/16 22:05
수정 아이콘
몇년전 2억을 현금으로 찾은 적이 있는데,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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